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안녕하세요.

제 어머니가 현재 두바이 여행중이신데요. 현지에서 물품을 구매를 카드로 했는데요.

점원 말에 2천불 정도 물품인지 알고 구매를 했고 단체 여행중이시라 믿고 금액 확인을 안하고 지나치 셨는데

제가 확인해 보니 2만불이 결제가 되있는 상태였습니다. 단체 여행중이라서 현지 가이드가 다행이 있어서 다른 분들 시간 뺏기면서

다시 돌아가서 금액이 맞지 않다라고 하니 맞는 금액이고 작은 글씨로 리턴이 안된다라고 써있다고 맞써고 있는 난처한 상황입니다.

이게 단위가 너무 큰데 리턴이 안된다고 고지도 안했고 가격도 사기로 했음에도 불구 안된다고 하고 연로하신 어머니가 힘들어 하십니다.

일단 오늘은 점원만 있다고 내일 매니저가 오면 다시 가기로 한 상태 인데요.

 

제가 도움 받고 싶은 부분은

 

1. 다행이 여행 일정 초반이라 아직 시간이 있어서 혹시 두바이 현지 사정을 잘 아는 분이 계셔서 거기서 할수 있는 법적 일이 무엇이 일을까요.

2. 혹시 현지 사정이 좋지 않아서 해결 불가 라면 여기 크레딧 카드 회사(캐피탈원 Venture X) 한테 제가 할수 있는 일이 모가 있을지 지성 단체인 마모님들에 자문을 구합니다.

 

도움 부탁 드립니다.
 

설명이 조금 부족 했는데 여행사, 가이드 통해 간 상점은 아니고 지나 가다가 들르셔서 서두르셔서 생긴 일입니다.

 

20 댓글

사회초년생

2021-12-05 20:19:17

‎ 

캡틴M

2021-12-05 21:27:49

일단 내일 매니저를 만나보고 경찰 리포트 예정입니다.

놂삶

2021-12-05 20:28:07

그쪽에서 막무가내로 나온다면 경찰도 부르고 대사관 직원도 부르고 일을 키워야 그쪽에서 좀 수그리지 않을까 싶네요

캡틴M

2021-12-05 21:28:24

대사관이 금전적인 도움도 가능한지 모르겠지만 고려 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유저공이

2021-12-05 20:46:15

제 같음 일단 카드사에 전화해서 디스풋 해놓고 경찰에 신고도 할것 같습니다. 미국 카드니 fraud나 구매 보증에 대해 어느 정도 커버가 되지 않을까요?

그리고 현재 패키지 투어나 현지 가이드가 데리고 간 경우라면 가이드가 관광객이 올린 매상의 퍼센트로 커미션을 받는 구조라 현지 가이드를 100프로 신뢰하진 않을꺼 같습니다. 

만약 패키지 투어 일정 중 포함된 쇼핑이면 투어 업체랑 가게랑 공생관계일건데 직원이 실수로 0을 하나 더 붙였다면 가이드 환불 요청이라면 당연히 해주는건데 이걸 안해준다면 일단 가이드랑 가게랑 한통속이라 봐야 되지 않을까요?

 

근데 신용카드 한도가 2만불이 넘을수 있다는걸 오늘 알았고 결제 승인이 난다는것도 오늘 알게 되었습니다.

전 최고 한도가 만오천이라 아맥스 플랫 같은 카드말고 2만불 이상 불가능한줄 알았습니다.

캡틴M

2021-12-05 21:30:07

아...가이드를 통해 간 상점은 아니고 지나가다 구매 하신겁니다.

걱정인게 카드 회사에서 이걸 리포트를 fraud로 해야 할지 한다고 해도 과면 받아줄지가 의심이 들어서 못하고 있습니다.

라이트닝

2021-12-06 20:56:11

한도액은 더 높을 수 있더라고요.

https://www.cardrates.com/advice/credit-card-limits/

50만불 한도의 카드를 받았다는 사람도 있나 봅니다.

실험중

2021-12-05 20:56:11

20000 두바이 달러 아니었을까요?? 

usd로 바꾸니 5500달러 언저리긴 합니다.. ㅠ 그래도 큰돈이니 잘 해결되길 바랄게요

캡틴M

2021-12-05 21:32:32

제발요 ㅜㅜ

케어

2021-12-05 21:21:26

환불이 안될만한 이유가 있을 품목인가요?

이건 웬지 일단 상점이랑 소개한 여행사 대상으로 구글리뷰 한편씩 올리셔야 할것 같네요.

캡틴M

2021-12-05 21:30:59

환불이 안되는 상품은 아닌데 문구에 작은 글씨로 서 있다라고 맞서고 있어서요. 저희는 들은적 없다는 입장이고요. 그리고 부연 설명 부족인데 소개로 간 상점이 아닙니다.

케어

2021-12-05 21:47:06

"단체여행중이라 믿고" 라고 적어주셔서 헷갈렸네요. "단체 여행중이라 바쁘셔서 점원말을 믿고" 라는 표현이셨군요. 환불 불가능 사유가 없는 제품이라면 매니저 만나실때 잘못 계산된 $18000 charge back 을 받거나 return 을 받거나 둘중에 하나 고르라고 할것 같아요.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JJCDAD

2021-12-05 21:43:41

명백한 관광객 대상 사기입니다. 

 

- 카드사에 전화하셔서 fraud라고 설명하시고 어머니가 두바이 여행중 카드를 쓰셨는데 2천불짜리라고 알고 구매했고 나중에 2만불 차지된걸 알았다고 여행객 대상 사기라고 설명해 보세요. 카드가 승인이 되면 처음에 pending 상태이니 아마 카드사에서 지급불가 요청을 하면 스토어에 돈이 지급이 안되니까 자기들이 먼저 만나자고 할지도 모릅니다. 

- 대사관에 연락은 해보세요. 도움이 될지는 경험이 없어서 모르겠습니다.

- 경찰은 반드시 연락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나중에 두바이를 떠나게 되시더라고 현지 경찰 report를 받아놓으시는게 좋다는 생각입니다.

 

카드 금액을 일찍 확인하신게 그나마 다행일것 같습니다. 대부분 관광객 사기는 한참지나서야 할게되고 이미 그 나라를 떠나서 귀국해서야 발견하기 때문에 dispute도 힘들고 그 점을 악용해서 사기가 더 극성을 부리죠. 

지지복숭아

2021-12-05 21:51:28

관광객 사기이고 fraud dispute 하시고 경찰리포트 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미국카드가 이럴땐좋죠. 특히 구매하신 물건이 뭔지 모르겠는데 한국 반입안되는 이상한 현지 건강식품이나 보석이면 더더욱 불법물품에다가 사기라고 dispute 처리 쉽게 될 것입니다.

양반김가루

2021-12-06 05:03:30

어머니 국적을 모르겠지만, 만약 미국 시민이시라면... 대부분의 규모가 좀 되는 미국 대사관 안에는 미국 국민을 위한 서비스를 하는 영사과가 있구요, 거기서 큰 도움은 아니지만 상점 입장에서는 좀 불편할 수 있는 조치를 취해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저는 일본에 살고 있는데, 아이가 다니는 일본 유치원과 마찰이 있었고 그 과정에서 일본 유치원은 저희에게 페널티를 요청해왔었어요. 물론 저희 과실은 없었구요. 미국 대사관 영사과에서 그 유치원 원장 앞으로 공문 비슷한 것을 보냈구요, 덕분에 저희는 페널티 내지 않고 유치원 손아귀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어머니께서 확실히 2천불로 이해하고 구입하셨으나 2만불을 차지했다는 부분을 강조해서 미국인 대상 사기라고 강하게 대사관에 주장해주시면 영사관에서 조금이라도 도움 주실 수 있지 않을까요? 물론 현지 경찰에 리포트 하시는 것도 동시에 진행하셔야 대사관에서도 그걸 근거로 상점에 대응할 수 있을테구요.  

발걸음

2021-12-06 05:19:37

도움이 되는 정보를 알지 못하지만, 잘 해결되시길 바랍니다. 어머님께서 여행중이신데, 걱정이 많으시겠네요. 하루 빨리 해결이 되고 마음편히 남은 여행 즐기셨으면 합니다.

커피러버

2021-12-06 06:10:50

Capital One Venture X 약관에 보면 Return Protection 조항이 있던데 이런 경우 활용하면 되지 않을까요? seller가 환불을 거절할 경우 보상하는 조항인데요, 다만 cover가 안되는 상품 (동,식물, 골동품, software 등등)이 있다고는 되어 있는데 일단 카드사에 claim을 걸면 해결 방법이 생길 수 있을것 같습니다. 어머님 마음 고생이 빨리 덜어지셨으면 좋겠네요 

마일모아

2021-12-06 06:12:15

Return protection은 한도가 건당 300불이라서 아쉽게도 해당이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커피러버

2021-12-06 06:32:04

아, 그렇군요. 금액을 자세히 살펴 보질 못했네요. 지금 찾아보니 건당 $300, account 당 $1,000로 되어 있네요. 알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아쉽네요...

라이트닝

2021-12-06 20:57:22

사인을 안하셨으면 방법은 많을 것 같은데, 사인을 안하셨기를 기원합니다.
 

목록

Page 1 / 2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7795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60918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81187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99719
  28

9/3일 코로나 검사 없이 출국 후기

| 후기-격리면제 5
언젠가세계여행 2022-09-03 1451
  27

에어캐나다로 예약한 ANA 일등석 캔슬당한후 티켓찾기가 너무힘듭니다.

| 후기-격리면제 7
주누쌤 2022-09-02 1507
  26

[한국행] 월그린 Rapid NAAT Test (ID Now) 이걸로 고민끝?? (보험없으면$128.99? )

| 후기-격리면제 244
  • file
LK 2021-10-16 41352
  25

오늘 한국입국 RAT test 및 복수국적자 아이들 KETA

| 후기-격리면제 13
im808kim 2022-06-03 3010
  24

Q Code 작성시/줄설때 아주 사소한 정보

| 후기-격리면제 1
im808kim 2022-06-05 1452
  23

백신미접종자의 급한 한국행 후기

| 후기-격리면제 6
집주인 2022-05-12 3423
  22

2022년 1월 12일 인도적목적 자가격리 면제 입국 후기 (동생경험)

| 후기-격리면제 9
멜라니아 2022-01-15 2685
  21

한국에서 받은 코로나 검사 보험 청구 (환급 성공)

| 후기-격리면제 3
violino 2021-10-07 1614
  20

자가 격리 중 핸드폰 동작감지: 한국 시간으로 설정하세요

| 후기-격리면제 9
고양이알레르기 2021-12-17 1866
  19

미시민권자 (한국에 동생있음) 가 혼자서 시설격리에서 제주로 옮겨 자가격리까지

| 후기-격리면제 12
나도야 2021-12-17 2064
  18

[간단정보/후기] 미국에서 접종완료후, 한국에서 coov 등록

| 후기-격리면제 10
짠팍 2021-12-09 1546
  17

11월 중순 뉴욕 -> 인천 격리면제 입국 후기

| 후기-격리면제 6
놀러가는여행 2021-12-01 1311
  16

자가격리면제_지방거주_해외접종_10월 7일 이후 입국

| 후기-격리면제 33
커피토끼 2021-10-11 3596
  15

샌프란 ==> 인천 방문기 (9/8/2021)

| 후기-격리면제 27
푸른초원 2021-09-09 3912
  14

자가격리 면제서 발급 후 한국 입국시 기억하셔야 할 Tip

| 후기-격리면제 36
감사합니다! 2021-07-08 9687
  13

짧은 격리면제 후기 (feat AA)

| 후기-격리면제 4
무진무진 2021-10-10 1554
  12

7년만에 한국가서 느낀것들

| 후기-격리면제 42
기다림 2021-08-10 11783
  11

미국 간이 코로나 테스트기 때문에 생고생

| 후기-격리면제 8
7wings 2021-09-27 2719
  10

JFK -> ICN 자가격리 면제 입국 후기

| 후기-격리면제 3
뉴저지언 2021-09-21 1599
  9

좌충우돌 LA에서 Hawaii 스팁오버 후 한국 입국 후기

| 후기-격리면제 18
슈퍼맨이돌아갔다 2021-09-03 2409

Board Links

Page Navig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