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첫 아이가 곧 태어날 예정이라 새차를 구입하려고 알아보는 중인데, 요즘 차를 구입하기에 시기도 좋지 않고 여러 가지 고려할 사항들이 많아 고민이 깊습니다..
결정하기 전에 마모분들의 조언을 구하고 싶어 글을 써봅니다 ㅎㅎ
일단 현재 제 상황을 말씀드리자면, coupe을 타고있어서 카시트를 넣고 빼기가 너무 불편할 것 같아서, compact SUV 신차를 구입하려고 합니다. 아이가 곧 태어나는 지라, 한달 이상 기다려야 하는 것은 제외했습니다. (참고로 현재로써는 둘째 생각은 없습니다!)
리스는 고려하고 있지 않고, 신차로 구입하여 오래 타보려고 합니다. 여러 가지 옵션을 고려해보고 딜러들에게 제 나름대로 최선의 quote을 받아본 결과 최종 후보는 아래와 같습니다!
1. 2022 현대 투싼 sel fwd: msrp $28,665 + 프로텍션2개 $1250 + tax and fee = total $33,000
투싼 2022이 굉장히 잘 나왔다고 하고 워런티도 좋다고 하여 1순위로 고려해보았으나, 일단 거의 다 in transit 이고 이상한 옵션을 안붙여 파는 곳이 없더군요. 나름 받은 것 중 최선의 quote 이었습니다만, 이 가격을 주고 이 옵션의 투싼을 사야하나 하는 고민이 있었습니다.
2. 2022 아우디 Q3 premium 40: msrp $39600 + tax and fee = total $43,000
현재 in transit 이고 들어오는 족족 다 팔린다고 하여 네고의 여지가 전혀 없더군요. 아무것도 안붙여주는 것에 감사했습니다ㅠ 그런데 아무래도 크기가 좀 작아서 infant 카시트를 넣는데 불편할 것 같고, 볼보에 비해 안전 관련 옵션이 적은 것 같아 고민 중입니다.
3. 2022 볼보 XC60 B5 Momentum AWD: msrp $50760 - discount ~$4000 + tax and fee = total $50,000
안전 하면 볼보! 라는 말을 많이 들어서 후보에 넣었고, 원래대로라면 XC40을 알아봐야 하지만, XC40은 재고가 하나도 없었고 XC60은 재고가 매우 많아서 네고의 여지가 많더라고요. 더 나은 딜을 받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현재로서는 네고가 되는 유일한 곳이었습니다. 하지만 역시나 가격이 가장 비싸고 (생각했던 버짓보다는 조금 초과했네요ㅠ) 유지비가 많이 든다고 해서 고민입니다.
그 외에는 렉서스 nx300 (2021, 2022)도 고려해보았으나 프로텍션 등등 1500~2000불을 붙인다고 하고, 무엇보다도 당장 재고가 없고, 2달 이상 기다려야해서 제외하였고,
폭스바겐 티구안 SE R-series: msrp $33879+ tint, paint and fab 등 $640+ tax and fee = total $37500 - 추가 비용이 많이 붙지 않아서 나쁘지 않아 보이지만, 예전에는 바겐 세일을 해주는 차종이라고 들어 이 가격에 사는게 맞나 싶어서 일단 제외하였습니다.
각각의 장단점이 뚜렷해보이고, 차에 대해 잘 모르는지라 선뜻 결정하기가 힘이 드네요ㅠㅠ
2주 이내에 인도받을 수 있는지 재고 유무를 고려하고 다양한 옵션을 두고 고민하다보니, 최종 선택지의 버짓과 크기가 다양해진 것 같네요;;
가격, 유지보수 등 여러가지 면을 고려해보았을때, 어떤 옵션이 가족 세 명의 패밀리카로 가장 괜찮아 보이는지, 차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가지신 마모 분들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조언은 드릴 수 없어 죄송합니다. 지나가는 참에 남깁니다. 마모에서 미리감사는 금지입니다.
앗 수정했습니다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Q3와 NX는 차가 SUV라고 하기에 민망할 정도로 실내가 좁아서 개인적으론 두 모델은 제외할 것 같습니다. 저라면 버짓 고려해서 1순위 티구안 2순위 XC60으로 갈 것 같습니다.
계신 지역도 알려주시면 좋을꺼 같네요. 저희 누나네는 달라스 인근에 사는데 요근래 현대 산타페를 msrp로 3-4시간 떨어진 오클라호마에 한 작은 도시에 있는 딜러에서 구했었습니다.
조지아에요! 멀리있는 곳까지 다 알아보시고 정말 대단하시네요 ㅎㄷㄷ
올리신 내용을 토대로 예상해보면 대략 버짓을 $40,000 정도로 보고 계신거 같은데...VW Atlas도 한번 알아보세요. 다른 브랜드에 비해 VW Atlas는 msrp에서 디스카운트 된 가격으로 많이 판매하더라고요 (저희 동네만 그런걸수도 있지만;;). 아이 한명이라고 compact 사이즈 알아보시는거보다는 풀 사이즈로 알아보시는게 좋을껍니다. 의외로 아이 짐이 꽤 많고 (유모차, 아이짐, 장난감 등등) compact 사이즈면 은근 불편할수도 있어요 - 라고 VW Tiguan 예전 작은 사이즈 몰다가 고생 좀 했던 사람 의견입니다 ㅎㅎ
저도 첫아이때 compact SUV 몰아봤던 경험에 따라 Eminem님의 의견에 한표 드립니다. 3-4살쯤 되어 여행이라도 가려고 하면 차가 좁아서 쑤셔넣느라 애먹었던 기억이 나는군요.
카싯이 거의 어른 한명 공간 차지하는데, 쉽게 뺐다 끼웠다 할수도 없어서 ikea에서 조그마한 가구 하나도 사오기 힘들고 공원 갈때 자전거도 못넣고... 오래 타실거면 좀더 큰사이즈로 가는게 후회 없으실 겁니다.
ㅋㅋㅋ 절대적으로 공감합니다. 저희 아이 아이키아 갈때마다 싫어했어요. 본인 카시트 옆에 의자 접고 가구 상자들 넣는거 싫다고 ㅋㅋ
아이가 하나일거같고, 또 큰차는 운전할 자신이 없어서 고려하지 않았었는데ㅠㅠ 제가 생각하지 못했던 생생한 경험담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좀더 큰 사이즈도 고민해봐야겠네요... Atlas가 좀 찾아보니 가성비 좋기로 유명하네요. 조언 정말 감사드려요!
나중에 종종 아이랑 자주 근교에 다닐 계획이 있으시다면 저도 아틀라스급 추천합니다. 제가 갓난쟁이 있을때 '아이가 하나고 SUV면 충분하지!' 하는 마음으로 CRV를 샀었는데, 아이가 점점 크다보니 엄청 후회하다가 올해 큰차로 바꿨는데 (아틀라스랑 고민하다가 텔루라이드로), 엄청 만족스러워요.
전 아이 자전거에 스쿠터에 웨건에 여행용 캐리어 등등 CRV에 넣다보면 늘 화가 올라왔는데, 큰차로 바꾸고선 마음의 평화를 찾았습니다.
compact SUV면 큰 사이즈 스트롤러 넣기도 힘들지 않나요?
최소한 mid size는 ( RAV4, Q5) 하셔야 할거 같은데요.
환경을 생각해서 내린 결정일 수도 있겠지만, 애 있으면 차는 무조건 큰게 좋아요.
윗분 댓글처럼 Atlas알아보세요.
지금 타고있는 coupe에도 스트롤러가 들어가긴 하더라구요 트렁크의 절반을 차지하긴하지만 ㅠㅠㅎㅎㅎ
Atlas를 많이 추천해주시네요! 저희한테 너무 크다고 생각해서 미드 사이즈는 거의 알아보질 않았어서 좀더 알아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저랑 완전히 비슷한 상황이시네요. 저희는 첫 아이(이자 마지막)가 삼월말 예정일이고 강아지 한마리가 있다는게 다른 점이랄까; 투싼 먼저 보러갔는데 딜하려면 크레딧을 돌려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 하셔서 밀려 ㅜㅜ 아까운 크레딧을 돌렸음에도 딜이 안좋아 (하이브리드이긴 했습니만 36k!) 여러모로 불쾌한 감정이 들어 결국 나왔구요. 근처 혼다 들려나 보자하다가 나름 가격이 괜찮고 속이는 게 없어서 덥석;;; 예약하고 왔네요. Crv 2022 - ex 모델(otd 33.5k)로. 볼보는 좀 멀고 도요타는 개인적으로 재미가 없고 vw 는 메인테이넌스와 그 전 이슈가 넘 머리에 박혀 결국 너무 안전한 선택을;;; 그냥 잘 삿겟거니 하고 잇습니다
오 정말 비슷한 상황이네요 반갑습니다!! 저희도 투싼 크레딧 돌려봤어요ㅠㅠㅠ 그리고 하이브리도 저희도 관심있었는데, 상위트림밖에 재고가 없더라구요ㅠ 이 돈이면 다른걸산다! 하면서 포기했어요 ㅎㅎ crv도 정말 주변에 재고가 없더라고요ㅠ 결정 잘 하셔서 예약까지 마치셨다니 정말 부럽습니다!!
투싼 크레딧 돌려보셨군요!!! 진짜 최고 상위트림밖에 없는데다가 그마저도 막 나가서 정말 미친 마켓이 아닌가 했습니다. 저희는 CRV 1월에 원하는 색상이 있어 인도 받기로 했는데요. 카고 스페이스와 뒷자석이 다른 동급 suv에 비해 크고 문이 90도 열린 다는 점(아기 카시트 뺄때 매우 유용하다고 육아 선배님들이 그러시더군요;) 에 크게 생각도 하지 않고 딜러샵 간 날 바로;;; 네고도 없이;;; 계약해버렸네요. 다른 분 의견- 큰차가 무조건 낫다 도 이해가 갑니다만 사실 애가 없다가 생기는 입장에선 진짜 이렇게 큰 차가 필요한가? 싶기도 하죠;; (제 얘깁니다). 전 그래서 처음이 HR V 로 계약하려고 했었다는..
ㅎㅎ 애가 없다가 생기는 입장, 정말 공감이 가네요!! 이렇게 다들 큰 차를 추천해주실 줄은 정말 몰랐어요! 아직 안키워봐서 잘 몰랐나봐요ㅠ
윗 분들 말씀하신 것 처럼 저도 조금 더 큰 사이즈의 SUV를 고려할 것 같습니다. Atlas 탈 때마다 괜찮다고 느꼈는데 고려해보심이 좋겠네요. Explorer 도 고려해보시면 좋을 것 같구요.
다들 미드 사이즈를 많이 추천해주시네요! 이때까지는 부부 둘이서 coupe으로 잘 살았고 아직 아기를 키워보지 않아서 ㅎㅎ 제가 잘 몰랐나봐요ㅠ 새로운 후보까지 추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더 알아볼게요!
저도 아기가 태어나기전에 2020 Q3를 구매했다가 후회해서 바로 wagon으로 바꿨습니다.
Q3기준으로 말씀드리면 뒷공간이 너무 좁아서 앞좌석을 당기고 설치하는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건 디럭스급 유모차를 넣으면 다른걸 넣을 공간이 없습니다.
윗분들 댓글처럼 길게본다면 midsize를 고려하시는게 현명할 것 같습니다.
앗 Q3에 대해 딱 제가 고민하고있던 문제인데, 이미 경험해보셨군요ㅠㅠ 정말 뒷자리가 좁긴 좁더군요.. 카시트 들고 다시 딜러샵에 가서 설치해봐야하나 고민중이었는데ㅠㅠ.. 경험담 공유해주셔서 감사해요.
그런데 최근에 볼보 wagon에 문제있어서 소송하시고, xc60 구입 고민중이셔서 견적 받으신 댓글 봤는데, 혹시 아직 고민중이신가요?ㅎㅎ 저도 같은 글 보고 견적 받으신거 참고해서 기억하고 있습니다~! 저도 Xc60 고민중이라 의견 듣고싶습니다
엤날 생각이 나네요
가능하시다면 저도 좀 큰차를 권해 드립니다.
일단 카시트를 넣고 아이를 테울떄 가능하면 허리를 최대한 많이 수구리지 않는게 건강에도 좋고
자주 타고 내리실때 많이 편하실겁니다.
그리고 아이를 데리고 여행이나 어디 가실때 생각 보다 짐이 많다보니 결국은 큰차가 편하더군요
그러다 보니 차 바꿀때마나 애들 핑개로 차는 차는 자꾸 커졌습니다.
그래서 애가 둘이 되었을때는 케딜락 escalade lx인가 까지 간적도 있습니다.
물론 지금 애들이 다 커서 각자 차를 타고 다니는데도계속 큰 차를
타고 다니는 단점이 있기는 합니다.
멀리 보면 큰 차가 확실히 낫겠네요. 너무 가까운 미래만 생각했나봅니다ㅎㅎ 다들 큰차를 추천해주시는데는 이유가 있겠죠. 경험에서 우러나온 조언 감사드려요!! (신차구입 정보 나눠주신 글 참고해서 도움이 많이 됐어요, 그것도 감사드려요 :))
일단 어느차를 사시건 coupe를 빨리 벗어나시는게 중요해요. 저는 애기 태어나고 거의 4개월을 타고 다녔었는데, 허리 2번 다치고 바로 바꿨습니다.
저희는 first car로 Rav4 였는데, 부부, 아이하나 가족에는 딱 맞는거 아닌가(?) 했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큰 차를 추천하시는 이유는 절대 동감합니다.
앗 안그래도 허리가 안좋은데 ㅠㅠ.... coupe은 정말 안되겠군요! 늦어도 이 달 안에는 꼭 바꾸려구요! rav4도 좋은데 그것도 한달은 기다려야하더라구요... 정말 차사기 쉽지가 않네요ㅠㅠ
지난 5월에 xc90 t8을 샀는데 제가 살때는 xc60 t8보다 재고량이 많아서 xc60보다 조금더 싸게 샀다는....
볼보의 안전력은 알려져있지만, 실제로 타보면 안전한지는 박기전까지 모르죠. 근데 심리적으로 안전감이 들어서 운전할때 마음이 편하고요. 저 자신도 더 안전한 주행을하게 되더라구요.
2000cc에 하이브리드라서 생각보다 기름을 적게 먹어요. 힘은 좋습니다.
xc90타다 xc60 몇일 타봤는데 작은 느낌이 확들더라구요.
밖에서 오는 소음이나 진동을 기가 막히게 잡아줍니다. 여기에 노래까지 틀면 노래에만 귀고 꽂쳐서 다른건 정말 잘 안들려요. 자세히 들으면 소음이 들리는데 무시되나봐요. ㅋ
지금까지는 매우 만족하면서 타고 있습니다.
오 좋은 딜로 잘 사신것 같네요 :) 볼보 직접 구입하셔서 타보신 후기 들려주셔서 감사해요~ 테스트 드라이브는 해봤지만, 그래도 오래 타보신 분들의 후기가 궁금했어요! 저는 지금도 coupe 타고있고 작은 차를 생각하고 있던 지라, XC60도 제 생각보다 커서 운전할수 있을지 걱정중이었는데, XC90타다가 60으로 내려오셨을때 작게 느껴지셨군요! ㅎㅎ 매우 만족하며 타고 있으시다니, 좋은 구매 하신거 같네요 :)
가격, 유지보수 등 여러가지 면을 고려해보았을때, 어떤 옵션이 가족 세 명의 패밀리카로 가장 괜찮아 보이는지, 차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가지신 마모 분들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 보통은 가격을 어느정도 범위로 정해놓고 들어가는데 올려주신 내용을 보면 후보들 가운데서도 2만불 가량 차이가 나네요. 지금 상황에서는 가격이 큰 문제가 아니신 것 같은데, 본인이 무엇을 가장 원하는지 우선순위를 쭉 나열해보세요. 결정하시는데 도움이 될겁니다.
우선순위에 가장 잘 맞는 차종이 있다면 하나를 픽스하시고 어떻게든 딜을 해보세요. 어차피 프리미엄이 붙는 상황에 1-2천불 차이는 의미가 없어보입니다. 정말 좋은 딜을 원하면 비행기를 타고 가서라도 사오는 분들도 많습니다.
네, 저희도 처음에는 가격을 어느정도 범위로 정해놨었는데, 대중적인 브랜드들에서 자꾸 프리미엄을 붙이고 재고도 없다보니, 점점 버짓이 올라가버린 것 같아요. 그래서 어쩌다보니 옵션이 매우 다양해진것 같네요;; 그리고 시기가 안좋기도 하지만 제가 원체 딜을 잘 못해서 그런지 정말로 쉽지가 않더라구요...딜을 잘하려면 정말 비행기타고 가서라도 사올 열정이 필요한가 봅니다ㅠㅠ 마모분들의 다양한 의견도 들어보고 저도 더 생각해봐서 결정해볼게요! 감사해요 :)
coupe을 타셔서 작은/좁은 차에 익숙하시고, 큰 차 모는게 힘든 대도시에 사신다면 compact SUV로도 괜찮으실 수 있어요. 길 넓고 집 큰 동네랑 도시는 많이 다르고 3인가족도 라이프스타일이 현격하게 다르죠. 애 낳고 나서도 차 없이 몇 년 살다 통근/드랍오프때문에 subcompact SUV 샀는데 거의 불편함 없이 삽니다. 더 큰 차가 필요한 경우가 일년에 삼일쯤 있는데... 밴 있는 친구랑 친하게 지내면 됩니다 그걸 위해서 매일매일 스트레스 받긴 싫더라고요.
네 정말 제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생각해보고 결정하는게 맞을것 같네요! 사실 큰 차는 운전하는게 무섭더라구요ㅠ 미래는 아무도 모르는거지만 앞으로 최소 1-2년은 대도시에 살거라서 주차도 걱정되고.. 밴 있는 친구랑 친하게 지내는게 진정한 꿀팁이네요 ㅎㅎ 감사해요
기아 쏘렌토 하이브리드 테스트 드라이브 해봤는데 생각보다 잘나온거 같아요.
저도 그 얘기 들었어요! 고려해볼게요 감사합니다!!
1. 버킷 스타일 카시트를 쓰는 영아 시절에는 2도어 불편없이 생활 가능합니다. 현재 소유하신 차종에 따라, 당장 차를 바꿔야 한다는 압박을 받지 말고 천천히 리서치 해보시는것도 괜찮을듯 합니다. 관건은 뒷좌석 레그룸이고요. 레그룸 여유있는 2도어가 레그룸 빠듯한 4도어보다 나을 수 있습니다.
2. 아무튼 관건은 레그룸인데요, Rear facing car seat 앞뒤 길이 & 부피가 생각보다도 큽니다. Q3 같은 subcompact SUV의 경우 카시트를 달려면 조수석을 앞으로 끝까지 밀어야 합니다. Compact SUV는 되어야 (= wheelbase가 110"는 되어야) 카시트 설치하고 조수석에 어른이 불편없이 탈 수 있습니다. 유튜브에서 차종명 + car seat이라고 검색해보세요.
3. 그럼 큰 차가 무조건 좋냐, 이건 취향의 문제지만 아무래도 차 거동이 둔해지고 주차할 때도 더 신경쓰이는 등 단점도 존재합니다. 저희는 compact suv로도 아이 액티비티나 코스트코 장보기나 홈디포에서 부족함을 못느꼈습니다. 최근 몇 세대에 걸쳐 차들이 워낙 커져서 compact suv가 사실 compact가 아니에요. 개인적으로는 현 세대 compact suv가 크기 면에서는 딱 sweetspot이라고 생각합니다.
4. 요즘 compact suv는 다 좋습니다. 디자인 마음에 들고 승차감 마음에 드시는걸로 아무거나 사셔도 괜찮습니다.
5. 지금 마켓이 비정상인데요. 언제 정상이 될지 아무도 모릅니다. 정상이 되어도 마켓이 예전 같을거라고 보기는 어렵고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수급이 풀려도 예전처럼 MSRP에서 기본으로 15%씩 깎고가는 시절로 돌아가기는 어려울 듯 합니다. 이럴때 손해 덜 보는 방법은 예전에도 어차피 안깎아주던 차들을 사는게 아닐까 합니다. 그런면에서 PHEV와 전기차가 영향을 덜 받았고, 럭셔리브랜드가 일반 브랜드보다 영향을 덜 받았습니다.
6. 요약: Compact PHEV SUV 추천드립니다. 투싼, escape, 산타페, 쏘렌토에 PHEV모델이 있고, 반 급 작지만 기아 니로도 PHEV가 있고요. Q5, NX 도 PHEV가 있습니다. PHEV 택스크레딧 받으실 수 있으면 더욱 추천드리고, 개인차고 있으시면 아예 전기차로 가는것도 추천드립니다.
우와 자세한 답변 정말 감사드려요! 공감되는 내용도 많고, 정말 다각도에서 전문적으로 조언해주셔서 생각 정리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어요!!
1-2. 일단 현재 coupe은 Q3보다도 레그룸이 작아서 카시트가 어찌저찌 들어는 가지만 조수석이 많이 불편하더라구요ㅠㅠ 넣었다뺐다 하다가 손목 허리가 나갈것 같고ㅠㅠ 그래서 급하게 알아보고는 있는데, 천천히 알아보는게 나을 수 있다는데 저도 동의합니다..!
3-4. 차보러 다니면서 요새 compact suv가 정말 크게 잘나오는구나 생각했어요! 투싼 티구안 등등 다들 크게 나오고 공간도 잘 뽑았더라구요~ compact suv로 아이와 함께 불편함 없이 잘 타셨다니 좀 안심이 되네요!
5. 정말 동의합니다. 그래서 저희도 처음에 일반 브랜드부터 알아보다가, 이 가격이면 차라리 좀 더 주고 럭셔리 브랜드도 알아보자 라는 생각이 들어 점점 올라갔던것 같아요.. 차에 별로 관심이 없었어서 예전에도 어차피 안깎아주던 차가 뭔지잘 모릅니다만 ㅠㅠ 볼보는 원래도 많이 깎아주던 브랜드같고, 아우디는 안깎아주던 차인가요..?ㅎㅎ
6. 개인차고가 없는지라 전기차는 제외하였고, compact PHEV는 지원금도 받을 수 있고 메리트가 많아보여서 고려해보고 많이 찾아보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제 주변에서는 재고 찾기가 정말 어렵고, 재고가 몇 대 있다고 해도 프리미엄이 어마어마하게 붙더라구요... 지원금 받는 그대로 프리미엄을 내야하는 느낌이었습니다ㅠ 예를 들어 기아 니로 phev 재고 딱 한대를 찾았는데 순수 프리미엄만 오천불 이상 부르더군요... 기가 막혀서 그냥 포기했습니다ㅜㅠ 정말 요새 차 사기가 쉽지 않네요.. 그래도 제가 알아본 방향이 틀리지 않았던 것 같네요! 조언 정말정말 감사드립니다
5. 안깎아줬던 차가 뭐가 있을까요? 코롤라나 캠리 급을 알아보고 있는데 그나마 MSRP에 구할 수 있을 것 같더라구요.. 근데 막상 사자니 예전에 많이 깎아주던 차라서 손해보는 기분입니다 ㅠㅠ
저도 조지아에서 XC60 알아보고 있는데 어디서 $4k 까지 할인 오퍼 받으셨는지 알수 있을까요? 제가 찾아본 딜러들은 다 $2k 이상은 제시를 안하더라구요....ㅠ
toritudo 님 글에 댓글 다신 것 봤었어요 ㅎㅎ pro김님은 딜러정보 안묻겠다고 하셨는데 저는 toritudo님께 딜러 정보 얻어서 비슷한 수준의 딜 받은거에요!ㅎㅎ 원하시면 알려주세요 쪽지보내드릴게요:)
사실 쇼핑몰이나 병원등 주차장에서 양쪽에 차 있을 때, 애기 잠자고 있는 카시트 바구니채로 꺼내려면 세단이든 Fullsize SUV 든 무조건 힘듭니다. 차문은 작은 각도로 열어야 하는데 바구니를 꺼내야 하니 죽을 맛.. 게다가 잘못 부딪쳐서 애기 깨면 바로 옆에서 와이프 불호령.. ㅜㅜ
차라리 suv 뒷문 열고. 꺼내는게 더 편할때도 있어요..
괜히 미니밴 도어가 슬라이딩 도어인게 아닌거죠.. 나는 정말 낑낑댈때, 옆에 미니밴에서 우아하게 카시트 꺼내는거 보면 정말 부러워집니다. ㅎㅎ
슬라이딩 도어 외에도 팰콘윙 도어도 가능하겠군요. 모델 X
불호령..ㅠㅠㅎㅎㅎ 저 아는 선배도 슬라이딩 도어 찬양을 하더라구요~정말 편한가봐요!
전 현대 투싼 리미티드 모델로 검정 $41,866 나오네요 (택스와 라이센스 서류비까지 다 합친가격) 세일 프라이스는 $38,540
일주일 대기중입니다. 내일 픽업 하기로.
중고 상관 없으시면 2020 SANTA FE LIMITED 생각해 보세요.
(https://www.carmax.com/car/21410292)
새 투싼에 비해 조금 더주면 되는 가격인데 옵션이 좋아서 만족도가 확 높아집니다.
제가 생각하는 이 모델의 장점은요
1. HEAD UP DISPLAY: 운전할 때 속도를 유리창에 띄워줘서 고개 많이 안숙여도 되요. 순정 네비 사용하면 화살표로 간단한 길안내도 해줍니다.
2. 좌우 카메라: 주차할 때 ALL AROUND VIEW를 지원하고요, 주행시 차선변경할 때도 사각지대에 차가 있는지 없는지 보고 들어갈 수 있어요. 이거 몰다 카메라 없는차 몰면 불편해요~
3. ADAPTIVE CRUISE CONTROL: 다른 차들도 괜찮을거라 생각 하지만 현대도 아주 부드럽게 앞차와의 거리를 조절해 줍니다.
4. 엉뜨, 엉차: 비슷한 가격대에 이 옵션이 없는 차들도 많은데 엉뜨, 엉차가 있어서 좋아요. 핸들 난방도 되고요
5. AUTO HOLD: 신호에 잠시 멈춰있을 때 쓰기 편해요
6. 2열 등받이 조절: 이거 안되는 SUV들 많은데 장거리 여행시 2열 등받이가 뒤로 안젖혀지면 엄청 불편하죠. SANTA FE는 됩니다~
7. 파노라마 선루프: 엄청 넓게 열려서 하늘보기 좋아요~
차선 변경할 때 카메라 보여주는 것 빼고는 다른 차에도 많이들 있는 기능이지만 이 가격에 이런 기능 다 모아놓은 차는 싼타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싼타페 적극 추천요~!!
이미 팔렸는지 링크가 안열리더라구요ㅠ 추천과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티구안 2021 SE FWD (3열 있음) 탑니다.
3열 항상 접어놓고 타는데 그 접어놓은 만큼 트렁크의 높이를 손해봅니다.
그리고 이건 다른 리뷰에 잘 안보이는데, 카시트를 2열에 설치하면 3열 접근성이 아주 나빠져서 거의 쓰지 않게 됩니다.
아기를 키우는 용도라면 5인승으로 구매하시고 트렁크 공간을 좀더 확보하시는걸 적극 권유드립니다.
(저희는 혹시라도 한국에서 부모님 오시면 임시로라도 7인승으로 사용하려고 일부러 3열시트 있는 모델로 샀는데, 카시트를 설치하고 3열시트를 거의 사용할 수 없는걸 깨달았을때 무쟈게 현타가 왔습니다.. 카시트 설치하고 3열 접근이 가능한 차들은 대체로 2열 시트가 독립적으로 움직입니다. 예를 들어 아틀라스 라던가..)
아기를 둘 낳으실 계획이라면, 티구안 2열에 카시트 2개 설치했을때 남은 한자리에 사람이 앉을 수 없습니다. 아틀라스는 가능합니다. (심지어 카시트 3개 동시 설치도 가능..)
티구안이 그래도 컴팩트 suv중에는 휠베이스도 길고 해서 내부 공간이 다른 차보다 낫습니다만, 그래도 이 급의 차량에서는 절충형 유모차 (예를 들어 부가부 비6) 조차도 트렁크 공간을 많이 차지해서 장볼때나 다른 짐을 실을 때 공간의 손해를 봅니다.
티구안 1세대 대비 많이 길어졌다고 해도, 이 크기의 SUV에서는 잘 접히는 유모차, 예를 들어 베이비젠 요요+ 2 라던가... 국산(타보, 잉글레시나 등)의 컴팩트 유모차들을 사용하시는게 좋습니다. 육아용품 구비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얼마전에 한국 다녀와서 체크백 4개, 박스 하나, 기내캐리어 하나, 디럭스 유모차 (부가부 카멜레온) 이렇게 차에 실었는데, 2열 6:4 폴딩해서 4에 아기 카시트 꾸겨넣고 겨우겨우 짐 다 실어서 불편하게 집에 왔습니다. 둘째 아이 생기면 짤없이 미니밴 가야 하겠구나 생각했구요. 아틀라스 같이 큰 mid size suv 이상 급도 대안이 될수는 있겠습니다. (예산에 지장 없으면 타호나 서브어반 사도 좋을거 같긴 한데..)
저도 컴팩트한 차 좋아해서 큰 suv나 미니밴 뚱뚱하고 안 예쁘다고 생각해요.
그래도 이게 애기를 키우면 키울수록 왜 다들 기승전 미니밴 하는지 알게 됩니다.
저희 아기는 이제 20개월 되었네요.
아무쪼록 현명한 구매 하셨으면 하고.
다 좋은데 미드사이즈 suv들은 컴팩트 suv 대비로, 연비가 폭망입니다. 주행거리가 많은 경우 한번 잘 고려해보시고, 퍼시피카/시에나 하이브리드도 전향적으로 생각해보셔요.
같은 이유로 3열을 고민하고 있는데 부모님이 오시면 3열에 카시트를 설치하면 괜찮지 않나요?
티구안은 길거리 돌아다니는 차들 보시면 알겠지만 3열있는 SUV 에서는 전고가 가장 낮은 편이에요. 그렇다보니 카시트 설치하고 애기를 넣고 빼기가 아주 나빠요. 그리고.. 애기 3열에 설치하고 울기 시작하면 답이 없구요.. 운행중에 3열로 바로 접근가능한 (미니밴이라던가) 이런 차량들이 아니면 3열에 카시트 설치하는건 그렇게 좋은 선택이 못되는것 같습니다.
아기가 여러명인 집은 다들 미니밴 타던데 다 이유가 있었군요 ㅠㅠ 저희는 그냥 세식구로 살 생각이라 미니밴은 아직 고려하지 않고 있어요 ㅎㅎ 티구안 3열에 대한 경험담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13개월된 아기 키우고 있습니다. 저희도 2020년에 임신 사실을 알고 차를 SUV로 바꾸게 되었습니다. 여러 차종을 고민하다가 결국에는 2020년 산타페를 구입해서 지금은 잘 타고 다니고 있습니다만, 첫 몇개월동안은 괜히 미드사이즈 샀나? 대형 SUV 를 살껄 그랬나 이런 후회도 할뻔 했었습니다. 그 이유는, UPPA baby Vista V2 스트롤러 사서 들고다녔는데, 미드사이즈 SUV 트렁크에 디럭스 급 유모차 넣으니깐 공간이 진짜 거의 안남습니다. 그러다가 주변에 펠리세이드 모는 친구가 있어서 그 친구 트렁크에 한번 넣어봤는데 대형이라고 뭐 엄청 여유롭지는 않다는것을 보고 후회를 안했습니다!
지금은 아기가 조금 커서 걷기도하고해서 유모차는 그냥 휴대용으로 접히는거 넣고다녀서 트렁크 공간이 여유가 많이 생겼습니다. (근처 마트에 장보러갈때는 심지어 휴대용도 안들고 다닙니다. 그냥 카트에 태우면 되서요) 그래서 지금은 전혀 미드사이즈라서 불편함은 없는 것 같습니다. 초보 부모입장에서 잘 모르기때문에 고민도 많이 되시는 부분 너무 공감이 됩니다. 저도 아직도 모르는게 많지만, 개인적인 경험에 의하면 디럭스급 유모차가 아니면 차 트렁크 사이즈는 크게 상관 없는 것 같고, 심지어 디럭스급 유모차 일지라도, 길어야 1년정도 고생하시면 그 후부터는 많이 편해집니다. 심지어 1년중에 365일 매일 나가는것도 아니고하다보면 막상 엄~~~청 불편하다고 생각은 안들수도 있습니다
결론은, 둘째 생각 없으시고 (저희는 둘째생기면 바로 미니벤으로 갈아탈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가족들이나 주변 지인들 많이 태우고 다닐 일 없으시면 그냥 원하시는 차 사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아기때문에 무조건 큰 사이즈 SUV 를 살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린 아기 키우시는 분들의 다양한 조언이 결정하는데 정말 많은 도움이 되네요! 저희도 미드사이즈suv로 결국 결정했어요 감사합니다!
아기가 작으면 작을수록 큰차가 필요하더라구요.
스트롤러. 기저귀 가방... 등등.
애있는 집은 허리 안아프려면 미니밴이 왕이져. 괜히 애들 있는 집은 다들 미니밴 타고 다니는 게 아니에요.
+1 본의아니게 2살에서 8살까지 compact sedan, mid-size sedan, compact SUV, mini-van, full-size sedan 타봤습니다. 유모차, 좀 큰 후로는 자전거 아웃도어 용품들을 아무 생각없이 뒷공간에 늘어 놓고 필요하면 아이 큰 대자 취침, 용변에서 옷 갈아 입히기 까지 할 수 있는 미니밴의 장점을 무시 못하게 되었습니다. 둘만 되어도 포기할텐데 하나다 보니 더 많은걸 차에 늘어 놓고 사는 장점을 포기 못합니다.. 제 아이는 suv 에서 멀미가 심했는데 미니밴이나 세단에서는 좀 덜 하고요. 이 건 개인별 편차가 크니 장점이라하긴 그렇네요...
아기가 커서 액티비티도 다니고 하려면 큰차가 편하긴 하겠어요 ㅎㅎ 저희도 생각한거중에서는 그나마 제일 큰 미드사이즈로 결정했습니다
원래 수바루 포레스터 + 혼다 어코드 조합이었습니다.
제 포레스터가 10년이 되기도 했었고, COV-19상황으로 먼저 팔아버린다음에 올 5월경에 XC40 Recharge로 구매 하였습니다.
(이때만 해도 회사에서 조만간 복귀 하라고 해서 그때가 되면 차량 수요가 많아 질 것이라 예상하고 미리 구매 했는데 델타 변이로 인해 아직도 집에서 일하고 있네요)
그리고 그 차로 재미나게 놀러 다니고 했는데 애기가 조금 크니 현타가 오더군요.
여행을 가기 시작하니 트렁크가 조금 부족합니다. 더군다나 캠핑을 다니기 시작했는데.. 조수석까지 짐을 넣고 가게 되었습니다.
애기가 배변훈련을 마치고 나니 차에서 화장실을 사용하는 경우가 생기는데... 좁습니다.
그래서 와이프 어코드 팔아 치우고 미니벤을 사 버렸네요.
큰 차가 부담이 없다면 미니벤은 최강이긴 합니다.
작은차로 문제 없다는건 사실 가능은 하긴 합니다만, 큰게 더 편하다는것 정말이더군요.
차 크기만 보면 미니밴은 큰 차가 아니지요~ 미니밴은 공간이 큰 거지, 차 크기로 따지면 오히려 full size suv가 미니밴보다 더 큽니다. 미니밴 차 크기는 mid-size suv와 비슷할 거에요. 미니밴이 앞에 튀어나오는 부분이 짧아서 주차할 때나 운전하기 오히려 편한 점도 있구요. 지금 미니밴 오너이긴 합니다만 막내가 혼자 suv 문 열고 타는데 문제 없을 때가 되면 미니밴 졸업할까 해요ㅎㅎ어릴 땐 미니밴이 최강입니다!
원래 글 쓰신분께서 Compact SUV랑 비교 하시니까요. ㅎㅎㅎ 그거랑 비교하면 확실히 크긴 합니다.
그런데 저는 혼자 문 열 수 있다고 해도 당분간은 미니벤+Compact SUV로 운용할것 같습니다.
정말 말씀대로 실내 공간이~ 최고에요.
마지막 말에 공감이가네요 ㅎㅎ coupe타면서도 불편은 하지만 살만은 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여러모로 큰게 더 편한건 사실인거 같아요
차량 구입 축하드려요.
https://www.milemoa.com/bbs/board/7896439 에서 말씀해주신 $500 Bonus Drive도 꼭 신청하셔서 받으세요.
저도 승인나서 check 오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8-10 주 걸린데요. 신청하고 승인나기까지는 약 3-4주 걸린 거 같아요.
Happy New Year !!
우와 레퍼럴에 이어 이런 꿀정보까지ㅠㅠ 정말 감사드려요!!!! Happy New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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