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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플님의 스폰서로 노동절 휴일로 일요일 밤에 저렴하게 다녀온게 자랑인 후기 입니다.
[예약]
Guide To Amex Fine Hotels & Resorts (FHR) Program | One Mile at a Time 자세한 예약법은 이 페이지를 참고해 주세요.
저는 포틀랜드 다운타운의 Duniway 를 예약했습니다. 포틀랜드 다운타운에는 총 세 곳이 있는데 Nines (메리엇), Kimton Riverplace (IHG), Duinway (힐튼) 이 있습니다. 나인스와 킴튼은 이미 가본 곳이고, 셋 중에서 두니웨이가 가장 싸기에 이곳으로 결정했네요. 가난뱅이 월급쟁이는 CheapCheap 하면서 웁니다 ㅠㅠ 예약 당시 가격은 세금 포함 230불 정도 였고, 200불 크레딧을 받았으니 총 30불 정도로 되었네요.
[FHR 혜택]
* 100불 프로퍼티 크레딧: 하지만 식당/바에서만 이용 가능 (근데 영수증을 보니 주차도 포함이 될수도 있겠네요. AYOR) 조식은 두니웨이 내의 커피바에서 Grab&Go 로 이용 가능. 중식/석식은 힐튼 내 식당에서 이용 가능.
* 조식 두 명: 인당 30불, 최대 2명. 두니웨이 내의 커피바에서 Grab&Go 혹은 힐튼 내 식당에서 이용 가능 (힐튼 골드 혜택으로는 12불 * 2명 이니 FHR 이 더 좋습니다)
* 12시 체크인, 4시 체크아웃: 둘 다 가능했습니다.
* 룸 업글: 딱히 업글이라고 하기는 뭐하지만 높은 층으로 받았네요
[호텔 시설]
* 바: 1층에 바가 있었고, 저녁 7시인가부터 엽니다. 칵테일은 10~12불 정도, 맥주는 6불 정도로 기억하네요
* 식당: 두니웨이 식당은 닫았지만, 길 건너의 힐튼 내의 식당인 HopCity 에서 식사가 가능합니다. FHR 로 받은 100불은 여기 저녁 & 바에서 술을 마신걸로 해결했습니다.
* 체육관/수영장: 예약 없이 사용 가능합니다.
* 11층에 체육관/수영장 외에도 야외 테라스가 있습니다. 딱히 직원도 없으니 와인이나 술을 따로 사가서 야외에서 드셔도 좋을 것 같네요.
* 셀프 파킹을 제공합니다. 33불이라 가격도 나쁘지 않습니다.
[식당 추가 정보]
* HopCity 에서 드시고 룸차지로 돌리면 100불 FHR & 60불 조식 크레딧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위에서 이야기 한 것 처럼 HopCity 에서 저녁을 먹었는데, 가격은 호텔 식당치고 나쁘지 않지만 음식 수준은 평범합니다. 심지어 종이 접시에 서빙이 되더군요 ㅠㅠ 사이드로 컵 과일이 있는데, 이건 시키지 마세요. 돈 아까워요.
* 저희는 저녁으로 스테이크 두 개 + 아이들 메뉴 (햄버거) 를 시켰습니다. 크레딧이 아니라면 사먹을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 HopCity 옆에도 바가 있습니다. 저녁 드시면서 맥주/칵테일/와인을 즐기세요
* 조식도 HopCity 에서 먹었는데, 어른은 20불, 아이는 10불 이고, 팁 포함 가격으로 나옵니다. 저희는 애들이 두 명이라서 10불 정도만 내면 되었습니다. 조식은 저녁보다 나았지만, 평범한 미국 조식 부페 수준이었습니다. 가격은 저렴한 편이지만 힐튼 골드/다이아 조식이 무료에서 크레딧으로 바뀐 상황에서, 45불을 내고 먹을지는 모르겠네요.
* HopCity 는 식당 외에도 간단하게 음료/스낵도 파는데, 역시 룸차지로 돌리면 100불 크레딧을 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방 및 기타 등등]
* 방은 평범한 퀸 두 개 방이었습니다. 방 크기는 다운타운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괜찮은 크기입니다. 뷰는 그냥 시티뷰 라서 큰 기대는 하지 마시고요. 욕조 마개가 없어서 아이들 목욕 시키기는 어렵지만, 샤워 호스가 있어서 아이들 샤워 시키기에는 충분해 보입니다.
* 프론트 데스크 서비스는 평범했습니다.
* 방에 물이 따로 없고, 파는 물만 있습니다. 하지만 체크인시 물을 주니 필요한 만큼 달라고 하세요.
* 숙박 중 방 청소는 프론트 데스크에 이야기를 해야 받을 수 있습니다. 수건이 담긴 카트가 층에 랜덤하게 있더군요.
* 체크인 시 주는 아멕스 FHR 정보를 보면 아플로 결재를 해야 한다고 하는데, 선결재로 방값을 낸 경우에는 체크인시 다른 카드를 제시해도 됩니다. 저는 힐튼 비즈카드로 결재했고, 카드로 x12 적립이 되었습니다. 추가로 방 예약을 할 때 힐튼 번호를 넣었고 숙박에 따른 포인트도 받았네요.
[전반적 평가]
* 다운타운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230~250불 정도는 괜찮은 가격이지만, 노동절 주말의 일-월 가격이었기 때문에 혜자 수준은 아니었습니다.
* 위에 적은 것처럼 음식은 크게 기대는 하지 마세요. 음식 크레딧이 총 160불이기 때문에 200불 초반대에 예약을 한다면 혜자인 가격입니다. 거기에 아플 크레딧도 있고요. 물론 100불 크레딧은 숙박당 한 번이니, 1박을 추천합니다.
* 오실거면 비수기 중에서 비가 적게 오는 5월, 9월, 10월을 추천해봅니다. 방가격은 주말 기준으로 세전 209~239불 정도로 될거 같네요.
P.S. 일요일 밤에 1층 바에서 술 기다리는데 앞에 한국분들 (시애틀에서 오셨다는 남2 여2 분들이었어요) 이 계시더군요. 100불 크레딧 이야기를 하셔서 아주 잠깐 어디서 어떻게 사용하는지 알려드렸네요. 근데 술을 좀 마신 상태라서 혀가 심하게 씹혀서 말이 제대로 안나왔... ㅠㅠ 혹시 마모 분이시면 나중에 기회가 되면 제대로 인사를 하기로 해요 ㅠㅠ 아니 제가 영어를 잘해서 한국말을 못하는게 아니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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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댓글
된장찌개
2021-09-09 21:34:11
평타 수준의 호텔 같아 보여요. 그래도 저라면 안가본 호텔을 이용하는데에 의미를 둘 것 같습니다.
근데, 조식 비용을 룸 차지로 돌리려면 따로 요청을 해야하나요? 아니면 자동으로 룸 차지로 변경이 되는건가요? 궁금합니다.
shilph
2021-09-09 21:37:18
평타 수준이지만 어차피 써야 하는 크레딧을 제일 유용하게 쓸 수 있는 곳이어서요.
룸차지로 돌리려면 그냥 방번호만 알려주면 됩니다. 다른 호텔 식당이랑 같아요
된장찌개
2021-09-09 22:08:06
간단하네요. 한 번도 안 써봤거든요. =) 저도 남은 크레딧을 써야하는데 막상 잘 안되네요. 올해 카드생활의 큰 고민이지요
shilph
2021-09-09 22:29:57
일단 근처에 차로 갈만한 곳에서 크레딧을 털 수 있는 곳이 있는지 검색해 보세요
된장찌개
2021-09-09 23:00:57
그래야겠어요. 감사합니다.
가족여행자
2021-09-09 22:16:07
이걸 모르고 생돈내고 다녀왔네용ㅜ
자잘한 팁은 토요일 저녁~ 일요일 오후 1시까지는 스트릿 파킹이 무료에요. 저희가 갔을때 주위 스트릿 파킹 자리가 널널해서 호텔 바로 길건너에 주차했어요.
shilph
2021-09-09 22:30:21
근데 저희는 일요일에 가서요 ㅠㅠ
favor
2021-09-09 23:11:13
부럽습니다. 저도 아플 3개 부자인데 ... 근처 호캉스라도 할까하고 200~250불 정도의 평타 호텔 있음 좋겠는데 못찾고 있어요. 그래...시기가 이러니 집에 있는게 안전해 하고 정신 승리 중입니다.
shilph
2021-09-09 23:13:54
제가 대신 가고 싶어지는 발언이십니다 ㅎㅎㅎ
뭉지
2021-09-09 23:30:14
혹시 한국가서 써볼수 있을까 하고 검색하니 그래드 하얏과 신라 호텔이 뜨네요 ㅎㄷㄷ 한국가서 써야하나 고민입니다.
shilph
2021-09-10 03:54:14
어디든 가장 좋은 곳으로 고르세요 'ㅁ')/
이성의목소리
2021-09-10 00:30:22
공유 감사드립니다 이번 주말에 갈 예정인데 참고가 많이 되네요 ㅎㅎ
shilph
2021-09-10 03:54:37
주말에 가면 술을 사주신다는 말씀이신거죠?ㅇㅁㅇ???나리찬
2021-09-10 22:46:38
오 여기 호텔로 다녀오셨군요. 저는 작년 코로나 락다운 터지기 직전에 다녀왔는데, 미국 내 힐튼 호텔 중에서 나름 좋은 기억으로 남은 곳이었어요.
호텔을 힙하게 꾸며놓으려고 노력한 흔적이 곳곳에 보였던 것으로 기억해요.
전 레비뉴로 예약하고 다이아몬드 혜택을 받았는데요, 일단 바에서 위스키 한잔씩 마실 수 있는 코인? 티켓을 2명씩/night 당 받았구요.
조식도 1층 Jack rabbit 식당에서 아주 괜찮은 브런치 메뉴로 크레딧 받았어요. Hop city 에서 크레딧 사용이 되는지 몰랐었네요.
그리고 2시간 씩 자전거를 대여해주는 프로그램이 있어서 강변에서 아주 잘 탔었는데 아직도 유지가 되는지 모르겠네요.
포틀랜드로 쇼핑하러 갈때 마다 지내야지 생각하고 있었던 호텔이었어요 ㅎㅎ
행복했던 기억을 소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shilph
2021-09-10 22:49:07
네, 호텔 로비가 상당히 재미나게 되어있더라고요. 적당히 고풍/앤틱 & 힙한 느낌으로 했어요.
참고로 지금 크레딧을 HopCity 에서 받을 수 있게 하는 것은 두니웨이의 식당을 닫아서 대체제로 제공하는 것 같습니다. 같은 계열사이니 호텔 식당을 두개 운영하는 것보다 하나만 하는게 이시국에 낫기도 하니까요.
그나저나 자전거 대여는 몰랐네요. 나중에 또 가면 물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이성의목소리
2021-09-11 02:23:07
참고로 테슬라 오너님들은 바로 옆건물 힐튼 주차장에 데스티네이션챠저가 넉넉하게 있습니다. 여기 체크인하실때 이야기하시면 옆건물 주차장으로 사용가능합니다. 같은 33달러고요.
shilph
2021-09-12 00:37:03
테슬라가 없어서... ㅠㅠ
프리
2021-09-12 00:41:16
포틀랜드에 가 볼 호텔들이 있는데, 언제즈음 가 볼 수 있을까요???
shilph
2021-09-12 01:51:09
내년 가을/겨울 이면 좀 더 나아지지 않을까요?
프리
2021-09-12 02:36:38
그러길 바래야죠. 부스터 샷 맞고 그러면 좀 더 나아질 듯요. 델타 심하다고 해도, 백신 맞고 나니 올해는 좀 실실 다니기 시작하긴 했거든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