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해외재택은 절대로 불가... 입니다. 동료들 중 배우자의 해외발령으로 별 수 없이 회사를 그만둔 사람들이 꽤 됩니다. 저희는 보안 때문이지만 혹시 해외재택이 가능해도 short term 아닌 이상 업무 quality, 의사소통, 그리고 형평성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높아보이긴 합니다.

주변 지인들 보니깐 택스 문제로 타주도 잘 않해주더라구요. 

어느정도 규모가 있는 IT Job 은 대부분 VPN 접속일건데 ,    로그인 하자마자 Red Flag 뜰텐데 ,  윗선에서 넘어가줄지요. ?

그리고 HR 입장에서보면 굳이 비싼돈 들여서 Onshore 잡을 유지할 필요가 있을까요.  왠만한 큰 기업은 이제 간단한 잡은 전부 offshore 맡기는 흐름인데..

회사에 따라서 케이스바이 케이스 이겠지만 ( 가능한 곳이 있긴 할겁니다만 ) , 일반적인 경우에서 생각해보았습니다.

저희는 IT는 아닌데 예를 들어 캘리 오피스 인데

조지아로 이사가는 경우 소속은 캘리로 그냥 두고 사무실만 조지아로 출근해서 전화로 캘리와 연락하며 근무하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세금 문제를 어떻게 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단기적인건 회바회인거 같아요. (subject to manager....) 

보통 일하는데 지장 (미팅이라든가,,, deadline이라든가) 없으면 괜찮다고 하는곳도 있어요. Gov contract이나, 시큐리티 클레런스가 껴있으면 overseas는 안되죠 그냥. 

전화는 wifi call로 받고, vpn은 이중으로 접속하면 안잡히길 할텐데 굳이 그렇게 리스크 감당할 필요는 없갰죠

1. 영주권자의 경우 일단 해외 체류 기간에 한계가 있구요. 해외에 장기 체류 하면서 회사일을 했다는 자체가, 미국에서 살 의사가 없다는것으로 간주 되지 않을까 걱정되네요.

2. 일단 해외 또는 타주에서 일할 경우 Tax 문제가 생깁니다.

3. 해외에서 일할 경우, 그 지역에서 일하는 직원들과의 형평성 문제도 있습니다. 아무래도 국가마다 봉급이 다르게 책정될테니까요.. 같은 지역에 일하는 직원끼리 봉급 range가 다르게 되니까요.

4. 마지막으로 보안 문제입니다. 다른 국가에서 VPN으로 접속해서 회사 정보를 엑세스 하고 유출하는 경우... 문제 직원을 잡기가 훨씬 어렵습니다.

임시적으로 허락해 주는건 가능해도, 영구적으로는 힘들지 않을까 싶네요.

저희회사는 그래도 회사안에서 팀 매니저가 오케이하면 해외 지사 있는데로 가서 근무는 가능한데 연봉 재조정 되는데.. 희안하게 미국안에서는 뉴욕에서 다른주로 가도 연봉재조정은 없네요. 국가간 트랜스퍼만.. 

일 자체가 remote 이 가능하냐 아니냐 보다는 위에서 언급하신대로 tax 문제등등 HR 관련 문제가 많아서 그렇습니다. 재택하고 싶은 사람 입장에서는 어디서 일하든 remote 인건 같지만 회사입장에서는 tax, 보험, 기타 benefit 등등이 local law 로 바뀌어야하는데 일단 지사가 한국에 있는 경우에는 그나마 한국 지사 rule 을 따르면 될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일이 한두가지가 아니에요, 401k, 의료보험 등등 미국에만 한정 되는 benefit 을 유지해야하는지 아니어야하는지, remote 을 한국에서 하게되면 (한국이라고 가정하고) 4대 보험도 해야할테고 보통 복잡한게 아닙니다.) 만약 그 나라에 지사가 없다면 아예 가능성이 없다고 봐야죠. employee 분류 자체를 contractor 로 해야할 수도 있고요, 고용형태 바꾸든가 employee 가 느끼기에 benefit (또는 연봉) 을 줄였다고 느껴져서 나중에 고소를 받을 수도 있고, 회사 입장에서는 고려해야할 것이 (그렇지 않아도 많은 지금) 너무 많아집니다. Locality 에 따라서 적정 연봉도 다른데..... 미국 내에서도 주만 옮겨도 복잡한데 다른 나라로 가면 short term 외에는 기본적으로 고용형태 및 연봉 등등 다 바뀌어야하거든요. 일하다가 산재를 겪게 된다면 (꼭 공장에서 일하다가 다치는 것만 산재가 아니라서 이거 좀 복잡해질 수 있죠.) 여간 복잡해지는게 아니고.... 어디까지를 short term 으로 보느냐 정도는 이야기 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6개월 - 1년 정도 (지금과 같은 조건으로, 장기 출장으로 처리해서) 해외에서 근무하겠다 정도요.

https://www.milemoa.com/bbs/board/7611405

몇번논의된 얘기인데

영주권자면 re-entry permit, 6개월이상 장기체류시

회사가 지사가 없는 경우 HR에서 contractor로 다시 채용해야 가능한 경우도 있고

6개월내 3,000불 이상 수입시 한국 국세청에 신고  등등의 문제가 있다고 정리된것 같습니다.

이런 건 매니저하고 이야기 하면 바로답이 나오지 않을까요? 

1~2 개월 정도는 괜찮을 듯한데 6개월은 너무 길어보이네요. 그 즈음에 COVID가 어떻게 되었을 지 예측을 못할테니까요. 

상황이 많이 좋아져서 오피스에 나오게 될 수도 있으니 그렇게 까지는 힘들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비슷한 경우를 사측 입장에서 처리해본 경험으로 말씀을 드리면, 1) Tax Jurisdiction 상에 문제가 생길 수 있고 2) GDPR 등 데이터 보호규칙 등과 관련해서 문제가 생길 소지가 있어서 많은 회사들이 꺼리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제가 처리한 경험을 떠올려보면, 1번 사항은 일정 기간 이상으로 해외에서 직원이 근무를 하게 되면 미국의 법인이 해당 국가에서 영업을 하는 것으로 간주가 되어서 Tax Reporting 및 Tax Liability 등 복잡한 문제가 생길 수 있는 부분들을 우려했던 것 같고, 2번 사항 역시 허가를 꺼리는 요인이 되었던 것으로 기억이 됩니다. 회사가 Professional employer organization (PEO)를 이용하게 되면 1번 사항은 어느정도 관리가 될 수는 있는데, 셋업에 번거롭고 비용이 더 들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부디 도움이 되길 바래요. =)

이거  택스 문제 때문에 안되요.

unofficially 가능은 하게끔 해주는데,  이거는 완전히 매니저 재량 입니다. 그런데 6개월씩이나 그렇게 안해줘요.

제가 여름에 어쩔수 없이 3개월 해봤는데,  낮밤 바뀌니  아주 돌아 버리겠더군요. 그리고 중간에 공휴일 끼면,  막  헷갈리기 시작해요.

휴가를 내도 이건 어떻게 휴가를 써야 하는지도 잘 모르겠고, 주말도 주말 같지가 않고  하여튼,  회사에서 안해주기 쉽고 그다음은  몸 고생 해요.

같은 팀에 인도애들 중에 비자문제 + 코로나 땜에 입국 못해서 수개월을 인도에서 보낸 친구들도 많았는데, 저 친구들 딱히 택스 어떻게 처리 되었다는 소리 못들어 봤네요. 그리고 저도 여름에 두달 정도 나가있었는데 딱히 뭔가 달라지거나 뭐라 하지 않더라고요. 정확한 룰도 잘 모르겠지만. 이걸 정확히 다 지키고 있는지도 모르겠네요. (큰 회사입니다.)

회사 마다 다른 게 다루는 문제에요. 이직 할 때 그런 쪽으로 협조하는 회사 찾아서 이직하면 됩니다. 제 아내가 IT 쪽 인데, 100% 현재 리모트로 근무 중 이고요. 몇 명 동료들은 타주에 있고, 또 몇 명은 타국에 있습니다. 대신 이런 구조 때문에 간혹 주말이 사라질 때가 있고, 퇴근 시간이 많이 늦어지기도 해서 그리 추천할 만한 근무 구조는 아닌 거 같다고 제 삼자로써 느끼고 있습니다. 미국내 여행은 자유롭게 다닐 수 있어서 좋긴 하더군요. 호캉스 위주로만. 

새금때문에 안되요.  원칙적으로 일주일 이상이라도 세금 처리를 다르게 해야 하는데, 2-3주 정도는 넘어가 주더라구요.  그 이상은 연봉 조정해야할거예요.  우린 한국지사가있어서 또 다른 옵션이 있긴 하죠 ㅎ

이건 회사별로 정말 case by case고요. 이게 본인한테 정말 중요한 사항이면 입사할때 negotiation에서 오퍼 레터에 이 사항을 넣어 달라고 할수 있어요. (이런것도 충분히 협상 가능 사항입니다) 

저는 MS다니고 있는데..지금 한국에서 일하게 해달라고 요청 했어요. 실제로 한사람 영국으로 간애도 있구요. 

형평성 문제는 리로케이션 위치에 따라서 샐러리가 변경..아마도 깍이겠죠? 미국보다 샐러리가 높은데가 별로 없을테니...

엔터프라이즈 차원에서 된다고 했으니 매니저랑 딜 잘하면 가능할지도요.

아마 물론 MS말고 다른 빅 테크 기업도 다 가능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