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한국 여행 후기라는 거창한 제목이지만

사실 스시집 간기억 밖에 없습니다

2주안에 모든걸 다하기엔 한국은 먹을게 너무 많네요.ㅠㅠ
거기다 제가 여행갔던 기간이 딱 한국 4단계기간과 완전히 중첩되서 친구는 거의 못만나고 왔네요

아무튼 제가 갔던곳은 스시하네라는 곳입니다

예약은 캐치테이블 통해서 했고 원래부터 알던(스시 초희, 가네끼 스시) 쉐프님이라 믿고 방문했는데 2번다 만족스러웠네요

 

 

물잔으로 우스하리 500ml 쓰시던데 잘깨질것 같아서 물잔으로 쓸때는 불안불안 하고 했는데 맥주를 담았을때는 너무 좋았네요
다만 여기 맥주가격이 너무 사악합니다 

 

 

 

열대과일 향이 많이나는 사케였는데 너무 좋았어요
 

 

 

 

 

 

 

 

 

 

 

 

 

 

 

 

원래는 저녘메뉴에 나오는 새우인데 두번째 방문이라고 챙겨주셨네요
(나란히 먹던 분들도 다 제덕에 먹은겁니다!!!라고 주장하고 싶었어요 ㅋㅋㅋㅋ)
 

 

 

 

 

 

 

 

 

 

 

 

 

 

 

앵콜로 황돔 한번 더!!!

 

8일만에 같은 집을 방문해서 메뉴가 거의 안바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그 사이에 5-6개 정도 바꼇네요. 특히 이날 먹은 참치는 역대급이라고 생각될정도로 좋았습니다.

예전부터 워낙 등푸른 생선등은 잘 다루시고 하셔서 항상 맛있게 먹었었는데 이번에 가보니 전복 쥐시는게 물이 올랐더라구요. 예술이었어요ㅋㅋㅋ
다른식당 쉐프님께 듣기로는, 초반에 블로거들한테 까여서 최쉐프님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셨다던데 이제는 아주 안정화가 잘되서 너무 좋았어요

또 가고 싶은데 영주권때문에 2년 이후에나 갈수 있을거 같아서 너무 슬프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