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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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글 써요. 하지만 항상 눈팅하고 있답니다. ^^

 

갑작스럽게 (여행은 나와는 상관없는 일인듯 오래 지냈는데 가족에게 변고가 생겨서요) 한국을 가게 되서(빠르면 2일 내로) 너무 많은 걸 알아보고 있는데요, 격리면제 글타래가 있는걸 알지만 질문과 함께 여기 묻어갈게요.

 

부부 둘다 미 시민권자로 백신접종서와 가족관계증명서(등본이 말소됐지만 여전히 구주민번호를 넣으면 원래 부모 정보가 나오고 결혼관계증명서를 첨가해서 시부모임을 입증할 수 있습니다)

8/12 동부시간으로 밤 10:22분에 저와 배우자의 격리면제 신청서를 접수했고요(영사민원 비회원로그인, https://consul.mofa.go.kr/cipl/0100/login.do?authFailed=Y)

8/13 오전 10:15 경에 둘다 승인메일과 잠시후 별도의 이메일로 pdf 격리면제서가 동봉되어 왔습니다.

 

이제 발권이 문제인데요,

 

RDU-DTW-ICN

ICN-ATL-RDU

 

이렇게 오고 가고 경로가 가장 흔하게 검색이 되는데요, 문제는 디트로이트와 아틀란타에서의 환승시간이 1시간 또는 두시간 미만으로 나온 표가 많아서요. 이게 지금처럼 pcr 이나 여행객이 많은 상황에서 가능한지요. 마일을 부지런히 모으지 못해서 두명 중 한명은 MR 을 델타로 옮겨서 발권하고 하나는 레비뉴 발권을 하려고 하니 스카이스캐너에서 값이 싼 애들은 다들 그렇게 환승시간이 짧아서요. 혹시 두개의 공항을 이용해서 환승하시고 한국 최근에 가셨거나 돌아오신 분들 계시면 환승에 걸린 시간을 나눠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 그리고 여기서 얻은 정보에 의하면 방배역 늘푸른이비인후과에서 영문으로 검사결과지 발급해주신다해서 거기 가려고 하는데요, 다들 검사받으시기 전에 한국유심을 넣은 폰을 준비하신건가요 아님 미국 폰으로 문자를 받으신건가요. 방배동 병원은 한시간 만에 나온다니 폰이 필요없겠지만 인천공항에서 송도쪽으로 바로 가셔서 검사받으셨다는 분도 있으시던데 그분들은 관할지역에서 검사 안받아도 아무 문제 없고 그 때 이미 폰도 준비되서 그런건가요? 이 부분이 잘 이해가 안되서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과연 이 난관을 뚫고 한국에 무사 상륙할 수 있을런지요 ㅠㅠ

 

4 댓글

쭈욱

2021-08-14 22:55:17

최근엔 여행을 못해서 최근 동향까지는 잘 모르겠지만, 가시는길 dtw는 공항이 크긴해도 map이 단순합니다. a탑승장은 길긴하지만 위로는 train 아래로는 무빙워크가 잘 되어 있고, 그외 (b,c) 탑승장에서는 a 탑승장 가운데로 향하는 긴 무빙워크가 또 있습니다. 대략 무빙워크 기준으로 T자 형입니다. 

국내->국제선이면 짐 찾을일이 없으실테니 가능한 시간일것 같습니다. 다만 겨울이면 Dtw쪽에 연착이 꽤 있을수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배운 팁인데, 되도록 첫 비행기에 앞쪽자리를 잡으면 내릴때 빨리 내리실수 있으니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힘든시기 어려운 걸음 안전한 여행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RedAndBlue

2021-08-14 23:41:49

ATL 경유는 아마 댄공/델타 타실거 같은데... ICN에서 들어오는건 국제선 터미널, ATL-RDU는 국내선 터미널 중 아마 C/D에서 나가실 거 같네요 (아마 717 타실 테니...).

 

국제선은 한시간 늦게 출발하도 어지간하면 좀 밟아서 메꾸니까 인천에서 오는게 딜레이될 일은 잘 없지만 입국하시고 짐 일단 받아서 세관통과 하시고 다시 넣으시고 터미널 이동하시려면 한시간은 좀 무리일수도 있어요. ATL이 레이아웃이 참 편하긴 한데 워낙 덩치가 커서... 적어도 두어시간은 확보하심이 마음 편하실 것 같아요.

제니스

2021-08-15 01:57:38

>쭈욱님 : 네~ 나갈때는 그럼 여유가 좀 있겠네요! 감사합니다~~~ 

>레드앤블루님 : 아 정말 그렇군요 두어시간,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쭈욱

2021-08-15 04:19:51

국제선은 거의 A 터미널 입니다. 국내선이 B,C로 도착하면 중간에 꽤 긴 무빙워크를 타셔야 합니다. 저는 늘 2시간 이상 여유를 두고 이동하는 편이긴 하지만 빨리 걸으시면 1시간 정도면 가능하지 싶고, 1시간 반이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국내선이 A에 도착하신다면 여유로우실테고, B,C는 무빙워크를 찾는 시간과 긴 무빙워크(터미널 간에는 train이 없습니다.)를 고려하면 20분정도 추가됩니다. A가 굉장히 길긴 하지만 아예 끝에 배정되지 않는다면 train보다 무빙워크위에서 걷는게 빠를수도 있습니다. 체크인카운터가 train station들 중간에 걸릴수도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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