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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lta측 flight schedule change로 인한 차액없는 변경은 한번만

쭈욱, 2021-09-11 22:3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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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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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코로나가 급증하면서 원래 일정(aa)을 포기했다가 이후 델타로 예약했었습니다. 벌써 두번째 변경이네요. 첫 변경은 2시간 차이라서 그냥 공항에서 좀더 기다리지 하는 마음으로 그냥 두었는데, 이번엔 저녁 비행기가 새벽이 되고 connecting이 45분정도밖에 안되네요. 전화해서 우선 connecting이라도 좀 나은거로 미리 바꿔달라고 했더니, 차액없는 변경은 한번만 된다고 합니다. ATL 45분이 말이 되냐.. 했더니 시스템에서 다 체크해서 한거라고 안바꿔주네요. 

 

원래 계획은 일단 좀 나은걸로 바꾸고 월요일에 매니저한테 이야기 하고 다시 컨펌하려고 했었는데 하루 손해보더라도 다음날로 바꿀까 하는 중입니다. 그러면 출발이 목요일 새벽이라 3일전이 월요일이니 pcr검사받기도 좀 수월해질것 같기도 한데, 휴가가 아깝습니다. 도착도 새벽에서 저녁으로 바뀌어서 일정이 다 달라지네요.

 

요즘 스케쥴 change가 많은데 다른 항공사도 어떤지 모르겠지만, 델타는 한번뿐이라니 신중히 바꾸셔야 할것 같습니다.

 

----------------

대기가 길더라도 미국번호로 전화상담하시는게 좋은것 같습니다. 전화 대기가 두시간이나 걸렸지만, 상담원이 트랜짓이 너무 짧은걸 인정하고 우선 변경후 한번더 변경 가능하게 시스템에 노트해놓겠다고 했습니다. 스케쥴 변경은 어쩔수 없다고 해도, 좀 reasonable한 여정으로 변경해놨으면 이런 일은 없었을텐데, 한두시간 더 트랜짓이 긴 비슷한 여정이 많음에도 왜 이렇게 배정해놓는지 알 수가 없네요. 

 

18 댓글

프리

2021-09-12 00:57:20

마일로 하신건데도 그런가요? 본인들이 변경해 놓고 그거 조절 하라는 걸 한번만 무료라고 하는건 좀 말이 안 되는거 같은데요. 

현재 2021년 말까지는 모든 티켓 체인지 및 캔슬 웨이버 해 준다고 해요. 물론 체인지 시 가격 변동이 있으면 차액은 내야 하지만요.

https://www.delta.com/us/en/travel-planning-center/change-or-cancel-your-trip/cancel-change-requirements

 

쭈욱

2021-09-12 02:27:11

무료라는게 항공사쪽 사유로 변경시 차액없이 변경하는 의미였습니다. 무한대로 바꾸게 해줄수는 없겠지만, 처음에 좀 나은 여정을 줬으면 서로 편했을것 같아 아쉬움이 남네요.

썬칩

2021-09-12 01:00:58

항공사가 사정상 바꿔놨으면 무료 변경 1회를 다시 해줘야 하는게 정상 일 것 같은데요. 같은 터미널이면 45분 환승이 가능할 것도 같은데, 터미널 체크 한번 해보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쭈욱

2021-09-12 02:28:30

전화상담사도 아틀란타에서 국제선 환승 45분은 무리라고 바꿔줬습니다. 시스템에서 배정할때 어떻게 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프리

2021-09-12 02:35:51

다행이네요. 이제 고만 바뀌고 여행 잘 다녀오시기 바래요. 

 

저도 피2 티켓만 바뀌어서 (따로 예약) 수정해야 하는데, 온라인으로는 이제 안 되네요. 어흑. 

쭈욱

2021-09-12 02:43:47

대기가 길어도 전화로 한번 이야기 해보세요. 같이 가는 사람도 있다고. 미국쪽이 아무래도 본사라서 그런지 좀더 권한이 있는것 같습니다.

(일정은.. 상담원 말로는 또 바뀔수도 있다고..)

프리

2021-09-12 02:44:39

네네, 월요일에 제 일정이 컨펌 되면 한꺼번에 하려고요. 정 안 되면 전 그냥 캔슬하고 재예약 하려고요. 

까만둥이

2021-09-12 09:27:52

코로나 때문에 한국에 2020년에 갔다가 올해 돌아왔습니다. 제 경우에는 최종적으로 돌아오기전 일정이 여러번 바뀌었었는데 (4번으로 기억) 모두 추가요금 없이 변경했었습니다. 한국 왕복을 3.5만에 예약했어서 변경시 마일리지 차이를 추가로 내야되는거였는데 4번 모두 추가 마일리지 없이 변경 가능했었습니다. 한국 델타로 전화했었는데요 한국어가 아닌 영어로 선택했고 동남아 아저씨로 연결될때까지 HUCA를 했었습니다. 지금도 가능한지 모르겠네요..^^;

쭈욱

2021-09-12 19:39:35

4번이나...고생하셨겠네요. 저도 첨엔 한국 델타 영어서비스했는데요. 미국쪽이 대기는 길어도 권한이 더 많은 느낌입니다. 그래도 급할땐 그게 낫겠네요.

--------

생각해보니 혹시 델타측에서 일정을 바꿀때마다 탑승객입장에서 한번씩 바꿀수 있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AJ

2021-09-12 09:34:40

그냥 캔슬하고 다시 예약하시면 안되나요? 요새 델타/아메리칸/유나이티드 다 캔슬피 없는데요.  싸웨처럼 아주 편해져서 전 잘 쓰고 있어요. 더 적은 마일 조건이 나오면 기존에 발권한거 캔슬하고 다시 발권합니다. 

쭈욱

2021-09-12 19:42:31

저는 사리+기카로 결제한 건데 사리를 다운해서요. 남은 기카도 털고 다운전 사리를 이용하려던 건데, 캔슬 발권 생각하면 좀 아쉬운 선택이었던것 같습니다 

폴른알렉스

2021-09-12 21:51:08

전 12월 코나가는 싸웨 비행기가 오후 1시도착이 밤 10시 도착으로 바뀌어서 욕하고 있는중입니다. 이젠 1시 도착비행기는그날짜에  아예 검색에 나오지도 않아요.랜트카도(지금 서치하면 그날짜 주변에 아예 없음) 호텔도(만료일 얼마 남지않은 숙박권으로 모두 다) 번경이 여의치 않아  번경못하는 상황이고 항의해도 별반 달라지는게 없을것 같아  열만 받고 있어요. 

쭈욱

2021-09-13 03:12:26

싸웨는 어떨지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전화로 한번 이야기해보세요. 델타는 확실히 전화가 나았습니다.

쎄쎄쎄

2021-09-12 22:04:13

저도 지금 델타 1번 경유에서 2번 경유로 자기들이 멋대로 바꿔놔서 변경해야할거같은데 다른 날짜들은 전부 비싸네요. 이럴경우 마일 더 내라고 할까요? 

Globalist

2021-09-12 22:53:43

저도 스케쥴 변경되서 보니깐, 앞뒤로 3일은 추가 마일 없이 변경이 가능했습니다

쭈욱

2021-09-13 03:13:55

변경안내 이메일에 confirmation number 부분을 누르면 modify 할수 있는 페이지로 넘어가고 같은 class (저는 main class, cash 결제경우)는 다 같은 가격으로 보였었습니다. 

Ednaeve

2021-09-25 00:13:53

저도 2번 경유로 바껴졋어요 ㅠㅠ.  마일리지로(왕복6만) PVD-ICN 으로 발권햇는데 딴 날들은 마일리지를 엄청 많이 요구하네요. 

쭈욱

2021-09-25 00:20:56

저는 마일로 발권이 아니라 좀 다른지 모르겠지만, 델타쪽 이유로 바뀌었다면 비슷한 여정/class는 같은 가격으로 보였었습니다. 그리고 델타쪽에서 보이는 표도 좀 다른거 같았구요. 대기가 길긴 하지만 델타와 전화상담해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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