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방스 사진 몇 장

얼마 전 whatislife님 글에 댓글로 달아주셨던 거 보충수업인가봐요.

동네가 참 예쁘네요.^^

ㅎㅎ 그 댓글을 기억하시네요.. 보충수업이라기보다 여기 계속 내리는 눈이 지겨워 날씨 좋을 때 사진 좀 찾아봤어요 ^^

프로방스... 여행 후기들은 많이 보았는데 어떻게 가야할지 감이 안잡히더라구요. 일단 렌트는 해야겠네요.

니스 주변 소도시들은 버스로도 가능한데, 니스와 아비뇽 사이 중간에 위치한 동네들은 차 없으면 가기가 힘들어요.

렌트 하면 보이는 광경이 전혀 달라집니다 :)

운전이 어렵거나 유의할 점은 없는지요? 일단 길이 무지 꼬불꼬불하다고 들었습니다.

참, 아무래도 오토매틱이 편한데, 오토 구하기가 어렵다고 들었네요.

아흙~ 멋지네요

그런데 라벤다 철은 언제인가요? 늦여름? 

넵 ㅎㅎ 7월 초-중반이 라벤더가 피는 시기이고... 덤으로 해바라기도 엄청 피어서 장관이예요~

6월에는 뭐가 피나요? ^^;; 아 아무래도 6월에 다녀올 듯 싶은데...

좋네요.  사진도 깔끔하고 라벤더 향네가 나는것 같아요.

미스터 빈 좋아하시면 Mr. Bean's Holiday라는 영화 너무 재미있고, 남부 프랑스 잘 보여주죠.

저는 그 영화는 못 봤고 ^^; 한국에서 프로방스에 관한 책이 몇 권 나와있어서 책을 읽었다는...

아래 사진에 올려주신 아를의 고흐 카페도 갔었어요.. 뭔가 상상한 것과 다른 곳. ㅋㅋ  의외로 작품으로 남은 장소 중 병원이 예쁘더라구요...

저는 냄새는 기억이 안 나네요 ^^;

솔트, 오랜만에 봅니다. 가는길이 좀 멀어서 고생을 했는데 그래도 라벤더들이 아주 좋았습니다. 

솔트 다녀오셨군요 ^^ 루시옹과 솔트 가는 길이 엄청 구불구불 산길이죠... 렌트하는데 벤츠 줘서 그거 끌고 올라가느라 고생했었던 기억이 있네요...

이때는 네비있는 차가 없어서 길 찾기도 쉽지 않았습니다. 거기 있는분들에게 길을 물어보니 "쏘" 라고 하더군요. 

쏘?

Sault 를 그 지역에서 (프랑스) 그렇게 발음을 하더군요.

사진을 참 이쁘게 찍으셨네요.

저런 따뜻하고 나른한 듯한 동네에 가서 일 년만 살고 싶네요.

겨울이 우라지게 긴 동네에 살다보니..

사진은 폰으로 대강 ^^; 동네가 예뻐서 아무렇게나 찍어도 잘 나와요~ 

어제에 이어 오늘도 눈이 오는 동네에 있으니 프로방스로 도망가고 싶네요 흑..

아니, 저게 폰으로 찍으신 사진이에요? 너무 예뻐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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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혹시 sim card 같은 거 이용하셨는지요? 인터넷 말이에요. 프랑스에서는 어디서 무엇을 이용 해야 좋을지 감이... 잘. 

전 특별히 냄새때문에 고생한 기억은 안 나구요... 프로방스 스타일의 다양한 소품들은 장터에서 다 구경하고 사실 수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