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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한국출국했다 일주일만에 들어온 후기.

GatorGirl, 2021-11-28 06: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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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간 한국에 다녀와 혹 한국 출국/미국 입국하시는 분들께 도움될까해서 후기를 씁니다.

 

한국 출국 준비

 

자가격리 면제서는 신청후 2일인가 3일만에 나왔습니다. 코비드 검사는 샌프란 마리나에 있는 곳에서 출국 2일전 검사했고 21시간만에 결과가 나왔습니다. 보험이 있으면 테스트는 공짜였습니다. 인천발 비행기는 60-70프로 정도 찼네요. 전 UA 타고 갔는데 공짜좌석은 꽉 찼는데 돈내고 좌석 지정하는 곳은 텅텅비어서 $30불 주고 3열짜리에서 눕코노미 하고있습니다. 

 

저는 오후 5시경 도착했는데 검역 통과하는데 한시간 넘게 걸렸네요. 동남아 중국 등 여러 비행기가 한꺼번에 다 도착한듯 싶었습니다. 펜은 미리 준비하시고 방역신고서도 미리 작성하시길 바랍니다. 한시간 기다려서 검역을 통과하면 입국심사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여기도 한 삼십분 걸렸습니다. 요새는 자동 입국심사가 안되나 보더라구요. 깜박하고 격리면제서를 1장만 프린트 해갔는데 검역 통과시에 가져가고 입국심사시에도 달라고 하시네요. ㅠ_ㅠ 면제서는 꼭 여러장 프린트해 가세요. 

 

이렇게 나오면 출구에서 여권에 붙은 스티커 확인합니다. 앱깐것 확인 안하더라구요.

 

다음날 보건소로 향합니다. 9시에 연대서 8시 45분쯤에 갔더니 벌써 줄이 있더군요.. 9시가 되니 줄은 골목을 돌아갑니다. 코로나 검사를 받는데 면제서를 달랍니다. ㅠ_ㅠ 프린트한게 없다 했더니 가져와야 한다는데 그냥 봐주십니다. 다시한번 면제서를 여러장 가져와야 한다는 것을 체감합니다. 보건소를 가는 김에해외 접종자 등록을 하려 했더니 음성통지 받고 다시오시라네요 ㅠ_ㅠ 그래서 몇일 후에 다시 방문했습니다.

 

그 다음날은 아침에 건강검진을 받으러 갑니다. 원무과에서 처음에 접수할 때 자가격리 면제서와 코로나 음성 테스트를 보여달라고 하십니다. 자가격리 면제서는 이멜로 보내드리고 음성 문자는 아직 안 왔다고 했더니 건강검진 받고 수납시에 보여달라고 합니다. 음성 테스트 결과는 테스트 받은지 24시간 정도면 오는 것 같습니다. 검진 마치고오니 문자가 와있더라구요. 

 

대개 병원에서는 해외입국자라고 크게 달리 대하는건 없었던 것 같았습니다. 동네 병원가서 자잘한 진찰을 받았는데 별 말씀들이 없으셨어요.

 

아 그리고 관할보건소에서 문자를 보내서 자가격리 면제서랑 코로나검사 음성 결과 보내달라고 하십니다. 본인 폰이 없으면 어떻게들 하시는지를 잘 모르겠네요. 5일째 되는 날 보건소로 가서 두번째 검사를 받으라고 문자가 오는데 전 몇일 후 다시 출국할거라 그냥 안받고 왔습니다.  

 

 

미국 출국 준비

 

출국 2일전 잠실올림픽 병원에서 2만원주고 Antigen 검사를 받았습니다. 한국 건강보험 있으면 이름은 한글로 나오고 결과는 영어로 Negative라고 나옵니다. 여권번호는 안찍혀서 나오는데 공항에서 보시고 별 말씀 없더라구요. 이 병원.. 접수와 수납이 한군데 밖에 없고 한 분밖에 없어서 좀 정신이 없으니 덜 붐비는 시간대에 가시길 권합니다. 

 

오늘 들어왔는데 오는 길은 폴라리스 비즈 타고 들어옵니다. 역시 눕코노미보다 훨 낫습니다. 오후 6시에 출발해서 꿀잠자고 일어나니 40분 남았습니다. 들어와서 GE하는데 오늘따라 기계가 저를 못알아 봅니다 (잉?) 평소같으면 얼굴찍고 바로 영수증이 나오는데 이번에는 오랜만에 여권 찍으라고 나오네요. 입국심사를 받는데 코로나 검사지 달라는 말 안하고 그냥 몇일 나갔다 왔니? 만 물어보셔서 땡스기빙이라 일주일 나갔다 왔다고 하니 보내주십니다.

 

그러고 나왔는데.. 왠일.. 가방이 저보다 빨리나왔습니다. GE라 금방 나오는편인데 가방이 저보다 빨리나온적은 처음이네요.. SFO 분들 열일하십니다. 

 

미국에서 먹으려고 딱새우랑 간장게장이랑 방어회 얼려들어왔는데 비행시간이 짧아서 그런지 집에와서 보니 그대로 얼려져 있더라구요. 샌프란 경유는 많이 해봤지만 여기서 이사온후 한국 방문은 처음이라 비행기 시간이 짧으니 좋네요 ㅎㅎ

 

22 댓글

바이올렛

2021-11-28 06:42:12

쭈욱 읽다보니, '미국에서 먹으려고 딱새우랑 간장게장이랑 방어회 얼려들어왔는데..' 만 보이네요ㅠㅠ

웰컴 홈 입니다~~

우아시스

2021-11-28 07:24:31

저도요222

딱새우랑 방어회...

거북이

2021-11-28 08:28:55

아... 쩝...

GatorGirl

2021-11-29 00:26:18

감사합니다! 요새 방어철이라 방어가 맛있더라구요. 딱새우는 미국에서 찾아보기 힘든데 ㅠㅠ 딱새우의 미국도입이 시급합니다. 

오늘도우리는그냥go

2021-11-28 06:51:44

상세한 후기 감사합니다. 자가격리 면제서는 충분히 프린트해서 관공서 가거나 코비드 검사하러 갈 때 꼭 지참하겠습니다.

"전 UA 타고 갔는데 공짜좌석은 꽉 찼는데 돈내고 좌석 지정하는 곳은 텅텅비어서 $30불 주고 3열짜리에서 눕코노미 하고있습니다" - 돈내는 좌석은 체크인 전에 좌석 상황을 보시고 미리 지정한 것이지요? $30이면 가격이 너무 저렴하네요.

GatorGirl

2021-11-29 00:28:02

네네! 체크인시에 좌석 상황보고나서 구입하였습니다. 조심히 잘 다녀오세요! 

Skyteam

2021-11-28 07:40:17

음성문자 받을때까지 외출하면 안됩니다. 음성문자 받아야 격리가 해체되는겁니다.

 

두번째 검사에 대해 보건소에 컨펌받으신건가요? 9월에 1주만에 출국할뻔했다가 일정/목적지 변경하면서 2주넘게 머물게 되어 필요없어졌는데, 1주만에 출국하는거면 6/7일차 검사 안 받아도된다고 안내해주는지 궁금하네요

 

 

이렇게 안 지키는 분들 보면 해외 국적자 자가격리 면제 없어져야한다는 생각이네요.

 

 

Sunstar

2021-11-28 09:07:39

저같은경우 격리면제서 받기위한 서류에 일주일로 표기하였고, 격리면제서에도 예를들어 월요일 입국에 월요일 출국 (7일차에 출국)이라 써서 그랬는지, 8일이 안되기때문에 (격리면제서에는 '면제기간이 8일 이상인 경우, 6-7일 사이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8일 이내로 관할 지자체에 제출' 이라고 쓰여있습니다.)  보건소에 알리고 6-7일차 검사는 받지 않았습니다. (어차피 출국을 위한 검사를 해야했기에 보건소에서 원하면 그것을 보여주겠다 했는데 그냥 아무말 없었습니다. 인천공항에서 18만원 주고 PCR 음성, 출국 당일 집에서 항원검사 음성 두가지 들고 출국에 아무 문제 없었습니다. 격리면제서 내미시면 될 것 같습니다.

방역신고서도 미리 쓰라고 기내에서 나눠주는 것인데 굳이 안쓰고 내리셔서 줄 다시 서야하는 분들 본적이 있습니다. 격리면제서 최소 4장은 준비해서 가라고 마모에서도 여러번 올라왔는데 꼭 네장 준비해가시기 바랍니다. 보건소 가는 김에 해외접종이력등록 불가하니 음성 받은 이후에 가야한다는 글도 미리 읽으셨으면 좋았을 것 같네요. 꼭 해당 영사관의 격리면제서 관련 글을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SF 영사관에서도 이렇게 쓰여있네요.

 

5) 발급 후 사항

  한국 입국 시 격리면제서 4부 출력하여 소지 (휴대폰상 제시 불인정)

Skyteam

2021-11-30 03:12:13

전 내국인이고 국내접종이라 자가격리 면제서를 신청할 필요가 없어 제 경우에도 8일 미만일 경우에 1일차 검사만 하면 될지 모르겠네요. 이 부분은 나중에 경험하게 될때 한번 문의해봐야겠습니다. 경험담 공유 감사합니다.

참울타리

2021-11-28 18:10:57

 마지막 말씀은 굳이 안 하셔도 될 거 같습니다. 일부러 어기는 분들도 있지만 팬데믹 상황에서 다이나믹하게 바뀌는 격리 수칙을 제대로 알지 못하신 분들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분들이 계시면 다시 일깨워드리면 되는 거지... 굳이 어떤 사람들 때문에 해외입국자 면제 제도가 없어져야 한다고 이야기 할 필요는 없을 거 같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방역본부에서는 해외 격리 면제자 검사 결과에 대해서 모니터하고 있고 면제자 중 코비드 양성 환자가 감당할 수 없이 많아지면 알아서 격리 면제 제도 프로그램을 중단할 것입니다.

 

악어소녀님 후기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다녀오신 거 같아 다행입니다.

GatorGirl

2021-11-29 00:35:03

라스트미닛으로 항공권 예약하고 정신없이 준비해서 다녀와서 입출국에 대한 정보가 없는 것 같아 다른 분들께 도움이 되고자 하는 의도로 후기를 남겼습니다. 제가 인지하지 못했던 것 중에 다른 분들이 지적해주신 부족한 부분들이 많았네요. 부디 한국가시려고 이 글을 보시는 분들께 많은 도움이 되었길 바라고 @참울타리 님 따뜻한 말씀 감사합니다. 

쌤킴

2021-11-28 08:07:25

악소님 웰컵봵임다.. 부럽군요.. 방어회, 간장게장, 딱새우까지!

GatorGirl

2021-11-29 00:11:41

감사합니다! 미국에 있으며 해가 갈수록 입맛만 구수해지는 것 같습니다. ㅎㅎ

Winteriscoming

2021-11-28 08:40:11

Skyteam 말씀대로 음성 문자 받으시기 전까지는 절대 격리 하셔야합니다. 하다못해 집앞 편의점도 들리지 않기 위해 미리 숙소에 하루치 생필품 배달 시켜놨습니다. 

혹시 자가격리법을 잘 숙지 하지 못하신 분들을 위해 저도 한자 적어봤습니다. 

빛나는웰시코기

2021-11-28 18:00:14

잘 다녀오셧군요!!

GatorGirl

2021-11-29 00:06:03

네네! 코기님 뵙고싶었는데 ㅠㅠ 너무 짧게 있어서 ㅠㅠ 코기님은 덴마크에서 뵈요! ㅎㅎ

빛나는웰시코기

2021-11-29 09:28:52

넹넹 ><

티메

2021-11-28 18:19:00

미국 들어가실때 잠실에서 2만원 주고 검사받으시고, 혹시 따로 서류 발급비용은 추가로 없었나요? 

 

GatorGirl

2021-11-29 00:05:02

네 없었습니다. 저도 그점이 궁금했는데 검사비만 받으시고 추가 발급비는 없더라구요. 

티메

2021-11-29 03:07:10

감사합니다!

절교예찬

2021-11-30 04:16:22

시의적절한 후기 도움 많이 되었어요. 너무 마음에 두지 마시구요. 

Wave

2021-11-30 04:45:15

"대개 병원에서는 해외입국자라고 크게 달리 대하는건 없었던 것 같았습니다."

-> 글쎄요.. 지난 8월에 한국에 갔을 때 건강검진하려고 알아볼 때에는 전화를 해서 문의해봤던 서울의 큰 병원들 모두가 자가격리 면제여부와는 상관없이 한국 입국 후 2주후에나 병원방문이 가능하다고 해서 건강검진 포기했거든요. 당시 마모에서도 비슷한 글들이 있었고 병원마다 케바케라는 글도 있었구요. 원글님께서 병원 몇 군데를 다니셨는지, 지금 병원들 각자 정책들이 얼마나 바뀌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너무 일반화하시는것 같아 원글님 글을 읽고 낭패볼 수 있는 분들이 걱정되어 댓글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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