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안녕하세요.

 

어제 United의 BWI-DEN-SAF노선을 타고 오던중 BWI-DEN이 컴퓨터 시스템 문제로 인하여 두시간 정도 딜레이 되는바람에 DEN-SAF노선을 놓치게 되었는데요..

 

(정말 아쉽게도 덴버 공항을 가로질러 열심히 게이트 끝과 끝을 뛰던 도중  앱으로 노티피케이션이 오더군요 "비행기 출발했어")...

 

밤 10시쯤 DEN의 유나이티드 커스토머 서포트데스크에 줄서있는동안 앱으로 가능한한 비행노선을 아무리 찾아보니, 이거 왠걸... 다음 항공편이 다음날 같은시간 하나밖에 보이질 않아 상당히 난감해 하고있는동안, 머리속으로는 어떻게 해야할지 계획 1, 2,3을 세우려 머릴 굴려봅니다. 그래도 데스크에서는 뭐라도 있겠지 하는 희망과 함께.

 

마침 같은 항공편을 타고온 많은분들이 비행기를 놓쳐서 제차례가 되는데까지 시간이 꽤 걸렸습니다. 

 

그동안 검색에 검색을 막 한 결과,

#1.내가 보이지않는 아침비행기가 있으면 호텔바우쳐 받아서 편히 자고, 다음날 아침에 그걸 타고 간다.

#2.비행기가 오전에 없으면 렌트비라도 달라고 해서 간다.

#3.이것저것 다안되면 그냥 내돈내고 렌트해서라도 간다.

이 세가지 계획을 세워놓고 제차례가 되어 상담원과 마주하게 됩니다.

 

아주머니께 상황 설명하고 같이 맞 찾아보았는데 코딱지만한 SAF에 제가 앱으로 보는거나, 아주머니 시스템으로 보는거나 차이가 없습니다. 

다른항공사 스케쥴도 보자고 하는데, AA노선이 하나더 나오는데 그것도 오후늦게나 도착하네요.

그러면서 이것도 자리가 한 두개 밖에 없으니 예약이라도 해놓자고 하시는데.. 우선 오후스케쥴은 정말 의미가 없어서 괜찮다고 하고 렌트카타고 갈테니 바우처로 퉁쳐 달라고 요청했습니다만 이것 또한 자기들은 권한이 없다고 웹에 요청해야한다고 합니다.

 

우선은 6시간 이상 달려야 하는 거리라 알았다고하고 물병하나 받아서 나와서 바로 Hertz 예약하고 차 픽업해서 밤새달리고 비몽 사몽간에 미팅마치고 지금에서야 상황 정리 중이에요; 

 

구글링을 해보니 항공상의 문제로 비행기가 늦어졌을때 랜트를 했을경우 미안하다고 바우처를 받았다는 글을 보았습니다만 마모에는 검색해보니 나오질 않아서 이렇게 여쭤봅니다; 

 

이게 케이스바이 케이스인듯 합니다만; 혹시라도 렌트카비를 보상받지 못하게 된다면 어떻게 추가 보상 요청을 해야 할까요?

 

아, 그리고 제 컨퍼메이션에서는 어제 커스토머 릴레이션 윈도우 가기 전 까지는 보이던 제가 못탄 비행편이 지금은 아예 보이질 않는데; 이건 정상인가요?

 

사실, 금요일에도 덴버공항의 폭우로 인하여 SAF-DEN 노선이 4시간 연착한 덕에 BWI에 12시 도착하는 원래 비행기를 타지못하고, 4시간이나 지나서 그것도 IAD로 밤12시 에 출발하는 비행기를 타는 일도 발생해서 약간 기분이 상해있던 상태였습니다만.. 그래도 이건 자연 재해니 그러려니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돌아오는길엔 더 큰일이 발생해서 너무 힘든 레이버데이 롱 위캔드가 되어버렸네요..

2 댓글

어기영차

2021-09-08 03:49:43

https://www.milemoa.com/bbs/index.php?search_target=nick_name&search_keyword=%EC%96%B4%EA%B8%B0%EC%98%81%EC%B0%A8&document_srl=7927454&mid=board

 

제가 UA에서 같은 문제로 여정을 렌트카를 빌려서 마친 적이 있습니다. 렌트카 비용 reimburse해달라고 하니 처음에는 그냥 voucher만 보냈다가 재차 말하니, reimburse해주었습니다. 저는 깜빡 잊고 기름값은 돌려받지 못했는데, 아마 기름값도 돌려받을수 있었을 것 같습니다. 성공하시면 알려주세요.

종이배

2021-09-08 18:44:43

아! 관련글이 있었군요! 웹의 피드백에 클레임을 해놓긴 했습니다만 대략 답변까지 한달이 소요된다고 나오던데; 아마 대화가 시작되면 저도 재차 말해야 할듯하네요. 답변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돌려받고나면 업데이트 해놓겠습니다!

목록

Page 1 / 2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7392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60616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80975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99083
  28

9/3일 코로나 검사 없이 출국 후기

| 후기-격리면제 5
언젠가세계여행 2022-09-03 1451
  27

에어캐나다로 예약한 ANA 일등석 캔슬당한후 티켓찾기가 너무힘듭니다.

| 후기-격리면제 7
주누쌤 2022-09-02 1507
  26

[한국행] 월그린 Rapid NAAT Test (ID Now) 이걸로 고민끝?? (보험없으면$128.99? )

| 후기-격리면제 244
  • file
LK 2021-10-16 41352
  25

오늘 한국입국 RAT test 및 복수국적자 아이들 KETA

| 후기-격리면제 13
im808kim 2022-06-03 3009
  24

Q Code 작성시/줄설때 아주 사소한 정보

| 후기-격리면제 1
im808kim 2022-06-05 1452
  23

백신미접종자의 급한 한국행 후기

| 후기-격리면제 6
집주인 2022-05-12 3423
  22

2022년 1월 12일 인도적목적 자가격리 면제 입국 후기 (동생경험)

| 후기-격리면제 9
멜라니아 2022-01-15 2685
  21

한국에서 받은 코로나 검사 보험 청구 (환급 성공)

| 후기-격리면제 3
violino 2021-10-07 1614
  20

자가 격리 중 핸드폰 동작감지: 한국 시간으로 설정하세요

| 후기-격리면제 9
고양이알레르기 2021-12-17 1866
  19

미시민권자 (한국에 동생있음) 가 혼자서 시설격리에서 제주로 옮겨 자가격리까지

| 후기-격리면제 12
나도야 2021-12-17 2064
  18

[간단정보/후기] 미국에서 접종완료후, 한국에서 coov 등록

| 후기-격리면제 10
짠팍 2021-12-09 1546
  17

11월 중순 뉴욕 -> 인천 격리면제 입국 후기

| 후기-격리면제 6
놀러가는여행 2021-12-01 1311
  16

자가격리면제_지방거주_해외접종_10월 7일 이후 입국

| 후기-격리면제 33
커피토끼 2021-10-11 3596
  15

샌프란 ==> 인천 방문기 (9/8/2021)

| 후기-격리면제 27
푸른초원 2021-09-09 3912
  14

자가격리 면제서 발급 후 한국 입국시 기억하셔야 할 Tip

| 후기-격리면제 36
감사합니다! 2021-07-08 9686
  13

짧은 격리면제 후기 (feat AA)

| 후기-격리면제 4
무진무진 2021-10-10 1554
  12

7년만에 한국가서 느낀것들

| 후기-격리면제 42
기다림 2021-08-10 11782
  11

미국 간이 코로나 테스트기 때문에 생고생

| 후기-격리면제 8
7wings 2021-09-27 2719
  10

JFK -> ICN 자가격리 면제 입국 후기

| 후기-격리면제 3
뉴저지언 2021-09-21 1599
  9

좌충우돌 LA에서 Hawaii 스팁오버 후 한국 입국 후기

| 후기-격리면제 18
슈퍼맨이돌아갔다 2021-09-03 2405

Board Links

Page Navig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