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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으로 뒤숭숭한 요즘, 설 연휴 난생 첨 하와이 여행을 계획하고 두근거리고 있었는데 ANA 에서 항공편 캔슬 노티스를 받았습니다.

남편을 위해서 ANA 마일로 서울-나리타 경유-호놀룰루-미국 -서울 여정으로 티켓을 끊었고, 제 이름으로는 Lifemile 을 이용하여 서울-나리타 경유-호놀룰루 편을 끊었습니다. 그리고 호놀룰루부터는 레버뉴로 예약을 했구요.

ANA 에서는 나리타-호놀룰루 UA902 편이 서스펜드 됐다고 표를 바꾸라는 메일이 왔네요. Lifemiles 에서는 아무말도 없구요.

이런 경우 비행편 자체가 캔슬일까요, 아니면 ANA 로 끊은 저희 남편 표에만 문제가 있는 걸까요?

 

ANA 에서 제시한 여정은 서울-나리타-샌프란-호놀룰루입니다. 남편과 여정을 맞춰야 할 것 같은데 일단 같은 여정의 표는 Lifemiles 에서도 보이네요. 다만 Lifemiles 에서 노티스가 오기전에 캔슬하면 복잡한 캔슬 프로세스와 페널티 때문에 1월 25일 UA 902 편이 어떻게 된 건지 확실하게 알아보고 여정을 다시 잡아야 할 것 같네요.

보통 LIfemiles 에서 항공편 캔슬같은 노티스는 늦게 주는 편인가요? 

 

어째 점점 lifemiles 을 사용하는게 두려워지네요....

6 댓글

마일모아

2022-01-06 09:37:48

제 경험상 캔슬이 나면 아시아나 ANA 순으로 연락이 오더라구요. 아마 Lifemiles에서도 조만간 연락 받으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나저나 여정이 꼬여서 고민이 많으시겠어요 ㅠㅠ 

monk

2022-01-06 10:28:17

마일모아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항공사에 따라 연락 오는데 시간차가 있군요. 안심이 되네요. 좀 더 기다렸다가 라이프마일에서 연락 없음 일단 다시 표를 끊어야 겠어요. 

답변 감사합니다. ^^

오하이오

2022-01-06 19:48:25

아고 안타깝네요. 요즘 뉴스에도 연일 비행편 취소 소식이 이어지는 것 같네요. 모쪼록 대체편 잘 찾아서 계획할 여행 가실 수 있길 바랍니다. 

monk

2022-01-07 11:55:44

감사합니다. 오늘 먼 길 돌아가는 여정으로 다시 예약했어요. 근데 재밌는게 라이프마일즈에서 티켓팅할 때 ICN-HNL를 찾으면 ICN-SFO-HNL 일정이 나오면서,  모두 비즈로 끊어도 4만 8천마일밖에 안나오네요. 왠지 횡재한 느낌...^^ 

다시가자

2022-01-06 20:44:23

작년 경험에 의하면 lifemiles로부터 제휴항공사 비행취소에 대한 연락을 따로 받지 못하였구요, 그대신 lifemiles 계정에서 제 예약권이 사라졌습니다.   작년에 아시아나 비행기 취소 & 변경시 아시아나에서는 바로 왔는데요, lifemiles에서 연락이 안와서,  제가 lifemiles로 직접 이메일로 아시아나에서 받은 이메일을 forward해주면서 refund을 요청해서 진행했네요.  

monk

2022-01-07 11:56:48

그러게요. 오늘까지도 라이프마일즈는 캔슬관련 연락없이 조용하네요. 그래서 이메일을 보내긴 했는데 며칠 기다려야 할 것 같아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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