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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권 인터뷰 잡혔는데 한국 가도 될까요?

땅땅, 2021-09-20 22:03:07

조회 수
2333
추천 수
0

안녕하세요. 

가족 결혼식이 있어서 12월에 한국 가는 비행기를 몇주전에 예매 해놨는데 갑자기 시민권 인터뷰가 잡히는 바람에 어떻게 해야할까 고민이 많이 되네요. 

 

참, 할머니가 한국에 계셔서 자가격리 면제는 가능한 상태입니다. 

 

우선 젤 중요한 질문은 인터뷰 후 출국해도 괜찮은가요? 현재로썬

10월중순 시민권 인터뷰, 12월초-1월초 한국방문 입니다. 

 

혹은 시민권 인터뷰를 약 3개월 정도 늦출 수 있을까요? 

 

옵션 한번씩 봐주시겠어요? 

 

1) 인터뷰 10월중순 진행 후 선서 완료, 미국 여권 발급 및 name change 통해서 자가격리 면제 받기

>> 거의 불가능하겠죠 ㅎ

 

1a) 인터뷰 10월중순 진행 후 선서 완료, 미국 여권 발급, 이름은 나중에 바꾼다

>> 여권 재발급 해야해서 복잡해지나 싶네요 ㅜㅜ

 

2) 인터뷰 10월중순 진행 후 선서를 1월 후로 미루기, 한국 여권으로 자가격리 면제 받기 

>> 선서를 미루는게 나을까요?

 

3) 인터뷰 미루기, 한국 여권으로 자가격리 면제 받기

>> 인터뷰를 미루는게 나을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7 댓글

jinjilife

2021-09-20 22:37:35

2번 옵션 괜찮아 보이네요. 그런데 인터뷰 패스후 당일 선서식 잡힐경우에도 선서식 연기가 가능한가요?

땅땅

2021-09-20 22:38:44

이름 변경이 없으면 담주에 선서식을 하는데 이름 바꾸면 선서날이 인터뷰 한달 후로 잡힌다고 하네요. 

손님만석

2021-09-21 01:29:33

이민국일은 기회가 됐을때 하는게 최선입니다. 조금만 바꿔도 많이 틀어지더군요. 요즘 인터뷰즉시 선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지인이 인터뷰하러 갔다 선서도 하고 시민권 증서까지 받아서 왔다고 합니다. 이렇게 되면 한국여권은 못쓰게 됩니다. 하지만 시민권자라도 한국에 직계 가족이 있을 경우 격리 면제가 가능합니다. 

마아일려네어

2021-09-21 02:56:36

복잡하니까 3번요.

땅부자

2021-09-21 04:16:03

저 예~전에 시민권 선서를 미뤄봤는데 그냥 닥터 약속 리스케줄 정도의 난이도 였습니다. 2번 추천합니다. 

페데로

2021-09-21 04:19:11

실제로 p2가 한국에 잠시 다녀와야 하는 상황에 시민권 인터뷰가 잡혀 2번으로 했었습니다. 인터뷰 당시 친절한 office분을 만나 솔직히 상황 설명 하니 당일 선서식 미뤄주시고 나중으로 잡아 줬어요. 한국 잘 다녀온 후에 선서식 잘 했습니다.

 

 

monk

2021-10-14 11:13:43

저도 2번에 한표.  제 경우 작년 인터뷰 패스 하고 선서식은 연기하고 한국 방문했었습니다. 선서식 연기시에 사유서와 귀국일정 적어서 보내주면 돌아오는 날짜에 맞춰 선서식 스케쥴을 잡아주더라구요. 인터뷰 할 때 인터뷰어에게 한국 방문 계획이 있으니 선서식은 몇 월쯤 했으면 좋겠다고 얘기하면 참고해 주는 경우도 있다고 들었어요. 제 경험상 선서식 연기는 OK, 인터뷰 연기는 No  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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