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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남산힐튼-콘레드-그랜하얏-파크하얏 돌아보기

watermelon, 2013-03-07 10:2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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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울에 출장이나 여행을 계획하시는 백만 골드와 다얏트라이얼 회원분들께 도움이 되실까하여 이번 2013년 3월달 최근 호텔경험을 잠시적어봅니다.

본의아니게 이곳 저곳 마모 덕분에 딴 힐튼 골드와 하얏다이야를 써본 기회였습니다.

 

1. 서울 여의도 -콘래드 (룸 강추)  

정말 새건물에 새호텔이더군요.

여행사를 통해서 예약을 넣었는데 그 빈칸에 저의 골드 넘버를 같이 넣어서 예약에 들어갔지요.

<밥주는 골드> 예상대로 아침식사를 제공 (2F)하겠다는 제의를 받아내었으나 클럽룸으로의 업그레이드는 불가하다는 이야그를 들었지요.

여행사를 통한 예약(??) 이라나 뭐라나 합니다.  아마 일반층에도 딜럭스/프레미엄등으로 다소 차이가 있는듯. 그러나 그걸 단돈 4만원으로 해결하여 클럽룸 35층으로 옮기고..

투숙해보니 일단은 방은 느므느므 맘에 듭니다. 방만 큰게 아니라 더블베드 침대도 넓습니다. 남산하얏/파크하얏/남산 힐튼 그 모두를 제끼고도 최강입니다.

클럽라운지 뷰가 아주 좋고 끝장나게 넓습니다. 디자인 아주 좋습니다. 디자인으로서는 최강입니다.

콘래드 밑에 쇼핑몰 아주 큰거 들어섰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구룡반도에 있는 홍콩 호텔과 쇼핑몰의 디자인을 그대로 영입한것 같습니다. 영화관과 쇼핑 그리고 지하 3층 먹거리가 풍부합니다.

게다가 맛/가격 좋습니다. 여의도는 좀 관광 시설이 없어 삭막한 느낌이었는데 콘래드가 앞으로 많이 선전을 할 것 같네요.      

수영장 넓습니다. 시설 좋고.. 체력단련실도 새것으로 잘 구비되어 있습니다. 

      

2. 남산 힐튼 - 아침식사-시내 접근성및 직원서비스 (훌륭)

3만 5천 포인트로 묵었습니다. 인상적인것은 힐튼이 남자호텔리어들을 전면에 배치했습니다. 오히려 여자보기가 좀 힘들었다는듯..

방은 역사와 전통이 느껴지는... 한마디로 구식입니다. 그러나 호텔 자체내의 데코레이션은 유럽풍으로 잘 꾸며져있고,  다양한 호텔 식당들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직원들이 아주 잘 훈련받았다는게 느껴집니다.

남산 힐튼에서 3만5천 포인트 묵었을때 그냥 자동업그레이드..클럽층 줍니다. 아침식사는 아래 일층 카페테리아에서 할 수 있고 클럽라운지에서 식사할 수 있었습니다. 

배고프시면 둘다(??) 괜찮습니만 1층이 훨씬 낫습니다. 콘래드도 클럽라운지보다는 2층 카페테리아 부페가 아주 좋습니다. 음식은 힐튼 계열이 좋네요.

특이사항은 남산 힐튼은 내국인들보다 외국인들로 북적였다ㅡㄴ 것이죠. (클럽라운지)

그리고 남산 힐튼은 밥주는 시간이외에도 늘 간식거리를 구비해 놓습니다. 아마 같은 남산 하얏이 그걸보고 자극받아 따라 한것 같아요.. 그렇지만 힐튼이 갠적으로 초이스가 많더라는..    

단, 사우나는 무료아닙니다. (만오천원 50% 할인받아 가야합니다)              

 

3. 그랜드하얏 - 사우나 /체력단련실 (최강) -쾌적성

 

사우나와 체력단련실과 그외 엑티비티는 그랜하얏을 따라갈 수 없습니다.

일단 다야가 되면 무조건 <클럽층> 업글입니다.

그랜하얏은 <칵텔타임>이 좋습니다. 일단 술이 좋은게 나옵니다. 다른 호텔들에 비해서 맥주고 다양하고.. 와인이나 샴펜 그리고 하여간 주류쪽에서는 훨씬 좋습니다.    

힐튼은 살짝 살짝 아이가 있는 손님들에게 규제사항이 있는데 반해, 그랜드 하얏은 100%의 자율권을 허락하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클럽라운지도 영업이 끝나는 10시이후에도 언제든 사용가능합니다. 그냥 커피와 다과가 제공 안된다는것뿐 그 멋진 뷰가 있는 장소는 자유롭게 제공됩니다.

직원들은 철수 하지요. 반면 남산 힐튼이나 콘래드는 클럽영업시간 이 정해져 있고 문을 퍠쇄해버립니다.  기둘려야 합니다 밖에서.. 10분이라도 먼저 가면 

아마 햐얏은 문이 없어서 그런걸까요?? 하여간.. 심신을 그냥 쉬겠다하면 하얏을 강추합니다. 

하얏은 힐튼과 달리 쵸이스를 주지 않습니다. 그냥 클럽층에서 아침식사해야지요. 그런데 테라스 아침식사하고 별반 차이 없습니다. 

별도로 돈주고 일층 테라스에서 아침식사하실 이유가 한개도 읍씁니다. 테라스 정말 먹을꺼 읍습니다.

 

  

4. 파크 하얏- Good Sauna Amanity -객실에 목욕탕에 신경쓴 호텔   

 

아참.. 여기서도 포인트로 묵었습니다. 돈안내서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 (돈내면 넘 비싸서..).

다야라고 Amanity로 방에 술 (전통주)가지고 옵니다./ 참.. 그랜드 하얏에서는 와인 넣어 주었어요.

  

아마 여기가 6성급인 이유는 다름아니라 location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아님 몽땅 통유리로 되어있다?? 정도?

참고로 여긴 클럽층이 읍습니다. 그래서 2층 Timber house에서 아침식사 줍니다.  그래서 남산 하얏보다는 식사가 다양합니다. 한식에서 부터 양식까지..

그런데 호텔자체내에선 그게 다입니다. 즐기려면 밖에 나가야 합니다. 물론 전철과 연결이 아주 아주 가깝게되어있고.. 측근에 무역센터있고 백화점 영화관 다 있습니다.

강남내에서 쇼핑이나 사람 만난다 그럼 로케이션상 아주 좋습니다.

그런데 뭐 고풍적인 휴식그런건 읍구요... 가족보다는 그냥 연인끼리나 부부끼리 가십시요. 비지니스 호텔다운 맛이 팍 풍깁니다.

사우나도 작고, 체력단련실도 작습니다. 그런데 파크하얏은 다른것보다도 호텔중에서 목욕탕을 아주 신경썼더군요.

만일 도심가운데서 온천욕같은 그런 스파의 기분을 내고 싶다 하시면 강추입니다. 일단 진열된 amanity가 고급입니다. 객실에서 통유리에서 목욕하며 바라보는 시내 야경도 그렇구요.

그런데 조금 조심하세요.. 옆에 방에서 벌춤하게 볼 수 있다는 BBB..

 

5. 인천 하얏..

 

다른 하얏에 비해 여긴 아침식사 클럽라운지 좋습니다. 스시까지 나와서 부페같아요.

아마.. 칵텔때 스시도 나온것 같아요.

방도 그만하면 넓고요... 그런데 좀 .. 서울 하얏등에 비해 뭔가 딸린다는 느낌??

 

하여간 도움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1. 객실 방 -콘래드 최강

2. 아침식사 - 힐튼 개열 최강 ( 힐튼 카페테리야 강추)   

3. 사우나/체력단련실 - 남산 그랜하얏 최강

4. 클럽라운지 - 그랜드 하얏 (가족 투숙객 강추)   

4. 최신 시설/방구조- 콘래드 최강 

5. 객실내 목욕탕/용품 -파크 하얏 최강

26 댓글

apollo

2013-03-07 10:36:30

저는 힐튼은 빼고 하얏3군데 경험해 보았는데...

아주 공감합니다.  그리고 파크하얏에서는 전통주 대신 와인을 요청했는데.. 3군데 하얏중 으뜸 이었고요

파크 하얏 사우나에있는 어메니티(에솝--에센스, 페이셜 크림,...)는 정말 최고 던데요

watermelon

2013-03-07 10:40:37

공감하신다는 말씀에 기가 쑥쑥 @@

PHX

2013-03-07 10:48:54

소중한 정보 감사합니다.
파크하얏만 가본 저는 객실 욕조에 유자향(?) 파우더가 비치되어 파우더/꽃잎(?) 을 물에 풀어서 은은한 유자향을 맡으며 뜨신물에 몸 담그고 영동대로를 지나는 차들과 건물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밀레니엄 힐튼 오르기전에 35,000 포인트로 예약 할까 고민중입니다. 한국가면 활동무대가 서초-삼성 2호선이라 파크하얏만 조아라 했습니다.

watermelon

2013-03-07 10:55:50

힐튼 포인트 똥깞되기 전에 쓴다라는 심정으로 저도 투숙했지요. 포인트 가지고 계시면 꼬옥 쓰세요.

밀레니엄힐튼에선 백만 골드를 아주 기분 조오케 자알 대접해 줍니다.

파크 하얏트는 꼬옥 포인트로만 하시구요.. 그 가격대비하면 오히려 그 앞에 우뚝 서있는 인터콘이 훠얼 낫습니다. (물론 목욕탕을 제외하고..)  

  

PHX

2013-03-07 11:11:13

귀가 얇은 저는 파크하얏 하나 취소하고 밀레니엄으로 할까 계산기 손에 쥐고 있습니다 ㅋㅋ

watermelon

2013-03-07 11:18:35

골드 가지고 계시면 꼭 쓰시기 강추하고요 (아침식사가 좋아서.. ㅋㅋ)

그리고 수영장/ 체력단련실 부대시설이 일단 파크하얏보다는 큽니다.

파크는 고급스러움을 지양했지요. 가장 꼭대기 근접하게 두면서..   

만일, 로케이션땜에 강남에 돈들여 묵으셔야하면 파크 하얏트에 묵는 가격으로 그앞 그랜드 인터컨 스윗 잡을 수 있습니다. 

프로모션 자주합니다.

그랜드 인터컨이 더 많은 option을 제공하지요. 일단 클럽층 사용이 가능하니까요.     

소소한 것들에 돈이 많이 들어가더라구요. 일단 커피값을 절약할 수 있다는것이 얼마나 경제적인지....... 서울 호텔 커피값 $20 이상 인거 아시죠?? (후덜덜..)  

PHX

2013-03-07 11:23:04

네 힐튼은 아멕스 서패스로 골드입니다. <br />
참, 돈은 업시유, 유알 있시유 입니다 :)

기돌

2013-03-07 10:52:41

아 이런 후기 너무 좋습니다. 예전에 한국에 있을때는 이러 호텔에서 숙박한다는 생각 자체를 못했었는데 한국 방문하게 되면 일부러라도 가봐야 겠습니다.

여의도 콘래드가 요즘 제일 핫한가 봅니다. 근래 톰 크루즈, 아놀드 전 주지사등 해외 유명 인사들이 숙박했다고 들었습니다.

watermelon

2013-03-07 10:59:09

여의도 콘래드는 아주 좋습니다. 단.. 그곳 호텔리어들은 아직은 너무 뉴(??) 라는 인상을 받았지요. 같은 힐튼 계열에 비해서.. 호텔은 새거지만 직원은 오래 묵혀진 멋이 드는게 아주 좋다고 생각하거든요.

이런 호텔리어는 고객이 뭘 원하는지 압니다. 아주 금방.. 새호텔리어들은 건물을 지키려하고 원숙한 호텔리어들은 고객을 지키려하지요. ㅋ..  

ugowego

2013-03-07 10:56:29

그냥 다 좋다는 말씀으로 들립니다. 밀레니엄힐튼 예약해놓고 다른곳들은 어떻게 다른지 비교하고 있었습니다.

남산은가면 시장도 있고 광화문이나 종로도 가깝고한데 여의도는 갈 이유가 없으니 결국은 밀레니엄으로 갈듯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watermelon

2013-03-07 11:07:24

남산 그랜드 하얏트도  1시간씩 무료 서틀 (이태원-명동- 남대문 시장) 돌려줍니다.  참고하세요.

스크래치

2013-03-07 10:58:59

콘래드에서 골드 조식을 더 이상 안준다고 얼마전에 댓글에서 읽었는데 그래도 새 호텔이라 가보고 싶네요 ㅎㅎ.  

watermelon

2013-03-07 11:02:06

아.. 골드 조식 줍니다. 콘래드... (올 3월초 상황)

단, 클럽층으로 업글은 살짝 케바케바인것 같습니다. 

아마 제가 여행사를 통해서 예약해서 그런것 같기도 합니다.

클럽층 별도로 업그래이드 하겠다고 4만원 따로 주었습니다.

오히려 클럽층의 조식보다 호텔에서 권하는 2층 카페테리아 조식이 아주 아주 훌륭합니다.

    

밀레니엄 힐튼은 그냥 포인트 3.5로도 클럽층으로 원숙하게 일처리 하대요.. (급 호감.).  

곰탱이

2013-03-07 11:15:34

저도 35k 로 5/1-2까지 예약해놨는데 클럽층으로 업데이트 될수있겠죠? 저도 골드이긴한데..(씨티리저브) 골드되고 처음쓰는거라...아침은 좋다하셨으니 기분좋네요!!

watermelon

2013-03-07 11:21:06

밀레니엄 힐튼은 제가 말도 꺼내기 전에 벌써 그.직원분이 알아서 해놓으셨더군요. HHONORS가 한국 밀레니엄에서 특별 강의하고 간듯...합니당.. 좋은 여행되시고요. 아침은 꼭 아래에 내려와 드세요.    

원래 힐튼 부페가 종류많이로 옛날부터 유명 했었습니다.  

밤새안녕

2013-03-07 11:44:38

밀레니엄도 다녀오셨군요. 저도 외딴 콘래드 보다는 밀레니엄 좋아합니다. 일단 1/4 호선 이동성 무시 못하죠. 새 호텔이 좋기는 하지만서도.

근데 파크하얏은 코너스톤 조식 안주고요 ?

watermelon

2013-03-07 11:55:42

코너스톤 조식 맞슴다.. 제가 갔던 그 밑에 Bar를 말씀드렸네요.. 워낙 꼭 호텔 Bar도 들려봐서.. ㅠㅠ..

참.. 그리고 Bar에 가실때는 Welcoming drink로 달라하세요. 제가 보기엔 객실에 괜히 전통주 넣어주는 것보다  투숙객에게 주는 welcoming drink 쿠폰 2장을 챙기는게 훠얼씬 더 재미있는것 같아요. .     

곰탱이

2013-03-07 11:51:34

그렇군요. 예약할때 메모해놓긴했는데 알아서 해주겠죠. 꼭일층에 내려와서 먹을게요!! 감사합니다

2013-03-07 19:56:07

제가 호텔은 잘 몰라서 궁금한게요...


힐튼의 경우 포인트로 예약을 하면 골드면 무조건 아침을 주는거죠? 근데 클럽룸으로 승급해주면 라운지나 카페테리아 중 골라 먹을 수 있다는 말씀이신거죠? 안해주면 그냥 카페에서 먹구요...

근데 3월에 힐튼 포인트 투숙을 알아보고 있는데 전혀 자리가 없네요...정말 없는건가요, 아니면 제가 못 찾는건가요?


하얏트의 경우...서울 파크 하얏트는 15000점이고 클럽은 18000점인데, 클럽방으로 예약할 경우 코너스톤에서 아침부페를 2인까지 먹을 수 있는건가요?


클럽룸이라 하면 특정 층수 이상의 방이고 라운지 방문이 자유로운 방인거죠? 비행기 일등석 타면 라운지 맘대로 가듯이 같은 컨셉인거죠?


호텔 완전 초짜라 말이 많았네요...

기돌

2013-03-07 20:08:14

포인트로 숙박하셔도 골드멤버이면 클럽룸으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할 경우 클럽라운지 이용과 조식제공을 합니다. 대부분 호텔들의 정책이 비슷한데요, 클럽룸 숙박등 클럽라운지 이용을 하게 될경우 아침은 라운지에서의 식사가 원칙입니다. 하지만 호텔에 따라 라운지 또는 일반 식당에서 아침을 먹도록 해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제가 알기로 서울 파크 하얏은 라운지가 없기때문에 클럽룸이 따로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클럽룸은 보통 라운지와 가까운 층에 위치하게 됩니다.

밤새안녕

2013-03-08 03:59:42

하얏 다이아몬드 이시면 Standard room 으로 코너스톤에서 아침 주고요. 클럽라운지 없으므로 15,000 포인트 일반 예약만 될 꺼에요.

스윗으로 예약하면 밥 주는지는 호텔에 문의해 봐야 합니다.

watermelon

2013-03-08 04:28:04

하얏 다야몬드는 무조건 일반객실이 자동으로 클럽룸업그레이드이구요.. 조식은 클럽라운지나 클럽라운지가 없을경우는 호텔식당에서 아침을 제공하게 되어 있지요.

클럽룸보다 더 한단계위인 스윗은 더욱 그렇구요.

파크 하이앗 서울은 말씀하신대로 클럽라운지가 없기 때문에 클럽층이 따로 위치해 있지는 않구요. 대신 조망권을 좀 더 고려해서 주는것 같습니다.

 

그 비슷한 예로 마모에서 인기가 좋은(??) 카멜 하이랜드 인도 마찬가지로 클럽라운지가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대신 별도로 입구 쪽에 클럽라운지 비스므리하게 커피나 음료 간단한 과일을 배치해 놓았구요. 거기서 갖다가 드셔도 됩니다.

보통 잘 모르시고 지나치기 쉬운 위치입니다. 사람들 입출구 쪽이에 섹션을 조금 분리해 놓아 자세히 보지 않으면 데코레이션이나 뭐다른 조그만 행사 코너인줄 알고 그냥 지나치기 쉽게 해놨어요.

그런데 워낙 호텔 위치자체가 외지기 때문에 모.. 투숙객이 아니면 그쪽 입구에 알짱 거릴 이유도 없겠지요.

 

아마 카멜 하이랜드가 워낙 고가이다보니 호텔 정책상 거기에 투숙객들은 모두 클럽층으로 우대하는 것 같습니다.

대신 호텔방은  작은 편에 속합니다.

하나의 팁은 하일랜드 콘시어지에서 자체 호텔 식당 디스카운트 쿠폰을 주는데요. 약 20% 인가??  이벤트성이라고 하지만 거의 꼭 있는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냥 알아서 챙겨주는게 아니라 있냐고 해서 받으셔야 합니다. (한국 같으면 그냥 알아서 포함시키는데 말이죠.)         

참고하세요.

 

먹거리는 제 경험상 여전히 한국이나 동남아시아쪽을 따라갈 수 없네요.  

2013-03-09 09:46:47

백만골드 만료되기 전에 한번 써먹을려고 알아보고 있는데 마침 콜래드 서을은 point & cash가 가능하네요. 25000점에 세금 포함 10만원이네요. 현금결제시 30만원 방이고요. 25000점은 아맥스 플랫 10만점에서 17000점쯤 전환해서 250000점 만들어 자볼까 생각해보고 있는데...특별히 잘 이유는 없는데 그냥 호텔 구경하고 밥한번 먹을려고 알아본건데...이건 쓸제없는 짓이겠죠?

조식은 2명까지죠? 아이들이 둘 있는데 각각 4/2살인데 4살 짜리는 돈 내야하나요?

watermelon

2013-03-09 17:18:07

꼬옥 써보시길 권해드립니다. 골드 포인트가 반토막 평가절하되기 전에요. 호텔에서 아이들과 한적하게 지내보는 것도 너무 좋구요. 호텔에서 조식은 아이들은 아예 머리수 계산에 넣지 않는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4/2살이라니 더더욱 그냥 가시면 되시구요.   하얏트는 아예 아이들 2명까지는 아무런 재제가 없더라구요. 그리고 특급호텔들도 그랬습니다. 콘레드는 비싼 여의도에 위치해 있는것과 달리 방이 훨씬 넓고 침대가 넓어서 좋았어요. 침대 두개 있는 것으로 하시구요. 또 클럽룸으로 자동 업그레이가 안되면 추가 요금을 부담하겠다고 하시고라도 꼬옥 클럽층의 라운지를 이용하시기를 권합니다. 물론 조식은 2층에서 하시구요.

참고로.. 저는 여행사에서 예약을 해 넣었던거라 조식은 골드로서 준비해 주겠는데 클럽층은 좀 곤란하다하여 아예 돈주고 올렸는데 (4만원?? ) 그런데 포인트는 좀더 다를거라봅니다. (그냥 클럽층 가는것 같았어요.)

 

콘레드는 미국의 조찬과는 비교할 수 없이 다양한 음식을 아침에도 내 놓습니다. 클럽라운지는 아이들이 너무 어리니.. 아마 약간의 시간 규제가 있을 수도 있겠습니다만, 저는 보통 호텔에 머물때 실제적으로 커피나 다과등이 준비되는것이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클럽층을 선호하는 까닭은 답답한 호텔방에 마치 독자적인 거실을 쓸수 있는 특권때문이라 할까?? 그리고 밤에 보이는 야경이 아주 멋집니다.

커피와 티 그리고 다과는 하루 종일 준비되어있지요..

한국 호텔들은 정말 그런 먹거리하나는 참 잘해놓았지요.

다른 나라가 못따라가죠.

의외로 이런 소소한것이 큰 즐거움을 주고. 또 이 소소한것을 너무 비싸게 부르지요... 서울의 특급호텔들은.. 기본 2만 5천원 아닌가요?? 미국달러 20불.. (허억.) .

아마 10만원가지고 경험할 수 없는 양질의 다과와 술/칵테일.. 좋은 아침식사 그리고 깨끗한 수질의 수영장에서 아이들과 함께 유유히 즐기시는것이 아주 좋은 휴식과 추억이 아닐까 합니다. 참고로 가본 호텔중에서 저의 아이가 최고로 꼽은 호텔이 바로 콘래드였씁니다. (9살짜리 여아).. 도움이 되시길.......   

  

PHX

2013-03-09 18:06:20

정보 감사합니다. 힐튼 포인트 남들은 터는데 저는 요즘 더 오려고 혈안이되어 있습니다. <br />
요즘은 아이들이 매의눈을 갖았나봅니다. 저희 아이도 초딩인데 최고의 호텔로 방돔하얏을 뽑네여. 꼴에 눈만 높아졌습니다. 여름에 뉴욕 간다니까 하얏이냐 힐튼이냐부터 묻네요. 누가 마적단 딸 아니랄까봐. 에효효효효~

2013-03-09 18:16:34

따님 너무 귀엽네요...그리고 상세한 설명 감사드립니다...고민모드로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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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호텔 아주 조금 싸게 예약하는 법

| 정보-호텔 3
철수동네 2013-06-15 4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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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의 남산힐튼-콘레드-그랜하얏-파크하얏 돌아보기

| 정보-호텔 26
watermelon 2013-03-07 9963
  3190

(종료) Intercontinental 몇몇 호텔 1박에 15k PC포인트로 redeem 가능

| 정보-호텔 37
urii 2013-01-15 10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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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att Platinum extra award 제도가 없어진다네요...

| 정보-호텔 15
기돌 2012-12-07 2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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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드]SPG 이렇게 예약해 보세요

| 정보-호텔 31
기다림 2012-08-27 7872
updated 3187

본인의 운을 Hyatt와 확인해보세요 (Hyatt Q2 '24 Offer) [YMMV a lot]

| 정보-호텔 32
이성의목소리 2024-05-02 4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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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24] 발빠른 늬우스 - 하야트 호텔 검색 리스트에 카테고리 표기 시작

| 정보-호텔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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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lph 2024-05-01 1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