MileMoa
Search
×

2017년에 CR-1 받아서 입국하고 2019년 5월 초에 i-751 접수 했으니 정확하게 2년 2개월 걸렸네요.

접수할 당시에는 코로나 전이라 금방 처리되어 5월 중순에 그린카드 18개월 연장이 포함된 receipt letter를 받았고, 바이오메트릭을 5월 말에 할 수 있었습니다.

8월 중순 즈음 Interview is ready to be scheduled로 바뀌었고, 2020년 12월에 18개월 연장 만료가 얼마 남지 않아 USCIS 시애틀 오피스에 방문해서  i-551 stamp를 받아서 회사 i-9 verification에 사용했습니다.

긴 기다림 끝에 올해 6월에 드디어 Interview was scheduled로 바뀌었고 오늘 인터뷰를 보고 승인받았습니다.

시애틀 오피스는 다른 곳에 비해 대기가 미친듯이 길어서 그렇지 인터뷰어들은 대체로 정상적인 분위기입니다.

Visa journey에서 본 온갖 질문들을 어떻게 대답할지 미리 많이 생각해갔는데 생각보다 질문은 적었고, 인터뷰어가 기존에 제출한 서류와 새로 제출한 서류를 보는 시간이 더 길었습니다.

1. 개인 신상(생일, 출생지, 집주소 등)

2. i-751 접수한 이후에 생긴 document들 준비해간 것 제출 요청

3. 저희는 혼인신고를 먼저하고 결혼식을 6개월 정도 후에 해서 그렇게 한 이유 설명

4. 결혼식날 어땠는지 몇명 왔는지 누구 왔는지 묘사

이정도 물어봤던거 같습니다.

생각보다 너무 간단해서 놀랐네요.

저희가 i-751을 위해 제출한 서류들은 조인트 택스 리턴, 아파트 리스 계약서, beneficiary 서류들, 전기세 청구서, 같이 간 여행 비행기 표와 호텔 예약, 저와 남편의 W2, 같이 찍은 사진, 집주소 찍힌 운전면허 사본, 신용카드 가족카드 등 대체로 beneficiary를 보여주는  것들과 같이 산다는 것을 보여주는 서류가 많았습니다.
마일모아에도 종종 i-751 접수하시는 분들 계시는데 인터뷰 후기는 한국어로 된 것을 찾기 힘들어서 이렇게 후기를 남깁니다.

4 댓글

항상고점매수

2021-07-15 02:16:39

저도 CR-1에서 임시영주권 그리고 영구영주권 받았는데... 이것도 원래 인터뷰를 하는건지 몰랐네요 @.@

시애틀시장

2021-07-15 02:18:42

다 하는건 아니고 하는 사람도 있고 아닌 사람들도 있는데 저희는 한국에서 CR1 신청을 했어서 미국에서는  심사한 기록이 없어서 인터뷰 요청을 받은 것 같습니다.

항상고점매수

2021-07-15 02:30:36

아 그렇군요....

 

아무튼 오래 걸렸는데, 축하드립니다!

요롤레이요

2021-07-15 17:26:51

저도 지금 인터뷰 기다리고 있는데.. 한참이네요ㅠㅠ 전 2019년 8월에 신청해서 지금 현재 1년 11개월 정도 기다리고있어요 ㅎㅎ 후기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목록

Page 1 / 4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7494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60691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81021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99232
  68

초간단 연어장 만들기 (H마트 + 코스트코 조합)

| 요리-레시피 60
  • file
70kg를향해 2024-01-31 8574
  67

초간단 명란파스타 (2탄)

| 요리-레시피 9
70kg를향해 2024-04-16 1484
  66

쉽고 맛난 레시피 시리즈- 닭구이

| 요리-레시피 72
  • file
Monica 2020-11-22 8213
  65

여름철 간단한 레시피 두가지- 연어랑 참치 포케, 망고 사고 디저트

| 요리-레시피 42
  • file
Monica 2023-08-09 3509
  64

아사도를 위하여- Argentine Parrilla Grill

| 요리-레시피 68
  • file
physi 2023-07-23 3840
  63

[업데이트] 소 양 구이 + 곱창 구이 +양곰탕 + 육포

| 요리-레시피 37
  • file
오하이오 2023-05-19 3660
  62

중국 국수 량피 凉皮 맛있네요..쫄깃

| 요리-레시피 7
  • file
atidams 2023-05-28 1954
  61

휴롬 믹서기

| 요리-레시피 25
Magnolia 2015-06-02 7369
  60

간단 국물 요리 레시피 모음

| 요리-레시피 27
엣셋트라 2021-11-04 4104
  59

[업 200318] 닭똥집

| 요리-레시피 47
  • file
오하이오 2019-12-12 3235
  58

중화요리로 손님 대접하기 (새우튀김편)

| 요리-레시피 15
  • file
엣셋트라 2021-09-01 1756
  57

중화요리로 손님 대접하기 (짬뽕편)

| 요리-레시피 35
  • file
엣셋트라 2021-08-23 5037
  56

중화요리로 손님 대접하기 (볶음밥편)

| 요리-레시피 15
엣셋트라 2021-08-26 2547
  55

중화요리로 손님 대접하기 (준비편)

| 요리-레시피 9
  • file
엣셋트라 2021-08-20 2697
  54

콤부차 (kombucha) 집에서 만들기

| 요리-레시피 30
  • file
엘스 2021-05-28 4431
  53

근처 코스트코에 cap eye stake 새우살 이 없는데, 집에서 구워먹을 만한 가성비 괜찮은 소고기가 코스트코에 있을까요?

| 요리-레시피 43
unigog 2021-05-25 8580
  52

코스트코 - Calamari salad 괜찮은데요.

| 요리-레시피 23
  • file
빨간구름 2021-05-16 4061
  51

호두과자 만들어 봤습니다. :)

| 요리-레시피 36
  • file
nysky 2021-04-09 2921
  50

올해 발렌타인은 건강한 브라우니로 (노밀가루 검정콩 브라우니)

| 요리-레시피 2
퇴사합시다 2021-02-09 693
  49

Smashed Avocado 생각보다 어렵네요

| 요리-레시피 8
Fugue 2021-01-05 1180

Board Links

Page Navig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