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중순 한국 방문을 앞두고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저와 똑같은 걱정을 하고 계시는군요.. 특히 비영주권/비시민권자로써 혹여나 한국 갔다가 다시 미국으로 돌아오지 못하는일이 생길까봐 걱정됩니다. 일단 12월 중순까지 지켜보려고는하는데.... 벌써 50% 정도는 포기한 상황입니다. 리스크가 너무 크네요...

저 내일 출국인데 같은 걱정하고 있습니다..

한국도 위중증환자와 사망자수 증가율이 높은 것이 걱정되네요.

저도 2월초에 한국가려고 UR 다 털어서 비행기 예매해놨는데 걱정이네요 ㅠㅠ

저도 12월 중순 한국 방문 일정인데 제발입니다. 3주 가 있는데 2주 격리하면 ㅠ.ㅠ

Thanksgiving 연휴 전만 하더라도 한국이 '위드코로나'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고,

12세 미만 아이들도 백신 접종이 가능해져 자가격리 면제 조건을 충족할 수 있고,

여러모로 분위기가 좋아지고 있었는데...갑자기 급변했네요. 

1월에 2주 방문 예정인데 2주 자가격리면 비행편 취소하려고 생각중입니다 

끝이 보인다 생각했는데 아니었네요

저도 같은 고민 중입니다. H1B 스탬이 필요한데 만약 갔다가 비자를 못 받는다던지 하는 문제가 생기면 큰일이라...

저도 출국 10일 정도 앞두고 있는데 걱정되네요. 한국에서 미국발 여행객 대상으로 자가격리를 다시하게 되는건 걱정이 안되는데요. (외교적인 이슈 등으로 가능성이 낮아보여요)

미국에서 해외 여행객 대상으로 입국을 불허할까봐 겁이 납니다.ㅠㅠ 저도 비자 문제로 한국을 다녀와야하는지라.. 초조하네요..

한국은 현재 대선 시국/레임덕 진행중이라 갑자기 무조건 자가격리를 요구하진 않을 거 같습니다.

문제는 미국쪽이죠.. 비자 홀더의 경우 입국금지를 시킬 수도 있는 일이므로 신중히 생각하셔야 할 듯 합니다.

저도 원래 한국 클라이언트쪽에서 다음달에 미국에 방문하기로 했는데 회사에서 금지시켜서 미팅이 취소되었습니다.. 이러한 점들을 고려해서겠지요..

저도 같은 고민인데 저는 아무 근거없이  곧 다시 이주격리 할거라고 생각합니다

외교적 문제가 있고 어렵게 시작된거라 없어질것같지 않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심한 나라들 몇몇이 면제 제외대상국에 추가되기는할것같은데 미국은 아닐것같은 느낌..

일단은 발견된지 이제 80시간되는 변이다 보니 그냥 일단 지켜봐야할 것 같아요. 행복회로를 돌리자면 9-10월에 한창 면역 돌파력이 델타 변이를 능가한다는 평가를 받았던 뮤/Mu 변이 때문에 걱정이 많았는데, 실제로 한달도 안돼서 미국에서 거의 소멸했거든요 (정확하게는 델타가 뮤변이를 이긴거라고...) 어쨋든 걱정보다는 크게 이 변이에 타격받지 않았으니, 이번에도 큰 어려움이 없이 넘어갈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일본이 선제적으로 모든 외국인 입국금지시켰죠. 한국도 그럴 가능성 있다고 봅니다. 하루에 지금 확진자가 4천명씩 나오고 있는지라 여기서 오미크론까지 겹치면 처치곤란이 될테니까요.

그래도 한국인이니 한국에 들어가는건 어찌어찌 될텐데 다시 미국에 돌아오는건 그 누구도 장담못할 상황이라 봅니다. 근데 만일 미국에서 외국인 입국금지시키면 겨울방학때 본국으로 되돌아갈 그 수많은 유학생들은 다시 2000년 8월같은 입국대란을 겪어야 할지 모르겠네요. 

죄송한데 2000년 8월에 무슨 일이 있었죠..? 

지나친 기우가 아니였네요. 12/1 언론 발표에 따르면 결국 한국도 12/16까지 자가격리면제를 잠정 중단하네요. 일단 예정된 입국이 12/16 이후여서 관망하려 합니다. 너무 안타깝네요....

한국은 나이지리아발 다섯명 확진자 나왔네요. 지금과 같은 코로나 확산세로 봐서는 오미크론은 더 빠르게 퍼질거 같은데; 저는 비자홀더 쩌리라, 아무래도 갔다 미국 들어오는 길이 리스키할거 같아서 아무래도 계획을 취소해야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