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스키 때문에 매달 뱅기 타는데 크리스마스 전에 신청한 글로벌 엔트리 리뉴가 아직도 펜딩이라 결국 TSA 프리첵을 받았습니다.

뉴욕 appointment는 2월에나 있다고 해서 그냥 워크인으로 갔다 왔는데 10분도 안 기다린 것 같아요.

 

글로벌 엔트리가 펜딩이라, 이거 받고 나면 TSA에서 받은 KTN 이랑 글로벌 엔트리가 준 KTN 중에 뭘 써야 하냐고 물으니

인터뷰어가 어차피 글로벌 엔트리랑 TSA랑은 완전히 별개라고 하길래

expire 됐긴 하지만 나 글로벌 엔트리에서 받은 KTN 으로 도메스틱 플라잇 탈 때 TSA 썼다고 하니까 

원래 별개의 프로그램이라 그게 될 때도 있고 안 될 때도 있을 거라고 하더라고요. 띵...

 

암튼 글로벌엔트리 나오고 나면 아마 그 KTN을 더 자주 쓸 것 같기는 하지만

이거 나올 때까지는 ㅠㅠ 요 TSA KTN을 유용하게 쓰길 바라봅니다.

아주 유용해야 해요, 왜냐면 아멕스 플랫을 잘못 가져가서 $85 쌩돈 내고 왔거든요. ㅠㅠ

플랫으로 글로벌 엔트리 신청했고 슈왑 플랫으로 TSA를 냈어야 하는데,

일하다 가서 정신없어 가지고 슈왑 플랫인지 그냥 플랫인지 확인 안하고 그냥 냈어요.

지하철 타자마자 갑자기 머리가 서늘한 느낌이 들어서 확인해보니...

글로벌 엔트리 리임버스 받은 카드로 TSA 를 냈네요. 또르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