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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급한 질문이 있어서 조언 및 경험담을 구하고자 글을 남겨봅니다.

 

한국 가족중 한명이 코비드로 상태가 많이 안좋아져서 입원을 했어요. 상태가 나아지면 다행인데, 계속 안좋아져서 생각하기 싫은 상황이 닥칠때를 대비해서 잠시 급하게 귀국하는 것도 옵션으로 미리 생각해둬야 할 것 같아서요. 근데 지금 제 visa 및 immigration status가 잠깐 귀국도 가능한지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회사 변호사에게도 급하게 물어봤는데, 아직 답장이 없네요)

 

지금 현 status 입니다.

  • Currently under H1B until May 5, 2022
  • Expired H1B visa on July 2021
  • I-140 approved / I-485 in progress
  • Completed fingerprint on 28 Oct
  • Waiting for Combo card

 

급하게 Bn님께 의견을 구한 결과, 한국 가서 H1B visa stamp를 받으면 될 것 같은데... 혹시 최근에 H1b visa를 신규 혹은 연장을 한국에서 진행해보신 분이 계신가요? 혹시 계시다면 비자 받으시는데 걸리는 타임라인등도 궁금합니다. (제 경우에는 이미 visa가 만료되서 신규로 해야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경우에는 최근 다시 생긴 10일 격리지침을 waive 할 수 있을까요? (형제 자매의 경우 직계존속이 아니라 Family emergency에 해당 안된다는 보도를 본적이 있습니다)

 

급한 마음에 두서없이 질문을 올렸네요. 

18 댓글

juliaj

2021-12-09 21:53:06

제가 작년 7월 family emergency로 같은 상황에서 한국에다녀왔습니다. 미국에서 H1b로 change of status해서 비자스탬프은 없는 상황이었고 영주권 신청 후 아직 모든 서류가 팬딩 상황이었습니다. 결론적으로 문제없이 대사관에서 인터뷰 후 h1b 스탬프 받고 잘 입국했습니다. 아마 대사관 인터뷰가 많이 밀려있어서 예약이 원하시는 날짜에 안될수 있는데 family emergency경우 긴급 예약도 가능하실 것 같습니다 (저도 긴급으로 승인받아 인터뷰 할 수 있었습니다)

크레용

2021-12-09 21:59:33

경험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긴급 예약'을 위한 별도의 루트가 있나요? 한국 도착시 대사관에 전화라도 해야할까요?

Abovetime

2021-12-09 22:09:42

얼마전 비자인터뷰 신청하면서 긴급예약관련 내용을 본 기억이 나서 공유합니다. 

 

https://ustraveldocs.com/kr_kr/kr-niv-expeditedappointment.asp 

 

여기 나온대로 신청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크레용

2021-12-09 22:19:40

귀한 정보 감사합니다.

KeepWarm

2021-12-09 22:26:33

알고 계신 정보가 맞다고는 생각합니다. 다만, 혹시나 해서 남깁니다만, 문제는 지금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 등으로 인해 자가격리 면제가 매우 제한적인 경우에만 허용이 되도록 변경되어서 (공문 18페이지부터 새로 정의됨), 미리 한국에 들어가셔서 10일 격리를 하시면서 자가격리 문제를 해결하시고, 일반 인터뷰를 신청하시는게 나은 경우가 생길수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심지어 자가격리면제를 받으신다 하더라도 격리 면제와 상관 없이 입국한지 얼마 지나지 않은 사람의 출입이 안되는 병원이 꽤나 있기 때문입니다. 관련해서는 이 글을 같이 참고해보시면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https://www.milemoa.com/bbs/board/8966635

크레용

2021-12-09 22:30:27

정보 공유 감사드립니다.

테니스고

2021-12-09 22:26:53

인터뷰는 미리 예약했었고요. 인터뷰랑 비자 받는 타임라인을 공유할게요. 10월 19일 아침에 H1b 비자 인터뷰보고 10월 22일 아침에 이메일로 제 서류가 일양택배로 인계되었다고 연락 받았어요. 그리고 비자 신청할때 집으로 배송말고 마포 일양택배 본사에서 픽업선택했었어요. 전 배송되는거 기다리는것보다 찾으러 가는게 더 빠르고 맘이 편해서요. 

크레용

2021-12-09 22:31:22

타임라인 정보 공유 감사드립니다. 많은 도움 되었습니다.

마일모아

2021-12-10 18:02:11

가족분의 무사회복을 기원합니다.

 

인도적 목적(장례식 참석) 자가격리 면제의 경우 (위에 KeepWarm님이 링크해 주신 지침을 보면) 형제, 자매도 되는 것 같습니다. 

 

waiver.jpg

 

KeepWarm

2021-12-10 18:33:56

이 제도에서 혼란을 느끼는 부분은, 제 생각에는 대상자 정의보다는... 장례식 이전이 명시되지 않았다는 점, 그리고 격리 면제를 받아도 병원에 따라서 10일 혹은 2주가 지나지 않았을때 출입을 금하는 곳들이 있다는 점 인 것 같습니다. 고로, 이 부분에 유의해서 계획을 세우시는 것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마일모아

2021-12-10 21:33:50

1. 사망하시면 그 시점부터 장례식 시작이라 보는 것이 사회의 일반적인 통념이라 그런 것 같습니다. 위독하시다는 것으로는 아예 처음부터 면제가 안되는 것도 개념 정의가 어려워서이겠지요.

 

2. 병원은 어찌보면 사기업인지라 이걸 정부에서 100프로 일거수 일투족 뭐라 할 수 없어서 그렇지 않나 싶습니다. 

KeepWarm

2021-12-10 21:39:35

맞습니다. 저도 제도상으로는 이해를 못하는게 아닌데, 반대로 급하게 염두에 두고 계신 경우에는, 이런 부분을 인지하지 않고 있다가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문제가 생길수 있어서 남겼습니다 ㅠ

마일모아

2021-12-10 22:16:56

네. 감사합니다. 

크레용

2021-12-11 02:40:20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이 정보를 사용하지 않기를 바랄뿐입니다.

멜라니아

2021-12-11 02:43:45

장례식 이전은 불가합니다. 사망 시점부터 1주일까지라고 알고 있습니다. 

 

장례식장에 해외 입국자가 격리 기간을 경과하지 않고 진입하는 것을 불허하는 경우가 많아 장례식으로 인한 방문 시 한국에 계신 유가족분들께서 이 점을 고려하시어 장례식장을 선택해주셔야 합니다. 

쎄쎄쎄

2021-12-11 04:56:43

위독한 경우에는 격리면제 안되어서 고인 되고나서 뵙는분들 계시더라구요 ㅡ.ㅡ 이게 뭔 소용인지.. ㅠ 

마일모아

2021-12-11 05:16:09

위독했다가 또 좋아지시는 분들도 계시고 해서, 이 부분에서는 정부의 지침이 이해가 가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ㅠㅠ

쎄쎄쎄

2021-12-11 15:59:52

그렇긴 하죠.. ㅜㅜ 그래도 바로 코앞에서 격리하느라 손잡아드리지 못하고 떠나 보내는 유족분들 생각하면 정말 마음찢어집니다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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