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모님들의 고급두뇌가 절실히 필요해서 질문 드립니다.
2년만에 애들 (5.5세, 4세)데리고 자가격리면제 받아서 휴스턴 출발, 한국 가는데 원래 1.5시간이던 토론토 레이오버가 14시간, 그것도 밤을 공항에서 보내야 하는 걸로 바뀌었네요.
1. 어른(미국영주권, 캐나다 eta완료)들은 백신완료라 캐나다 입국해서 하루 호텔에 묵으면 되는데 백신 맞지않은 5.5세와 4세인 한국미국여권소유한 아이들은 하루밤 공항밖에 나갔다 올수 있을까요? (현재 최선의 방법).
2. 코비드 검사는 캐나다 출발전 72시간전으로 미국에서 하고 가면 되는 건가요?
3. 제가 찾아본 봐에 의하면 백신완료 부모와 여행하는 백신 안맞은 5세 이상 아이에 대해서 다음과 같은 최근규정이 있는데요. 저녁 10시 도착해서 다음날 오후 1시 토론토 출발인데, 검사를 또해야 하는가가 애매하네요.
"If you qualify as a fully vaccinated traveller, your unvaccinated children must follow specific requirements when you return to or enter Canada. This applies to unvaccinated children under 12 years of age who are accompanying a parent, step-parent, guardian or tutor who qualified as a fully vaccinated traveller when they entered Canada.
For the next 14 days, the children:
상담원이랑 통화도 하고 개인적으로도 찾아봤는데 딱히 나은 다른 비행편이 없네요.
그럼 좋은 하루 보내세요.
저도 항공권 스케줄을 6번이나 바꾸더니 결국 15시간 오버나잇 공항대기 해야합니다ㅠㅠ혼자 가는것도 막막하고 당황스러운데 아이둘을 데리고 가신다니 참...저도 그냥 호텔갈까 생각중인데 또 언제 어떻게스케줄이 강제로 바뀔지 몰라서 호텔 예약도 못하고 있네요. 아무쪼록 아이들과 너무 고생하지 않고 다녀오시면 좋겠네요. 에어캐나다..다시는 안타고 싶습니다ㅠㅠ
미동부발 토론토 경유인가본데 에어캐나다에 샌프란 경유 UA/OZ로 바꿔달라고 하는게 나을거 같네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휴스턴 출발이고 비행편은 쥐잡듯이 찾아봤는데 딱히 나은 옵션이 없었습니다. 투스탑으로 밴쿠버 경유 5시간 이상씩이 있기는 한데 딱히 나아 보이지는 안았고요.
유나이티드 이 스케줄이 안보이시나요? https://www.google.com/travel/flights/s/wD3Y 비자발적 변경이고 애들까지 있으면 에어캐나다에서 스얼 파트너인 유나이티드로는 넘길법한데요.
한번 전화해 보겠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전화해본 결과 회사 규정상 캐나다를 거쳐야 한다네요. 수퍼바이져랑 얘기해보라 해도.... 해본후 안된다네요. SFO경유로 바꾸려면 차액을 내야하는데, 5개월전에 싸게 산표라 일인당 차액이 상당하네요. 현재로서는 백신 안맞은 5.5세 아이만 해결되면 토론토 호텔에서 하루 자는게 제일 좋은 옵션같습니다.
웹사이트 가보니 좌석 지정된 SFO 경유 스케줄이 올라와있네요. 안된다 그러더니 해주려나 봅니다. 그런데 아직 같은날 토론토 경유 스케줄도 그대로 있고 (이건 좌석 없어졌고요)... 바꾸는 중일수도 있는거 같습니다. 될지 안될지 모르겠지만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에어 개나다는 스케줄 맘대로 바꾸고 왜 알림도 안해줄까요? 원글 보고 혹시나 해서 로그인 후 제 스케줄 체크해 봤더니.. 왕편 복편 모두 스케줄 변경돼서 레이오버가 엄청 늘어났네요 ;; 왕편은 당일 6시간 경유라서 기다렸다 어떻게 탈수는 있겠는데 복편이 토론토에서 오버나잇 14시간 경유로 바뀌어 버렸어요.
에어 개나다 스케줄로는 원하는 기간 내에 비행 스케줄이 아예 없어서 어떡하나 하고 있다가, 댓글 보고 샌프란 경유 UA 로 (원래는 1스탑이었는데 2스탑 이 되긴 했습니다 ㅠ) 바꿔달라고 해서 잘 바꿨습니다. 감사합니다!
다행입니다. 저같은 경우는 전화상으로 SFO경유는 돈 더 안내면 안바꿔 준다고 했는데 2시간후 그냥 심심해서 웹사이트 들어가 보니 기존토론토야간경유스케줄과 함께 새로운 SFO 55분 경유 스케줄이 떠 있었습니다. 바로 전화해서 기존 스케줄을 없애달라 그랬죠. 토론토 경유해도 워낙 싸게 예약하고 코비드 시국이라 (레이오프가 많이 되서 사람이 없는데다 새로 뽑으면 트레이닝을 시켜야 하기때문에 아직 인력이 부족하다네요) 별불만은 없습니다마는 결국에는 1stwizard님 정보덕분에 일이 좋은 쪽으로 해결되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캐나다 거주민 입니다! 이 나라가 행정과 서비스 있어 미국보다 한수위로 개판입니다ㅠㅠ. 그중 에어 개나타가 대표적으로 심하구요ㅠ 전에 에어 개나타 탑승 경험이 있으시면 그래도 마음의 준비를 하시겠지만 혹시 첫 탑승이시면 "개나타"가 무엇을 의미하시는 몸소 느끼실수 있을껍니다. 모든 승무원들이 그러신것은 아니지만 꼭 2~3명의 승무원들이 강압적이고, 명령조로, 승객을 개취급 합니다. 그래서 저는 정말 어쩔수 없는 독점 노선 아닌이상 에어 개나타를 타지도, 추천 드리지도 않습니다.
여기 보시면 백신 접종 완료한 부모와 같이 입국하는 12세 이하 자녀는 입국 가능한 것으로 보입니다.
감사합니다. 잘 모르겠는게 캐나다 입국을 만족시키기 위해 아이 도착전 검사는 할수 있으나, 도착후 당일 검사 규정이 있는데 그걸 안하고 그냥 출국 할수 있을지가 잘 모르겠어서요. 한국에는 6세 미만이라 별 문제 없을꺼 같습니다.
캐나다에는 출국심사 같은게 있나요? 없으면 그냥 출국하면 될꺼 같은데, 그냥 잘 모르겠네요.
All travellers, regardless of vaccination status, will still require a pre-entry COVID-19 molecular test result. Using a new border testing surveillance program at airports and land border crossings, the Government of Canada has determined that fully vaccinated travellers will not need a post-arrival test unless they have been randomly selected to complete a Day 1 COVID-19 molecular test. There are no changes to the mandatory testing requirements for unvaccinated travellers. At Toronto Pearson, arrivals testing is available at both Terminal 1 and Terminal 3, administered by Switch Health.
Travellers exempt from testing:
적혀 있는대로 5세 이상 백신을 맞지 않은 사람은 arrival testing 대상입니다. 그걸 안 하면 출국이 문제가 아니라 터미널을 떠날 수가 없습니다. 제 경험에 의하면 짐 찾고 나가는 출구에 테스팅 장소가 있고, 테스팅을 해야 터미널 밖으로 나갈 수 있습니다. 지금은 백신 맞은 사람들을 검사 안 하니까 오래 걸리지 않을텐데, 전에는 밴쿠버 공항에서 테스팅 하는데 대략 2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정보 감사 합니다. 모르고 나가려 했으면 고생했겠네요.
댓글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