앗 지역은 뉴욕입니다.. 뉴욕시티는 아니고요 업스테이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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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금 급하게 한국에 들어가야할 상황이 생겨서 

지금 있는 집을 비우고 나가야 하는 상황이라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지 여쭙고 싶습니다. 

첫 계약은 8/1/2021-7/31/2022 

두번째 계약은 8/1/2022-7/31/2023 로 작년 9/25에 1달 살아보고 재계약했습니다.

이 동네는 칼리지 타운이라 그런지 이상한게 계약을 1년전에 합니다.

(다른 칼리지 타운에도 여러번 살아봤지만 보통 2-4달 전에 하던게 보통이었습니다만... 로마에서는 로마법을 따르라고 울며겨자먹기로 계약했습니다) 

 

그래서 2023년까지 렌트를 낼 의무가 있는거를 이해하고 있고 

대신 서블렛을 구하거나 새로 리스를 take over할 사람을 찾는 방향으로 생각을 했는데

오늘 갑자기 집주인이 두번째 계약을 해지시켜줄 수 있는데 

그렇다면 지금 집을 비우고 (한국에 가니까-6월에 다시 돌아올예정입니다) 첫번째 리스 남은 렌트 6개월치를 한번에 내라고합니다.  

디파짓은 we would hold security deposits paid 라고 하는데 이건 디파짓을 돌려준다는 건가요? 안돌려준다는 걸까요..? 

 

제 생각은 어차피 6월에 다시 들어오니 

집에 짐을 두거나 아니면 혹시 다른 사람이 들어올 수도 있으니 짐을 정리해서 여기 다락방에 올려놓는 방향으로 생각을 했거든요. 

어차피 학기 시작해서 이번 학기 사람구하는건 어려울것 같고 렌트는 7월말까지 내고

새 리스계약기간에도 새로운 사람구할때까지 계속 낼 생각으로요.. 

 

근데 집을 비우고 남은걸 한꺼번에 내고 하라니까 

갑자기 제가 호구가 되는거 같은 생각이 강하게 들어서.. 

혹시 어떻게 해결해야할지 고견을 여쭙고자 글을 올립니다. 

 

새로운 리스를 찾아보니 

because an additional security deposit is not required to execute this renewal, the tenant agrees that the deposit money 

is non-refundable should the tenant decide not to honor this renewal at any point and for any reason prior

to the commencement of the renewal term and shall be kept by landlord as liquidated damages. 

라고 되어있는데 이 소리는 만약에 재계약 해지를 할 시에 디파짓은 떼간다 이렇게 

볼 수 있는거 아닌가요..? 

 

짐도 싸야하고 한국에 가서 지낼 곳도 찾아봐야하고 두 고양이도 데려가야하는데 

머리가 아프네요...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