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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가 육개장을 좋아하는 베지터리안인데요. 고기만 안 넣으면 되니깐요.
동네가 외지다 보니 전에 팔던 토란대가 이젠 안팔더라구요.
요새 한국 페시피봐도 젊은이들은 잘 모르는지 재료에도 안들어있더라구요.
토란대랑 고사리가 육개장의 핵심 아닌가요?
토란대 비슷한거 뭐 넣으면 좋을지 좀 좋은 아이디어 있으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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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댓글
reddragon
2021-10-08 09:32:37
원래 토란대 대신 머위대말린것을 불려서 넣기도 하는데 미국에선 이두가지중 하나도 갖춰서 다 넣기 힘들어서 저는 다른 두가지 버섯으로 대체하기도 합니다. 숙주를 많이 넣기도하고 대파는 데쳐서 많이 넣구요. 요샌 순두부를 라면이라든지 육개장같이 얼큰한음식에 같이 넣어서 드시는 분들도 많던데....다른분들은 어떻게 끓이시는지 저도 궁금하네요.
atidams
2021-10-08 11:18:17
머위대 검색해보니 진짜 토란대랑 비슷한게 생겼네요. 반찬으로 가끔 먹었는데 이름을 몰랐어요. 버섯으로 해도 좋은데 그래도 그 씹는맛이 토란대가 좋은데 아쉽네요. 한국갈때 사와야 할거 같아요.
아이엠뤠듸
2021-10-08 19:05:55
울타리몰에 (온라인) 팔아요.
마모에 서로 리퍼럴하시는 포스트도있으니 참고하세요.
여행이좋아요
2021-10-08 19:58:26
혹시 계신곳에 무청시래기를 판다면, 무청 껍질제거하고 시래기부분말고 줄기부분 위주로 넣으시면 식감이 비슷할 것 같네요. 시래기부분은 된장찌개에 넣으시면 맛나요.
마아일려네어
2021-10-08 20:53:52
https://namu.wiki/w/%EB%AC%B4%EC%B2%AD
혹시나 잘못 알고 계신거 같아서 달아봅니다.
무청 (줄기+잎) -> 말리면 시래기. 잎 부분만 시래기가 부르는건 아닙니다.
여행이좋아요
2021-10-08 21:35:15
아 네 맞아요^^ 이파리라고 쓴다는 걸 잘못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