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전기차 관련 해서 질문 올린 후에 많은 정보 주셔서 열심히 알아봤답니다. (https://www.milemoa.com/bbs/board/8771648)
결국 저는 Ioniq5 베타 테스터가 되기로... 결정한거 같아요. 일단 저는 12월말이나 1월초엔 차가 있어야할 것 같아서 EV6는 기다리기 어려울 거 같고. 현대 딜러랑 얘기해보니 지금부터 $500불 디파짓 받고 queue에 넣어주면 순서대로 착착 배달될거라고 하더라구요. 글고 6-8개월 혹은 내년 하반기까지 딜러십 자체에서 차를 보고 사긴 힘들것 같다고 하는데.. 저도 요새 딜러십 여러군데 가봐서 상황을 대강 알다보니 지금 예약을 걸어넣고 12월이나 1월에 인도받길 기도하기로 했어요. 일단 저는 제 차가 있는데 플로리다에서 보스턴까지...-_-;;;;; 운전을 하기가 정말 싫고 차 배달도 돈 들어서 싫어서 고민많이 했는데 여차하면 차를 여기서 안 팔고 들고가서 1-2달 견디고 거기서 차를 팔고 신차 인도 받기로 결정했습니다. 렌트나 단기리스 테익오버도 정말 그렇게 좋은 옵션은 아니더라구요.
Limited, All-Electric Powertrain Dual-Motor AWD, Digital teal Shooting star matte grey(관리가 힘들다해서 저는 포기), Dark green/grey interior로 정했구요... 취소 안하고 차 사게 되면 후기 올려서 고민하시는 분들께 도움될 수 있으면 좋겠네요!
그렇군요. 그럼 디파짓포함 총 가격이 얼마인가요?
아무도 모릅니다...ㅋㅋㅋ 왜냐면 미국 현대가 가격도 발표 안했어요! 대략 5만 후반대 아닐까 싶은데요 제일 높은 트림으로 했으니
제가 있는곳 딜러는 매장에 배정되는 희망물량은 이미 오래전에 찼고 지금 받는 오더는 내년 가을이나 겨울이 될거라고 하네요.(뉴저지 입니다
헉..-_-; 좀 심하네요. 저는 보스턴 쪽 딜러인데 그런 얘기 안하고 아마 1월쯤엔 나올 것 같다고 희망회로 돌리시던데 하시던데;; 일단 $500걸어놨구요. Limited, AWD로 $55,000 - $57,000 less any available manufacturer rebates or financing programs라고 일단 하네요. 뭐 최악의 경우 전 제 차를 들고가서 기다려볼 계획입니당. 혹시나 관심있으시면 이쪽 동네에 한번 연락해보세요~
뉴저지 주정부 보조금 $2000-$5000 이 POS 방식인데 이게 뉴저지 딜러에서만 가능하기에 뉴저지는 전기차가 씨가 말랐습니다.
다른주에서 사오면 보조금을 못받습니다.
이차 타봤는데 정말 괜찮습니다. 후회 안하실 겁니다.
미국도 한국처럼 사이드미러가 카메라인가요??
유튜브 보니깐 신기하던데요.
양사이드에 아이패드가 똭..
테슬라는 전기차라는 매력이 좋긴하지만 자율 운행이 정말 좋타기에 관심이 있느데 아이오닉 하고 비교하면 어떨까요?
저는 테슬라 Y 운행 해보고 테슬라 말고 다른 차량 사기로 마음 먹은 케이스인데요. (드문 케이스일거 같아요^^;;; 혹시나 테슬라 차주 분들 기분 나쁘실까봐..개인취향입니다.). 저는 일단 자율 주행 시험했을 때 도심에서 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차선 변경도 멋대로 하려고 하고 (도로 마모가 심한 곳 들) 10분 남짓 테스트 하면서 정말 무서워서 못 쓰겠더라고요.. 물론 하이웨이에선 정말 도움이 될 것 같은 기능이긴 합니다만. 아이오닉5에 탑재된 운전 보조 기능도 꽤 괜찮은 리뷰가 많고 운전하는데 확실히 피로감을 줄여주는 거 같더라구요. 제가 주문한 모델에선 차 summon 기능, 좁은 주차 구역 자동 주차 기능 있고 차선 변경, 차량 간격 조정 등등 기본적인 보조 기능은 다 있는 것 같아요. 제 기준에선 테슬라 자율 주행기능이 만불의 가치까지 하는지는 확신이 없었고 테슬라가 7500불 연방 택스 크레딧 못 받는 점, Y 내부 디자인 부분에서 마음에 안 든 점에서 아이오닉5, E-tron, EV6, Ford mach-e 고려를 시작하게 된거 같네요. E-tron은 차는 엄청 이쁜데 (Sedan 버전이 더 이쁨) 가격이 사악했구요. 아우디라는 독일 차에 대한 깊은 불신(?, 전기차는 메인터넌스가 훨 나을수도 있지만..)으로 포기하고, 포드 마크E도 고려대상이었는데 저는 히트 펌프가 없는 거로 알고있어서 추운 지역으로 가는거에 대한 걱정에 고려대상에서 뺐어요. EV6 랑 아이오닉5는 뭐 형제지간이니 비슷비슷하긴 한데 더 빨리 나오는거가 우선 고려순위였고 차박 영상들 보면서 아이오닉 5가 재미삼아 뭔가 해보기에 공간이 커서 맘에 들게 된거 같아요 ㅎㅎ
그런데 정부보조금은 얼마나 받을 수 있나요? 가격도 아직 안나왔던데... 믿고 가시는군요 ㅎㅎ
아이오닉 5 잘 받으셔서 타고다니시는지 궁금하네요! 요새 EV6도 슬슬 나오는거 같아서 Tesla 대비 실제 사용이 어떤가요?
아이오닉5 외형 크기는 테슬라 모델 Y보다 작던데... 실제 내부 사이즈 비교 자료 없나요? 현대와 테슬라 각각 스펙은 있던데, 서로 비교하는게 달라 보여요.
아이오닉 5 vs 모델3 vs 모델Y vs 기아 EV6 차량들의 실제 내부 사이즈 (승객들 앉는 공간과 트렁크 공간) 를 비교해놓은 사이트 어디 없나요?
정확한 숫자는 모릅니다만 제가 알고 있는 뒷자리 정보로는,
EV6는 헤드룸이 너무 적어서 왠만한 성인 앉으면 머리가 닿는다는군요. https://youtu.be/OL_4cFsYCMY?t=199
모델 3는 머리뿐만 아니라 레그룸도 적구요.
모델 Y는 뒷자리를 뒤로 눕혔을때에 머리가 닿는 문제가 있구요.
아이오닉 5는 리뷰가 다 좋더군요. 레그룸 헤드룸 다 좋다고.
저 작년 10월에 한국에서 이 차 택시로 타봤는데요 굉장히 조용하더라구요! 기사분도 뽑으신지 얼마 안되셨다고 귀엽게 자랑하셨는데 뒷자리 공간도 꽤 잘빠졌구요 승차감도 괜찮았어요. 잘 받으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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