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항체검사 후 모더나 3차 접종 후기 + 재검사 필요?

void, 2021-11-08 08:15:12

조회 수
1349
추천 수
0

 

학기 중이지만 여러나라 여러도시 출장이 많아 코비드 테스트를 빈번하게 받고 있습니다.

 

10월초 한국에서 돌아오는 길에 신속항원검사 + 신속항체검사 양쪽을 모두 받았습니다. 신속항체검사결과 3가지 지표선 중 면역이 거의 없어졌다는 통보를 받았지요. 당시 의사선생님께서 미국에 돌아가면 부스터 샷을 꼭 접종하고 할 수 있으면 full-dose를 다시 맞길 권장하셔서, 이번에 모더나 3차 접종 (half-dose 부스터가 아닌 full-dose)을 받았습니다. 접종해준 기관에서도 드문 케이스라고 하네요.

 

2차 접종 때와 비슷하게 첫 8시간 정도는 맞은 부위 통증외에 다른건 없었고, 그 후 24시간 정도는 그냥 잔것 같습니다. 지금은 일때문에 일어났는데 약간 띵하고 좀더 자면 좋겠다는 생각 뿐이네요. 접종 직전에 5시간정도 운동을 해서 몸 구석구석이 약간 결리기는 하는데 백신과는 관계가 없게 느껴지고 벌써 맞은 부위 통증도 많이 나았네요. 무지하게 졸립다는거 말고는 큰 부작용은 없었습니다.

 

다만 2주 후에 다시 항체검사를 받아야 할지 걱정이네요.

 

받는다면 이번엔 신속검사가 아닌 제대로된 검사를 받고 싶은데 어떻게 예약해야 하는지, 백신 접종이나 PCR테스트처럼 무료로 가능한지, 혹 항체 레벨이 충분히 올라오지 않으면 4차 접종도 해야하는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혹 마모에 계신 의사선생님들께서 봐주시면 조언 부탁드릴게요.

 

 

 

 

4 댓글

강돌

2021-11-08 15:41:09

의학적으로 전혀 전문 지식은 없습니다만 이렇게 항체 검사를일부러 해서 확인하고 없다고 나오면 또 맞고 또 맞고 할 필요가 있나 싶은데요. 항체 검사가 안 나온다고 코비드에 대한 면역이 없다고 볼수 없다는 말도 들었던 거 같구요. 제 생각엔 백신이 정말 잘 들어갔는지 항체 검사를 통해서 확인해야 한다면 cdc에서 그렇게 방침을 내리지 않았을까요?

참울타리

2021-11-08 16:11:39

맞습니다. 왜 자꾸 일선에서 항체 검사가 부스터 백신의 접종 기준이 되는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https://www.cdc.gov/coronavirus/2019-ncov/lab/resources/antibody-tests-guidelines.html

void

2021-11-08 18:53:14

헉, 그럼 저는 풀샷을 맞을 필요가 없었던 건가요?

참울타리

2021-11-09 01:47:14

네, 고령이나 면역저하자가 아닌 이상 full dose를 맞아야 할 의학적 이유가 없습니다.

목록

Page 1 / 36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7215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60472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80875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98445
  714

허먼밀러 에어론 구입후기.

| 자랑 69
  • file
nysky 2018-10-05 20562
  713

델타항공 애틀란타 출발 인천행 역대급 발룬티어 경험: 8,000불 gift card

| 자랑 104
  • file
대박크리 2022-09-06 10663
  712

30대 중반 순자산 50만불 달성

| 자랑 130
티큐 2024-04-29 11042
  711

FICO 크레딧 점수

| 자랑 11
  • file
현지파파 2023-03-04 2560
  710

첫 에스프레소 기기를 샀어요. Jura j8

| 자랑 23
  • file
나피디 2024-03-18 2138
  709

4월 첫주말 SF이정후 SD김하성 더비 3연전 티켓샀어요~

| 자랑 2
덕구온천 2024-03-17 497
  708

마린이의 첫걸음 (feat. 아멕스 델타 골드)

| 자랑 9
RushE 2024-03-14 931
  707

마일모아는 제게 참 고마운 사이트 입니다.

| 자랑 64
캡틴샘 2024-03-03 4857
  706

마모초보 2년동안 모은 마일로 드디어 3주간 여행갑니다.

| 자랑 34
낮은마음 2024-02-26 3165
  705

R1 테뉴어 트랙 잡 잡았어요! 시간 & 생산성 관리 조언 구합니다

| 자랑 18
세이프 2024-02-23 3061
  704

사담(寫談), 토이 카메라

| 자랑 47
  • file
오하이오 2020-05-15 3623
  703

질문을 빙자한 자랑질. 체이스 비즈 언니 오퍼.

| 자랑 8
  • file
리버웍 2021-04-04 2188
  702

즐거웠던 베트남 다낭 후에 호이안

| 자랑 5
  • file
지지복숭아 2023-10-17 1645
  701

삼성 대박 글리치(?) 후기-갤럭시 S23 Ultra 256GB + 갤럭시 탭 S9 Ultra 512GB 업글

| 자랑 4
  • file
디자이너 2023-10-16 1754
  700

(얏호! 들어왔습니다.) amex pay over time 20,000 주웠습니다.

| 자랑 67
묻고떠블로가 2022-05-05 13218
  699

Tesla Charging efficiency 떨어지는문제 & 블루투스 연결시 엄청난 버퍼링

| 자랑 12
charlie 2023-07-14 1667
  698

칸쿤 Secrets the Vine / St. Regis Kanai 후기 (사진유)

| 자랑 15
  • file
havebeenpp 2023-07-08 3414
  697

아이가 버클리에 합격했습니다 축하해 주세요 (업데이트 딸 편지 첨부)

| 자랑 363
샌프란 2022-03-25 14874
  696

업데이트: 사진더추가 비거니를 소개합니다 (친칠라)

| 자랑 68
  • file
비건e 2022-11-10 4946
  695

애가 태어나니 남편이 바뀌네요 ㅎㅎ

| 자랑 52
PP 2023-04-22 58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