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에 출발하는 자메이카 여행(몬테고베이)을 6월쯤 예약했습니다.
그때만 해도 델타 바이러스가 아직 괜찮을때라 여행하기에 무리가 없어 보였는데 얼마전에 travel.state.gov에 들어가보니 자메이카가 level4ㅡdo not travel이라고 뜨네요 ㅜㅜ
저도 병원에서 일하는지라 그동안 너무 힘들고 지쳐서 좀 쉬고 싶어서 이번에 겨우 예약한건데 레벨4이면 여행하면 안되는건가요? 가게 되면 어떤 문제가 생기는건지, 아님 아예 여행이 불가한건지 알고 싶어요.
물론 백신은 다 맞았고 다음주에 3차접종할 예정입니다.
레벨 4라고 해서 여행을 못 하는 건 아니지만 일부 여행자 보험의 커버리지가 제한될 수 있습니다. 12월전에 상황이 어떻게 바뀔지 모르니 기다려보세요.
단순 코로나 문제만은 아닌거 같은데, 자메이카 내에서 do not travel 지정된 지역을 잘 알아보고 가세요.
아니면 아직 시간이 좀 있으니 다른 여행지를 물색해보시는게 어떠실지요?
제가 이번달 9월 초에 확인했을때는 심지어 미국 전역도 레벨4 do not travel 이었어요. 전세계적으로 레벨4 아닌 곳 별로 없고 저도 지금 캐리비안쪽 여행 다니고 있는데 실질적으로 제재같은거 아무것도 없어요. 백신 맞으셨으면 너무 걱정마세요
시댁이 다른나라에 계셔서 이번 여름에 시댁, 그리고 여행겸 다른 나라도 다녀왔는데, 둘다 level 4 지역이었어요. 전세계적으로 레벨 4 아닌곳 찾기가 하늘에 별따기. 그치만 이런 경우에는 뭐든지 At your own risk 아닌가 생각해요.
답글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아직 시간이 남아있으니 천천히 더 생각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댓글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