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한국 방문이 요원하여 짧게 지인도 볼 겸해서 D.C 다녀오려고 합니다.
현재 MR은 P1-21만/P2-14만, UR은 P1-6만/P2-11만 정도 있습니다.
IHG는 P1:80000/P2:160000에 IHG카드 있고 가게되면 업글 때문에 Ambassador 가입 고려중이고, Conrad는 그냥 FHR $200에 MR약간써서 다녀올까 생각중입니다...힐튼은 플래티넘 때문에 골드티어입니다. 사실상 둘 다 있으나마나한 티어네요 ㅎㅎ;
기존 마모글 찾아보니 둘 다 많은 리뷰는 없는 것 같아 의견을 여쭙고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혹시 두 군데 모두 다녀오셨거나 아니면 한 곳이라도 다녀오신 분 중에 한 곳 추천해주실 수 있을까요?
한국 가려고 그 동안 포인트만 모아놨는데.. 많이는 없어도 P2님 직장에서 받는 스트레스도 풀어줄 겸 좀 쓰고 싶어서요.. 요즘 눈치가 많이 보이는지라.ㅠㅠ
혹시 2곳 아니더라도 동부 쪽에서 다른 곳 추천해주실만한 곳 있으시다면 환영입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전 윌라드 가봤는데 좋았어요. 실내 인테리어도 좋았고 호텔 전체적으로 고급스러워요. 일단 위치가 national mall에서 너무 가까워서 걸어서 하나씩 각개 격파도 가능하고요. 허접한 답변입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위치가 진짜 좋더라구요. 혹시 가셨을 때 업글 받으셨나요?
DC 콘래드 아주 좋았습니다. 지난 20년 겨울에 가족이 갔었구요. 호텔 바로 옆에 각종 상점들 있고 어지간한 곳들 걸어서 다녀올수 있어서 하루 즐겁게 쉬다 왔습니다. 겨울에 크리스마스 트리와 야경을 룸 안에서 볼수 있는 것도 정말 좋았고요. 조식도 맛 괜찮았던걸로 기억합니다.
제한된 사진으로만 봤을 때 야경은 Conrad 쪽이 확실히 나은 거 같더라구요..리뷰 감사드립니다.
역사나 상징성은 인터컨 윌라드가 위입니다.
디자인도 그렇고 역사가 느껴진다고 해야 하나 그렇더라구요.. 고민이 됩니다. 의견 감사드립니다.
전 윌라드만 가봤는데 분위기가 좋아요. 얼마전에 문 대통령 방미때도 여기서 묵었으니 기사 사진도 좀 있을 거에요. 주말에 가시면 애프터눈 티도 있으니 추천합니다.
윌라드 호평이 많군요. 기사 사진 찾아보려 했는데 딱히 깔끔히 나온 것은 없더라구요 ㅠㅠ 잘 생각해보고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몇해전 엠베서더 들고 윌라드 갔을 때, 가장 저렴한 방으로 예약했음에도 거실과 베드룸, 그리고 그 사이에 큼지막한 전실(현관?)이 있는 스윗룸으로 업글 받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깍듯한 서비스도 좋았고, 호텔에 있는 카페도 아주 좋았구요. 호텔의 백미인 역사와 함께 오랫동안 얘기거리가 있는, 멋진 호텔입니다.
어차피 RA아니면 큰 기대는 안하는 게 맞는데 inspire님 댓글보니 엠베서더로 마음이 기우네요 ㅎㅎ; 의견 감사드립니다.
Conrad만 가 봤는데, 만족스러웠습니다. 특히 좋았던 건 Sakura Club인데요, 혹시 액세스 가능하시다면 강력 추천드립니다. 전망, 시설, 분위기, 맛, 다 너무 좋았습니다. 사진 첨부합니다.
사진 공유 감사드립니다! 확실히 전망이나 분위기는 Conrad쪽이 좀 더 모던하고 뷰도 좋은 거 같더라구요. 둘 다 강점이 있는 터라 고민이 됩니다.
힐튼 다이아면 라운지액세스 무료로 준다고 써있던데,
사쿠라클럽 액세스도 무료로 가능한건지 궁금하네요.
연말에 디시 여행준비중인데 혹시 다이아로 클럽라운지에서 조식이 가능한지 궁금하네요
conrad는 안 가봤지만 willard는 한번 쯤 가봐야 하는 호텔입니다. 낡았지만 유서 깊은 호텔이고 운 좋으면 정치인이나 유명인들 볼 수 있는 호텔입니다. 백악관이랑 내셔널 몰도 코앞이라 어디 다니기 좋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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