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12월 18일-20일에 맨하탄에 가족이 갈 일이 생겼습니다.

날짜가 정해진 일정(7월말에 결정)이라 마일리지로 항공편과 호텔을 잡는데 어려움이 있을거라 각오하고 덤벼 들었는데..

다행히 항공편은 나쁘지 않은 마성비로 예약했습니다. 출발을 17일 red eye 혹은 18일 오전 출발로만 했어야 해서 처음엔

LAS-EWR UA 12,500마일 표를 잡고 SNA-LAS를 싸웨로 분리발권하려 했는데 다행히 LAX-LAS-EWR표가 나중에 보여서 페널티 없이 변경했습니다.

12/17 LAX-EWR (LAS one stop) Red Eye 일반석 UA 12,500 x 4인 = 50,000마일

12/20 JFK-LAX (LAS one stop) 일등석(web special) AA 25,000 x 4인 = 100,000마일 (일등석이라지만 우등고속)

 

이제 호텔을 잡는 중인데.. 엉불 주말숙박권을 쓰려고 마음먹고 있습니다. 메리엇(35k), IHG도 숙박권이 몇장있지만 맨하탄안에는 잡을 수 있는곳이 거의 없더군요. 게다가 엉불 숙박권도 1월이면 만료라...최우선으로 사용하려고 하는데요....

아무데서나 자도 된다고는 하지만 숙박권의 가치를 극대화하려니 Conrad에서 자야겠다는 욕심이 생깁니다.

검색을 해보니 19일엔 방이있어서 냉큼 전화로 예약을 했는데..18일(토요일)은 standard가 없네요...거의 매일 들어가서 보는데..프리미엄만 보이고 있습니다.

 

 

꿩대신 닭이라고 Hilton Midtown으로 해보려했는데 클릭해서 들어가면 Point방은 unavailable하다면서 방이 안보입니다.

물론 Garden Inn이나 Hampton Inn에서 자도 됩니다만.....

2-3주동안 지켜본바에 의하면 쉽게 나올 것 같지는 않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저 지켜볼 의미가 있을까요? 아니면 얼른 포기하는게 맞을런지요?

 

그리고, EWR에 아침 7시경 내려서 매리엇 숙박권도 쓸겸 잠시 눈을 붙이고 뉴욕으로 들어갈까 하는데요..(아침도 먹으면 더 좋고요..참고로 티타늄입니다.)

어디가 가장 이동하기 좋을까요? EWR 근처에 있는곳은 대부분 셔틀을 타는 것 같던데..혹시 뉴욕 이동에 더 좋은 곳이 있으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사실 남캘리에서 지난 4-5년간 추운 곳을 안가서(한국은 여름에만) 12월 뉴욕이 걱정입니다. 어른들이야 원래 입던 겨울 옷이 있다지만, 애들은 훌쩍 커버려서 겨울 옷이 전무한 상태입니다...몇 년만에 가는 뉴욕인데....추워서 호텔에만 있는 건 아닐까  걱정하고 있습니다.

10 댓글

생수통

2021-09-06 10:44:23

음 저라면 채팅이나 전화로 포인트+현금 조합으로 상위단계의 방을 예약할 수 있는지 물어보겠습니다.그게 막상 프리나잇 숙박권을 써도 예약된 걸 보면 스탠다드 룸 포인트 차감된 형태로 보이더라구요. 긴 여행도 아니시고 추운데 걷고 트레인 타고 하시면 생각보다 피곤해서 며칠동안 호텔 바꿔서 체크인하는 시간은 좀 낭비같아요. 

 뉴욕은 12월보다 1월~3월까지가 더 추운데 보통 여행하시는 분들은 패딩+모자, 장갑, 머플러 차림으로 많이 다니시니 자녀분들은 뉴욕에 오셔서 옷 사주셔도 괜찮을것 같아요.Marshall이나 TJ Maxx 같은 디스카운트 스토어에서 저렴하게 구입하실 수도 있고 오래 입을거면 파타고니아나 노페도 괜찮겠네요. 그리고 해가 짧아서 주로 박물관같은 실내활동을 더 많이 하시게될테니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듯 합니다.

OP맨

2021-09-06 21:40:50

조언 감사드립니다. 여러가지로 생각해봐야겠네요

마포크래프트

2021-09-06 16:15:03

제가 지금 보니, 

conrad New York Midtown은 18일엔 Premium이고, 19일은 Standard 예약 가능하네요. 

그런데 만약 Conrad New York Downtown 괜찮으시면, 18,19일 둘 다 Standard로 예약이 가능합니다. 

저도 Midtown 만 가봤지만은,,,Downtown도 다른 곳보다는 낫지 않을까..싶네요. ^^

행복한고래

2021-09-06 20:50:05

몇 주전에 콘라드 다운타운을 다녀왔는데, 콘라드 뉴욕 다운타운 좋았습니다.

직원들 응대도 친절하고요, 근처에 맛집도 많고 소호도 가깝고요. 다만 센트럴 파크 및 타임스퀘어쪽을 가실 예정이시라면, 조금은 불편하실수도 있으실 것 같습니다.

OP맨

2021-09-06 21:45:53

네 저도 고려해봤는데요.. 가야하는 곳이 센트럴파크에 가까워서..일단은 제외 했습니다. 숙박권이 저랑 P2 모두 두장이라 다운타운도 걸어 놓는 옵션도 생각해보겠습니다.

댓글 감사드립니다.

memories

2021-09-06 17:52:54

저는 하와이 그랜드 와일레아에서 스탠다드 방이 없는 경우였는데요.... 매일 체크하다보면 취소하는 분들이 있어서 부킹이 가능하더라구요. 근데 이게 100% 보장은 아니라서 Second option으로 다른 곳도 에약해 놓으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호텔 취소는 보통 2-3일전까진 수수료 없이 가능하니까요.

OP맨

2021-09-06 21:46:44

오..이런 DP 감사합니다.

그럼 일단은 희망을 가져보고 매일 들어가봐야겠네요.

달밤체조

2021-09-06 17:58:32

연말이라 쉽진 않을 것 같습니다만 풀리는 경우가 간혹 잏으니 자주 검색해보셔야 할듯합니다. 미드타운 콘래드가 엄청 큰 호텔은 아니라 포인트로 풀어주는 방 숫자가 적지 않을까하는 걱정도 있네요.

OP맨

2021-09-06 21:49:11

아..그럴수도 있군요. 정보 감사합니다.

KeepWarm

2021-09-06 21:52:06

기존 예약이 취소되는 경우가 간혹 있습니다. 심지어 전날에 취소되는게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한번은 근처 다른 호텔을 숙박권으로 잡았다가, 전날 더 좋은 호텔이 풀리길래, 기존에 숙박권으로 잡은 호텔 옮겨달라고 해서 옮긴 적도 있네요.

목록

Page 1 / 19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7141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60410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80836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98095
updated 365

4 인가족 첫 하와이 여행 후기 - 2024년 3월 (Hilton Hawaiian Village Waikiki Beach Resort) 2편

| 여행기-하와이 5
나는보물 2024-04-04 915
updated 364

3월 마우이 & 오아후 - 힐튼 Ka La'i Waikiki Beach, LXR Hotels & Resorts 리뷰 (스압 주의)

| 여행기-하와이 6
  • file
삼대오백 2024-03-25 1370
updated 363

5인 가족의 마우이 여행 후기 입니다- 2편

| 여행기-하와이 13
  • file
마모신입 2021-04-12 4865
  362

한참 늦은 발로 쓰는 여행기 - 60대 부모님 모시고 하와이 오아후 여행

| 여행기-하와이 7
ylaf 2022-03-24 3419
  361

4 인가족 첫 하와이 여행 후기 - 2024년 3월 (Hilton Hawaiian Village Waikiki Beach Resort) 1편

| 여행기-하와이 8
  • file
나는보물 2024-04-04 2018
  360

초 버짓 하와이 여행 후기 (오아후 13박) - 항공, 호텔, 맛집, 주차, 렌트카

| 여행기-하와이 48
  • file
삼냥이집사 2024-03-24 4525
  359

고래네 하와이 여행기 (오아후-Hilton Hawaiian Village/ Hyatt Regency Waikiki) (1)

| 여행기-하와이 33
  • file
돈고래 2023-05-18 3952
  358

2024 1월 하와이 오아후 간단 후기

| 여행기-하와이 31
  • file
날씨맑음 2024-02-20 4640
  357

지상 낙원에서 크리스마스와 새해 첫날을 즐긴 여행기!

| 여행기-하와이 10
Candlelight 2024-01-02 2617
  356

2022, 2023 하와이 여행의 나쁜 기억 ^^좋은 기억??

| 여행기-하와이 4
  • file
Heavenly 2023-11-18 2565
  355

가볍게 써보는 하와이 빅아일랜드 후기 (feat. 아이폰 15프로)

| 여행기-하와이 76
  • file
AQuaNtum 2023-12-13 4072
  354

[맥블 출사展 - 84] 흔하디 흔한 하와이(오하우) 여행 후기 (feat. 결혼 7주년)

| 여행기-하와이 38
  • file
맥주는블루문 2023-12-09 4513
  353

강아지 모시고 다녀온 마우이 6박7일 날고자고 여행 - 준비

| 여행기-하와이 42
  • file
미소우하하 2018-08-07 3639
  352

렌트 안한 오아후 와이키키 후기

| 여행기-하와이 12
Gratitude 2023-02-09 3647
  351

2023년 5월 Sheraton Waikiki (쉐라톤 와이키키) 5박 6일

| 여행기-하와이 25
  • file
physi 2023-06-02 5388
  350

힐튼 하와이안 빌리지 업그레이드 후기+주차 정보

| 여행기-하와이 39
  • file
바닷길도토리 2021-11-09 7483
  349

하와이 스노클링 스팟 추천 (하나우마베이, 샥스코브, 호놀루아베이)

| 여행기-하와이 16
  • file
플로우즈 2023-09-07 3558
  348

고래네 하와이 여행기 (오아후-Hilton Hawaiian Village/ Hyatt Regency Waikiki) (3)

| 여행기-하와이 24
  • file
돈고래 2023-06-23 3100
  347

[6/23/23] 발빠른 리뷰 - 오아후, 바다가 예쁜 섬 이야기 (최종 업뎃 끝)

| 여행기-하와이 61
  • file
shilph 2023-06-24 5503
  346

[사진으로만 보는] Kalalau Trail, Na Pali Coast, Kauai

| 여행기-하와이 24
  • file
개골개골 2023-04-01 2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