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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모에 항상 신세지고 있는 제로입니다.

오랫동안 같이한 여자친구(미-독 복수국적자)와 오랫동안 나중에 어디에서 살지 이야기를 많이 하면서 고민이 생겨 질문을 올리게 됐습니다.

저는 한인도 그나마 많고 한인 마트도 잘 구축돼있는 미국에서 정착하고 살고싶습니다.

그러나 여자친구는 고향인 독일 (혹은 유럽 어디에선가) 일하며 살고 싶다고 합니다. 

2년 후 그녀가 대학원 졸업한 후에 유럽에 가서 일하고 싶다고해서 고민이 큽니다.

 

일단 제가 그녀를 따라 독일(혹은 EU)로 떠난다고 가정했을 때 정착하는 과정이 미국보다 얼마나 더 힘든지 알고싶습니다.

먼저 저에 대해 알려드리자면:

나이 30세, 재료공학 박사학위 소지, 현재 포닥으로 근무하지만 회사로 이직할 계획.

의,식,주: 의는 별 신경 안쓰지만 식은 한식만 먹고 자란 사람이라 한식 없이 살기 힘듭니다 (밀가루 음식 잘 못먹음). 주거 형태는 상관 없지만 언젠가는 제가 소유하는 집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취미생활: 게임 좋아해서 인터넷 빠른 곳이 좋겠네요. 산책, 등산 가끔하고, 여행도 물론 좋아합니다.

언어: 영어, 한국어 유창. 독일어는 배우기 시작했고 재밌긴하지만 혼자 여행할 수 있는 수준은 아닙니다.

 

제가 주로 알고싶은건:

1. 독일로 가서 영주권(?) 받기가 미국보다 얼마나 어려운지 알고싶네요. 학계 (대학연구원이나 과학자)로 가면 영주권 빨리 나온다고 들었는데 회사로 가면 이게 또 얼마나 어려운지 모르겠습니다.

2. 한국음식 먹기 힘들겠죠? 대충 한인이 많다는 Frankfurt 를 봤는데 큰 마트가 안보이더라구요. 독일에 사셨던 분들 어떻게 식문화에 적응하셨나요?

3. 동양인으로써 살아가기 힘드나요? 뉴스에서 관광객 폭행사건 종종 들어서 사실 무섭습니다. 게다가 주변 주민들의 눈총을 사면서 이방인으로서 오래 살 수 있을지 걱정됩니다.

4. Work culture 어떠나요? 근무시간은 길지 않지만 좀 빡세게 일한다고 들었습니다. Workplace racism이 심한가요? 실제로 일해보신 분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5. 미국에 비해 생활/문화 등에 큰 차이점이 있다면 각오해야할 부분도 알려주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추신

 

답변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들어보니 역시 인종차별이나 언어장벽 때문에 제가 30살 넘게 이민 갈 수 있는 지역은 아닌가봅니다.

 

연애란게 참 어렵네요

 

15 댓글

재마이

2021-08-19 20:37:33

저야 독일에 산 적은 없지만 모 회사 및 주 클라이언트가 독일이라서 컬쳐는 조금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2. 역으로 미국에 온 독일인들은 '나는 아주 딱딱한 빵을 아침에 꼭 먹어줘야 하는데 미국빵들은 다 푸석해서 못먹겠다 TT' 합니다. 식생활에 대해서는 한국의 정 반대라고 생각합니다.

4. 미국과 많이 다릅니다. 오히려 한국과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보스는 신적인 존재이고 보통 다 미스터.라스트네임으로 부릅니다. 합병 후에 그 큰 기업이 철저한 톱다운으로 의사 진행이 이루어지는데 깜놀했고요... 제 클라이언트들은 영어를 아주 잘하지만 - 프랑스인에 비한다면 독일인들은 영어 천재들입니다 ㅎㅎ- 일상생활에서 독일어 모르고 사는 건 상당히 어렵다고 합니다. 심지어 축구선수 네이마르도 에이스급 선수는 독일어를 알아야한다고 영입하지 않은 바이에른 뮌헨입니다. 인종차별은 잘 모르겠네요. 그런걸 하지 않아야 한다는 의식은 분명 있습니다.

Xero

2021-08-19 20:48:28

답변 감사합니다.

식문화는 생각했던대로인데 work culture는 조금 의외네요

철저한 계급시스템이라...혹시 클라이언트 쪽에서 담담자가 휴가 갔다고 해서 일이 늦어지는 경우는 많나요?

월-목에 좀 더 일하고 금요일에 쉬는 제도가 있다고 들어서요

 

역시 국가 공식 언어사 독일어라 영어로만 오래 살아남기는 어렵겠군요...

나이 벌써 30인데 외국어 공부하는거 너무 힘들 것 같아서 두렵네요

재마이

2021-08-19 21:22:13

저는 항상 동양 노예 미국 평민 유럽 귀족이라고 생각합니다 ㅎㅎ 국가 공인 6주 휴가 외에도 빨간날 넘쳐나고요... 아주 특별한 일이 없는 이상 남의 일 누가 대신해주는 경우는 없었습니다. 워라벨 관점에서는 유럽 전체가 월등하거요... 

 

그리고 독일 사람들 아주 친절하고 최소한 남부쪽은 항상 남을 도와주려고 노력합니다. 냉정한 분위기는 아니고 수다도 엄청 잘 하거라고요...

Xero

2021-08-19 21:26:46

그건 그나마 좋네요! 

독일인들이 직설적이고 무뚝뚝하다고 들어서 친구만들기 어려울 것 같았는데 그나마 친절한 이웃이라도 있으면 그나마 낫네요

 

근데 휴가가 6주요?? 신기방기

졸린지니-_-

2021-08-19 22:01:34

소싯적에 가끔씩 장기 출장을 가곤 했었는데요. 같이 일하던 파트너 회사 독일 엔지니어들은 법정 근로시간 넘겨서 일하면 그것을 잔업수당으로 주는 것이 아니라 그거 잘 모아서 휴가로 준다고 했었습니다. (꽤 오래전 일이예요.) 6주 휴가에 더 얻어서 쓸 수 있을 것 같네요.

 

참고로 출장 중에 밥 해먹으려고 (헝그리 출장 ㅠㅠ) 한인마트를 가본적이 있는데, 나름 큰 도시인데 구멍가게였습니다. (그런데, 그 당시만 해도 독일에 식료품점이 그렇게 크지 않았습니다. 곳곳에 작은 동네 슈퍼같은 식료품점이 많이 깔려 있었던 시절.)

R56

2021-08-19 21:17:13

전 동독 도시에서 2017년 한 학기 살아봤어요. Q3 & Q5: 배우자가 막스플랑크에서 포닥을 했는데, 저희 둘다 독어 못해서 차별과 불편함은 "매일" 겪었어요 (예: 수퍼/레스토랑 종업원들이 바가지 씌운적도 많고, 서비스 느리거나 불친절. 아시안마트 정말 작음). 프랑크푸르트, 뮌헨, 베를린 같은 대도시들은 이민자도 많고 교육/경제수준도 더 높아서 (구)동독 시골도시보다는 훨씬 즐겁게 지낼 수 있어요. 그리고 한국에 비해서 독일 공무원, 은행원, 의료진 등이 업무가 느린점 불편해요. 

Q4 & Q2: 독일 사기업 기업문화/직장문화에 대해선 모르지만, 막스플랑크는 인도/중국/타유럽인이 많아서 다양성도 있고, 휴가나 휴일파티 등도 많아서 한국에서 일할때보단 더 physically & mentally 여유로웠어요. 대신 동독도시들은 물가가 싸서 월급도 미국의 절반... 아시아 마트는 어느 동네를 가시냐에 따라 다르고, 제 재독 한인 친구들은 베를린리포트 사이트에서 한인끼리 교류도 하고 한인쇼핑몰에서 식료품 배송시켜먹더라구요. 베를린이 비싸지만 한인들 살기엔 편한 듯 해요. 

Q1: 박사학위가 있고 연구직종이시면 독일 영주권은 금방 나와요. 대신 고등학교 졸업장을 독어로 번역해서 제출하는 등 자잘한 귀찮음을 동반했던걸로 기억합니다. 

Xero

2021-08-19 21:24:51

자세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역시 제가 예상했던대로(?) 생각보다 만만치 않을 것 같네요...

마트에서 바가지를 씌우다니...너무하네요

 

미국이랑 독일 생활 비교했을 때 삶의 만족도는 어느쪽이 더 높았나요?

 

R56

2021-08-19 21:33:21

미국과 독일이 워낙 크고 도시마다 케바케겠지만, 제가 살아본 (극히 주관적인) 만족도를 따져보면 미동부> 미남서부> 독일입니다. 독일이 후순위인건 신용카드 잘 안쓰고 데빗/현금쓰는거 (마일모으기 어렵다!!!)랑 이메일 안받는 등 공무원들 융통성없고 느려서... 독일에서 무슨 티비시청료를 빙자한 전자/전파세금을 자주 걷어갔던것도 기억하구요..
+ 몇년 지났으니 지금은 좀 다를 수도 있음. 좋았던 기억은 예쁜 도시와 싸게 유럽 여행 가능한거, 엄청싼 맥주와 와인!!! 노상음주 합법 독일 만세(...)

지지복숭아

2021-08-19 22:57:18

여친이자.와이프가.되실분이.독일 현지인으로서 현지 분위기도 잘알고 같이 잘 다녀주면 상관없을건데 혼자 어디다닌다? 아주불편합니다. 그리고 현지인이라고 다 일처리잘하는건아니니.. 독일가족근처에살아야 편하겠죠. 집구하는거부터가 일입니다. 독일 시누가 있어서 ㅋㅋ 독일가면 시누랑가면 제.손등에 키스하고 할아버지들 ㅋㅋ 엄청 친절하시거든요. 혼자 나간다? 젊은애들 칭챙총 하고 이게 왜 인종차별이냐면서 지들끼리 독어하면서 무시합니다 ㅎㅎ 거기서 동네 어르신(시누를 아는)나타난다? 그래서 저한테아는척하면서 이상한애들한테 뭐라한다? 깜놀하면서 호다닥.. -.- 제가 유독 이런경험이 있었던건진 모르겠는데 독어 못하면 상당히 기분나쁜일이많은것같습니다. 독어잘하먄 괜찮을듯해요.. 그리고 친구 사귀는게 상당히 어렵습니다. 독일애들은 고향친구가있는데 굳이? 이런마인드기도해서 저희 시누나 제 독일친구들은 독일에서 상당히 특이한 사람이라고 평가받더라구요(오픈마인드에 상당히 유머감각좋은ㅋ)

Xero

2021-08-20 00:19:51

좀 답답한게 여친이 그런 서포트는 잘 해줄 것 같진 않습니다.

난 가고 싶으니 따라올려면 알아서 따라와라 같은 분위기라 최근에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거든요.

이 부분은 문화적인 차이인 것 같으니 제가 뭐라고해서 고칠 수 있는 일은 아닌 것 같아서 잠시 독일로 가면 제 인생이 얼마나 더 힘들지 고려해볼려고 글을 올렸습니다.

 

위 댓글 분들께서 좋은 점 몇개 알려주시긴 했는데 생활적인 부분에서 제가 못 버틸 것 같네요.

 

지지복숭아

2021-08-20 00:29:14

아..전적으로 케어안해주시면 아주 힘드실거에요. 유럽은 기본적으로 시골가면 동양인을 한번도 못본사람도많고, 자기나라 문화를 중요시하고 한국조다 더 보수적인 가족애를 가진곳도많습니다. 남편 친할머니가 독일분이셨는데 무지하게 엄하셨대요. 남편은 동유럽사람입니다. 시골가면 제 존재만으로도 다쳐다보는건 기본이고(전 이런건 무관심해서 갠춘) 말통하냐 안통하냐 그리고 아는사람있냐없냐로 업무 속도 차이무지하게많이납니다.. ㅠ

Xero

2021-08-20 00:37:11

역시 언어장벽 때문에 힘들겠죠?

에휴....요즘 일때문에 힘들었는데 앞으로 마음도 힘들어지겠네요

 

조언 감사드립니다.

지지복숭아

2021-08-20 00:46:53

에고 고생이십니다. 네 언어의 벽은 생각보다 높습니다. 미국에선 같은 교민이라도 찾을수있고, 이민온 이세들도 있고, 이민온 부모를 떠올리며 공감해주는 미국인이라도 찾을수있는데 유럽은 이런것도 적어서 같이간 남편 아내가 전적으로 도와주어야하고 항상 붙어있을수없으니 가족들도 붙어서 도와주어야 겨우 적응할듯합니다. 저도 많이.느꼈고.. 저도 결혼전엔 유럽가서 살아볼까 생각했는데 나이가 좀 들고 유럽에 자주 가면서 느낀건데 안되겠다 싶더라구요. 남편은 유럽에오면 아주 편안해보이지만.. 아쉽지만 여행만. 깊은 고민해보시고.. 마모 조언을 여친분께도 이야기해보세요..^^ 인종차별이나 소수가 된다는 건 정말 겪어보지않으면 이해할수없습니다. 남편도 한국여행와서야 온전히 자신이 다르고 눈에띈다는 사실을 피부로 느꼈다고합니다. 

Passion

2021-08-19 23:25:10

여기서 만족하실만한 답을 못 얻으신다면 클리앙에 가입하셔서 글 올려보세요.

거기에 독일 장기 거주자 분들이 꽤 계시더군요.

 

그리고 독일 어디서 계실지 모르겠지만 인종차별 문제는 미국의 동부 서부 같은 곳보다 더 심할 수 있습니다.

제 동생이 독일인과 사귀었는데 그 가족 방문하면서 독일에 짧게 몇 주 체류하는 동안 미국에서 15년간 경험했던 인종차별 수를 상회하는 경험을 했습니다.

그것도 아주 노골적으로요. 예를 들어서 어느 상점을 갔는데 점원이 노골적으로 무시한다던지 등등요.

미국 뉴욕 지역과 독일의 작은 도시니 직접 비교하긴 그렇지만요.

Xero

2021-08-20 00:16:48

조언 감사합니다.

다른곳에 글 올릴 필ㅇ요는 없을 것 같네요

역시 인종차별이 심하군요...예상했습니다만 노골적으로 하는 점에 좀 놀랍네요

 

역시 유럽은 제가 살만한 곳이 아닌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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