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초 리스해커 브로커 통해서 BMW X3를 노다운 $450+tax에 리스했었습니다  (남캘리 지역). 작년 가을 주문해두었던 tesla y가 예상보다 일찍 (?) 5개월만에 배송와서 리스차 조기 반납 옵션들을 알아보게 되었는데요.

한 달 페이먼트 남은 상황에서 기존 서비스 받던 BMW 딜러한테 갔더니 타이어 갈고 (네 개 다 가는데 $2,000) disposition fee $350 내라고 해서 일단 그냥 왔습니다. residual이 $27,500이고 중고차 시장에서 $35,000 정도에 거래되고 있는 상황인데 제가 돈을 벌지는 않더라고 이천 불 넘게 돈을 내기는 싫더라구요 @_@ 그리고 리스해커 및 마모 사이트 검색을 통해서 BMW 리스 차량 매입이 가능하다는 autonation, rodo 후기를 보고 어프레이절 신청을 했습니다. rodo는 차 정보에 사진 올렸는데 48시간 지나서 이것 저것 추가 사진 올리라고 했고 (quote는 바로 안 줌), autonation은 차 정보만 올렸는데 24시간도 안되어서 근처 autonation network 딜러에서 한 달 페이먼트 웨이브하고 $32,500에 차를 매입하겠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차액 $5,000 체크로 바로 끊어주겠다고...).

집에서 멀지 않은 곳이라 밑져야 본전이라는 생각에 바로 다음 날 전화로 약속 잡고 갔는데요. 랜드로버 딜러였는데 자기네 autonation 네트워크 안에 BMW가 같이 있기 때문에 자기들이 사도 BMW 딜러가 인수하는 것처럼 된다고 하더라구요. 자기네 네트워크 안에 왠만한 브랜드 다 있어서 3개월 이내 페이먼트 남은 리스 차량 인수한다고 주변 사람들에게 널리 홍보해달라고 신신당부 하구요. 그 자리에서 차 간단하게 확인하고 바로 체크 $5,000 끊어줬습니다. 실제로 이렇게 빨리 팔릴 줄 모르고 라이드를 arrange 안하고 가서 우버타고 집에 왔네요;;

24시간 후 BMW financial services에서 payoff 된 것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열흘 지난 오늘 BMW financial services에서 vehicle return statement라고 disposition fee $350 청구서가 왔네요. 랜드로버 딜러에서는 disposition fee 안내도 된다고 했는데 이게 와서 내일 통화해볼 생각입니다.

이것까지 정리되고 나면 업데이트 다시 올리겠습니다만.. 지금까지는 웹사이트 어프레이절부터 이후 이메일, 문자 커뮤니케이션 모든 게 깔끔해서 실제로 autonation에 리스 차량 판매 강추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