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Refinance 시 appraisal 이 심하게 낮게 나온 경우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동동아빠, 2021-09-24 07:09:45

조회 수
1904
추천 수
0

현재 Refinance를 진행하는 중입니다.

Rate와 closing cost를 잘 협상해서 만족스러운 조건으로 맞춰놓고 끝나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갑자기 Appraisal 결과가 심하게 낮게 나왔습니다. 

2020년 초에 $770,000에 산 집이고 해당 가격으로 Appraisal도 잘 통과했는데

Refinance를 위해 진행한 Appraisal 결과가 $717,500 이라는 말도 안되는 결과가 나왔네요. 

Appraisal 할 때 제대로 보는 것도 없이 대충 사진만 찍어가서 이래서 제대로 뭘 보긴하나 싶었는데

주변에 리모델링 제대로 안되어서 낮게 처분한 집, 집 거실에 엘레베이터를 설치해서 잘 안 팔리던 집 등이 집을 낮게 판 결과 만을 가져다가 

가격이 엄청 낮다는 듯이 appraisal report를 내놨어요.

Zillow, redfin 등 어느 사이트를 봐도 estimate 자체가 $825,000 보다 낮은 곳도 없습니다. 

Appraisal 결과 closing cost 포함한 loan 가격이 20%를 넘게 돼서 PMI를 내야 되는 말도 안되는 결과가 나왔네요. 

이런 경우에는 어떻게 진행하는게 맞을까요?

그냥 포기하는게 나을까요?

24 댓글

bn

2021-09-24 07:13:52

당연히 현재 모기지 텀 보다 안 좋다면 포기죠. 

동동아빠

2021-09-24 07:15:24

Monthly payment 는 조금 낮아지긴 하는데 원금이 오히려 더 커지니 저도 이 조건이라면 그냥 포기하는게 나은 것 같습니다.

크리스박

2021-09-24 07:24:05

원래 Appraisal이 동네를 잘 모르는 사람이 와서 하죠... 저도 예전에 그런적이 있어서 근처에 reference home들을 지도에 표시하고 해서 니가 고른 home으로 accept 할수 없다 해서 다시 받은적이 있긴 합니다.

근처 집값에 자신이 있다면 Appeal 해보실수 있습니다. 그런데 아마 appraisal 비용은 다시 내실수도 있습니다.

동동아빠

2021-09-24 07:27:55

네 제가 생각하기에도 다시 하려면 제가 appraisal 비용내고 다시 진행하는 것 밖에 없을 것 같긴합니다. 

다만, 제 느낌에 요즘 집값이 많이 오른 것 때문에 appraisal 들이 전반적으로 현재 시세에 비해 보수적으로 estimate 하는 느낌이 있는 것 같습니다.

주변에 최근에 집을 새로 구매하시는 분들이 appraisal이 낮게 나와서 대출을 어려워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한다고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 고민이 되긴 합니다. 

아무리 낮아도 $800,000은 나오겠지 했는데 얼토당토않게 낮게 나와서 고민이 되네요. 

흙돌이

2021-09-24 10:12:30

감정사들 대충하는 사람 많습니다. 최근 팔린집들 비교해보시고 자신있으시면 다시 해보시길 추천드려요. 꼭 리피이낸스를 받으셔야 한다면요...저도 저희집 스트릿에 팔리는 가격보다 4만불정도 낮게 나왔는데 어차피 리파이낸스 하는데 문제없어서 진행은 시켰는데 차이가 너무 많이 나네요. 

동동아빠

2021-09-24 16:11:33

이게 한번 당하니까 다음에도 또 이러면 어떡하지라는 트라우마 비슷한게 생기는거 같네요. 돈도 적은돈이 아니라.. 고민해보겠습니다.

Bear

2021-09-24 11:10:51

일단 아는 리얼터라도 잇다면 최근 6개월 내에 1마일 이내 비슷한 집들의 매매리스트 요청해 보셔요. 불행히도 최근 적정가격보다 낮게 거래된 매물밖에 없었다면 어필해도 조정될 가능성을 아주 낮다고하네요.

동동아빠

2021-09-24 16:09:38

사실 이미 질로우에서 찾아서 담당자에게 보내놓은 상태입니다. 아직 답이 없네요.

우찌모을겨

2021-09-24 16:14:43

저도 해봤지만 크게 기대를 안하시는게..

잘 안바꿔준대요..

바꾸게 되면 처음에 자기가 한게 잘못된거를 인정하게 되는거라.

동동아빠

2021-09-24 17:40:50

일단 론 담당자가 에러있으면 보내보라고 해서 찾아서 보냈는데 얼마나 나아질지는 모르겠네요 

우찌모을겨

2021-09-24 18:21:54

저도 빨간펜 선생님처럼 다 찾아서 보냈는데..

에러 코렉션 했다고만 하고..결국 금액은 안바꾸더라구요

comparable sales도 찾아서 보내고 했는데..

덕분에 시간만 버렸습니다.

그래서인지 2번째 렌더에서도 비슷한 상황이 벌어지니 빨리 포기하고 차선책을 찾게 되더란..

동동아빠

2021-09-25 04:25:05

저는 refinance 자체를 포기하게 되네요.

다음번에도 appraisal 하고 돈 버릴까봐 못하겠어요.

Appraisal waive도 안된다고 하고..

Morehope

2021-09-24 15:49:18

2020년 초에비하면 집값들이 많이 올랐는데 너무하네요. 

 

혹시 Better Mortgage나 Quicken Loans통해서 리파이 시작 안하셨으면 두곳 모두 Amex statement credit $2000 있으니 다시 진행해보시고 현재 조건으로 (낮은 이율/클로징 코스트) 매칭해보세요. 저는 Better로 처음에 진행하다 QL에서는 appraisal 없이도 진행이 된다해서 appraisal fee도 아낄겸 QL과 진행했습니다. 

동동아빠

2021-09-24 16:13:24

현재 진행하는 곳이 Quicken Loans고 Better는 제가 사는 곳이 뉴욕이라 credit 해당이 안되더라구요 저도 첨엔 appraisal 안해도 될수도 있다고 해서 했는데 해야 된다고 나와서 했더니 이런 결과가 나왔네요.

우찌모을겨

2021-09-24 16:15:42

뉴욕은 아멕스 Rocket Mortgage offer가 있습니다.

Rocket이 Quicken일걸요..이름이 바뀌었다는..

아멕스 어카운트에 들어가서 보세요.

엠알카드 오퍼에 있을겁니다.

저는 모든 엠알카드에 들어있기는 합니다.

리파이 이미 시작한 이후에 들어온 오퍼라 하지는 않았습니다.

동동아빠

2021-09-24 17:39:48

네 이미 offer는 들어가 있는 상태입니다. 다만 Rocket Mortgage 통해서 진행한 Appraisal 결과가 문제인거죠 :).

강돌

2021-09-24 16:05:53

Better에 estimate 받아보셨나요? 저는 지난 주에 better랑 리파이 클로징했는데 appraisal이 waive되어서 appraisal 하지도 않고 진행했어요. 제 지난글 찾아보시면 아시겠지만 저도 마찬가지로 애초에 PMI 없앨려고 리파이 진행한거라 조마조마 했는데 appraisal이 없어서 맘편히 진행했네요. 

동동아빠

2021-09-24 16:14:37

Better에는 받아 보지 않았는데 Appraisal waive 되면 시도해볼까도 싶네요. 감사합니다.

쌤킴

2021-09-25 10:59:23

Better뿐만 아니라 리파이할 때 감정평가 안해도 되는 경우가 꽤 많은 듯 했슴다. 저두 올 초 리파이할 때 어프레이절없이 했슴다. 제가 쓰는 체킹 주거래은행에서 클로징코스트도 깍아주고 해서 better보다 이율과 코스트 모두 좋았었슴다.

동동아빠

2021-09-25 17:54:50

Better 확인해봤는데 appraisal 받아야 한다고 하네요

우찌모을겨

2021-09-24 16:08:46

저도 리파이중인데..Appraisal이 낮게 나오네요.

처음 렌더가 Appraisal 이유로 이자률을 올리던지 포인트를 더 내야 한다고 해서 엎고,

Foreclosed sale, 2년전 세일등등, 주소도 틀리고, 한마디로 개판이 리포트 였어요.

요즘 주변 시세보다 10만 이상 차이나게..

다시 코스트코에서 연결된 렌더랑 진행중인데 다시한 Appraisal이 처음보다도 낮게 나왔습니다.

렌더 생각으로는 밸류는 많이 올랐지만 다 리스팅이고

실지 팔린 집이 많이 없어서 그런듯하다네요

상황이 캐쉬아웃 리파이이기에 그냥 일단 클로징을 하기로 했습니다.

이자율을 조금 올려서 렌더 크레딧 받기로 하고..

낮은 Appraisal 때문에 LTV도 올라가고..

캐쉬아웃 리파이라 더이상 조정은 힘들다고해서..

제게 해주는 조언은 일단 해서 6개월뒤에 다시 리파이 하랍니다.

지금의 레잇이 지속 된다는 가정하에, 그때는 캐쉬아웃이 없는 리파이라 Appraisal을 웨이브 할수도 있으니,

그러면 0.5프로 이상의 이자율을 낮출수 있을거라네요

동동아빠

2021-09-24 16:15:56

저는 사실 캐쉬아웃은 아니고 레잇 낮추는거라서요 원금이 올라가지만 코스트랑 에스크로 때문입니다.

마아일려네어

2021-09-24 21:50:49

원래 집값 오를때는 appraisal이 좀 낮게 나오는거 아니에요?

저도 작년에 집살때 부동산 앱등에 나오는 시세보다 낮게 나왔음.

동동아빠

2021-09-25 04:25:43

그렇긴한데.. 문제는 오른거보다 appraisal로 떨어진게 더 크다는거죠..

목록

Page 1 / 3844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8114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61176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81395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200554
updated 115300

한국 비거주자에서 거주자로 변경시 부동산 양도세금 문의

| 질문-기타 7
이방인 2024-06-11 870
updated 115299

(질문) 분리발권/HND/1시간10분 레이오버/ANA

| 질문-항공 27
마포크래프트 2024-06-14 772
new 115298

체이스 잉크 비지니스 프리퍼드 100K -> 120K (soon)

| 정보-카드 13
3EL 2024-06-16 1321
new 115297

한국국적 포기후 복수국적 아이의 한국통장

| 질문-기타 7
mkang5 2024-06-16 843
updated 115296

Hyatt 하얏트 멤버 보너스 선택 어떤걸 하시나요 ?

| 질문-호텔 14
  • file
브루클린동네부자 2024-06-16 1469
new 115295

아시아나 동일한 항공편, 항공사에 따른 유류할증료 차이? $280 vs $50

| 질문-항공 1
뉴욕갱냉이 2024-06-17 191
updated 115294

조지아주 인터넷 회사 어디가 좋을까요? (AT&T or Xfinity?)

| 질문-기타 11
Soandyu 2024-06-15 535
new 115293

Bilt 카드 관련 웰스파고가 손해를 보고 있다는 기사

| 정보-카드 14
maceo 2024-06-16 1727
updated 115292

한국 모발이식 상담 후기

| 잡담 18
뚝백이유 2024-03-14 3167
updated 115291

[24년 6월 나눔] 버라이즌 플랜 프로모 코드 (타 서비스 변경 필요)

| 나눔 349
  • file
돈쓰는선비 2020-07-28 14481
new 115290

아멕스 힐튼 카드 여러개 보유하신분들은 신청시 동일한 힐튼 번호 사용하시나요

| 질문-카드 2
windmill 2024-06-17 223
updated 115289

한국에 온다는 것

| 잡담 38
복숭아 2024-06-16 4222
updated 115288

사용해 보고 추천하는 Airalo 데이터 전용 전세계 esim

| 정보-여행 213
블루트레인 2023-07-15 15689
updated 115287

삼성 갤럭시 플립5 bezel 이 부러졌는데 혹시 다른분들은 괜찮나요?

| 잡담 17
  • file
밥상 2024-06-15 1550
updated 115286

거소증, 알뜰폰, 직불카드, 반영구 눈썹 (업소명 공개) 한방에 해결하고 귀국했습니다- 2년 후 재방문 후기

| 정보 12
자유씨 2024-03-27 2085
updated 115285

AMEX Offer) Grand Hyatt Global $250 이상 구매시 $50 할인에 대한 문의

| 질문-호텔 2
SAN 2024-06-13 796
updated 115284

허리의 통증을 유발하는것은 같은 자세로 계속 앉아있는것이지 나쁜 자세가 아니다?

| 정보-기타 14
마천루 2024-04-13 2504
updated 115283

한국과 일본 여행 후 간단 후기

| 잡담 14
  • file
doomoo 2024-06-16 1397
updated 115282

8살 여아 로블록스 해도 괜찮을까요?

| 질문-기타 17
밥상 2024-04-21 4164
updated 115281

혼자 듣기 아까운 음악..Dire Straits-Sultans of Swing

| 잡담 16
calypso 2024-06-13 943
updated 115280

티웨이항공 11시간 지연사태 보면서 느낀 점

| 잡담 27
언젠가세계여행 2024-06-14 4218
updated 115279

치아 나이트가드 추천부탁 드려도 될까요?

| 질문-기타 27
메기 2024-06-15 1573
updated 115278

사리 아직도 매력적인 카드 인가요?

| 질문-카드 20
별다방 2022-10-25 4767
updated 115277

간단한 일본(시부야 & 긴자) 여행 팁 2024 5월 기준

| 후기 29
빚진자 2024-05-28 3259
updated 115276

자동차 보험료 실화입니까?

| 질문-기타 42
초코라떼 2024-06-14 4981
new 115275

호텔 팁 요구: 요즘은 이런것이 일반적인 건가요? 아니면 제가 까탈스러운 걸까요?

| 잡담 25
  • file
알로하 2024-06-16 2834
updated 115274

[6/13/2024 온라인 오퍼 종료] 체이스 사파이어 프리퍼드 75k (지점은 10K 추가) / 사파이어 리저브 75k Offer

| 정보-카드 228
Alcaraz 2024-04-25 23021
updated 115273

5월말에 옐로스톤 다녀온 이야기입니다.

| 여행기 20
삐삐롱~ 2024-06-08 2815
updated 115272

Happy Father's day

| 잡담 3
비내리는시애틀 2024-06-16 855
new 115271

오사카 호텔(웨스틴 오사카, 리츠칼튼 교토) 간단후기

| 정보-여행
  • file
행복하게 2024-06-16 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