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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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있는 네이버 카페에 쓴 글이지만, 여기에도 복붙해봅니다. 사실 마모분들에게는 뭐 당연한 이야기이고, 대충 아시는 이야기일테고, 비행기는 누워서 가는거 아닌가요? 하는 분들에게는 별 의미 없겠지만, 그래도 모르시는 분이 한 분이라도 계실까 해서 적어봅니다.

참고로 원래 글을 쓴 곳이 아쉽게도 지역 카페라서 포틀랜드 위주의 글이겠지만, 동시에 이야기가 나온 시애틀/샌프란시스코/밴쿠버 지역의 분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 같네요. 또한 비슷한 스타얼라이언스 노선이나 델타 노선이 있는 분들은 한 번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사실 이번 주에는 슬슬 블랙프라이데이가 가까워지니 쇼핑 관련 이야기를 쓸까 하다가, 급 생각이 나서 한국에 마일리지로 가는 노선들 몇가지를 한 번 적어봅니다.

 

미리 밝혀두자면, 마일리지 (이하 마일) 노선은 제약이 많습니다. 마일 차감이 예고 없이 바뀌기도 하고, 일부 항공사는 마치 돈으로 표를 사는 것처럼 매일/매시간 바뀌기도 하고, 급박해서 찾으면 자리도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마일 좌석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대가족이 다 마일 좌석을 구하기 어렵기도 합니다. 특히 성수기는 더 그렇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일로 항공표를 구매할 경우, 유류할증만 내고도 한국을 저렴하게 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요. 특히 출장을 많이 다니시거나, 저처럼 카드질로 포인트/마일을 모으시는 분들 중에서 상대적으로 스케쥴이 자유로운 분들에게는 좋은 방법이기도 합니다. 특히 거의 1년 전에 예약을 하실 수 있는 분들에게는 더더욱 좋고요. 아니면 싱글 혹은 아이가 없는 부부라서 자리가 나면 휙 하고 갈 수 있는 분들에게 좋지요.

반대로 말하면 당장 한두달 전에 휴가를 잡기 어려운 분들, 특히 아이가 있는 분들에게는 그리 좋은 방법은 아닙니다. (이런 분들에게는 다른 방법이 더 좋지요)

그래도 돈을 아끼는 정보는 많이 알면 많이 알수록 좋은 것이니까, 주의 깊게 한 번 읽어보셔도 좋을듯 합니다 ㅎㅎㅎ


 

우선 포틀랜드-한국 노선은 4가지로 크게 나뉩니다.

* 한국 직항: 내년 3월 부터 운영한다고 하는 델타

* 시애틀 경유 (혹은 시애틀로 차로 가서 직항을 타는 경우): 델타 혹은 대한항공

* 캐나다 밴쿠버 경유: 에어 캐나다

* 샌프란시스코 경유: UA 혹은 아시아나

물론 다른 노선도 더 있지만, 가장 많이 이용되는 "환승과 거리가 짧은" 노선은 이렇습니다. 물론 좀 더 나가면 LA 환승 (대한항공/아시아나) 등도 있지만요.

 

한국 직항의 경우, 델타 마일로도 가능하지만, 델타는 마일 차감이 매우 들쭉날쭉 합니다. 비수기에 가면 델타 마일이 조금 유리할 수 있지만, 가장 좋은 방법은 버진 아틀란틱 마일로 델타를 탑승하는게 가장 좋습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항공사 마일이 있으면 그 항공사의 파트너 항공사 탑승이 가능한데, 버진 아틀란틱의 파트너 주에는 델타가 있기 때문이지요. 또한 이 경우, 시기에 상관이 없이 직항인 경우 편도당 단 3만 5천 마일만 요구하기 때문에 아주 좋지요.

샘플로 한 번 포틀랜드-인천 직항 4인 가족 마일 좌석을 찾아봤습니다. 많지는 않지만 7월 토요일에 좌석이 있네요.

vs1.PNG

 

돌아오는 편은 8월 말이 되어야 보이네요. 성수기인 6~8월은 아주 빨리 팔리지요.

vs2.PNG

 

이렇게 해서 4인 가족이 7월 9일 토요일에 출발 해서 8월 30일에 도착하는 노선으로 온다면, 총 28만 마일 + 유할 185.48불에 한국 왕복이 가능합니다.

vs3.PNG

 

참고로 동일 노선을 구글 플라이트에서 검색하면 총 4751불이 나옵니다.

dl1.PNG


 

두번째 방법인 시애틀 경유의 경우 위와 동일하게 버진 아틀란틱 마일로 델타를 탑승하시면 추가 마일 차감이 있어서 왕복에 약 8만 5천 정도가 들겁니다.

대한항공 마일로 갈 수도 있는데, 이 노선은 포틀랜드-시애틀은 델타/알라스카로, 시애틀-인천은 대한항공/델타를 탑승하게 되며, 비수기 기준으로 왕복 8만 마일을 필요로 합니다. 무엇보다 노선 검색이 조금 어려운 편이고요.

그렇기 때문에 시애틀의 경우, 시애틀로 직접 운전해서 간 뒤에 직항을 타는게 좋습니다.

 

시애틀로 직접 운전을 해서 직항을 탈 경우, 버진 아틀란틱은 위에 적은 것과 동일하게 편도 3만 5천이고, 대한항공도 비수기 기준으로 편도 3만 5천을 요구합니다.

그러면 비슷한게 아닌가... 하실 수 있는데, 각각 장단점이 있습니다.

* 대한항공 마일은 마일 모으기가 어렵지만 (US 뱅크 스카이패스 카드가 유일), 버진 아틀란틱은 마일 모으기가 쉽습니다. (체이스/아멕스/시티 등의 포인트 전환 가능)

* 대한항공은 부치는 수화물이 2개까지 공짜지만, 델타는 하나만 공짜 입니다. 두번째 부치는 짐은 편도당 100불 입니다.

* 대한항공은 유류할증료가 비싸지만 (편도+편도 기준으로 200불 좀 넘어요), 델타는 왕복 기준으로 50불 정도 입니다.

* 마지막으로 서비스는 대한항공이 월등합니다. 음식도 대한항공이 좀 더 낫고요.

그렇기 때문에 가장 좋은 조합 중 하나는 상대적으로 짐이 적은 한국으로 가는 노선은 버진 아틀란틱 마일로 델타를 타고 가고, 오는 것은 대한항공으로 하시면 됩니다.



 

밴쿠버 경유의 경우, 에어 캐나다로 가능합니다. 다만 에어 캐나다 마일로 에어 캐나다 탑승시 마일 차감이 가변제이기 문에 별로 좋지 않습니다. 오히려 같은 스타 얼라이언스 항공사인 UA 마일로 가는게 더 유리하지요. UA 마일로 UA 를 타고 한국을 갈 경우, 편도 3만 5천 부터 가능하고, 파트너 항공사는 38500 마일 정도로 가능합니다. (다만 UA 는 고정제가 아니기 때문에 차감이 늘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샌프란시스코 경유도 비슷합니다. 비슷하게 UA 마일로 가는게 유리하지요.

ua1.PNG

 

UA 페이지에서 포틀랜드 -> 인천 편도로 검색해 보니 4인 가족 좌석이 상당히 많이 나온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랜덤하게 6월 21일 화요일 날짜를 확인해 봤습니다. 3만 5천 좌석이 제법 많이 있네요.

ua2.PNG

 

이 좌석은 가격도 대기시간도 괜찮습니다. 오히려 너무 짧아서 문제네요. 같은 차감에 대기시간 2시간 정도 되는 노선도 있습니다.

파트너 항공사로 38500 차감도 있지만, 성수기라서 그런지 경유 두 번은 해야 하네요. 비수기에는 같은 마일 차감으로 에어캐나다를 타고 밴쿠버를 경유하거나, UA+아시아나 조합으로 샌프란시스코를 경유하는 노선이 나옵니다.



그러면 이런 마일리지는 어떻게 모아야 하나요?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실텐데, 제일 좋은 것은 카드 싸인업 보너스로 모으는 것입니다.

다만 이런 싸인업 오퍼는 일정 기간 (주로 3개월) 이내에 얼마 이상의 금액을 써야 하기 때문에, 카드 사용이 적으신 분들에게는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제 경우에는 각종 공과금부터 일반 소비까지 최대한 카드로 해결해서 이를 채우고 있습니다. 종종 수수료를 내고 세금을 내기도 합니다. (이게 이득이라서요)

하지만 유학생/싱글 분들에게는 어려울 수 있으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자신의 스펜딩을 알고 카드를 여시는 것이 중요하니 주의하세요.

 

대한항공은 지금 레퍼럴 오퍼가 있습니다. 일부 US 뱅크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카드를 만드신 분들에게 친구에게 레퍼럴을 해서 자신의 대한항공 번호를 넣으면 친구는 4만 5천 마일을, 본인은 5천 마일 보너스를 받는다는 내용의 편지가 발송되었습니다. 제 경우 이전에도 편지를 받았는데, 최근 러기지 태그 두 개와 함께 한 번 더 왔네요.

주변에 그런 분이 계시다면 그분의 대한항공 번호를 받으시고, https://skypassvisa.com/friend45 에서 신청을 하시면 됩니다. 배우자, 친구, 친척, 지인분들에게 물어보시고, 주변에 그런 분이 없는데 대한항공 카드를 열어서 마일을 모으고 싶으신 분은 제게 연락주셔도 됩니다. 현재 퍼블릭 오퍼가 3만 마일이기 때문에 레퍼럴로 여는게 더 낫기 때문이지요.

 

버진 아틀란틱은 버진 아틀란틱 카드를 열거나, 체이스 사파이어 프리퍼드/리져브, 시티 프리미어, 아멕스 플래티넘/골드/그린/에브리데이 카드를 만드는게 좋습니다.

현재 체이스 사파이어 프리퍼드는 브랜치에 가면 싸인업 보너스 10만 포인트 + 첫해 연회비 면제가 아직 보인다고 합니다. (연회비 95불)

시티 프리미어는 현재 8만으로 기억하고요. (연회비 95불)

아멕스 플래티넘/골드/그린을 여실 분들은 Resy 오퍼로 여시면 좋습니다. Exclusive Offers from Amex | Resy | Right This Way 추천은 골드 카드이고요. 연회비 250불인데 싸인업으로 7만 5천 포인트를 주고, 첫해 동안 식당에서 사용한 금액의 20% 를 돌려줍니다. (최대 250불)

 

UA 는 UA 카드 혹은 체이스 사파이어 프리퍼드/리져브를 열어야 합니다.

UA 익스플로어 카드는 현재 4만 마일로 별로지만, 퀘스트는 8만 마일로 괜찮은 편입니다. UA 카드를 여실 분들은 주변에 UA 카드를 가지고 계신 분에게 레퍼럴을 물어보시면 좋습니다. 현재 레퍼럴 오퍼와 퍼블릭 오퍼가 동일하기 때문에, 레퍼럴로 여시면 공짜 생색을 내기 좋습니다 ㅎㅎㅎ 참고로 UA 카드 중 개인/비지니스 카드 중 하나라도 있으면 다른 개인/비지니스 카드도 열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이용하시면 좋지요

참고로 UA 카드가 한 장이라도 있으면 UA 마일 좌석이 더 많이 보이기 때문에 한 장 가지고 계시면 좋습니다. 물론 저도 한 장 가지고 있고요.


 

슬슬 연말입니다. 블프로 쇼핑 준비도 하시면서 동시에 조금이라도 효율적인 소비패턴을 생각해 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저는 올해도 열심히 카드를 열었고, 연말에 카드를 열었으며, 해가 가기 전에 또 하나 열 예정입니다;;;; 그래도 이렇게 카드를 열고 열심히 모아서 잘 쓰실 수 있다면 나쁘지 않으니까요.

 

혹시라도 궁금하신게 있으시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8 댓글

커피토끼

2021-11-12 02:28:36

쓴희씨?! ㅎㅎㅎ

shilph

2021-11-12 02:35:55

금요일도 아닌데 바쁜 쓰늬양이군요

노마드인생

2021-11-12 02:42:03

자세한 내용 감사합니다. 혹시 아랫부분 좀더 설명 부탁드려도 될까요. 

참고로 UA 카드 중 개인/비지니스 카드 중 하나라도 있으면 다른 개인/비지니스 카드도 열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이용하시면 좋지요

shilph

2021-11-12 03:16:18

아, 레퍼럴 부분이요. UA 카드가 하나라도 있으면, UA 카드 다른 것도 레퍼럴이 가능해요. 그래서 배우자에게 UA 카드 레퍼럴을 준다거나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게이러가죽

2021-11-12 02:42:32

비지니스를 탈 경우 샌프란 경유나 밴쿠버 경유는 MR을 ANA로 넘겨 타는 게 제일 나은 듯 합니다. 왕복을 한꺼번에 끊어야 하긴 하지만요.

shilph

2021-11-12 03:17:29

네. 근데 이번에는 이코노미만 쓰느라 그 부분은 뺐어요. 무엇보다 발권 난이도가 가장 낮은 것부터 하느라 그랬어요 ㅎㅎ

그리고 비즈 발권은 ANA 가 정말 사기캐 입니다. 9.5만에 비즈 왕복이라니 말이지요...

Tahoe

2021-11-12 03:06:01

정리 감사해요

직항만 타야 되는 사람은 해당 항공사 (주로 국적기)마일 발권외에는 너무 힘이 들어 레비뉴로 매번 타고 다니네요 ㅠ

shilph

2021-11-12 03:18:08

저처럼 그냥 경유로 타게 시키면 됩니다.... 마일이 부족하면 몸이 고생해야죠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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