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캔쿤에서 정말 잠만 잘 호텔 질문이요

돈쓰는선비, 2021-11-12 22:39:23

조회 수
3626
추천 수
0

[혹시나 나중에 누가 참고할까봐 남기는 업데이트]

 

아멕스 힐튼에서 $8천불 이상 사용시 주는 힐튼 1박 무료 숙박권을 받아버렸습니다. 오늘 힐튼에서 온 이메일이 Conrad에서 숙박시 $150 호텔 사용 크리딧을 준다해서 검색해보니 Tulum에 Conrad가 있네요. 1박에 거의 800불인데, 여기서 숙박을 하고 크리딧을 받아 스파나 사용할까 생각중입니다. 단 하루는 Xelha같은 곳에서 놀 생각이라 잠만 잘 호텔로는 과할거 같기도하고, 이때 아님 이런 호화를 언제 누리나 싶기도하고 고민됩니다. ㅎㅎ

 

------------------------

(바보같은) 예약 업데이트...

 

요즘 정신이 없어 호텔을 예약을 깜빡했었네요. 그리고 다시 확인하니 메리엇 1.75만 호텔들이 전부 4만이 되었습니다. ㅠㅠ

 

그 덕에 초이스 없이 Playa del Carmen에서 IHG 숙박권 2박하고, 캔쿤에서 Playa del Carmen과 Xelha는 렌트카로 움직이기로 했습니다. 지난 번에도 렌트카로 잘 돌아다녀 우선 예약은 다 했는데 위험하다 싶으면 일정 수정을 하려구요. 

 

언제나 느끼는 교훈... 항상 있을때 (잘해) 먼저 예약해 놓으세요!

-----------------------

답변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제 숙박권을 확인해보니 카테고리 1-4 7박 숙박권이 4월 초에 만기고, 3.5반 숙박권은 7월까지네요. 아내가 Xcarat을 가보는건 어떠냐 물어서 Playa del Carmen에서 IHG로 숙박권 사용 2박 (Holiday Inn)을 할까 고려를 고민해야겠네요. 그나저나 7박 숙박권이 골치네요. 어디에 써야할지 ㅠㅠ 

 

-----------------------

내년 애들 봄 방학동안 캔쿤을 갑니다. 힐튼 올인클루시브에 6박을 예약했는데 돌아오는 비행 전날은 아침 일찍 나와야하니 그냥 일반 호텔에서 묶으려합니다.

 

제겐 많은 IHG 포인트, 숙박권이 있지만 캔쿤에선 사용이 거의 불가능하네요. 호텔 하나 있는게 제가 원하는 날짜는 불가능하구요. 힐튼 포인트는 있지만 이번하와이와 캔쿤 예약으로 정말 거의 다 털어버렸구요, 메리엇은 3.5만 (내년 봄방학 지나면 expire) & 5만 숙박권, 곧 들어올 12.5만 포인트가 있는데 겨울동안 사용하기 힘든 3.5만 메리엇 숙박권을 그냥 사용할까 싶습니다. 캔쿤 한 가운데 Aloft (1박 2만포인트)가 있고 공항근처에 1.75만 포인트 짜리 호텔이 두개 있긴해요. 이 둘 중 한곳에서 그냥 숙박권 사용하는게 맞을까요? 숙박권은 아끼다 x되느니 사용하고 마는게 맞겠죠?

 

추가 질문: 올인클루시브 마지막 날은 늦게까지 놀고 먹다가 공항 셔틀있는 공항 메리엇 계열에서 자는게 낳겠죠? Aloft옆에선 쇼핑이 가능하긴한데... 어디가 좋을지 모르겠네요.

 

(쓰고보니 정말 쓸데없는 질문인거 같긴하네요 ㅠㅠ)

15 댓글

에반

2021-11-13 00:01:36

잠만 주무시기에는 차라리 에어비앤비 알아보시는게 나으실수도 있을거같아요

돈쓰는선비

2021-11-13 09:04:04

그 방법도 있군요. 함 찾아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강돌

2021-11-13 00:04:44

예전에 캔쿤 다녀올 때 같은 상황이었습니다. 지바에서 4박 묵고, 돌아오는 비행기 타기 전날 하룻밤만 딱 잘 호텔이 필요했었는데 aloft에서 잤어요. 그 당시 SPG로 4천 포인트였나 했던 것 같은데 정확한지 모르겠습니다. 힐튼 올인클루시브 위치가 어딘지 모르겠는데, aloft는 지바랑 가까워서 지바에서 체크 아웃하고 그냥 걸어가도 10분안걸릴 정도의 거리였습니다. 하룻밤 자기엔 마성비가 괜찮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돈쓰는선비

2021-11-13 09:08:16

힐튼 올인 로케이션이 공항기준 호텔존 반대입니다. 그래서 aloft가 사실 멀어요. 지금은 메리엇 포인트가 2만 필요한데 이걸 그냥 사용하기 애매한 숙박권으로 해결할까 싶네요. 후기 감사합니다.

아날로그

2021-11-13 06:59:41

공항 주변 메리엇은 안 가봤지만 캔쿤 aloft는 한국 모델 정도 생각하시면 됩니다. 꼭 가야하시는 거 아니면 그리 추천해드리고 싶지 않네요. 특히나 올인클 계시다가 aloft가시면 상대적 박탈감이 심합니다.

돈쓰는선비

2021-11-13 09:09:08

ㅋㅋㅋ 그럼 어짜피 잠만 잘 호텔은 그냥 공항 근처가 속 편하겠네요. 감사합니다.

홈런왕땅볼맨

2021-11-13 10:31:54

RESIDENCE INN CANCUN HOTEL ZONE https://www.marriott.com/hotels/travel/cunri-residence-inn-cancun-hotel-zone/

이 곳 추천드립니다. 공항에서 호텔존 초입에 있고, 힐튼 올인클과 동선상 많이 돌아가지 않습니다.  저도 지난달에 다녀왔는데, 2020년에 새로 지은 호텔이라 매우 깔끔하고 무엇보다 방이 무진장 넓어서 좋았습니다. 무료 조식, 객실 내 키친, 예쁜 루프탑도 있어요. 그런데, 내년 3월 아무날짜 찍어봤는데 3만포/$66(텍스이전)로 찍히니 포숙은 가성비가 안나올 것 같습니다.

돈쓰는선비

2021-11-15 04:43:09

여긴 제가 검색할때 제외했었는데 방이 넓어 좋군요. 아침도 주고요. 단 오늘 숙박권 만료를 잘못 계산해서 엉뚱한 숙박권을 사용할뻔했습니다. 4월에 만료되는 숙박권은 7박 (카테고리 1-4) 숙박권이라 다시 판을 짜야해요 ㅠㅠ 우선 옵션 감사합니다.

꾸꾸오빠

2021-11-15 07:00:18

저는 호텔존에서 마지막날 일반 시내버스타고 Westin가서 하루 자고 새벽에 나왔는데요.. 나름 바닷가 호텔이라 오후에 바다에서 놀고, 간단히 저녁사먹고 괜찮았었습니다. 바닷가에 위치한 공항에서 제일 가까운 호텔이어서, 그냥 하루 버리지 않고 가격도 올인클루시브 대비 적절해서 괜찮았었습니다.

지금 보니 27.5K로 나오는데 35K 사용하기 괜찮아보이네요 레비뉴는 200불 이상 나오는것 같구요

돈쓰는선비

2021-11-15 20:03:05

The Westin Resort & Spa, Cancun을 보니 제가 가려고 하는 날은 37.5만으로 나와요 제가 사용하려던 3.5만짜리라 안될거 같아요. ㅠㅠ 정보 감사합니다.

쑹애인

2021-11-15 07:10:39

정말 잠만 잘거면 호텔 옆 메리엇에서 주무세요. 대신 공항 셔틀 있는데 시간 잘 맞춰서 나가셔야지 아니면 대기자가 많아 엄청 오래 걸립니다.

저희도 호텔존 들어가기 전날 밤늦게 혹은 마지막날 잠만 자고 다음날 출발일 경우 가끔 사용했습니다. 

돈쓰는선비

2021-11-15 20:03:30

가장 편한건 이 방법일거 같습니다. 후기 감사하고, 참고할께요.

쑹애인

2021-11-16 04:33:37

엑스카렛은 호텔존에서 투어버스도 출발해서 굳이 Playa Del CArmen에서 묵으실 필요는 없습니다 ㅎㅎ 그래도 묵으신다면 차량 렌트로 플라야델칼멘 주변 명소를 더 다녀보시는것 추천 드립니다. Cenote 꼭 가보시고 렌트 하시면 코바나 툴룸도 꼭 가보시길~~ 제가 더 흥분되네요 ㅎㅎ

돈쓰는선비

2021-11-16 17:14:14

우문현답 감사합니다. 안그래도 렌트카를 검색하니 굉장히 제한적이네요. 지난 번 캔쿤 갔을땐 Playa del Carmen에선 렌트카에 AirBnB로 툴룸과 Xcaret은다녀왔는데 세노테는 못갔거든요. 세노테를 가려면 렌트, Xcaret만 가려면 캔쿤에서 버스타고 다녀오는 것도 고려해봐야겠습니다. 

calypso

2021-12-21 16:17:44

역시 선비들은 돈도 잘 쓰심니당..ㅋ.. 즐겁고 안전한 여행 되시기를...

목록

Page 1 / 36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4376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58374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79226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87523
  714

30대 중반 순자산 50만불 달성

| 자랑 130
티큐 2024-04-29 10775
  713

FICO 크레딧 점수

| 자랑 11
  • file
현지파파 2023-03-04 2536
  712

첫 에스프레소 기기를 샀어요. Jura j8

| 자랑 23
  • file
나피디 2024-03-18 2114
  711

4월 첫주말 SF이정후 SD김하성 더비 3연전 티켓샀어요~

| 자랑 2
덕구온천 2024-03-17 476
  710

마린이의 첫걸음 (feat. 아멕스 델타 골드)

| 자랑 9
RushE 2024-03-14 878
  709

마일모아는 제게 참 고마운 사이트 입니다.

| 자랑 64
캡틴샘 2024-03-03 4783
  708

마모초보 2년동안 모은 마일로 드디어 3주간 여행갑니다.

| 자랑 34
낮은마음 2024-02-26 3117
  707

R1 테뉴어 트랙 잡 잡았어요! 시간 & 생산성 관리 조언 구합니다

| 자랑 18
세이프 2024-02-23 3044
  706

사담(寫談), 토이 카메라

| 자랑 47
  • file
오하이오 2020-05-15 3620
  705

질문을 빙자한 자랑질. 체이스 비즈 언니 오퍼.

| 자랑 8
  • file
리버웍 2021-04-04 2184
  704

즐거웠던 베트남 다낭 후에 호이안

| 자랑 5
  • file
지지복숭아 2023-10-17 1619
  703

삼성 대박 글리치(?) 후기-갤럭시 S23 Ultra 256GB + 갤럭시 탭 S9 Ultra 512GB 업글

| 자랑 4
  • file
디자이너 2023-10-16 1741
  702

(얏호! 들어왔습니다.) amex pay over time 20,000 주웠습니다.

| 자랑 67
묻고떠블로가 2022-05-05 13215
  701

Tesla Charging efficiency 떨어지는문제 & 블루투스 연결시 엄청난 버퍼링

| 자랑 12
charlie 2023-07-14 1651
  700

칸쿤 Secrets the Vine / St. Regis Kanai 후기 (사진유)

| 자랑 15
  • file
havebeenpp 2023-07-08 3368
  699

아이가 버클리에 합격했습니다 축하해 주세요 (업데이트 딸 편지 첨부)

| 자랑 363
샌프란 2022-03-25 14860
  698

업데이트: 사진더추가 비거니를 소개합니다 (친칠라)

| 자랑 68
  • file
비건e 2022-11-10 4924
  697

애가 태어나니 남편이 바뀌네요 ㅎㅎ

| 자랑 52
PP 2023-04-22 5823
  696

[자랑글] 퇴사하니 더 바쁜 나날들 (와인자랑 + 마일발권자랑)

| 자랑 46
  • file
개골개골 2023-04-12 5648
  695

[업 230305] 책 읽는 아이

| 자랑 92
  • file
오하이오 2016-10-18 4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