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에 만료되기로 예정 되어있던 힐튼 숙박권들 가지고 고민고민중에
새로 힐튼체인에 들어온 엥귈라에 zemi beach house라는 곳이 눈에 띄더군요.
https://www.zemibeach.com/
여기 숙박권 쓰기에 괜찮아 보이더라고요.
마침 AA에서 매주 수요일 토요일 MIA에서 AXA로 직항편을 12월 부터 주2회 수요일 토요일 운행을 시작합니다.
시국이 시국인지라서 항공권 사기 전까지 go/stop에 대한 고민과 번민을 계속하다가
MLK day 주간에 가족들과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항공권 사면서 코로나 때문에 여행에 차질이 생기면 어떻하나는 마음속의 걱정때문에 썩 내키지가 않더라고요.
여행 준비하면서 찝찝한 경험은 처음이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중부에서 합류하는 P4가 코로나 확진을 받았습니다.
계획대로 여행을 강행할지 이제 고민입니다.
AA에 전화했더니 nonrefundable 티켓은 코로나 확진인 경우 1회에 한해서 변경만 가능하답니다.
그런데 가족4명의 여정이 제각각이라서 따로 따로 티켓팅했는데 다른 티켓들은 변경이 안된답니다.
지금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입니다.
정말 어럽게 어렵게 고민끝에 결정했는데 또다시 고민이네요.
코로나가 참 사람들 힘들게 합니다.
P4가 빨리ㅡ괜찮아지길 바랄게요.
혹시 배이직이코노미로 하셨나요?
아니면 캔슬하고 크레딧으로 사용이 가능할거에요
베이직 이코노미여요. ㅠ.ㅠ.
참 고민스러우시겠네요. 가족수가 많고 각각 다른 지역에 있어 발권도 따로 한 경우라 티켓환불도 쉽지 않겠군요. 저는 아내랑 둘이 연말에 여행하려고 비행기, 호텔 다 예약되어 있는 상태인데 오랜만의 여행이라 좋긴 한데 오미크론변이가 전염이 빨라서 확진자가 급증하는걸 보니 이런 시국에 여행하는게 맞는건가, 백신도 맞긴했지만 괜히 여행갔다가 코비드 걸려 고생하는거 아닌가 한편으로는 걱정도 됩니다. 전문가들의 전망을 들어보면 금방 끝나지 않을거 같던데 참, 의료종사자분들도, 여행업계분들도, 모든 사람들이 힘든 시기입니다. 잘 해결하시길 바랍니다.
분명히 오마이크론일텐데 당연히 취소하셔야죠. 티켓은 아깝지만 고민하실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P4은 빼고 나머지 가족 여행하믄 안 될까요? 상황이 이러하니.... 아쉽지만 어쩌겠어요...
참 아쉬워 어쩌나요...
코로나 너무 미워요...
P4의 건강이 빨리 회복되길 바랍니다.
ㅜㅜ많은 사람들이 고생하는군요..
저도 1월에 만료되는 힐튼 숙박권 하나 있었는데 최근에 확인해보니 7월로 연장됐더라구요. 혹시 모르니 한번 확인해보심이..
MLK 주간이면 아직 시간이 좀 있으니 그때까지 괜찮아지시기를 ㅠㅠ 백신 맞으셨을테니 금방 쾌차하시기를 바랍니다
코시국에 여행은 참 쉽지않네요.. 비싸더라도 리펀되는 티켓을 사던지, 보험을 들어놓을필요가 있겠네요..
아직 3주이상 시간이 있으니 그전에 완쾌되서 다같이 안전이 다녀오시면 좋겠네요..
보통 확진자도 무증상이나 경미한 증상인경우 10일 정도면 치유된다고 합니다.
가시는 날까지 시간이 많이 남으셔서 그전에 완쾌되실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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