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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잡담]
두번째 layoff ... 허탈하네요

코드바인드 | 2022.01.04 17:04:59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고마운 댓글 남겨주신분들께 감사드려요. 

 

모든 분들께 감사 댓글드리지 못한거 죄송합니다.

 

화이팅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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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날부터 layoff 되었네요.

 

코로나 팬데믹 시작하면서 2020년 6월에 layoff 된후 새로운 직장에서 일한지 일년 조금 넘었는데 이번에 또 layoff 되었습니다.

 

회사의 직원 retention 이 좋아보이지는 않았고 지난 2017년과 2019에 layoff로 많은 수의 직원들이 나갔다고 들었네요. 제가 일하던 팀도 layoff는 아니었지만 4명의 팀원이 저 일시작한후 2개월내에 나갔습니다. 그리고 2022 새해첫날 layoff를 해외 오피스 직원들 포함 글로벌하게했네요. 저도 포함되었구요.

 

Software Engineer로 좀 애매하지만, 70:30 정도로 front-end와 back-end 쪽일을했는데, 나름 열심히했는데 저만 그렇게 생각했나봅니다. 이제는 나이도 50이고 코딩을 계속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에서 벗어날 수가 없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제가 더이상 코딩에 흥미가 없다는것이네요. 어쩌면 며칠후 다시 코딩 인터뷰를 준비할지도 모르지만, 이제는 IT 쪽외에 다른 방향에서 살고 싶은데, 딱히 무엇을 할수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이런 제가 너무 초라해 보입니다. 

 

와이프도 이미 제가 IT쪽일에 흥미를 잃었다는것을 알아요 ㅎㅎ 와이프랑 이런저런 얘기를 많이 해봐야겠지만, 저도 제가 정확히 뭘 원하는지를 모르는게 가장 큰 문제네요.

 

Unemployment insurance를 2020년에 한 3개월정도 받았는데, 다시 신청할수있는지 알아봐야겠습니다. 그리고 사는곳이 캘리포니아라 건강보험도 다시 알아봐야하네요. 지난 2020년 layoff후 건강보험 가입하지 않아서 벌금 물었습니다. 코브라로 아마도 2달은 커버가 되는것 같은데, 어제 커버드 캘리포니아 알아보니 인컴이 중요해보였습니다. 근데, layoff 라 인컴이 없는데 이런경우는 어떻게 되는지 더 알아봐야겠습니다.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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