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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잡담]
[12/31] 발맞춰서 올리는 2020년 예상에 대한 실제 결과

shilph | 2021.12.31 22:04:54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마일모아 게시판 - [12/28] 2020년 전망 리뷰 & 재미로 보는 2021년 전망 (milemoa.com) 의 리뷰 입니다. 과연 저는 얼마나 맞췄을까요?

미리 결론을 말하면 반반 정도 느낌으로 맞췄지만 워낙 제너럴한 내용이 아니었나 싶네요. 내년 예상은 언제 한 번 시간 내서 써봐야할거 같네요 :)

 

[항공사]

  • 전반적으로 올 봄까지 다양한 프로모션이 있을 것으로 예상해 봅니다. BOGO, 마일 구매 할인/추가적립, 할인된 티켓 등등이 봄까지 이어질 듯 합니다. 물론 성수기에는 좀 줄어들겠지만요. 가을 즈음에는 가격도 많이 올라갈 것으로 예상해봅니다. 특히 하와이/플로리다/캐리비안 지역 가격 변동이 예상되고요. => 반반. 프로모션은 계속 되었고, 봄에 좀 가격이 올라가다가 델타와 오미크론으로 가격은 떨어졌네요.
  • 대한항공이 아시아나를 인수하면서 가격이 올라갈 것으로 예상해 봅니다. 특히 성수기 위주로 대한항공/아시아나 독점 지역과 대한항공/델타 독점 지역을 위주로 올라갈 듯 합니다. 마일리지 개악도 이미 아실테고요. => 딱히 별 차이는 없지만, 아시아나 마일 좌석이 적게 보인다는 이야기가 있네요
  • 미국 항공사 중에서 앞으로 눈여겨 봐야할 곳은 AA 가 될 것 같습니다. AA 서비스는 개판이 되겠지만, 알라스카 합류로 원월드에 재미난게 많이 나오지 않을까 합니다. => 아마도 맞은듯? 서비스는 역시 개판이 되었고, 노선은 다른 항공사처럼 AA 도 추가했습니다. MIA, JFK, BOS 등이 포함되었을거에요
  • 델타는 이번 추수감사절/크리스마스에 대규모 취소 사태가 있었는데, 이번 취소 사태가 비행기 기장/부기장 부족 및 소형기 운항 가능한 기장의 부족 등의 문제가 있어서, 적어도 내년 가을 까지는 이런 문제가 더 있지 않을까 싶네요. 그렇기 때문에 아마도 내년 봄에는 가운데 좌석도 채우고 운항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 델타는 지난 4월에 가운데 좌석을 채웠으니 정답
  • UA 는 유의미한 변화는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만 코로나로 인한 타격을 메꾸기 위해서 새로운 노선을 추가하거나, 중국/아시아 노선을 눈여겨보지 않을까? 싶네요 => SFO-BLR 노선이야기는 있었고, 2022년에 일부 노선이 다시 나올 것이라고 하지만 아시아쪽이 아니라 유럽 노선이 더 늘었네요.
  • 싸웨는 737 맥스 취항을 하면서 좀 더 다양한 노선이 나올 가능성을 보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동부 노선을 준비하지 않을까 싶네요. => 이건 별다른 것은 없었네요
  • 알라스카는 원월드 가입을 하면서 대한항공 등을 버릴 가능성을 보고 있습니다. 내년 말에는 파트너를 정리하지 않을까 하네요 => 노노. 여전히 파트너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 미국 외 노선은 앞으로 에어 캐나다를 집중적으로 보면 좋을 듯 싶습니다. 에어 캐나다의 서비스는 개판 별로이기는 하지만 이번 변화가 긍정적인 부분이 많아서요. 다만 캐나다/미국 국경 봉쇄는 늦봄에서 여름까지는 이어지지 않을까 싶지만요. => 8월 부터 열렸으니 대충 맞은거 같네요
  • ANA/JAL 의 합병은 이루어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만약 합병한다면 올림픽 이후가 되지 않을까요? 참고로 한국-일본 노선이 예전처럼 열리는 것은 여전히 어렵지 않을까 싶습니다. => 역시 합병은 없었네요.
  • 유럽의 저가 항공 들은 매우 어려운 한 해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유럽 여행을 생각하시는 분들은 저가 항공 예약은 삼가하시는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 => 의외로 유럽 노선은 별다른 이야기는 없네요. 이탈리아 항공이 국영화가 되었고요.

[호텔]

  • 전반적으로 호텔은 백만 다이아/플랫/글로벌리스트 대란이 될 것 같습니다. 특히 메리엇 플랫이 가장 심할 것으로 보고 있고요. 하지만 호텔 서비스는 여전히 제대로 제공되지 않을 듯 합니다. 다만 아시아권에서는 서비스가 더 좋아질 것으로 예상해 봅니다. => 메리엇 플랫도 플랫이지만, 하야트 구로발리스트가 대폭 늘어났지요. 서비스가 더 좋아진건 없지만, 미국 서비스는 안좋았...
  • 메리엇은 평가가 들쭉날쭉 해질 듯 합니다. 각종 서비스를 열지 않는게 문제기도 하지만, 호텔별로 제대로 정리가 안되는 것도 문제지요. 코로나로 인한 프로모션은 2021년 동안 다양하게 있을 것 같습니다. 문제는 그렇다고 포인트 비수기 날짜가 늘지는 않을 것 같다는 점이네요 => 메리엿이 엿하는건 뭐 원투데이도 아니니...
  • 힐튼은 다이나믹 프라이싱인데 예전보다 저렴해진 방이 많이 나올 듯 합니다. => 이건 별다른 차이는 없네요. 하지만 유명 휴양지 (몰디브 등) 의 자리가 풀린 것은 사실이네요
  • 하야트는 1~2월 매트리스 런을 하는 사람들을 좀 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글로벌리스트를 받아서 놀러가는 사람들 때문에 성수기에 하야트 호텔을 노리는 분들은 글로벌리스트 혜택을 제대로 못 누리실 가능성도 높고요. 특히 리조트/휴양지 호텔 등에서 백만 글로벌리스트를 체감하실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 역시 매트리스 런을 하신 분들이 많고, 연말에도 2QN 을 해줘서 달리신 분들이 있고요
  • IHG 나 다른 호텔에는 큰 변화는 없을거 같네요. 다만 IHG는 점점 다양한 호텔 브랜드를 늘려갈 것으로 봅니다. => 별다른 변화는 없었네요. 오히려 하야트의 애플 레져 그룹 인수가 더 큰 소식 같네요

[은행/카드]

  • 코로나로 인해서 다양한 프로모션이 있을 것으로 봅니다. 하지만 올해 같은 대규모 포인트 적립 프로모션은 적을 것 같네요. => 예상과 달리 아멕스를 위주로 대규모 포인트가 많았네요. 아플 12.5만 혹은 15만, 사프 10만 대란 등등요
  • 여행 크레딧을 다른 곳 (그로서리 등등) 에서 사용하게 해주는 프로모션은 적어도 올 여름까지 더 연장될 것 같습니다. => 딱히 더 없었던거 같아요. 릿츠가 제일 아쉽네요 ㅠㅠ
  • 체이스는 비지니스 카드는 스펜딩을 엄청 늘이는 것으로 커트라인을 높일 것으로 봅니다. 대신 그만큼 포인트도 더 줄테고요. 앞으로 잉프 만들기가 어려워질 듯 합니다. 개인 카드는 호텔/항공 같은 코-브랜드 카드의 오퍼가 좋은게 많이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특히 초봄까지 다양한 오퍼가 나오지 않을까 싶은데, 이때 잘 잡아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UR 카드 오퍼는 지난 사프 7만 같은게 돌아올 수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ㅠㅠ 참고로 내년 말에 나오는 체이스 에어 캐나다 카드도 잘 봐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이건 정답. 아플 비즈 스펜딩이 아주... 사프는 10만이 왔고요. 에어 캐나다 카드도 대박인듯 합니다. 
  • 아멕스는 카드 혜택에 변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이미 CEO 가 카드 리프래쉬를 지속적으로 할 것으로 밝힌 것처럼 다양한 변화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우선 아골은 내년부터 우버가 추가 되는데, 그린에서 뭔가 변화가 생기지 않을까 싶고요. 메리엇 초-프리미엄 카드 루머도 있는데, 가능성은 있다고 봅니다. 아플과 블랙 사이의 카드에 대한 루머도 계속 있기는한데, 내년은 어렵지 않을까 싶네요. => 아쉽게도 꽝. 대신 아플의 새로운 디자인은 이야기가 있지요
  • 다른 은행/카드사들에 큰 변화는 없을 것 같습니다. 그나마 가능성을 본다면 캐피탈 원 정도일까요? 캐피탈 원 마일리지 파트너가 늘어나고, 새로운 카드에 대한 루머는 계속 될 것 같고요. => 캐피탈 원 벤쳐 X 가 나왔고, 상당한 게임 체인져로 봅니다.
  • 새로운 카드를 생각한다면 에어비앤비 카드가 나올 가능성을 가장 높게 봅니다. 리프트 카드는 가능성을 낮게 보고요. => 역시 꽝
  • 위에도 적은 것처럼 새로 나올 체이스 에어 캐나다, 루머로 도는 프리미엄 아멕스 메리엇 카드 외에도, 아멕스 힐튼의 새로운 프로모션, 항공사 카드의 파격적인 싸인업도 눈여겨 봐야할 것 같습니다. => 체이스 UA 퀘스트 10만도 파격적이었지요. 델타 카드들도 역대급. 젯블루 10만 등등도 있었고요. 힐튼 프로모션도 좋았습니다. 다들 역대급이었지요.

[기타]

  • 올 여름~가을 즈음에는 한국도 2주 격리 대신 음성 검사로 바뀌지 않을까 싶네요. 백신이 좀 많아지고, 다양한 자료가 모이면서, 2 주 격리보다는 3일 격리 & 재검사 방법이 늘지 않을까 싶네요. => 지금은 오미크론으로 임시 중단 되었지만 
  • 위에도 적은 것처럼 캐나다 국경은 여름쯤에 풀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호주/뉴질랜드는 내년 말까지 이어질 것 같고요. => 호주에서 시민권자 등에게 살짝 열렸지만, 크게 열리지는 않은 것으로 기억합니다.
  • 코로나 보험 같은게 생기거나, 다양한 여행 보험이 인기를 얻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행 중에 생기는 다양한 의료비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지만, 그게 상품화가 되지 않을까 하는거죠. 혹시라도 걱정이 되시는 분들은 아플을 여시는게 더 좋겠지만요 => 새로운 보험은 없었지만, 크루즈 등은 여행자 보험을 필수로 하거나 하기 시작했지요.
  • 2021년에 마일모아 신규 회원 모집이 한 번 있지 않을까 싶네요 ㅎㅎㅎ 최근에 "뽜이야!!!" 하는 분들은 좀 적어지신듯 합니다;;;; => 아쉽게도 꽝!
  • 2021년에도 발빠른/발느린 늬우스는 계속 될겁니다 :) 러브라이브 홍보도 계속 될 것이고요 => 2022년에도 발늬는 이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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