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영국은 마스크 벗고 백신패스 없앤다

rlambs26, 2022-01-20 06:09:57

조회 수
2739
추천 수
0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2929264

 

뭐 방향 자체는 결국 이렇게 갈 것이라고 보기는 하지만.

문제는 타이밍이겠죠. 과연 이게 맞는 타이밍인가.

영국은 일단 오미크론 피크는 지나가는 것은 분명해 보이는데, 과연 이 정책이 좋은 방향으로 마무리가 될 것인지 궁금하네요.

 

이와 더불어...

 

영국은 놀러가기 좋은 상황이 된 것일까요, 아니면, 놀러가면 위험한 상황이 된 것일까요.

 

...영국이나 놀러갈까.

8 댓글

Perfectiming

2022-01-20 06:23:09

생각보다는 괜찮을 것 같기도해요. 미국도 어찌보면 이미 많은 주가 규제도 적고 백신접종도 낮았으니까요. 백신 패스는 백신이 감염과는 상관이 별로 없는 것 같아서 오히려  역효과(사람들이 백신에 대해 거부감을 불러일으키는 것 등)를 주로 낳는 것 같아요. 

Passion

2022-01-20 07:22:49

Lancet에도 관련 글이 하나 실렸습니다.

 

COVID-19 will continue but the end of the pandemic is near

https://www.thelancet.com/journals/lancet/article/PIIS0140-6736(22)00100-3/fulltext

 

영국도 현재 정점을 찍고 내려오는 중이라고 보고 있는 것 같은데

의료 시스템에 과부하가 생기지 않게 되었으면 좋겠네요.

KY

2022-01-20 07:35:55

참 이해하기 어렵네요. 지금까지 시행해 온 방역정책도 강제성이 없어보였는데 말이죠. 지난주말 히드로 공항에서 제가 본 승객들은 전부 다 마스크 쓰고 있었는데 공항내 직원들은 왠만한 가게마다 한 명이상 마스크 안 쓰고 있더라구요. 탑승 게이트에서 수속하는 항공사 직원중 한 명도 노마스크였습니다. 영국항공 비행기안에서 같은 줄에 앉은 승객은 비행내내 턱스크 쓰고 있었구요. 존슨 총리가 마스크도 안 쓰고 저거 발표했을 때 보수당 의원들이 환호하면서 박수쳤다네요. 

shilph

2022-01-20 07:48:27

그냥 적자생존의 길을 가겠다... 인거죠. 반년 뒤 영국에서 알파&오메가 (알메가?) 변이가 나온다고 해도 이상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하아...

rlambs26

2022-01-20 08:06:42

제가 가끔 들르는 다른 사이트에서도 황당한 주장하는 분이 있네요.

기저 질환자를 뺀 치명률은 독감의 치명률보다 낮으니, 이걸 대체 왜 이렇게 무서운 병으로 탈바꿈 시키냐고...

 

근데 왜 독감의 치명률에서 기저 질환자를 빼고 계산을 해봐야 한다는 생각은 안할까요? 독감도 결국 대부분 노년층과 기저 질환자들이 주로 죽는 병일텐데말이죠. 

 

게다가 무증상자 확진자를 왜 질병 숫자에 포함시키냐고 하네요.

그렇게 해서 숫자만 늘리는거라고. 본인이 아프다고 느끼지 못하는 사람들을 왜 질환자 명단에 포함 시키냐고...

 

무증상 확진자도 바이러스 전파를 하니 문제이고.

만일 그 사람 이야기대로 무증상자를 확진자 숫자에서 빼면, 처음에 주장한 낮은 치명률이 올라가버릴 수 있다는 것은 생각을 안한 것이겠죠?

걸어가기

2022-01-20 08:39:11

방역 완화로 감염자가 늘어난다 -> 변이 발생 가능성이 높아져 실제로 델타, 오미크론 등이 차례로 등장하여 이전 보다 더 많은 사망자를 발생시킴. 
오미크론 다음 변이의 감염률과 치명률 조합이 더 deadly 해지면 망하는거죠... 

somersby

2022-01-20 09:44:13

나약한 자는 살아남을 수 없다- 약간 배틀로얄 같은 느낌인가요 영국은!?

에타

2022-01-20 14:44:06

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 같은 느낌인데..현재 추세 (변이 방향이 전염력이 상승하지만 중증도는 낮아지는)를 유지한다면 결국 모든 나라가 영국 같은 방향으로 갈 것 같네요. 코로나 바이러스의 중증도가 결국 독감처럼 된다면 굳이 지금처럼 격리를 할 필요는 없겠지요. 안그래도 백신을 죽어도 맞지 않겠다는 사람들이 꽤 존재하는 마당에 국가가 선택할수 있는 유일한 방법 같아보입니다.

정렬

정렬대상
정렬방법
취소

목록

Page 1 / 770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7619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60792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81090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99438
  15383

하루 정도 쉬어갈께요

| 잡담 7
마일모아 2014-03-03 6505
  15382

인어사냥님을 위한 변

| 잡담 87
히든고수 2014-04-22 6282
  15381

침묵의 시간...

| 잡담 4
ThinkG 2014-04-17 2385
  15380

이번 일을 보면서 느끼는 것들

| 잡담 1
티모 2014-04-19 1965
  15379

[잡담] 국정원 대선개입 축소수사 지시한 김용판 무죄

| 잡담 44
쿨대디 2014-02-06 3137
  15378

카드 회사들도 슬슬 대안을 찾고 있나 봅니다.

| 잡담 32
배우다 2013-03-29 3882
  15377

저 갑자기 엑스맨 된 거죠?

| 잡담 91
사리 2012-05-24 2879
  15376

운영원칙에 대한 짧고도 긴 생각

| 잡담 121
마일모아 2013-12-03 4894
  15375

만화

| 잡담 10
옥동자 2014-04-22 2405
  15374

다시 오픈 합니다

| 잡담 71
마일모아 2014-03-04 3409
  15373

(업댓) 당신이 생각하는 이사람은 누구?

| 잡담 335
  • file
롱텅 2013-03-15 8888
  15372

올릴까 말까 망설이다가 결국 한 번 글을 올려 봅니다...

| 잡담 17
  • file
사리 2013-12-16 2952
  15371

(update) * 더티비 보너스 등록-마일모아 회원 전용 다리 신축 기념 행사

| 잡담 175
디자이너 2013-05-02 3264
  15370

마일 테크, 재테크

| 잡담 81
히든고수 2014-01-22 12143
  15369

[논의 요청] 부탁하지 않는 커뮤니티가 되면 안될까요?

| 잡담 72
배우다 2013-12-10 3931
  15368

.

| 잡담 41
신용카드 2008-10-17 63611
  15367

포도원, "그깟 공놀이," 그리고 "미리 감사드립니다"

| 잡담 209
마일모아 2014-02-18 46594
  15366

세월호와 대한민국호

| 잡담 24
포도씨 2014-04-21 3209
  15365

김경준의 책 <BBK의 배신> 요약본 by ppss.kr

| 잡담 104
쿨대디 2013-11-14 9887
  15364

늙으니까 자꾸 주책없이 눈물이...

| 잡담 35
  • file
절교예찬 2012-10-13 2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