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넘은 현대 기아 (현기차) 타시는 분 만족하시나요?

전반적으로 수리내역 대비 지출 금액이 높게 느껴지네요.

무슨 코일팩에 점화 플러그 4개 가는데 500불....

그리고 엔진오일 갈고 필터 바꾸는데 200불인가요.. 

딜러샵말고, 지인이나 옐프, 구글 평등을 검토하고 서드파티 샵을 가세요.

그리고 좀 오래된 차 타실 때는 OBD-II 스캐너 정도는 갖고 계시고, 체크 라이트 들어오면 기록된 코드가 뭔지 정도는 확인하시고, 그게 어떤 증상인지, 어떤 수리를 요구하는지 알고 가셔야 눈탱이를 안맞으십니다..

그리고 오일필터.. 저는 이 diagnosis도 의심스러운데, 무슨 오일필터에 센서나 칩이 달려서 정품과 서드파티를 인식하는 것도 아니구요.

월마트에서 파는 5불짜리 오일필터도 엔진오일 두번 교환할 동안의 수명 정도(업 투 1만마일) 정도는 정상작동합니다.

중고차 수리하면서 타시려면 기본적인 지식을 조금씩 배워가면서 탄다고 생각하셔야지 안그러면 그냥 오토샵에서 이야기하는대로 다 믿으셔야 하는데..

이게 다 OBD-II 스캐너로 기본 고장코드만 찍어봐도 공부가 되는 것들입니다.

딜러쉽에서는 기아 정품 오일 필터는 무슨 미세하게 센서를 눌러주는 길이가 달라서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지금껏 딜러쉽에서만 오일체인지 한건 아니고 다른 곳에서도 오일체인지 해왔는데 처음 보는 증상이라고 하니 가끔 이런 일이 있다고 하는데 사실인지는...ㅠㅠ 딜러메케닉은 딜러쉽에서 굳이 오일체인지 할필요는 없지만 만약 다른 곳에서 오일 체인지할거면 필터만 정품기아 필터를 따로 사가서 교체요청을 하라고 하더라구요.

아마존에 OBD2 스캐너 검색해 보니 가격대가 아주 다양하네요. $100 훌쩍 넘는 제품들도 있지만 $20-30 정도의 저렴이 모델들도 많이 보이구요. OBD2 스캐너는 저렴한 모델들도 제역할을 할수 있는건가요 아니면 일정 금액 이상 투자해야 하는 물건인가요? 혹시 제품 추천해 주실수 있다면 더 감사하겠습니다 :)

비싼게 인터페이스가 좋고, 그래프 보여주고 그런건 있어요요싼거는 숫자만 보여주고.

비싼거는 고장코드 내용의 간단한 요약 보여주고 싼거는 숫자만 보여주기도 하고.

싼거 사셔도 기본은 합니당

그런 차이가 있군요. 혹시 모를일 대비해서 싼 모델로 하나 구비해 둬야겠습니다. 정보 감사합니다~!

제 경험상 코일 + 스파크 플러그가 자기가 직접 파트 사서 할 때와 맡겼을때 가격차이가 많이 나는 작업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저도 말씀해주신 대로 제가 직접 스캔해서 필요한 파트 직접사서 돈을 많이 아꼈던 기억이 나네요. 

코일팩 작업은 부품에 공임까지 어떻게 다해도 300불 넘어갈 일이 없는 부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원글 님의 경우 본인이 DIY를 고려하시지는 않는듯 해서, yourmechanics.com 같은 곳에서 정비비용을 미리 체크해보고 가시는 것도 도움이 될것 같네요 쩝..

+1

완전 공감합니다. 저도 차잘알못인데 아마존에서 100불짜리 스캐너 하나사니 경고등 들어오면 웬만한 원인은 알수 있습니다.

저는 2007년식 기아차를 아직도 타고 있는데요. 이그니션 코일 + 스파크 플러그를 한 5번은 교체한 것 같습니다.  마지막에 봐주신 분이 원인을 찾아내주셔서 그 뒤로는 괜찮네요.  그 외에는 소모품이라 불만은 없습니다만 솔직히 아주 reliable 하다고는 못하겠네요.  저는 그래도 신 차를 현대차로 사서 잘 타고 다닙니다만 최근 가격이 너무 올라서 이제 가성비가 좋다고도 못하겠어요. 10년 워런티만 아니면 솔직히 미국차나 독일차 알아볼 것 같습니다. 

차가 idle할때 덜덜 떠는게 이그니션 코일 + 스파크 플러그 문제일수도 있다고 해서 다른 두개는 안 갈았으니 또 교체하기전에 팔까 싶어서요... 5번이나 교체하셨다니 욕보셨습니다ㅠ 

아 저는 2009년식 현대 소나타를 세컨카로 갖고 있구요. 22만 마일 뛴 차 12월 말에 가져와서 이제 두달 조금 못탔네요. 3000마일정도 탔습니다. 주행거리가 높다보니 문제가 없는 차는 아니지만, 잘 달래주면서 탈 수 있는 컨디션이라 크게 불만은 없고, 글쓴이님의 연식과 주행거리의 차면 감사합니다 하고 타겠어요. 아무튼 그간 지출하신 수리비들에 대해서는 inevitable한 것들도 있겠지만, 예방정비와 과잉 정비 사이의 기준은 차량 소유주가 아는만큼 달라집니다. 뭘 언제 바꿔야 할지 잘 모르시겠으면, owner's manual 참고하셔서 거기에 있는 점검/교환주기대로 가주시면 됩니다.

음악축제님 정비글 잘 보고있습니다! 마음만은 이니셜D인데 자가정비 하려고 유투브 보니 참 쉬워보였는데 막상 후드 여니 깜깜하더라구요. 사실 점프케이블 쓰는 법도 작년에 유투브로 찾아서 배웠습니다ㅠ

OBD-II 스캐너 우선 구비해두어야겠습니다. 아마존으로 보니 블루투스로 핸드폰으로 연동해서 쓰는것도 있네요...

저도 블투용 ELM327mini 갖고 있는데, 고장코드 보는 용도로는 케이블로 연동하는거 사세요. 블투용 스캐너는 어플을 유료로 따로 사야하거든요. 

그냥 유선으로 싼거 사셔도 괜찮아요. 

Car Scanner 무료 app 써도 왠만한 것은 다 되긴 하더라고요.

Check engine code : check and erase
Smog checking ready test
Live data

이정도는 공짜 앱으로도 지원이 잘 되더라고요.

저는 2013년 소렌토 2.4GDI엔진을 몰았었는데, 8만마일 이후부터 엔진오일을 완전 다 태워없애는 현상이 나왔어요. 기아에서는 엔진 평생 보증해주겠다고 했는데, 막상 딜러에 끌고 가면 Engine oil consumption 테스트해서 증명이 되어야 뭔가 해주겠다고 하고, 몇번 왔다갔다 하다가 다른 주로 이사하면서 차 팔아버리고 왔어요. 현기도 뽑기운이 많이 따르는거 같아요. 

워랜티 받는것도 쉽지 않는거 같습니다. 사실 knock sensor는 엔진문제 아닌가 싶어서 나중에 기아에 이메일도 보냈는데 워랜티 적용안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냥 제 뽑기운이 나빴다고 생각해야하나봅니다.

제가 현대차 몇대 운영해본 경험으로는 다 10년 100,000 마일까지는 상당히 reliable 했습니다. 그뒤로는 문제들이  하나둘씩 나타나기 시작하고요.

개인적인생각으로는 현대차 quality 는 2010 년 생산 정도에 peak 이었다고 생각하고 그뒤로 cost cutting 같은것들은 좀 자신있게 도입한 부분이 있는것 같습니다.

수리기록을 보니 소모품적인 항목들에 돈을 많이 사용하신것 같네요. 현재까지 경험상 문제가 많았으면 다른 브랜드 시도해 보시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2015년 기아 소울에 유독 결함이 많이 있다고 reddit같은데서 경험글을 보긴 했는데 제 차도 그런가 싶습니다. 세컨카도 이미 기아니 다른 브랜드 시도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5년형 소나타를 15년 9월쯤 사서 6년 반 정도 타고 있습니다. 마일리지는 8만정도 탔는데 타이어, 베터리 등 소모품만 교체했고 아직까지는(?) 아무 문제 없이 잘 타고 있습니다. 

계속 소모품만 교체하면서 소나타 오래오래 잘 타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원하는게 딱 그건데 부럽습니다 ㅎㅎ

다른 건 몰라도 밧데리는 코비드 떄문에 많이 안타시는 것과 (짧은 거리만 가끔씩 타시는 것과) 밀접한 상관이 있을 거라 생각해봅니다. 개인적으로 바로 전차가 현대/기아차 였는데 20만킬로 이상 아무 문제 없이 잘 탔습니다. 

아... 오히려 자주 안 타서 배터리가 나가나 싶네요. 생각해보니 보통 겨울에 추울때, 또는 그 차를 몇주간 안 쓸때 점프를 해야하거나, 배터리를 갈아야했던거 같아요. 억지로라도 어딘가 타고 나가던지 시동이라도 걸어야하나 싶습니다 

2016년 소나타 타고 있는데 10만 마일 현재까지 

아무 이상 없습니다. 만족하고 있어요. 

제가 봤을때는 거의다 소모품들 교체하신것이고 (배터리, 브레이크, 로우터, 스파크 플러그, 이그니션 코일 등등) 진짜 문제는 knock sensor하나 였던것 같습니다. 엔진오일 필터는 처음들어보는 경우 입니다 혹시 다시 가져가시기 전에 엔진 오일 레벨은 체크 하셨는지요? 오일 갈고 플러그나 필터 꽉 안조여서 새는 경우 얼마 안있어 엔진 오일 경고등이 들어 오거든요.

제 경우는 다른 차는 안 탸봐서 상대 비교는 못하고 그냥 현대 기아 아주 만족합니다

차에 부품이 워낙에 많다보니 제대로 진단이 안되면 고치기가 참 어렵더군요. 대부분 딜러에서 수리하셨으니 시간과 돈 엄청 들이셨네요.

저는 딜러쉽의 정비는 정말 바가지가 맞고, 실력도 의심스러웠을때가 너무 많아서 워런티 서비스 아니면 안갑니다. local shop 을 추천받아서 한번 더 가보셔서 진단을 받아보시면 어떨까요 ? 의미있는 차인데, 잘 되셨으면 좋겠네요.

2014 Kia soul 새차로 샀고 아직까지 가지고 있는데 저는 마일리지가 훨씬 높아요.

지난 6개월사이에만 차가 두 번이나 시동이 안걸리고 겨울만 되면 엔진체크 라잇이 올라와서 진짜 겁났습니다.

리콜관련된 문제라서 프로그램 업데이트했다는데도 겨울만 되면 또 불들어와서 ..왔다갔다 고생이 많았습니다.

alternator, starter  이렇게 작년에만 2000불넘게 썼네요. 

일본차도 가지고 있었는데 일본차가 연식도 더 높고, 마일리지도 더 높았는데 관리비용은 기아 소울이 훨씬 더 많이 들어갔네요.

제가 운이 나빴는지 기아 소울만의 문제였는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좀 고생했고 고생중이에요. 팔지않고 더 고칠수 없을때까지 타려고 하거든요.

진짜 엔진라잇 들어오면 긴장되고 짜증나고 겁나고 그 불편한 느낌 경험해보지 못한 사람은 모르죠.

보통 Autozone이나 월마트에서 '무료배터리 첵업'이라고 하는 것들을 받으시면, 배터리 말고도 얼터네이터와 스타터 상태도 봐줍니다. (전기 전문가가 아니어서, 전극 두개 꽂아서 하는 검사가 얼마나 정확한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예방 차원에서 가끔씩 받아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배터리체크는 도와주는 줄 알았는데...

얼터네이터랑 스타터도 봐주는줄은 몰랐네요.

둘다 바꾼지 얼마안되서 한동안은 괜찮을 것 같습니다.

팁 감사합니다. 

다른 곳은 잘 모르겠는데, AAA 기사는 얼터네이터랑 스타터가 어떻다고 설명해 주더라구요. 다른 곳도 배터리 검사 받을 때 그런 내용이 있는지 확인해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스타터는 잘 모르겠구요, 얼터네이터는 출력 전압으로 어느정도 상태를 알 수 있는 것 같더라구요.)

2012년식 산타페(2.4L)입니다. 현재는 P3가 탑니다. 10만 마일 되기전에 크게 한번 고장 나서 워런티 수리 받았구요 (그 유명한 세타엔진입니다.) 그것만 빼면 그렇게 유난스럽지 않은 소소한 고장만 고쳐가면서 타고 있습니다.

전의 차+전전의 차, 그리고 그 다음 차(P2용)가 모두 일본차인데, 바로 그 보증 수리 한번 빼고는 큰 차이 못 느끼며 타고 있습니다. 전전의 차는 비슷한 급의 미션 문제가 있었는데, 워런티가 아니어서 낑낑대다가 결국 카맥스에 헐값 처분했습니다.

만 10년에 14만마일이기 때문에 어디가 고장이 나도 그러려니 하고 있구요. 원래 2012년 산타페는 원가절감의 한계에 도달한 연식이라 고장이 많은 편이라고 하는데 제가 둔한 것인지 그냥 운이 좋은 것인지 별다른 것 없이 타고 있습니다.

위에서 이야기한 보증 수리 말고 소모품 이외에 손 본 것이라면,

스타터 @ 90k (이건 제 생각에 조금 빠른편)

흔히 ABS센서라고 불리우는 Wheel Speed Sensor @130k (험한 길 달리다 보면 외부 충격에 의해 손상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TPMS 교체 @ 9년 (마일과 상관없이 7~10년이면 배터리 수명을 다 한다고 하니 이건 소모품으로 봐야 되는 것일까요? Goodyear에서 Aftermarket으로 3개 가는데 400? 들은 것 같은데, 딜러에서 정품으로 바꾸면 하나 가격이 그 정도 합니다.)

트렁크 리프트 스트럿 교체 @ 140k정도네요.

알고는 있는데 아직 수리를 안한 것이 두가지가 있는데요.

-엔진 헤드 가스켓 Leak. 당장은 그냥 엔진 오일 자주 체크하고 자주 교체하면서 타도 되기는 한답니다. (로컬메카닉에서 하는 말. 딜러에선 절대 그렇게 이야기 안하구요.) 사실 코롤라 2005년식의 비슷한 연령, 비슷한 마일리지에서 같은 문제가 있었는데, 진짜로 엔진오일만 자주 확인하면서 1년 반 넘게 탄 것 같습니다. (그러고서는 사고나서 Total...)

- 앞 스트럿 교체. 코롤라의 경우 뒷 스트럿이었는데, 꾹 참고 탔습니다. 산타페는 앞 스트럿이라서 신경은 쓰고 있는데 스티어링 문제는 없어서 지켜 보는 중입니다.

2015년 기아 옵티마 타고 있고 10만마일 넘었는데

10만마일 될때까진 오일체인지만 해주고 잘 탔고요.

10만마일 되었을때 근처의 차 정비업소에 가서 이제 10만마일 되었으니 뭔가 문제 있어보이는 거 찾아서 고쳐달라고 해서

트랜스미션오일 갈고, 점화 플러그 교체하고, 브레이크패드 교체 했습니다 (다 합해서 480불)

아직 새차처럼 쌩쌩하게 잘 굴러갑니다.

480불에 세가지 다 하셨으면 괜찮은 가격 같네요. (이것도 동네마다 다르겠지만, 제 기준에는)

10만 마일에 미션오일을 첨 가셨다는 것이면, 좀 오래 타신 것 같은 느낌이네요. 제조사 스펙마다 다르겠지만, 미션오일 (혹은 Tranmission Fluid)은 되도록 교체주기 맞춰서 자주 갈아 주시라는 것이 @음악축제님의 권고사항입니다. 저희 집 차의 경우는 짧은 것은 3만이구요, 보통 길어도 50~90k 사이들인 것 같네요.

마일모아 게시판 - 13년된 중고차 후기(2): 당신의 자동차 트랜스미션은 안녕하십니까? (milemoa.com)

2016년형 소나타 5.5만 마일째 타고 있습니다.

한 2만 마일부터 오일을 조금씩 먹는거 빼고는 별 문제 없이 타고 있구요. (그냥 제가 한달에 한번 1qt 씩 더 넣고 탑니다)

지금까지 자가 오일체인지 + 에어 필터만 갈았고, 곧 브레이크/타이어 갈아줄 예정입니다.

미션오일이나 브레이크 오일도 갈아줄려고 생각중인데, 매뉴얼 보면 미션오일이나 브레이크오일은 change 하지 말라고 돼어 있네요.

10만 정도 타고 팔 예정입니다.

주기적인 시내 주행, 러시아워 주행이 있으시면 두가지 액체 모두 가혹 조건을 기준으로 보셔야 합니다. 그럼 교환해주라고 나올거에요.

그리고 그냥 일상 주행 조건이더라도 10만 마일 넘으면 미션오일은 드레인&리필이라도 하세유. 차를 좀더 사랑해주실 기회가 되거든 플러싱(순환식 교환) 해주시면..

2017년형 엘란트라 타는 중인데요 저는 뽑기 운이 좋았나봐요! 연비도 40 찍고 아주 만족스럽게 타고 있어요. 탄지 3년만에 좀 덜덜 거리는 증상이 있어서 딜러 가져갔는데 워런티로 엔진 전체를 새 걸로 싹 다 바꿔주셨습니다 ㅡㅡ;; 그래서 워런티도 사용했쥬.. 

현재 탄지 5년 넘었고 거의 7만마일 향해가는데 아직까지 잔 고장은 없습니다. 

만족스러워서 세컨카도 싼타페로 샀습니다. 

저는 그 잔고장이 없다는 혼다 시빅을 계속 탔었는데 수리비가 정말 많이 나와서 고생했었어요. 

2017년형이 아마 GDI 엔진이죠? 엔진오일만 잘 점검해주시면 큰 문제는 없을거에요. 이왕이면 합성오일로...

넵 그렇게 해주고 있어요! GDI인지는 제가 기계 알못이라 . . 걍 모르고 샀어욤.. 

2013년 엘란트라를 10만마일 넘게 몰고 있는데 파워트레인 워런티를 써 볼만한 문제가 없었습니다. 6만마일이랑 9만마일때 현대 매뉴얼에서 하라는 건 다 했습니다. 요새 차 값도 비싸서 큰 문제 생기기전까지 계속 타고 다니려구요.

2006년 현대 NF 쏘나타 GL과 2008년 현대 앙투라지 (Limited)를 아직도 몰고 있습니다. 잔고장이 그렇게 심하지는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놓아줘야할 때가 다가온 것 같지만 16만마일과 13만마일 정도 뛰었는데도, 아직은 여전히 잘 달리고 있슴당.. ㅎㅎ

둘다 엔진은 별 트러블 없는 엔진들입니다. 요즘 차량 대비 미션 효율이 떨어져서 연비가 약간 떨어지는거 빼면요. ATF 교환은 하신적이 있나요? 언제 했는지 모르면 한번 하시면 좀더오래~

ATF가 auto transmission fluid말씀 하시나요? 저는 3만마일마다 갈다가 최근에는 한인 미케닉분이 6만마일마다 갈아도 되겠다 그래서 그렇게 하고 있슴당. 연비는 흠.. 소나타는 대략 25mpg이고 앙투라지는 걍 기름먹는 하마임다 ㅠㅠ 대략 18mpg쯤 될 듯 해요.. 조언 감사해요!

전 2008년형 세도나 중고로 사서 10년넘게 잔고장 없이 잘 타고 다녔어요. 중간중간 정기 첵업해서 소소하게 돈이 들긴 했지만 세컨카가 어코드였는데 이 차랑 비교해도 일반적인 수준이었어요. 그나저나 골치 아프시겠습니다. 차 고장 그거 엄청 신경 쓰이는데.. 에고..

2006 Sonata 12년 쯤 탔고, 2011 Sonata 13년째 타고 있어요. 06은 control arm 한번 간거 빼고는 큰 돈 들인 적 없이 타다가 Car max에서 한 1500-2000받고 팔았구요. 11은 엔진 리콜 해당 차량인데, 지금 126k째 큰 문제 없이 잘 달려 주네여. 잔 고장이지만, 둘다 전구가 좀 자주 나갔던 거 같아요. 헤드 라이트, 깜박이, 브레이크 등이 돌아 가면서 자꾸 나가서 좀 신경을 써 줘야 하는 거 빼면, 저는 만족이에여...

OC Fullerton 인근에 믿을만하고 가격 합리적인 한인 미케닉 추천 부탁 좀 드릴 수 있을까요?  4-5년된 일본차 하나, 미국차 하나 가지고 있는데 연식들이 되어가다 보니 정기 메인트넌스 가격들이 부담스러운 수준으로 올라가네요.

한국에서는 기아차 십년 넘게 타면서 오천에서 이만 (ㅡㅡ;) 킬로미터 사이에 엔진오일 교환하면서 공업가에서 그냥 같이 봐 주시고 추천해 주시는 것만 하면서 큰 문제 없이 탔는데 미국에서도 같은 방법으로 하면 많이 절약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솔직히 3-4만 마일 넘어가면서 메뉴얼에서 하라고 하는 메인터넌스들은 딜러쉽 가격이 너무 비싸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