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pital One Venture X 승인 후 짜증나는 추가 서류 요구 (업데이트)

업데이트

다시 전화해서 유틸리티 빌을 보내겠다고 하니까 이메일로 업로드 링크를 보내준답니다. 안옵니다. 다시 전화해서 보내달라고 요청합니다. 그래도 여전히 안옵니다. 결국 또 전화해서 다른 이메일 주소로 보내달라하고, 전화연결 중 바로 컴캐스트 스테이트먼트를 업로드 했는데... 자기네가 또 리뷰한답니다. 대체 뭘 또 하냐 했더니 ㅎㅎ 컴캐스트 스테이트먼트에 적힌 주소가 진짜 맞는지 확인해야 한답니다. 원하면 지금 해주겠다고 해서 그러자고 했더니, 삼자통화로 컴캐스트 전화해서 에이전트 연결해서 제 어카운트에 등록된 주소가 맞는지 직접 확인합니다. 이걸로 끝난건가 했더니 ㅎㅎ...  그러고선 다시 자기네 부서? 로 또 연결해서 업데이트하고서 겨우 이제 카드 액티베이트했습니다. 하... 1 시간 넘게 통화했네요. 이번이 캐피털 원과 처음이자 마지막 거래가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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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이런 건지 아니면 저한테만 이러는 건지...?

Venture X 인어받고서 ID를 업로드하라고 하네요. 승인 받은 다음에 ID를 요구하는 건 또 처음이라 이상하긴 하지만 원래 여긴 이렇게 하나보다 하고 업로드했습니다. 며칠 후 카드가 옵니다.. 근데 카드 액티베이션이 안됩니다. 전화했더니 주소지 증명과 ID, 그리고 SSN 카드를 보내라고 합니다. 보낸 지 일주일 넘었는데 소식이 없어서 오늘 전화했더니 주소지 증명을 체이스 스테이트먼트로 했는데 제가 어카운트넘버를 가리고 보냈기 때문에 체이스에 전화해서 확인해봐야 한다며 더 기다리랍니다. 자기네 프로세스가 원래 이렇답니다. 일처리 참 희한하게 하네요.

Venture X 승인 받으신 다른 분들도 경험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캐피털 원 원래 이런 식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