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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북이나 구글에서 제가 뭘하는지 다 지켜보고 있다는 걸 안지도 꽤 오래 되어 이제 별로 신기하지도 않다 생각 했는데.. 요 며칠 재미있는 경험을 해서 잡담으로 올려봅니다.
이야기의 시작은 P2께서 가습기를 잘 골라서 구입해와라..라는 명을 받고 시작 됩니다.
지시를 받고 바로 마모 게시판에 가습기라고 검색을 했고..이글(링크)을 참조 했습니다.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Miro라는 제품으로 마음을 굳히고 쇼핑에 들어갔습니다.
아마존에서 검색해보니 이 제품이 무난할 것 같아서 결정을 합니다. (https://www.amazon.com/gp/product/B07781P8J8/ref=ox_sc_saved_title_1?smid=APH5O7TA480KQ&psc=1)
구글 쇼핑에서 비교를 살짝 해봤는데 딱히 아마존 보다 크게 싼 곳이 없습니다.
그냥 구매하려다..불프 기간인데 공홈에서 행사라도 하지않을까 공홈에 가봅니다.
오..발품을 판 효과가 있습니다...Amazon $139, 공홈 $125입니다.
이정도면 보람 차다라고 생각했는데 마침 일이 있어서 결제까지 가지 못하고 컴퓨터를 떠났습니다.
그런데 몇 분 후 띠리링 하면서 문자가 옵니다.(생각해보니 공홈 가자마자 팝업으로 이메일과 번호 넣으면 프로모션 준다는 화면에서 구글보이스번호 넣었습니다.)
Hello OP맨, If you're reaady to complete your order, get it now with 10% OFF.....어쩌고
링크 따라가보니 10% OFF 먹습니다...뭐 여기까지만 해도 첫 고객이니 으례 해주는거라 믿고(몰랐으면 배아팠겠거니 하고) 주문을 하려는데...cashback이 생각나서 cashbackmonitor.com에서 확인해보니 MaxRebates 라는 사이트만 뭐가 있습니다. 가입안한 사이트라 귀찮은데 어쩔가 하다가 또 결재를 미룹니다.
잠시후 이번엔 메일이 하나옵니다.
헐..이번엔 페이팔이 나서서 또 할인을 해주겠답니다.
할인은 좋긴한데...페이팔이 이걸 어케 알았을까 하는 생각에 기분이 그리 좋지는 않습니다. Miro에는 페이팔과는 다른 이메일을 썼고, 페이팔에 로그인 하지도 않은 상태인데 얘가 이걸 어떻게 알고 보냈을까..같은 브라우저에 로그인 되어 있던 계정은 구글과 페이스북 정도...
이제는 맞춤광고 보여주는 시대보다도 한단계 업글 된 것 가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실제로 체크아웃 할때 보니 페이팔 결재 하는 화면에 할인된다고 코드가 먹여져있더군요.
그래서 자의반 타의반으로 아무 생각없이 $139+tax에 살 물건을
$139 -> $125 (공홈) -> $112.5 (10%할인) -> $90 (페이팔 20%할인) -> -$10 (cashback) = $80+tax로 구입하게 된 잠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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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댓글
오대리햇반
2021-11-23 02:46:01
저도 비슷한 경험 있어요. cart에 담아놓고 결재 화면까지 간다음에 결재를 안하면 할인코드랑 맞춤 프로모션이 다음날 이메일로 날아 들더라고요.
이젠 AI와 흥정을 해야 하는 시대가 도래한건가요......ㅎㅎ
미미쌀
2021-11-23 12:21:00
PayPal같은 경우는 저도 많이 경험파고이어요. 어디랑 프로모 코업했는지 체이스/아멕스 오퍼처럼 보이게 하진 않지만 물건 구경하고 조금 있으면 저리 이메일 종종 날라오더라고요.
DaBulls
2021-11-23 18:00:16
저도 비슷한 경험을 하고 있어요. 요즘 블프다 그냥 이래저래 온라인으로 살 일이 많았는데 (지난 두달 간 약 10군데 정도 온라인 스토어에서?), 개 중 70%는 페이팔에서 알아서 무슨 할인 해준다고 결재하라거나 또 쇼핑하라는 메일이 날라오더라구요. 엄청난 데이터 수집 중인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