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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V 구입 (Honda Pilot 2022 SE)

고가애신, 2022-01-29 10:5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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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 용으로 타오던 04 캠리가 여러 고장으로 SUV를 알아 보고 있습니다.

 

현대 팰리세이드 $6-7000 그리고 기아 텔루라이드는 $9,000-10,000 markup이 붙었네요. 도요타 하이랜더, 마즈다 cx9도 $3,000 더 붙었습니다. 재고 부족으로 딜이 잘 안되는 상황입니다. MSRP에서 $2-3,000 불 깍던시절이 불과 3-4년 전인데요...

 

그러다, 올해 모델변경 예정인 혼다 파일럿 SE 2WD를 Costco auto프로그램으로 확인해보니,  그나마 MSRP 근처에 딜이 가능한걸 확인했습니다. 테스트 드라이브를 해보니, 생각보다 공간도 넓고 운전하는 것도 편안했습니다. 

 

다른 브랜드 보다는 가격이 비싸진 않지만, 몇달 후면 새로운 모델이 나올탠데 조금 기다려 볼까 하는 마음도 있고, 어차피 새모델이면 가격이 비싸지나 그냥 구입 할까 하는 마음도 있습니다. 

 

워낙 마모에서는 텔루라이드가 사랑받아서 예전처럼 파일럿을 타시는 분이 많이 안계실것 같지만, 파일럿 타시는 분들 어떠신지 궁금합니다. 

19 댓글

음악축제

2022-01-29 18:09:31

저라면 기다리겠습니다. 오래된 차입니다. 아무리 혼다라고 해도 현세대 나오는 차량들과 비교하면 편의사양이나 이런게 아쉽지요. 

고가애신

2022-02-01 11:05:40

오늘 스바루 아웃백보고 왔는데. 차이가 심하더라고요..

가늘고길게

2022-01-29 20:01:57

옵션만 마음에 든다면 사도 괜찮지 않을까요? 파일럿도 워낙 기본이괜찮은 차라 괜찮을거 같아요. 팰리세이트 텔루라이드는 기다려도 가격이 내려올거 같진 않아요. 새로운 모델이 나오면 그것도 msrp 근처로 구매해야될텐데 신형이 부럽지 않을 자신 있으면 경제적으로는 사는게 이익일거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2WD를 타진 않겠지만 그런 점들이 상관 없으시다면 괜찮을거 같아요.

고가애신

2022-02-01 11:06:22

저도 AWD를 선호하는데, 차가 없네요. 정말

바오로

2022-01-30 01:52:58

저도 출퇴근용은 07년식 차로 버티고 있습니다. 아직 문제가 없어 될 수 있으면 차량 가격이 정상화 될 때까지 버텨보자는 생각이지만 만약 여러고장으로 사야만 된다면 현재 MSRP 근처로 딜이 가능한 차를 알아볼 것 같습니다. 꼭 필요한 옵션이 전부 들어가 있다면 저도 고려해볼 것 같습니다. 얼마전에 16년식 정도의 파일럿을 몰아본 적이 있는데 제 19년 싼타페보다도 옵션이 좋아서 놀랐던 기억도 있네요.  

고가애신

2022-02-01 11:07:20

버티고 버티다 이젠 사망직전이라 저도 알아보는데요. Pilot Special Edition인데도 네비게이션도 없어서 조금 놀랐습니다.ㅎ

CEO

2022-01-30 20:47:04

지금 당장 차를 사지 않으면 안된다의 경우에는 어쩔수 없이 사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라면 저는 사지 않을것 같습니다.

고가애신

2022-02-01 11:07:54

네 저도 머리속으로는 아니라고 말하지만. 지금 타는 차가 사망직전이라서요. 어렵습니다. 

shine

2022-01-31 01:08:08

글쎄요. 전 생각이 좀 다른데요. 

 

일본차모델들이 보통 5년마다 full change를 하긴해도 그때마다 성능이나 옵션이 드라마틱하게 변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그냥 잘 팔리는 일본차들은 10년전이나 지금이나 옵션차이가 거의 없다는 게 보편적인 인식 아닌지요? (물론 안전관련 옵션은 좀 이야기가 다르죠)

 

먼 모델도 아니고 22년 모델과 아직 발표되지도 않는 23년 모델이 그렇게 차이가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오히려 관건은 차를 사시고 얼마나 사용하실지 같네요. 10년이상 모실 생각이면 어차피 차 모는 동안에 내차는 최소 two generation은 올드한 차가 되는데 그게 상관없다면 가격 수천불이 차이나는 걸 감수하고 신모델을 굳이 살 이유가..

고가애신

2022-02-01 11:09:35

네. 저희 가족들도 그렇게 생각하는데요. 고민중입니다. 

23 년 파일럿은 frame을 Acura MDX와 같은 것을 쓰고 hybrid가 나온다는 말이 있네요. 

헐퀴

2022-01-31 03:42:46

혼다 파일럿 현세대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나 편의 사항에서 그 나이가 보입니다. 디자인만 봐도 도저히 2022년에 그 가격대에 팔리는 차라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올드하고 투박해 보이죠. 달리기 성능만 보시는 분은 괜찮겠지만 편의 사항도 많이 보시는 분이시라면 몇천달러 더 주더라도 다음 세대를 기다리거나 하이랜더로 가는 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shine

2022-01-31 04:16:21

네 맞는 말씀이시네요. 그런데 제 생각은 혼다모델들은 다음세대가 나온다고 해서 크게 달라질것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시빅이나, 어코드, 그리고 오디세이까지 그 차를 사는 사람들이 generation마다 바뀌는 외관이나 내부구조나 옵션의 편리함때문에 사는 사람이 얼마나 될지는 모르겠네요. 오디세이만 봐도 대쉬보드나 계기판보고 아니 이차를 2020년대에 판다고? 하는 혹평이 많았건만 그냥 동일segment 차종중에는 제일 잘 팔리는 차입니다. 

 

도요타나 혼다 5년마다 모델체인지하면서 탄성을 자아내는 듯한 변화를 별로 본적이 없어서 다른 회사의 차를 고른다면 모를까 동일차종의 새 모델을 기다렸다가 수천불 markup을 주고 살 필요가 있을까 합니다. 

헐퀴

2022-01-31 07:48:22

혼다나 도요타는 어차피 구식 기술이지만 안정적인 걸 보고 사는 차라는 것도 맞는 말씀입니다만, 그래서 제가 전제 조건을 달았습니다. "편의 사항도 많이 보시는 분이시라면"라구요. 도요타가 아무리 보수적인 인테리어라고 하더라도 2020년에 나온 4세대 하이랜더가 파일럿에 비할 정도는 아닙니다. 최소한 360도 카메라 기능은 달 수 있죠.

나드리

2022-01-31 04:54:19

그점에선 혼다나 토요다나 그밥에 그나물이라. 하이랜더도 그냥 그래요

헐퀴

2022-01-31 07:51:03

저도 재작년에 SUV 사면서 하이랜더 직접 몰아봤고, 파일럿은 유튜브만 보고 포기했는데... 윗글에 적었지만 그래도 하이랜더는 파일럿처럼 2010년 냄새가 나는 수준은 아닙니다. (인테리어만 따지자면요. 파일럿 차주분들 죄송;;) 저처럼 인테리어나 편의사항 따지는 사람은 $3,000 마크업 줄만하다고 봅니다.

 

사실 생각해보면 간단하죠? 파일럿이나 하이랜더나 어차피 그 수준이라면 왜 파일럿은 마크업이 없이 MSRP에 파는지 생각해보면 됩니다. 판데믹이 아니었어도 동급 하이랜더 대비 3,000불은 할인했어야 팔렸을만한 모델이란 얘기죠.

고가애신

2022-02-01 11:11:35

팬데믹만 아니었어도 ㅜㅜ

poooh

2022-01-31 14:36:42

2022 파일럿 계기판이 led 인가요? 아니면 기계식 인가요?

 

아마도 새모델은 전부 led 로 바뀔거에요. 그리고 프론윌이 더블위시본으로 바뀔거구요.  (라이드가 무척 다릅니다)

그리고 honda sensing 이 speed sign도 읽을수 있도록 바뀔거에요.

 

Mdx 하고 파일럿이 서로 complement 하는

모델인데,  mdx가 2022가 그렇게 바뀌었거든요.

포트드소토

2022-01-31 18:41:41

새로나오는 혼다 센싱은 Speed sign 읽고 ACC 같은게 자동으로 속도도 바꿔주나요? 그리고 도심 저속에서도 ACC, Stop and Go 를 지원할까요?

poooh

2022-01-31 20:06:40

네  그런걸로 알고 있습니다.  혼다센싱이 스피드 싸인 읽는건  현재 어코드가 그래요.  혼다센싱은  suv에서는 한세대가  딜레이 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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