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4: 오미크론 변이로 인한 항공편 대거 캔슬 (UA/DL/AA)

저도 캔슬이에요. ㅠㅠ 

다행히 다음날로 변경했는데 또 변동사항이 있을가봐 걱정되네요.

항공사 전화연결은 한시간 넘게 기다렸는데도 불가능해서 그나마 인터넷으로 다음으로 괜찮은 항공편 선택했는데..

크리스마스 지나고 연말까지도 계속 캔슬되는 비행기가 많을것 같네요. 

KeepWarm님도 대체편 잘 찾으시길 바랍니다.

빨리 찾으셔서 다행이네요. 저도 같은 이유로 취소되었고 바로 다음 비행기 찾았습니다. 아마 연쇄적으로 더 많은 취소가 있을 것 같습니다.

https://www.milemoa.com/bbs/board/8997632

오늘 현재 유나이티드 상황: 175편 캔슬 (137 B737, 27 B757/767, 2 B777, 2 B787, 7 regional)

이게 변이 때문이라고 말하지만, 사실은 그냥 승무원/기장 부족 문제입니다. 망할 것들...

다음주 칸쿤 예약해뒀는데 가야되나 말아야하나 엄청 고민되네요... 호텔이 취소불가라 ㅜㅜ 안다즈 마야코바 가려고 머리 싸매가며 글로벌리스트도 달성해뒀는데.. 

혹시 마일 좀 있으시면 마지막 순간까지 취소가 가능한 어워드 항공편을 백업으로 마련해두면 불안감이 해소될겁니다. 출발전에 취소하는거 잊지마시고요, AA DL 사웨는 수수료없이 취소가 가능하고 UA의 경우는 한달뒤로 날짜를 무료로 바꾼다음에 캔슬하면 됩니다. 

정보 감사합니다. 그런데 유나이티드는 잘 안타서 마일리지가 하나도 없네요.. 예전에 한국 다녀오면서 다 써버리구요.. ㅜㅜ

다른글 댓글보니 UA로 가시는것같은데 그러면 UA를 백업으로 하면안되죠. 중복예약은 취소됩니다. 다른항공사 마일이 있으면 좋을텐데말입니다. 

아..무슨 말씀인지 알겠습니다. 지금 델타 6만, 젯블루 6만, 아아 11만+6만이 있네요.. 한번 알아보러 가야겠습니다. 정보 감사합니다...

일단 가는건 기존 ua에 추가 aa 마일리지로 따로 예약을 했습니다. 그러면 aa를 출발일 아침에도 취소가 가능한건가요? 

만약 ua가 문제가 생겨서 aa 타고 가면 돌아오는 편이 또 문제네요.. ㅜㅜ 

AA는 출발전이라면 웹사이트에서 무료로 취소가능합니다. UA가 문제가 생기게 되면 가는것만 취소(및 환불)해달라고 할수있을것같습니다만 정말 이건 마음평안을 위한백업이고 UA로 별문제없이 다녀오실것같아요. 

너무 자세하고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돌아오는것도 지금 젯블루로 예약을 하긴 했는데 요건 일단 취소해두고 ua로 다녀올 생각을 해야겠습니다. 작년에 뉴욕-하와이 취소되며넛 받은 둔 크레딧이라 빨리 털어버려야할거 같네요.. 다른분 코시국 캐나다 여행하면서 집에 있는게 낫다고 하시던데 정말 괜히 움직이는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작년에 받아둔 크레딧이 이것저것 엄청 많아서 빨리 털어버리는게 좋을거 같아서 여행 계획을 잡아뒀는데 이놈의 코로나는 잠잠해지질 않네요..

다시한번 너무 감사합니다. 

AA 내일 non-refundable cash 로 구입했는데요. Non refundable ticket 도 캔슬 후에 future flight 에 rebook 할 수 있다는데 맞는 이야기 일까요?

델타도 오늘 완전 엉망 같아요

전 델타 PLAT이라 왠만하면 first로 업그래이드되서 항상 무료로 받은 first upgrad ecertificate은 애들한테 씁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이상하게 저와 P2 upgrade가 안되고 ecrtificate쓴 애들만 first로 업그레이드 되어 문의했더니 자기네도 

왜 그런지 모르겠다고 하네요 그리고 다른 비행기들이 켄슬이 만이되서 지금 자리가 없다고 하네요

ATL - LAX 까지 가야되는게 참나.....

델타 다이아인데 요즘 시즌 certificate 쓰지 않으면 허브에서 장거리 퍼스트 웬만하면 업글 불가능합니다. 플랫이라 우선순위에서 밀리신 듯 하네요. 다이아인데도 어제 LGA-MSP 노선 퍼스트 업그레이드 우선순위 15위에서 깜짝놀랐습니다 . JFK-SLC 도 요즘은 공짜 업글 받아본 기억이 없네요. 예전엔 Same day change 써서 업그레이드 확률 좋은 비행편으로 바꾸곤 했는데 요즘엔 그냥 다 전체적으로 힘든 느낌입니다.

그렇군요 네년에든 다이아라 좀더 기대했는데..... 올해 여행은 전부 업그레이드 받았습니다 이번만 빼고 

부럽습니다.. 10월까지는 무난히 업글받았는데 11월부터 뉴욕노선은 답이 없네요. 연휴 끝나면 다시 정상으로 돌아가길 바라봅니다.

엄청난 혼선에 난리겠네요 어휴.... 크리스마스 시즌에

UA&DL과 달리 AA는 이번 대란을 예방하기위해 승무원 & 조종사 연말 급여를 세배로 주고 있습니다. 당연히 캔슬도 없는편이고요

조종사들은 연말급여 x3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승무원들은 세배로 받는다고해도 조종사들은 아니기 때문에 조종사부족으로 캔슬되는 상황이 종종 있습니다.

저 지금 AA 연결편 타러 댈러스에 와 있는데 출발 두 시간전에 크루가 부족하다고 다음날로 딜레이시켰어요. 다행히 마이애미로 가서 목적지까지 날아가지만 이런 건 미리 알려줬으면 LAX에서 첨부터 마이애미로 가면 됐을텐데 말이죠.

저는 내일 (25일) 한국 들어가는데 미국 국내선이 취소되었네요. 거기다 분리발권이라 망했어요 새로 구하느라 고생하고있네요ㅠ UA 진짜 실망인건 이메일로 취소되었다는 공지도 없고 전화도 연결이 안되고... 잊지못할 크리스마스 이브네요 ㅎㅎ

저는 취소는 아니지만... 경유지로 가는 비행기 딜레이로 인해 한국행이 하루 미뤄졌네요.ㅠㅠ

다행히 항공사에서 대처는 잘해주어서 호텔/밀 바우처 잘받았습니다. (UA가 웬일로??)

한국 자가격리가 하루 뒤쳐진 것이 가장 아쉽네요.

싸웨도 지금 줄줄이 딜레이네요. 취소가능성도 생각을 해두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