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부터 그라도의 RS1이라는 나름 고급 해드폰을 앰프 없이 써왔습니다. 

요즘 무손실 스트리밍 서비스 전쟁이다 뭐다 하는 뉴스를 보고 저도 Tidal Master membership을 들었구요. 

알아보니, Tidal은 MQA 형식이라 이걸 디코드 하는 DAC을 써야 이론적으로 맥시멈 퀄리티로 청음할수 있다고 하네요. 

유툽으로 이것저것 알아보니 근데 DAC보다는 AMP가 우선이라고 하네요. 아마 전 RS1의 최고성능의 70%도 사용안하고 있던걸지도.. 

소스는 맥미니 M1입니다. 

나름 알아본 정보로는 Zen DAC와 Zen Can, 이것들이 업글되서 나온 signature (젠하이져의 HD600시리즈 유저를 겨냥한 제품인데, 타사 헤드폰에도 의미있는 업그레이드가 있는지 궁금하네요.) 혹은 예전부터 평 좋은 드래곤 플라이의 레드나 코발트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실 휴대성은 별로 필요없어요, 어짜피 집에서 들을 거라.  

가격은 DAC + AMP 합쳐서 $350 맥스... 

너무 색깔짙은 앰프보단 밸런스 적당하고 플랫한 엠프가 좋을거 같은데 이분야에 전문지식있는 분 계시면 추천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