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아이가 다니고 있는 스쿨 디스트릭트가 모든 컴퓨터는 맥북이외에는 못쓰게 합니다.
초등학교때는 아이패드와 아이멕으로 미들스쿨에서는 아이멕과 멕북으로
그리고 하이스쿨에서는 멕북이외에는 아예 사용을 금지시키고 반드시 멕북만 사용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전교생에게 멕북을 전부다 지급해 주고 있지만 학교에서 지급하는 랩탑을 사용하지 않고
본인의 랩탑을 사용할시에도 반드시 멕북아니면 안된다고 합니다.
애플의 미래 생태계를 위한 투자인지 이러다 보니 전교생이 전부다 전화기도 아이폰 아니면 사용을 안합니다.
반드시 애플 제품이외에는 못쓰게 하는 학군이 미국에 또있을까요?
예전에는 애플 제품만 쓰게했던 학교가 많았습니다.
(아이폰 나오기 전 시절)
크롬북이 나오면서 지금은 역전되었지만요.
아직도 맥제품만 쓰게 하는 곳이 있었네요.
저도 최근에 애들에게 크롬북을 안겨줬습니다.
새학교에서 크롬북만 된다고해서요.
저학년때는 학교에서 아이패드를 무상으로 지급해주고 고학년이 되면 맥북을 무상으로 지급해주는데
이게 좋은건지 나쁜건지 왠지 애플이 영업을 잘하고 있는게 아닌가 생각이 들더군요.
자유가 없어젔네요....
관리자 입장에서는 이해가 가지만, 너무 한 풀렛폼에 종속되는게 아닌가 걱정 됩니다.
8학년인데 그전에는 전자기기 지급을 전체적으로 하지않고 요청하는 학생들에게만 빌려줬는데 올해부터 크롬북 학생마다 준다고 매일 가지고 등교하라고 이메일 왔습니다. 집에서 다른 기기 가져오는거 안된다고 하고요.
전교생에게 맥북을 무상으로 주는데 보험료 $75/yr에 모든게 커버되니(사고,도난,고장등등) 비용적인 문제는없는데
이걸 강제하니 좀 그렇긴 합니다.
저학년은 아이패드가 압도적으로 많고 고학년으로 갈수록 크롬북을 사용하는 학교가 많은것 같아요. 애플 제품군이 대체로 학교에서 사용하기에는 조금 비싸다고 생각됩니다. 그런데 아이들 학교에서 맥북을 지원해준다면 다들 부러워할것 같아요. 아이들이 맥북, 아이폰, 에어팟프로 사달라고 조르는 케이스가 제법 있어서 부모와 갈등을 겪는걸 좀 봐왔거든요. 저도 이미 아이들 생일이나 이벤트 있을때마다 사주기 시작했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애플제품군만 사용하도록 강제하는 학군도 있지만 어짜피 더 많은 지역에서 저렴한 크롬북을 쓰도록 하고 있거든요. 학교에서 맥북 지원해주면 부모 부담이 덜할텐데 불만을 가지고 계신 이유를 잘 모르겠습니다ㅠㅠ
한가지 시스템에 종속되어 교육을 받기에 특히 남자애들이 불만이 많더군요.
PC를 사용하고 싶은데 그걸 못하게 막으니까요.
거기에 더해 맥북과 연계되어 전화기도 전부다 애플만 쓰게 되니까 불만이 있는 아이들이 특히 남자아이들이 불만이더군요.
저희아이 학교도 저학년부터 12학년까지 다 맥북, 아이패드이에요 학교에서 사용하는 데스크탑(코딩 클래스 룸 , 디지털 아트 룸)들도 다 아이맥이에요 아이들도 개인 랩탑을 다 가지고 다니는데 다른 랩탑 쓰는 애는 없을꺼에요. 그래서 전 애플이 참 장사를 잘한다 생각했었어요 오래전에 이런 댓글을 단적이 있는데, 저보고 요즈음은 대세가 크롬 북이다 라고 하면서, 저희 환경을 특이한 것처럼 말씀하시는데, 제 주변 아는 학교들은 다 애플을 쓰는걸로 알아요. 학교마다 다르겠지요 . 애플만 쓰라고 강제하는 것은 아닌데(아이들 개인 랩탑) 맥북이 아닌 애는 없을꺼라고 생각하고, 학교 에비치된 디바이스는 다 애플이더라고요,
전체적으로 보면 K-12 학교 대상 판매로는 크롬북이 대세이고 애플은 갈수록 소수가 되어가고 있는 것은 사실이예요. 아직 "특이하다"고까진 못 하겠지만 점점 극소수로 바뀌고 있죠. 최신 자료는 못 찾겠고 2018년까지의 자료를 찾았는데 그떄에도 이미 크롬북이 과반을 넘은지 한참이고 맥은 4.1%까지 줄었죠. 아이패드를 포함시켜서 애플 전체로 해도 20%가 안 되구요. 그 뒤로 크롬북이 더 많이 팔리고 심지어 작년에는 전체 시장으로 따져도 크롬북 판매가 맥 판매를 넘어섰다니 애플의 교육 시장 점유율은 현시점에선 아마 맥 + 아이패드를 해도 15%를 간신히 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전국자료가 맞겠지만, 저희아이 학교와 저희 주변 학교들은 죄다 아이맥과 아이패드, 맥북을 쓰고있으니, 저 전체 비율이 실감이 안나긴해요.
예를 들어 미국 전국의 중산층 미디언 인컴이 5만불 + 이다 라는게 실감이 안가는것과 마찬가지로요.
원래 사람 관점이 다 그렇게 개인적일 수 밖에 없죠 ^^ 저도 한국에서 대기업 직원일 땐 주위가 다 대기업 직원이니 매사가 대기업 직원 관점에서만 보이더니... 이민 오고 나니 이제 해외교포가 한국인의 한 30%는 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ㅎㅎ
이미 애플의 교육 시장은 끝난지 사실 옛날입니다.
예전에는 맥용 노트북 대량 충전 스테이션도 초중고 학교에
있었습니다. 구글 크롬북 때문에 애플 교육 시장은 예전에 끝났죠. 대략 2010년 이후로 ...
지금은 아무리 해도 크롬북 가격을 맞춰줄수 없으니 아이패드로 하려고 해도 애플은 비싸다는 교육 시장의 인식때문에 ....
애플 시스템으로만 구축되어 있는 학교는 정말 요즘 흔치 않은데 있긴 있네요.
애플 본사에서 전교생에게 아이패드와 애플펜슬를 무료로 제공해 주더군요.
디스트릭트에 있는 모든 고등학교에 제공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애플에서 생태계를 키우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것 맞는것 같습니다.
저희 아이들은 중학교는 아이패드, 고등학교는 컴퓨터를 가지고 수업하더군요. 그랴서 작은아이 아이패드는 학교에서 빌려쓰고 고등학교 가면 컴퓨터 사주기로 마음먹었어요. 어차피 2년 후에는 컴퓨터를 써야하는 데 굳이 아이패드 를 사줄 필요성을 못느끼겠더라구요.
어차피 초중 교육과정에서 컴퓨터 사용이란게 웹사이트 보기. 유튜브 보기. 리포트 타이핑 정도라서 어떠한 컴퓨터 기기라도 상관은 없을겁니다. 크롬북, 맥북, 윈도우 랩탑등 뭐든지요.. (한때 각 기기들 교육용 전용 앱과 교재들 만든다고 했는데.. 거의 대부분 속빈 강정으로 끝난걸로 보입니다. 그래서 대부분 편하게 웹사이트나 웹앱.)
그런데 단 타이핑 하기가 편해야죠. 화면은 13인치 이상에 키보드는 필수. 그런면에서 아이패드는 안되죠. 전용키보드가 거의 저가 크롬북 가격. 맥북과 크롬북 둘다 되는데 굳이 OS 종속이 필요없다보니, 더 저렴한 크롬북으로 간다 봅니다. 또한 구글의 Google Classroom 을 비롯한 각종 지원이 너무 빵빵해 보입니다.
둘째 학교는 아이패드에 기본적으로 필요한 앱 (숙제와 시험에 이용하는) 이 몇개 깔려 있더라구요. 다행히(?) 학교에서 빌려주는 아이패드는 케이스랑 충전선, 그리고 키보드 포함이예요.
애플 컴퓨터 시절부터 교육시장에 공을 들이는 전통이 있다보니 그런가 봅니다. 근데 제가 사는 주는 가난해서 그런가 초등학교가 싹 다 느려터진 크롬북이더군요. 지난해 온라인 할 때도 집에 컴퓨터가 없으면 크롬북을 지급해 줬어요.
다행히 저희 아이 학군은 모든 학생에게 무료로 맥북을 제공해 줍니다.
근데 본인 컴퓨터를 쓰겠다는 사람도 반드시 맥북만 학교에서 사용해야 한다니 뭔가 공정하지 못한 그런 느낌이 드네요.
그래서 모든 통신기기도 억지로 애플기기만 사용하게 되기에 자연스럽게 전교생이 전부다 애플 전화기만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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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애플 크롬북 점유율과 별개로 아이패드나 맥북을 선생님이나 학교에서 어떻게 100프로 콘트롤하나요? 콘트롤이란게 별게 아니라 게임 설치 금지. 온라인 게임 금지. 온라인 사이트 접근 금지 등등.. iOS나 Mac OS도 쉽게 완벽하게 학교에서 제어가 되나요? Chrome OS는 가능.
제 주변에 크롬북 이전에 아이패드 받은 학교들 있던데, 아이들이 인터넷에서 쉬운 크래킹 방법 따라서 하면 모든 앱들 자유롭게 설치가능하다고 하더군요. 부모들이 애들이 몰래 맨날 게임한다고 푸념하던데요..
지금 유튜브에 검색해보니 잔뜩 나오네요. https://youtu.be/J5_SmUMiFec
첫째는 9학년부터 랩탑을 나눠줬었는데, 그때 당시에는 윈도우 랩탑이었습니다.
물론 학교에선 게임이나 다른 컨텐츠를 차단했다고 하는데, 아이들은 버젓이 우회해서 게임을 설치했습니다. 물론 사양이 달려서 LOL같은 거 당근 못 돌리겠죠.
둘째가 올해 6학년 올라갔는데, 벌써 랩탑을 나눠주고, 이번엔 크롬북입니다. 과연 아이들이 어떻게 할지 궁금하네요.
그나저나, 애플 제품 쓰는 학교들은 비용이 만만찮을텐데요... 학군이 아주 부자이거나 애플에서 특별히 서포트하거나 뭐 이런 것일까요?
인터넷에서 학교에서 컴퓨터 관리로 office aid하는 학생이 쓴 내용을 봤는데, 아무리 애플이 비집고 들어 오려고 해도 비용+알파 때문에 크롬북을 뚫기 어렵겠다는 생각이...
(2) Why do schools keep buying Chromebooks instead of other laptops? - Quora
애플이 교육 시스템으로는 역사가 오래라
관리자가 모두 컨트롤 가능합니다.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등등 생각보다 쉽게 관리가 되요.
예전에는 그 편리함 때문에 애플을 많이 썼는데
이젠 크롬북과 크롬 OS때문에 유료로 애플 서비스를 쓸 이유가 없게 된거죠.
일례로 매일 매일 애들이 뭘해도 매일 매일 초기화가 되기 때문에마치 팩토리 리셋 된거처럼 관리할때도 있었습니다.
뭘하는지도 다 리포트 되고요.
저희 아이들 학교에서는 크롬북을 쓰더라구요. 근데 첫째는 맥북..둘째는 일반랩탑를 따로 가지고 있습니다. 둘다 폰은 아이폰이구요...^^; 근데 개인 PC가 있어도 시험이나 몇가지 경우에는 학교에서 나눠준 크롬북으로 해야한다고 하더라구요..
제 딸아이는 중학교때 나눠준 크롬북은 수거도 안하고 어제 하이스쿨 등록하러 갔더니 새로운 크롬북을 또 나눠주더군요.여기 학군은 크롬북으로 통일이네요.
애플은 B2B, B2G에 매우 강해요 부러워요
학교에서 맥제품 준다니 신세계네요.ㄷㄷ
제가 알고있는 경험한 주변의 모든 고등학교는 전부 맥북을 지급하기에 이게 지극히 당연한 거고 맥의 플렛폼에서 종속되지 않고
다양한 플렛폼을 써야 된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단 맥이 소수인가 보군요.
맥북을 지급하지않는 학교을 단 한곳도 못본입장에서 얼떨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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