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체
- 후기 6822
- 후기-카드 1826
- 후기-발권-예약 1252
- 후기-백신 79
- 후기-격리면제 28
- 질문 57751
- 질문-기타 20920
- 질문-카드 11800
- 질문-항공 10261
- 질문-호텔 5251
- 질문-여행 4077
- 질문-DIY 195
- 질문-자가격리 19
- 질문-은퇴 419
- 정보 24383
- 정보-자가격리 133
- 정보-카드 5244
- 정보-기타 8062
- 정보-항공 3849
- 정보-호텔 3262
- 정보-여행 1074
- 정보-DIY 207
- 정보-맛집 219
- 정보-부동산 43
- 정보-은퇴 262
- 여행기 3444
- 여행기-하와이 389
- 잡담 15547
- 필독 63
- 자료 66
- 자랑 722
- 금요스페셜 106
- 강퇴로 가는 길 11
- 자기소개 661
- 구라 2
- 요리-레시피 71
- 오프모임 200
- 나눔 2708
- 홍보 15
- 운영자공지 32
대학교에서 근무를 하고 있는 마모인 입니다...
얼마 전 학기 시작도 했고 여러 해야 할 일이 있어 토요일에도 오피스를 나왔습니다 (평상시에도 할 일이 많으면 나오는 편 입니다).
커피 한잔하고 볼 일도 볼 겸 같은 층에 있는 화장실을 들어갔는데 그대로 뒤로 자빠질 뻔했습니다.
화장실 불은 꺼져있고 (보통 24시간 켜져 있습니다) 남자 2명이 그 안에 있네요....
학생인지 아닌지는 모르겠는데 두 명이 거기서 뭔가를 하고 있었습니다. 자세히 보지는 못하고 저도 바로 화장실을 나와버려서 그 앞에 잠시 있었는데
두 명이 나오더니 양쪽으로 갈라져서 도망치네요...
아... 진짜 온갖 생각이 다 났습니다. 그 순간... 괜히 제가 봤다는 이유로 총이라도 쏘면 어쩌나라는 생각에...
암튼 일단 진정하고 바로 학교 경찰서에 리포트하고 경찰이 와서 현장 둘러보고 가네요... 저는 학과장 그리고 학장에게 이메일로 보고 했습니다.
현장을 경찰이랑 봤는데 마약 뭐 이런 건 아닌거 같네요... 모르죠 뭐...
원래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학과 건물에 마음대로 못들어오는 시스템인데 (허가 된 사람만 출입가능) 오늘은 뭐가 있었는지 문이 그냥 열려있었습니다.
그리고 잡담하나 더....
제가 공부한 학교인데 이런 일이 있었네요...
UGA professor resigns mid-class after student refuses to wear mask
관련기사입니다.
https://www.redandblack.com/uganews/uga-professor-resigns-mid-class-after-student-refuses-to-wear-mask/article_598ba244-077b-11ec-ba9b-cb3534ab07cc.html?utm_medium=social&utm_source=twitter&utm_campaign=user-share
- 전체
- 후기 6822
- 후기-카드 1826
- 후기-발권-예약 1252
- 후기-백신 79
- 후기-격리면제 28
- 질문 57751
- 질문-기타 20920
- 질문-카드 11800
- 질문-항공 10261
- 질문-호텔 5251
- 질문-여행 4077
- 질문-DIY 195
- 질문-자가격리 19
- 질문-은퇴 419
- 정보 24383
- 정보-자가격리 133
- 정보-카드 5244
- 정보-기타 8062
- 정보-항공 3849
- 정보-호텔 3262
- 정보-여행 1074
- 정보-DIY 207
- 정보-맛집 219
- 정보-부동산 43
- 정보-은퇴 262
- 여행기 3444
- 여행기-하와이 389
- 잡담 15547
- 필독 63
- 자료 66
- 자랑 722
- 금요스페셜 106
- 강퇴로 가는 길 11
- 자기소개 661
- 구라 2
- 요리-레시피 71
- 오프모임 200
- 나눔 2708
- 홍보 15
- 운영자공지 32
7 댓글
재마이
2021-08-29 01:03:36
지난 글 검색을 통해 원글님이 남자분으로 추정되는 걸 확인하고 그나마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
남자 2명이 공중 화장실에서 할 일은 왠지 조지 마이클의 일화를 연상케 하는 군요.... 이제 주말엔 화장실도 함부로 가지 못하시겠네요 TT 별일 없으실겁니다!
싹쓰리
2021-08-29 01:32:06
네, 저는 남성이고 당연히 가려고 했던 곳도 남자 화장실... 거기서 만난 2명도 남자였습니다... 저 역시 그 일화를 연상했습니다.
Skyteam
2021-08-29 01:20:44
이정도면 마약 아니고서는 떠오르는게 없네요.
싹쓰리
2021-08-29 01:34:16
저도 처음엔 마약이라고 생각했는데 화장실 앞에서 잠깐 있는 동안 그 들어가면서 봤던 장면을 떠올려보니 뭔가 밀회를 나누는 듯한 분위기였습니다...
케어
2021-08-29 01:42:56
음... 제가 초등학생때 친구 한명이랑 낙성대에 현장답사를 갔었는데 (애들끼리 가는거 요즘도 가능한지...)
아무도 없는곳에서 무슨 호기심에선가 건물 뒤로 돌아가 봤는데....
웬 남녀 두분이 포응을 하시고 계셔서 어린마음에 엄청 충격적이었던 기억이....
저희는 잘못한것도 없는데 넵다 뛰어 나왔던. ㅋㅋㅋ
싹쓰리
2021-08-29 02:37:06
ㅎㅎ 차라리 남녀였다면... 이제 주말에 일하다가 화장실 가는 거 트라우마 생길 거 같습니다...
Opeth
2021-08-29 03:30:21
응가 때문에 변기가 막혀서 안절부절하고 있던 상황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