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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정보-항공]
카타르 Qsuite A350-1000 + 도하 알 무잔 비즈니스 라운지

빛나는웰시코기 | 2021.10.24 18:24:56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현재 카타르 도하 공항 알 무잔 라운지 에서 글을 쓰고 있습니다 ㅎㅎ

도하는 한번 나가면 PCR 검사를 다시 받아야 해서 그냥 비즈 라운지나 즐기기로 마음먹었는데,

13시간 후딱 가네요.

Quiet Room 6시간 빌려서 쉬면서 후기 쓰고 있습니다.

역시 석유국의 위엄인지.. 시설도 그렇고 라운지 서비스 너무 좋아요. "World's Best Airport"라고 내걸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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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N-DOH-CMB-MLE 루트이고 굳이 이렇게 한 이유는 몰디브 리조트에 아침일찍 도착하기 위해서 였어요.(8:15am 말레 공항 도착 비행편 옵션이 이것밖에 없었음..)

저번에 설명한 대로 AAdvantage 70000마일에 비즈니스 원웨이 끊었어요.

얼마전부터 인천공항에 A350-1000 이 들어오기 시작했는데 운 좋게 이걸 타게 되었네요.

귀여운 가면너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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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큐스위트 비즈니스 만석이었습니다. 저는 9A 창가자리를 미리 잡아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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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구역은 이렇게 생겼고. 저는 한국 승무원분께 부탁드려서

기장님 부기장님 승무원분들 사인을 받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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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닫으면 대한항공 코스모 같은 느낌이예요.

웰컴 드링크로 

카타르에서 특별히 제공된다는

로랑 피에르 뀌베 로제 브뤼를 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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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중간 자리는 이렇게 붙여 앉을 수 있게 되어있죠.

하지만 하늘을 못 본다는 단점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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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이렇게 이쁜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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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위로 떠오르는 태양도 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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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별빛 폭발 야경도 감상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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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화장실 변기 뷰도 심지어 멋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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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사진 붙인 김에 설명 간단히 하자면

핸드워시는 딥티크 였고

바디 미스트와 로션은 Rituals 브랜드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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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랍에는 칫솔 치약 면도기도 있고.

 

 

 

지나가는 승무원분께 사진 한장 부탁 드렸어요.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과 슬리퍼, 파자마가 제공되어서 옷을 편하게 갈아입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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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메뉴.

 

 

간단한 식사로 시작하고 (갈비 시켰어요. 고기가 부드럽고 단호박이랑 어울려서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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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으로는 연어 구이 받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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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터 먹고나면 베드를 만들어주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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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한텐 엄청 넉넉하고 팔다리 아래위로 쭉뻗어도 자리가 남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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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되는 담요도 두텁고 짱짱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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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다 깼다 영화보고 그러다보니 10시간이 후딱 지나가 버렸어요.ㅠㅠ

비즈니스 타면 항상 그렇지만 정말 시간이 야속하고 내리기 싫었습니다.ㅠㅠ

기내 와이파이는 1시간 무료 주더라구요.

그래서 마지막 1시간 반 남겨두고 엑티베이트 했어요. 셋업에 시간이 좀 걸리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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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하 공항 도착.

새벽 6시에 도착했는데, 사람이 엄청 복닥복닥하고 많아서 인파를 정신없이 뚫고 지나갔습니다.

오후에 오히려 사람이 없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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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유명한 도하의 알 무잔 라운지에 도착.

 

서비스가 정말 황송? 하다고 해야되나. 전담이 한명씩 붙어서 테이블 종종 확인하러 오셨고,

아시안 여자 혼자 13시간 동안

브렉퍼스트, 런치, 에프터눈티, 디너 다 챙겨먹으러 왔다갔다 했더니

직원들 몇몇이 저를 기억하고 웰컴백 맴~ 아이 리멤버 유~ 하고 자꾸 인사했어요;;ㅎ 이 라운지에서 엄청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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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도 인터네셔널리 다양하게 접객한다고 스시, 중동음식, 영국식 미국식 음식 등 다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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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실도 있고 콰이엇 룸이라고 프라이빗하게 큰 소파에서 잘수 있어요. 6시간 제한으로 빌릴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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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6시간동안 뒹굴뒹굴 거렸어요. 천국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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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센터 안에 오픈된 공간에 불편한 침대가 있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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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전에서 자는 사람들은 ..저래도 되나? 뭔지 모르겠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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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실도 쾌적하고 넓고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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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국의 위엄을 느낄수 있는 스테이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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