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일이 낮은 중고차 구입하는 것 괜찮나요?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GLC나 gv70 등 다 5~6만불 일텐데 그 가격대를 보시는데 5,6천불 차이라고 중고차를 사는건 좀 아니라고 봅니다. 5,6천불 차이가 의미가 있을땐 2~3만불 차를 살때라고 봅니다. 그리고 차는 첫 1년에 감가상각의 30~50프로가 날라간다고 보면됩니다. 이미 중고차 된시점에서 만마일이라도 중고차고... 5,6천 싸다면 전 손해라고 봐요. 5만불 대 차도 중고차 된시점에서 최소 1~2만이 날라갔다고 생각이 들거든요. 세컨 카고 그 가격 차이때문에 중고차를 보신다면 차라리 눈높이를 낮춰서 rav4나 하이랜더를 보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너무 다 맞는 말씀이네요 눈높이를 낮춰서 rav4나 crv 를 보다가 올라갔다 내려갔다 계속 고민하게되네요ㅠㅜ 너무 좋은 조언 감사드립니다!!

저는 독일제 중고차 10,000 마일 미만은 사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워렌티도 커버되있고, 타이어, 패드 이외 소모 부품 마모된 상태도 괜찮을것이고. 

남은 5-6천불은 주식에 투자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독일제 이왜 차들은 25,000 까지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중고차로는 독일제보다는 다른 브랜드로 좀더 유의깊게봐야겠네요!

마일도 마일이지만 연식도 생각해야된다고 봅니다. 연식 정보가 본문에 안 쓰여져 있네요.

중고차는 적어도 3~4년 지난 모델을 살 때 의미 있다고 생각합니다.

몇 년 안 지난 (또는 몇 마일 안된) 모델 몇천불 싸게 사느니 저는 그냥 새차 사는 쪽에 한 표 해보겠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애매하게 돈 아끼고 애매한 컨디션의 중고차를 사느니, 그냥 제대로 돈 쓰고 새 차를 사거나, 아예 돈 아끼고 아예 연식/마일리지 좀 쌓인 중고차를 사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애매'의 정의가 사람마다 다를 수 있다는 점 인정합니다만 본문의 조건은 저에게는 '애매'에 해당하네요.

저도 이 말에 동감합니다. 10,000마일도 안된 년식이 특히 1년도 안된차는 신차 가격이랑 차이도 거의 없고 굳이 찝찝하게 살 이유가 없습니다.

필력이 부족하여 설명을 잘 못한걸 한방에 정리해 주시네요 완전 공감입니다

말씀그대로 애매가 맞는것같습니다... 연식은 최근것을 원하면서 금액은 좀 저렴한것을 찾고싶어하는 도둑 심보로 보다보니 아무래도 답이안나오는것같아요ㅠ 조언감사드립니다.

이거는 정말 관점의 문제라고 봅니다. 세컨카를 생각하는 마음가짐의 문제라고 봅니다. 저는 출시된지 2-3년된 중고를 좋아하는데 그 이유는 감가도 많이 됐고 워런티도 1-2년 남아서 큰고장은 없습니다. 다만 차를 고를 때 인스펙션은 꼼꼼이 하는편입니다.

혹시 그렇다면 중고 차 고르실때 인스펙션은 직접 하시나요? 아니면 업체에 맡기시나요?

중고차 구매 자주 하는 분들은 직접 하시던데, 저는 근처 메카닉 가져가서 50-60불 정도 지불 하고 인스펙션 했었어요.   판매자도 흔쾌히 동의 해줬구요 

괜찮기는 하다고 봅니다면 연식이 짧은 중고차와 새차는 값차이가 

별로 없어서 저는 일년 워런티 값이다 하고 신차를 추천합니다.

조언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독일차 구매하시면 딜러에서 Certified Pre Owned 자동차도 CPO라고해서 딜러샾에서 보증하는 중고차들인데.. 가끔 새차보다 추가워런티+기존 남아있는워런티를 합치면 새차를 살때보다 연장된 조건의 워런티가 따라올 수 도 있습니다~ 독일 중고차를 알아보시면 CPO 차량들도 알아보세요..

저도 CPO 추천이요.

딜러 이야기로는 좋은 차를 골라서 손보고 cpo로 파는게 아니고 차 자체는 같은 차인데 워런티 값을 포함해서 파는거고 많은 경우에 해당 딜러쉽에서만 수리가 가능하다고 하더군요

전 예전 2년된 기아 2017 카덴자 풀옵션 CPO차량을 OTD 28K에 샀는데 아주 잘타고 있습니다. (https://www.milemoa.com/bbs/board/6130467) 

근데 요즘 중고차는 가격대가 좋진 않더라구요... 이런 추세가 최소 1년은 더 간다고 하더군요...-.-

마일이 낮은 certified pre-owned라면 추천드려요. 

지금까지 certified 중고차를 5대를 거치면서 한번도 문제있었던적 없고, certified라서 10만 마일 6년 커버로 편하게 팄습니다. 

마일모아. 
자고로 중고차는 Highway 주행으로 마일 잘 모아진 차가 좋다고 봅니다.

요즘 시기에 중고차든 / 새차든 구매를 연기하는게 좋겠지만, 정 불가피하다면 어떤 쪽을 사든 손해는 비슷하리라 봅니다.

이게 참 애매한데 전 주인이 로컬을 운전많이 했는지(차량쉐어 등등) 하이웨이를 많이 탔는지 어떻게 간접적으로 알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그냥 보통 기준이 연식대비 마일이 높으면 하이웨이 운전 주로 입니다. 너무 매년 마일이 낮으면 주로 도심 운전 차량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