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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의 조언에 힘입어 결론을 내렸습니다.

일단 한달에 얼마씩 HVAC fund로 saving을 하자. 2년후 교체를 희망 하면서 

예상 비용 나누기 24 해서 저축 시작하겠습니다.

 

Global Supply Chain issue, 구매후 보관장소, 워런티, 소비자 구매가능 제품의 제한 등등을 고려한 결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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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에 집을 지었습니다. 제가 지은것은 아니고 빌더가 말이죠...ㅎㅎ

 

히터와 에어컨이 두 세트가 있습니다.  그래서 왠만하면 한쪽이 고장나도 몇일 정도는 버틸수가 있는 상황입니다.

제가 이 질문을 올리는 이유는;

 

1. 보통 히터 (Furnace)의 수명은 15 - 30년을 본다고 하는데 전문가들은 15년이 지나면 쇼핑을 시작 하라고 하네요. 

2. 요즘 같은 Global Supply Chain issue 가 많은 상황에서 갑자기 히터나 에어콘을 구하려면 엄청난 프리미엄을 지불해야 할 수도 있겠다 싶구요.

3. Furnace 갈때 에어콘도 같이 갈아야 할텐데 그러면 비용이 너무 부담이 될듯하여 비용을 좀 분산시키려는 의도도 있습니다.

 

그래서 미리 미리 상품을 고르고 주문해서 가지고 있다가 어는 하나가 심각한 고장이나면 전체를 교체해 볼까 하는 생각인데요,

 

여기서 질문은 에어콘이나 Furnace를 미리 구매해서 보관을 오래해도 괜찮을지가 걱정입니다. 지금 주문해 놓고 기존 유닛들이 2-3년간 고장이 안나면 혹시 녹슬거나 그러지 않을까 싶어서요. 

그리고 에어콘이나 Furnace는 일년중 어느때 사는것이 좋다던지 하는 그런 조언을 좀 주시면 좋겠습니다.

 

 

20 댓글

밤새안녕

2022-02-08 17:50:41

히터와 에어컨이 각각 두 세트라시니 집 크기가 짐작이 안갑니다. (혹시 대궐같은 그런 집)

Global Supply Chain issue 는 내년까지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들을 하시네요. 그 이후는 어찌될지는 가봐야 알겠죠.

당장은 고장이 날 시에 고쳐서 쓰시기로 하시고, 설치 시기를 결정해서 주문하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

제품 워런티도 있는데, 2-3년 보관만했다가 설치시 당장은 문제가 없더라도 하자 발생할시에 기계 문제일지,

Labor 문제일지 판단하는 것도 애매하지 싶은데요.

 

wonpal

2022-02-08 17:58:09

아 워런티도 생각을 해야하는거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집은 평균보다 조금 큰 정도로 그리 크지 않은데 유닛들을 두 개씩 했더라구요...ㅎ

우리동네ml대장

2022-02-08 17:51:45

저같은경우 고장이 나면 바꿨기 때문에 언제가 저렴한가? 에 대한 도움은 드리지 못하지만 참고하실만한 점이 있는게 ... 에어컨도, furnace도 구매하면서 바로 신청해서 받을 수 있는 리베이트가 있었습니다. 정확한 액수가 기억이 안나는데 $20~50 이런 전자제품 샀을 때 받는 리베이트 수준이 아니었습니다. 최소 수백불에서 최대 $800 정도 갔던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여튼 사면서 바로 구매처에서 리베이트를 신청해줘서 기카를 잘 받아 썼던 (물론 제가 낸 돈은 리베이트 액수를 한참 넘어서지만 ㅜㅜ) 기억이 납니다. 결론은 버킹검..이 아니고 요즘 물건 구하기 힘든 시절인데 그냥 버티셨다가 고장나면 구매하시는게 어떨까요?

wonpal

2022-02-08 17:58:58

네 그동안 돈을 좀 모아야겠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리베이트도 중요하죠..

나드리

2022-02-08 17:58:27

소비자가 구매할수 있는 제품은 브랜드가 한정되있죠. ..가령  goodman 그나마 소비자가 사면 워런티 안되는경우가 많습니다만...

split unit이라고 가정할때 furnance랑 코일브랜드는 맟추는게 좋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짬뽕도 가능은 하지만 효율이 확인이 안됩니다. 

coil을 갈때 condensor를 같이 가기 떄문에 같이 하는게 furnance랑 다 같이 하는게 레이버가 쯤 아껴집니다.  제 생각엔 그냥 쓰시다가 고장나면 그냥 그때 업자 불러서 한꺼번에 갈으세요...일단 원하는 브랜드는 살수 없을겁니다.

wonpal

2022-02-08 18:06:59

아 소비자가 살 수 있는 유닛이 한계가 있군요. 

Parkinglot

2022-02-08 18:35:30

저희집에 3년전에 에어컨 문제가 잇엇는데, 당시 오신분이 고쳐주면서 이거 지금 수명을 다한거 같아 얼마나 더 버텨 줄지 모르겟다 하시고 가셧엇어요.

당시 여기저기서 견적만 받아보고, 슬슬 마음의 준비를 해냐겟다하고 까먹엇는데, 작년 한여름에 뻗어버렷습니다.

코로나때문에 암데도 못가고 집에 갖혀잇는데, 한여름에 어린 애들 두명이랑 정말 미치는줄 ㅋㅋㅋㅋ

3년전에는 내가 원하는 브랜드로 2-3일 안에 교체해주겟다던 컨트렉터들, 전부 Goodman (제일 저렴한) 만 잇고, 가격도 30프로 상승. 다른 브랜드 제품은 짧게는 2달, 길게는 3달 기다려야 한다고 해서 맨붕왓는데, 여기저기 전화 돌려보다 결국 중간급 레벨 브랜드 제품 하나 쥐고 잇는 컨트렉터 찾아서 4일만에 교체햇습니다. 당연히 뭐 3년전 견적이랑은 큰 차이가 잇엇지요.

Rebate도 알아봣는데, 이걸 받으려면 고효율 제품을 사야하는데, 고효율 제품들 가격대가 너무 높아서 포기햇구요.

워런티 같은경우는 labor 랑 part가 같이오는 기간동안은 별걱정이 없는데, 그게 끝나고 part만 해주는 기간이되면 뭐...대부분 잇으나 마나한거 같아요.

아시겟지만, 여긴 인건비가 비싼나라다 보니..

 

비행기야사랑해

2022-02-08 19:44:46

Furnace and air 둘 다 한꺼번에 바꾸는게 견적상 저렴합니다.

아시겠지만 고장나서 바꾸면 진짜 고생합니다. 특히나 요즘같은 때에는요.

여름에는 에어컨때문에 바쁘고 겨울엔 히터때문에 많이 바쁘십니다.

봄/가을에 보통 한가하고 그래도 메인테인서비스때문에 얼마나 걸릴지는 모르죠.

둘 다 잘 돌아가고 있으면 세네군데서 견적받아보시고 결정하세요. 생각과는 다르게 한두달 그것보다 더 오래기다려야할수도 있어요.

20년 가까이 되었으면 언제 고장날지 모른다는 생각보다는 에너지 효율때문에라도 바꾸시는 게 괜찮다고 생각해요.

쌤킴

2022-02-08 20:24:35

저두 굉장히 오래된 퍼니스와 워터히터가 있는데 견적을 받아보니까 답이 안나오더라구요.. 그래서 고민고민하다가 일단 홈워런티를 구매했습니다. 중간에 고장나거나 문제가 생기면 최대한 고치고 고치다가 안되면 새거로 교체해주고 다달이 나가는 돈은 몇 십불이면 되는 것이면 목돈 나갈 염려를 안해도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었습니다. 세이빙에 저축하는 것도 한 방법이지만 홈워런티도 나쁘지 않은 방법일 듯 합니다.

눈뜬자

2022-02-08 20:42:12

HVAC 교체 하실때, 차량 구입 하는거 처럼 딜이 가능합니다. 보통 나와서 견적 내 주는 사람이 세일즈 맨이라서 지금 바로 결정할테니 얼마 디스카운트 해달라고 하면 마치 딜러가 매니저에게 물어보는거 처럼 하면서 해주더라구요. 천불 디스카운트 해주더군요. 그리고 바로 그 주에 교체 했고요. 

wonpal

2022-02-08 21:44:12

정보 감사합니다. 딜도 가능하군요.

poooh

2022-02-08 20:58:04

흠... 저희집 1960년에 지어진집... 히팅이 베이스보드 인데, 집사면서 인스펙션 하는데,  보일러회사 망해서 아마 망가지면 교체를 해야 할거라고. (부품 구하기 힘들거래요)

 

지금이 2022년,  62년됐는데  뭐 올 겨울 따듯하네요.

너무 걱정이 이른거 아닐까요?

 

wonpal

2022-02-08 21:45:32

헉 62년.... lucky you!!!

그럼 앞으로 30년 간다고 볼까요??? 

ㅎㅎ 그전에 예전 냉매를 쓰는 에어콘이 먼저 돌아가실듯

치사빤스

2022-02-08 21:38:39

전 몇년전 에어컨 바람이 안나와서 프레온 가스를 넣었는데, 그 분이 말씀하시길 프레온 가스가 환경에 안좋아서 가스 가격이 많이 올렸다고 하셨어요. 오래된 에어컨은 어쩔수없지만 지금은 그 가스 쓰는 에어컨은 안판다구요. 다음에도 가스가 없게 되면 그땐 에어컨을 새로 바꾸라고 하셨어요. 이년 잘쓰고, 작년 여름 오기전 에어컨 켜보니 찬 바람이 안나와서 새걸로 다 바꿨어요. 저 아는 분은 에어컨 고장 나서 사람 불렀더니, 그 가스 쓰는 에어컨 몇년후엔 못쓰게 할거라면서 지금부터 새걸로 바꿀 비용 저축해놓으라고 하셨다고 하네요. 

wonpal

2022-02-08 21:52:54

네 저도 냉매 충전하면서 그런 소리를 몇년전에 들었는데 다행히 아직까지는 무사합니다. 이대로 몇년만 더 버텨주면 좋겠네요. 

CHANG

2022-02-09 00:27:37

유사한 고민을 가지고 있는데, 저희는 1986년에 설치된 Gas Furnace + Carrier AC 인데, 년식도 있고 해서 유사한 고민을 하고, 3군데 벤더를 만난후, 현재 까지 결정한 방향은 " mini split을 설치는 하는것으로 방향을 잡고 있습니다. 이유는 Mini를 설치하여, main 으로 사용하고, 현재 HVAC은 고장 날때 까지, 보조로 사용해도 될듯 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늘고길게

2022-02-09 03:45:01

저도 비슷한 고민인데.... 20년 된 furnace 가동 중입니다. 이게 매년세이빙을 하는게 나을지 향후 몇년 간 home warranty를 구매해서 기간 내에 고장 나길 기다리는게 나을지 고민 되는 상황이에요. 워런티 구매는 고려해보셨나요? 교체 금액이 만만치 않을텐데 워런티 구매 후 2-3년 내에 고장 나는게 금전적으로는 이익일거 같아서요. 아떻게 결정을 하셨는지요?

wonpal

2022-02-09 04:42:39

전 홈 워런티는 생각하지 않고 있습니다. 오래전의 경험상 별로였던 기억이 있어서요. 

밍키

2022-02-09 03:54:02

홈워런티의 문제점은 새로 바꾸는 제품을 자신이 선택할수 없다는 점이죠. (업자가 선택) 그래서 받는 금액이 정해져 있는 업자 입장에서는 좋은 제품을 쓸 이유가 별로 없어요. 그래서 오래 쓸 좋은 제품으로 바꾸고 싶은 분들에게는 권해 드리지 않아요. 

가늘고길게

2022-02-09 04:26:18

그렇군요. 참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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