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과일섹션에 가보니 색깔 괜찮아 보이는 감 8개를 넣고 8.99에 팔더라구요. 2파운드니 파운드당 4.5달러.
코스트코에 나왔다면 동네 한국장에도 있을거라 확신하고 무작정 가봅니다. 역시 엄청 쌓아놓고 팝니다. 근데 가격은 전같지 않습니다. 여기도 제법(2.99)합니다.
여튼 이놈은 길어야 딱 3주정도 팔고 이후에는 물렁물렁해진 상품성 떨어진것만 팔길래, 최대한 딱딱한 걸로 골라 사옵니다. 울집에 감을 귤처럼 드시는 분이 계시거든요.
아울러 여기서 큰거 한봉지 담아 저희집을 물심양면으로 챙겨주시는 형님댁에도 주고 오니, 올해 감농사는 얼추 끝나네요.
감 좋아하시는 분 지금 가셔야 합니다. 2주만 늦게가도 없을거에요.
요즘이 감 철이라서 찾고있었는데, 한번 가봐야겟네요ㅎ
감나무를 키워보고 싶어서 나무 묘목을 찾아도 잘 안보이던데 혹시 어디서 구하는지 아시는분 있을까요?^^
지역이 어디신데요?
저는 동네 Nursery에서 한 2m정도 자란 감이 이미 달려있던 fuyu persimmon tree 사다 심었는데, 몇년 지나서 이제는 감이 제법 많이 열리네요.
그런데 다람쥐가 많이 따 먹어서 다 익기전에 따서 익혀먹어요 ㅎ
감을 귤처럼 손으로 까서 드신다고요???
이쯤에서 정웅인 짤을 올려야 하나...
코슷코 내일 달려갑니다!
지난주 산호세 쪽 한국마트에서 파운드당 $0.99 해서 왕창 사와서 먹었네요. 저도 한번에 5-6개씩 먹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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