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미국 간이 코로나 테스트기 때문에 생고생

7wings, 2021-09-27 22:36:40

조회 수
2719
추천 수
0

한국다녀왔는데, 공유할께 하나 있어서 왔습니다~

저 미국 돌아올때 필요한 코로나테스트지를 위해서 델타에서 광고하는  AZOVA 테스트기를 사서 갔습니다.

 

제 결론은 절대 사지 마세요 입니다.

 

그 전날 보건소에서 음성판정 받았는데,

테스트기에선 양성으로 나와서 너무 놀랐습니다.

다음날 보건소 다시가서 검사받아 음성판정받고,

기다리는 시간에 맘졸여서, 한국에 코로나검사키트 2개 사다가 했는데 역시 둘다 음성이였습니다.

다음날 공항가서 검사받은결과도 역시 음성입니다. 

저 테스트기 오류 하나로,

검사를 3번이나 더 받고, 돈도 날리고, 시간도 날렸습니다.(보건소 검사후 자가격리 하루) 

 

괜히 한번 편하려고했다가 맘고생 돈낭비, 몸고생 겁나했습니다. 

 

테스트를 금요일저녁에 하는바람에 병원문 다 닫고,

인천공항검사센터도 예약 꽉차고 못오는줄 알았는데,

다행이 인청공항에 아침일찍 전화해서 예약잡아 갔습니다. 

혹시 모르니 인천공항검사센터 전화번호 공유합니다.

 

[인천국제공항]

9월 예약사이트

https://www.airport.kr/ap_cnt/ko/svc/covid19/medical/medical.do#

 

10월 예약사이트

(오늘이후 한달까지예약가능)

https://safe2gopass.com/

 

인천공항 T1 코로나19 검사센터(동) 1600-5110  -7시 오픈

 

인천공항 T1 코로나19 검사센터(서) 1533-2030  -7시 오픈

 

인천공항 T2 코로나19 검사센터  -9시오픈

032-741-9000

 

결론은, 한국에 가셨다면 세상좋은 한국 시스템으로 검사하세요 입니다. 

미국꺼 믿지마세요 ㅠㅠ 

마지막날 친할머니 뵈려고 했는데 할머니도 못뵙고 억울에 환장합니다 ㅠㅠ 

8 댓글

상하이

2021-09-28 00:16:27

Ag 테스트가 false positive 있을  있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emed 사용했는데 너무 편하게 잘써서 뭐라 말은 못하겠습니다만, false positive 나오면 짜증이 날것 같긴 합니다.

 

한국 시스템이 세상좋은지는  의문이 듭니다.

자가격리 면제로 보건소에서 2 검사를 받아봤는데요.

비오는날 텐트에 사람들  서른명쯤 검사받으려고 따닥따닥 줄서있는데 바로 뒷사람은  밀접접촉자라 검사받으라고 문자왔는데 문진표 어떻게 쓰냐고 직원한테 물어보는데 괜히  무서웠네요.

마일모아에도 관련 글이 있지만 보건소도 pcr 결국 랩에서 결과 나오는건데 시스템을 구축하면 좋을텐데 lab report 주냐 마냐가 보건소마다 정책이  다른것도 그렇구요.

한국 병원들은 항원검사비는 미국이나 비슷한데($30정도) 결과지 받으려면 건강진단서란 항목으로 3만원씩 추가로 받는게  너무하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7wings

2021-09-28 00:35:19

아하! 그런게 있군요! 하긴.. 보건소 전화했을때 계속 안받는게 좀 힘들긴 했었어요 ㅠㅠ 

KY

2021-09-28 01:24:58

같은 브랜드 제품인지는 모르겠는데 지인의 가족도 유럽갔다가 미국 돌아오기전에 false positive 로 나온 테스트 결과때문에 엄청 스트레스 받고 지역 병원에 가서 비싼 돈 내고 다시 검사를 받았다네요. 몇 날 며칠을 같이 여행한 가족 중 백신 접종을 완료한 한 명만 양성으로 나온게 말이 됩니까 ㅎㅎ

우찌모을겨

2021-09-28 01:29:27

가족중 한명만 양성나오는 시나리오도 가능은 한듯 합니다.

작년에 지인이 감기몸살이라고 했었는데..

코로나는 절대 아니라고 가족들 격리도 안하고 같이 생활했었는데..

지인은 몇달뒤 검사해보니 항체가 있고 가족들은 모두 없었습니다.

KY

2021-09-28 04:11:42

네 당연히 가능하죠. 놀라서 가족들이 방도 따로잡고 PCR 검사를 받고 음성인걸 확인하고 미국 와서도 또 PCR 검사를 두 세 번 받았는데 다 음성 나왔답니다.

투머치꼼꼼

2021-09-28 01:33:56

Rapid kit은 양성인 것을 100% 근처까지 잡아내는게 목적인지라 sensitivity 를 끝까지 높여놨기 때문에 양성이 아닌것을 구별해내는 specificity가 낮을 수 밖에 없어요. 위양성률이 높다는 얘기지요.  공공의 목적으로 정부에서 코로나가 퍼지지 않게 할때는 위양성이 높아도 혹시모를 환자를 놓치면 안되는게 중요하기에 간이 검사도 유용하지만 개인이 검사할땐 무조건 한방에 PCR해야 혹시 모를 위양성으로 인한 고민을 안해도 됩니다.  

Winteriscoming

2021-09-28 01:50:13

HIV항체 검사랑 같은 맥락이죠 sensitivity룰 최대한 높여서. False positive가 false negative 보다는 공중보건에 나으니까요. 

지지복숭아

2021-09-28 05:28:02

헐..저도 아조바사가는데.. 아나.. 마음의준비를해야겠습니드..

목록

Page 1 / 62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6661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60010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80573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96756
  1233

Chase travel 체이스 트래블에서 알래스카 발권 후기

| 후기-발권-예약
cuse 2023-12-24 814
  1232

UR을 P2에게 넘기는 방법을 몰라 뻘짓한 이야기...

| 후기-발권-예약 8
비즈타즈아 2024-05-30 1339
  1231

델타에서 아이 (2~11세) 티켓 살때 체이스 트래블에서 먼저 확인해보세요

| 후기-발권-예약 2
Alcaraz 2024-05-28 929
  1230

부산으로 가시고 오시는 분들 버진으로 예약 가능하네요

| 후기-발권-예약 18
10년계획 2024-05-23 2442
  1229

델타 날짜간 가격차이가 많이 날 경우, 스케줄 체인지로 추가비용없이 예약가능

| 후기-발권-예약 1
도미니 2024-05-19 559
  1228

부모님을 위한 인천-토론토 대한항공 비지니스 발권

| 후기-발권-예약 15
belle 2016-03-17 2048
  1227

매리엇 50K숙박권 사용 마이애미에서 했어요.

| 후기-발권-예약 11
bonbon 2024-04-25 1616
  1226

[ANA Award 발권 소소한 팁] ANA 웹사이트 설정을 동경으로 맞춰놓고 검색을 하세요

| 후기-발권-예약 15
kazki 2024-03-15 3434
  1225

VS 대한항공 이콘 + ANA 퍼스트 발권 후기 (feat. seats.aero)

| 후기-발권-예약 17
Excelsior 2024-05-11 1979
  1224

LAX - ICN 아시아나 비즈니스 왕복 발권 후기

| 후기-발권-예약 14
킴쑤 2024-05-10 2078
  1223

버진마일로 내년 대한항공 비즈 2자리 편도 예약완료

| 후기-발권-예약 18
낮은마음 2024-04-16 4664
  1222

Virgin Atlantic 09/24 LAS-ICN 왕복티켓 발권후기

| 후기-발권-예약 14
  • file
부드러운영혼 2024-05-06 2277
  1221

댕댕이를 포기한 뉴욕-스페인-파리-런던-뉴욕 발권 (united's excursionist perk)

| 후기-발권-예약 8
소비요정 2024-04-29 1471
  1220

인천-파리/런던-인천 비지니스 항공편 (feat. 효도, 버진, 팬텀티켓 등)

| 후기-발권-예약 14
소비요정 2024-05-07 1382
  1219

Virgin Atlantic 으로 9월 JFK-ICN 발권 (74,000p+$90)

| 후기-발권-예약 17
후니오니 2024-04-26 4022
  1218

2025년 1-2월 한국 왕복 발권후기

| 후기-발권-예약 15
카라멜마끼아또 2024-04-08 2521
  1217

요번년 여행계획 막 끝냈어요.

| 후기-발권-예약 26
Monica 2024-01-23 4318
  1216

에어 캐나다 지연/수하물 2주 후 도착 후기

| 후기-발권-예약 23
Charles플라자 2024-04-22 1383
  1215

저도 드디어 해냈습니다, RTW 발권!!!!!!

| 후기-발권-예약 57
  • file
퍼스트만타고다닐나 2024-04-16 3584
  1214

Virgin Atlantic이용 대한항공 이콘 방금 예약했어요 (버진 VS, SFO-ICN)

| 후기-발권-예약 19
moondiva 2024-04-08 20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