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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적쌍웅. [부제: 기스님 원팔님과의 만남]

LegallyNomad, 2013-03-13 10:37:32

조회 수
2762
추천 수
0

안녕하세요 ㅎㅎ

게시판에 댓글은 지난 몇주간 달았지만 글쓰는건 오랜만이네요 ㅠㅠ

저도 요즘 생업이 생업인지라 영 바빠서 게시판 휙휙 훑어보면서 지내고있어요 ㅎㅎㅎ

하지만 오늘일은 그냥 넘어갔다가 나중에 첩보를 통해 유자님께 이 소식이 들어가면 혼날것 같아서....ㅋㅋ 

후기 한 방 날립니다.


지금 오헤어 UA라운지에 있습니다.

말이 라운지이지 완전 시장바닥이 따로없네요 ㅠㅠ

남아있는 자리도 없고.. 완전 바글바글합니다...


아무튼...

오늘 점심에 드디어 제가 고대하고 고대하던 기스님 원팔님과의 만남이 이루어졌습니다.

한 시간 전까지 같이 식사하고 지금 공항와서 따끈하게 후기 날려요 ㅎㅎ

어제 아틀란타에서 재판 마치고 어젯 밤에 시카고에 도착했습니다.

원래 한 달 전쯤 부터 시카고 출장 스케쥴이 잡혀있어서 기스님께 연락을 드렸습니다.

기스님과 연락을 주고받으면서 원래 어제 제가 시카고에 도착하면 저녁식사를 함께 하려고 했었는데... (물론 오늘 원팔님 기스님과의 점심식사도 잡혀있었구요...ㅎㅎ 그래도 기스님과 2일 연속으로 뵙나했는데...)

빌어먹을 UA 비행기가 아틀란타에서 2시간 가까이 딜레이 되는바람에 제가 오헤어 도착하니 8시가 조금 넘은시간...

식사하기엔 조금 늦고 기스님도 어제 댁에 일찍 들어가셔야 하는 "중요한" 날 이시라.... 결국 뵙지도 못하고 식사도 못하고 ㅠㅠ


오늘 아침에 이민국에서 일을 보고..

미시간 애비뉴에서 공기좀 마시다가.. 호텔 체크아웃하고..

유니언 스테이션으로 이동 기스님동네로 가는 메트라를 타고 45분을 달려...

드디어 역에 마중나와주신 기스님과 상봉했습니다 ㅎㅎ

역시 마적단은 처음뵈도 이젠 민망하지 않아요 ㅎㅎ 오히려 오랫동안 알던분을 만난듯한 느낌이었습니다 ㅋㅋ

기스님 차를 타고 샴버그 공항 바로 옆 식당으로 이동해서 원팔님을 만났습니다..

멀리서 걸어오시는데 벌써부터 고수의 풍모가....

아무튼 자주 오는 기회도 아닌 시카고 마적단 양대 거성과 함께하는 역적모의 ㅎㅎ 아니 점심식사의 영광이...!! ㅋㅋㅋ 제게 주어졌네요 ㅎㅎㅎㅎ


기스님이 추천하신 식당의 명물 대형사이즈 Chicken Finger와 Lobster Nacho 그리고 원팔님께서 추천하신 Fajita Calzone까지...

음식시켜놓고 대화가 시작되니 역시 주제는 마일/호텔/항공/카드/마일모아 게시판... 이더군요 ㅋㅋ

싸웨 컴패니언 패스, 하얏 다이아, BA 뽕뽑기, 엘리트 티어, 요즘의 마일모아 게시판 근황.. 등등..

한시간 조금 넘는 식사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어요 ㅎㅎ

너무너무 즐겁고 재밌는 시간이었습니다 ^^


짧았지만 좋은만남 너무 감사하구요.

점심식사 사주신 원팔님 감사드려요.

라이드도 해주시고 택시도 불러주신 기스님께도 정말 감사드리구요.

올해여름에 스케쥴들 다 맞으시면 정말 중간 모처에서 땅파기하러 모여야겠네요 ㅎㅎㅎㅎ


온라인에서 뵙는 분들 오프모임에서 뵈면 진짜 신기하고 즐거운 경험입니다. ㅎㅎ

가장 뵙고싶었던 두분을 뵙게되어 저도 아주 좋은시간이었구요..

마일로 하나되는 그리고 마일을 통해 새로 알게되는 분들을 만나니..

마일모아 게시판에 다시한번 감사드리는 바입니다. 

총재님 감사효!! ㅋㅋㅋ


요즘 일도 많은데다가 다이아 트라이얼 마지막 스퍼트 내느라 정신도 없네요 ㅠㅠ

어제 Hyatt Magnificent Mile - Chicago에서 잤는데.. 요즘 제가 눈이 머리 꼭대기에 올라가 있어서 그런지..

코너스윗 방이 었는데도.. 이젠 놀라지도 않네요  ㅠㅠ

반성캠프 회원은 꾸준히 받습니다. 어제부로 똥칠이님 등록하셨구요 ㅎㅎ


어제로써 하얏 다이아 9박째 채웠습니다. 이제 4월 5일까지 3박만 더 채우면 되네요 ㅋㅋㅋ

아....

아름다운 오후에요~ ㅋㅋ

 


111 댓글

Comment Page Navigation

만남usa

2013-03-13 10:42:46

가장 열심히 다니시면서 마적단분들 다 만나시는군요....

참 보기는 참 좋은데...그러다 데이트는 언제 하실려나요???==33==3333

LegallyNomad

2013-03-13 11:22:06

남가주 가기 전까지 데이트 안해용 ㅋㅋㅋ

혹 제가 유부남일수도 있다는 "음모론 적 상상"은 안해보셨나요? ㅋㅋㅋㅋ

물론 농담입니다 ㅠㅠ

똥칠이

2013-03-13 19:32:00

유부녀일 수도 있다는 설은 잠시간 유력했던 적이 있죠 ㅋㅋ 

LegallyNomad

2013-03-14 03:01:22

똥칠언니 굿모닝~ ㅋㅋ

BBS

2013-03-13 10:51:06

동생님짱

LegallyNomad

2013-03-13 11:22:36

플로리다는 언제 갈까요? ㅋㅋ

BBS

2013-03-13 11:47:14

암때나요. ㅋㅋ

기다림

2013-03-13 10:56:22

요즘도 하는지 모르겠는데 오마하의 현인 워렌버펫과의 점심또는 저녁식사권이 이베이에 경매로 나오곤 했는데 꼭 거기 당첨되서 그런분 만난 기분일것 같아요.

경매해서 돈내고 먹는것도 아니고 이런 마적쌍웅님께서 차도 태워주시고 맛난것도 사주시고 아무튼 좋았겠는데요. 부러워요.

LegallyNomad

2013-03-13 11:23:17

ㅋㅋㅋㅋ 제게는 비슷한 기분이었지요.

아마 마모게시판에서 두분의 존재감을 잘 아시는 분들도 비슷한 느낌이실듯 ㅎㅎ


iimii

2013-03-13 10:57:51

오! 부럽네요.  

LegallyNomad

2013-03-13 11:23:32

기스 오라버님은 잘 지내시고 계세요 ^^

유자

2013-03-13 11:21:51

마적쌍웅 ㅋㅋㅋ

법님 자진납세 자세 훌륭합니다 ㅋ

서로 만나셨을 때 말하지 않고도 저 분이 혹시?? 하는 느낌이 오시던가요?ㅎㅎ

멀리서 걸어오실때부터 풍기시는 원팔님 고수의 풍모가 사뭇 궁금합니다 ㅋㅋㅋ

LegallyNomad

2013-03-13 11:24:40

귀 안간지러우셨어요 유자님? ㅋㅋㅋ

유자님 얘기 많이했었는데... ㅎㅎㅎ 물론 유자님의 노고와 공로를 칭찬하는 그런 얘기들이었어요 ^^

원팔님은 딱 오시는 순간부터 대한항공 일등석의 향기가~ ㅎㅎ

유자

2013-03-13 11:26:52

아...어쩐지 귀가 좀 먹먹했어요? ㅋㅋ

아이쿠!! 영광입니다 고수님들의 구설수에도 올라보고 ㅋㅋ (롱텅님, 또 굴비 찾으시면......저는 감 찾을랍니다....ㅋ)

원팔님 요새 잘 안 나오시니까 은근 전설 분위기도 풍기시고..... ㅋㅋㅋ

초장

2013-03-13 12:24:07

아마 마모게시판에서 두분의 존재감을 잘 아시는 분들도 비슷한 느낌이실듯 ㅎㅎ

요 기분 제가 잘 알지요..  ㅋㅋ

저도 그럼 마적쌍웅을 다 뵌 사람 중의 하나네요..  자랑 자랑...

그나저나 알라바마는 안오시나요?  블루 노리는 사람이 많아서리...  ㅋㅋ

LegallyNomad

2013-03-13 15:21:49

그러게요 알라바마 한번 가야하는데..

안그래도 아까 식사할때 기스님으로 부터 코드명 JAZZ에 대해 들었습니다 ㅋㅋㅋ

저도 혹 하네요....ㅎㅎ

초장

2013-03-13 16:45:32

코드명 JAZZ.. ㅋㅋ

뭔가 비밀요원 같은데요?  마적요원. ㅎㅎ

요원으로 가입하시죠?

스크래치

2013-03-13 16:51:37

코드명은 극동 체육관으로 바꼈습니다.

초장

2013-03-14 03:36:24

카피..

아도디스 4선 쓰레빠도 준비하겠습니다. ㅋㅋ

근데 암호는 없나요?

LegallyNomad

2013-03-14 03:40:42

나가자 LG(트윈스)!

이기자 LG(트윈스)!

MultiGrain

2013-03-13 12:37:40

사장님을 뵈야하는데 입사하고 한번도 못뵈었습니다. ㅎㅎ

유자

2013-03-13 13:30:46

그러고 보니 용케도 못 만나셨네요? ㅎㅎㅎ

iimii

2013-03-13 13:32:40

잡곡님 사장님이 두 분 중 누구신지 @.@ ?  두 분이 공동대표이신 것 같기도 하고 @.@;;

유자

2013-03-13 13:33:39

기스토잉대표님이요 ㅋㅋㅋ

MultiGrain

2013-03-13 13:41:05

기스토잉 아르바이트이잖아요 ㅎㅎ

오라버니 회사직원을 몰라보다니 ㅋㅋ

LegallyNomad

2013-03-13 15:39:36

사장님께서 하나있는 직원이 위치파악이 안되셔서 못 뵙다는 소문도.. ㅎㅎ

MultiGrain

2013-03-13 16:11:15

위치 파악 안하는 것이 속이 편하죠 ㅋㅋ
파악하면 직원이 되고 싶을 지도 ㅋㅋ

duruduru

2013-03-13 13:26:33

아! 부럽!

유자

2013-03-13 13:31:28

부러워하시기는요...두루님도 마적쌍웅 만나보셨잖아요! ㅎㅎ

초장

2013-03-13 13:38:24

마적쌍웅에 못끼셔서 부럽다는 뜻 아닐까요? ㅎㅎㅎ

마적삼웅으로 바꾸시면 어떨런지요...  ㅋㅋ

유자

2013-03-13 13:41:21

아!!! 그렇네요!!! 

duruduru

2013-03-13 14:54:30

헐.

LegallyNomad

2013-03-13 15:22:31

두루님은 언제뵈나요.. ㅎㅎ

이제 두루님만 뵈면 전설의 DSW 다 뵙는건데요 

duruduru

2013-03-13 15:25:30

ㅋㅋ 쉽지 않으실 걸요?

LegallyNomad

2013-03-13 15:29:01

뉴욕에 돌아오실때 맞춰서..

뉴욕지부에 연락해놔야 겠군요 ㅋㅋㅋ

똥칠이

2013-03-13 19:25:17

앗. 전설의 DSW.... 

급 부러워지는데요.. 

스크래치

2013-03-13 13:57:08

만나뵈서 반가웠어요 ^^. 하필 중요한 미팅이 안 끝나는 바람에 본이 아니게 많이 늦어네요. 죄송했습니다. 원팔님도 저희 안와서 멘붕 오시고 ㅠ. 

법님의 명성에 걸맞게 화통/ 수려한 말솜씨가 이거이거 역시 보통이 아니십니다 ㅎㅎ. 

iimii

2013-03-13 14:05:05

법님은 왠지 수려한 외모 ..이런 말씀을 기대하실 것 같다는 ㅎㅎ 

BBS

2013-03-13 14:07:23

타고난 변호사에요. 법님은요

LegallyNomad

2013-03-13 15:24:35

이미님 저랑 텔레파시가 통했군요 ㅋㅋㅋ

"수려한 외모" 이런 코멘트를 기대했건만 ㅠㅠ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LegallyNomad

2013-03-13 15:23:49

죄송은요.. 제가 너무 감사했습니다 ㅎㅎ

근데 아까 너무 많이 먹은거같아요 ㅋㅋ 치킨핑거랑 랍스터나초의 맛은 아직도 여운이....

여름에 끼룩님 돌아오시면 꼭 자치기대회 주선해 볼게요 ^^

duruduru

2013-03-13 14:56:46

有朋自遠方來不亦樂乎(유붕자원방래불역락호) "벗이 있어 멀리서 찾아주니 또한 즐겁지 아니한가?"

DaC

2013-03-13 15:05:53

마적쌍웅... 멋진 네이밍입니다. 법님 이제 캘리까지 진출하시면 오프라인 최고 실세로 등극!

LegallyNomad

2013-03-13 15:25:06

아직 갈데가 많아요 ㅎㅎ

베이, 남가주, 뉴욕, 필리, 오레건... 다 언제 도나요 ㅋㅋ

papagoose

2013-03-13 15:30:09

범법자들이 많이 생기길 바래야 하는 상황인거죠!!

seqlee

2013-03-13 15:50:04

아 즐거우셨겠군요..근데 도데체 미드웨스트 봄은 언제올까요?  그래야 자치기 모임을하던 몰하던 ㅎㅎㅎ

LegallyNomad

2013-03-13 17:01:50

그러게요 여기 너무 추워요 ㅠㅠ

자치기는 커녕 다시 눈썰매 타야할지도 ㅠㅠ

BBS

2013-03-13 17:04:04

눈썰매타며 하는 자치기..신종 스포츠를 하나 만드심이....^^

seqlee

2013-03-13 17:34:52

어이쿠 너무 어렵겠는데요.. 가만히 서있어도 땅만 파는데 ㅋㅋㅋㅋㅋㅋㅋ

아우토반

2013-03-13 15:51:02

법님 또 한건 하셨네요...

저도 기스님은 아직 뵙지 못했는데....ㅎㅎ

 

원팔님은 잘 계신데유?

스크래치

2013-03-13 16:57:12

그러게요...토님을 뵈야 하는데..

원팔님도 그렇고 저도 무쟈게 바빠요... 좋은거지요 뭐 ㅎ.

LegallyNomad

2013-03-13 17:02:34

안그래도 아까 식사하면서..

원팔님께서 두루님과 아우토반님 한국에서 만나셨을때 얘기 해주셨어요 ㅎㅎ

토반님을 제가 곧 뵐날이 또 있겠지요 ㅎㅎ

BBS

2013-03-13 17:04:30

한국에 브랜치하나 만들자고 보스를 쑤셔봐요~~~

말괄량이

2013-03-13 15:57:10

각 지부 순찰하시느라 고생이 많으세요. 직접만나서 마일관련 대화나누면 내공이 더 높아질것 같아요~

LegallyNomad

2013-03-13 17:03:11

필리도 한번 가서 말괄량이님 Kohl's앞에서 만나뵈야 하는데요 ㅋㅋㅋ

지금도 충분히 내공이 높으시면서 겸손의 말씀을....ㅎㅎ

BBS

2013-03-13 17:04:55

플로리다 또 온다는 소리는 않하셩~~

LegallyNomad

2013-03-13 17:11:43

ㅋㅋㅋㅋ 갈치먹으러 갈거에요!!

BBS

2013-03-13 17:12:27

여름엣!

말괄량이

2013-03-13 17:36:23

갈친 저도 좋아하는데 ㅎㅎ

LegallyNomad

2013-03-13 17:41:47

말괄량이님 갑자기 "이엉돈 피디"로 변신하시는군요 ㅋ

따라달린다

2013-03-13 17:45:32

필리는 공항에만 트랜짓하러 들리시지 밖으로는 나오시지 않으시죠? 언제든 공항밖 공기를 흡입할 기회가 생기시면 말괄량이님과 함께 (아직 여쭤보지도 않았지만) 뵙고 싶어요. 필리에서 초대장을 발송합니다.

LegallyNomad

2013-03-13 17:53:24

초대장 감사한마음으로 접수했습니다 ㅎㅎ

필리지역도 은근 멤버들 많으시던데요.. 

볼티모어는 갈일이 그리도 많은데.. 왜 필리에는 일꺼리가 없는지 모르겠어요 ㅠㅠ

아.. 내년 3월에 재판이 하나 있긴하네요 ㅠ

따라달린다

2013-03-13 18:01:32

헐! 일년후의 재판도 날짜가 잡히나요? 당장 내일 어떤 일이 생길지 모르는 상황인데. 아무튼 내년 3월에 뵈면 번개는 아니겠네요?!

LegallyNomad

2013-03-13 18:03:08

이민법원 재판들이 다 그래요.

제가 요즘 다니는 재판들 다 2~3년전에 스케쥴링 됐던것들이 대부분이에요.

가장 빨라도 한 9개월에서 1년정도 걸리는듯 ㅠ

BBS

2013-03-13 17:47:17

"제가 한번 먹어보겠습니다". ㅋㅋㅋㅋ.

말괄량이

2013-03-13 19:03:32

ㅋㅋ 이어돈 피디 찾아봤어요. ㅋㅋ SNL 코리아 동영상 뜨던데 그건가요? ㅋㅋㅋ 맘에 들어요 ㅎㅎ

LegallyNomad

2013-03-14 03:02:12

SNL 코리아 제가 요즘 제일 좋아하는 프로에요 ㅋㅋㅋ

 

스크래치

2013-03-13 17:12:36

일사부재리의 원칙에 의거 다른 곳을 더 뚫으실 것으로 사료 됩니다.

LegallyNomad

2013-03-13 17:18:32

아... 베이를 한번 뚫어야 하는데요...

개인적으로는 가봤지만.. 일때문에 한번도 가본적이 없어서..

샌프란 케이스 걸리기만 하면 게시판에 광고하고 날라가겠습니다 ㅋㅋ 

똥칠이

2013-03-13 19:26:42

그냥 개인적으로 오세요 

BBS

2013-03-13 17:20:23

끼스횽님은 저만 미오하시는것 같어잉~~~ㅠㅠ

숨은마일찾기

2013-03-13 17:24:44

법님, 소원 푸셨군요. 두분 만났을때 그느낌 알거 같습니다. ㅎㅎ

LegallyNomad

2013-03-13 17:27:47

소원 풀었지요 ㅋㅋㅋ


회사에서 달라스 케이스 한 두건 물어온거같아요 ㅎㅎ

횽님 달라스 이사가시고 나면 아마 고때쯤 달라스 갈수도 있을듯합니다 ㅋ


LegallyNomad

2013-03-13 17:30:13

아니 근데 왜 이글에 "비 추천"이....ㅠㅠ

BBS

2013-03-13 17:36:41

스또커?

LegallyNomad

2013-03-13 17:39:17

우리의 만남을 질투하신 누군가가? ㅠㅠ

숨은마일찾기

2013-03-13 17:41:26

댓글로 봐서는 ㅇㅇㅌㅂ님 아니면 ㄷㄹㄷㄹ님???

LegallyNomad

2013-03-13 17:54:35

잠복근무 "온니"들 이실수도 ㅎㅎㅎ

duruduru

2013-03-13 18:28:30

저희는 그럴 만한 지혜도 없어요. 한다면 그냥 대놓고 댓글에다가.....

wonpal

2013-03-13 18:31:26

어떻게요?

duruduru

2013-03-13 18:33:00

덕담을 하죠. 잘 먹고 잘 사슈~!

wonpal

2013-03-13 18:36:30

남의 붕이 자원방래하면, 그리고 나만 빼고 만나서 잘놀면, 그리 덕담을 하시는 군요.....감사해효......
잘 살겠습니다..

유자

2013-03-14 05:14:18

비추천이 어디 있어요?

취소! 찾았어요 ㅎㅎㅎ

아깐 왜 못 봤을까요.... ^^;;;; 분명 추천 옆에 있을텐데 추천도 안 보였고....잠이 덜 깻나 봐요 ;;;;

jxk

2013-03-13 17:32:14

전 걍 부럽네요~ 연예인 얘기하는 듯~~ ㅎㅎ

acHimbab

2013-03-13 18:34:56

ㅋㅋㅋ

유자

2013-03-14 05:13:09

ㅋㅋㅋㅋ

wonpal

2013-03-13 18:11:03

저도 반가웠습니다...
바로 뒤에 잡혀있는 미팅만 아니었어도...조금더....

PHX

2013-03-13 18:55:55

미팅하니까 예전 고딩때 미팅때 일화가 생각납니다.
아시다시피 저는 촌놈이였지만 시골에도 경양식집은 있었고 저희는 경양식집에서 인근 여고 학생들과 3:3 미팅을 했습니다.
저희는 메뉴중에 돈까스만 알고, 먹어보았습니다. 또한 돈까스가 가장 저렴한 메뉴였고요.
다섯명은 돈까스를 시키고 마지막 제 옆자리 제 친구가 메뉴판을 오래 보더니 스파게티를 시켰숩니다. 순간 저는 눈치 깠습니다. 그 친구가 특이한거 시켜서 앞자리 여고생들에게 점수를 따고는 싶은데 다른메뉴인 비후까스, 티본스텍 등은 비싸고 자신의 주머니에 있는 천원짜리 갯수는 자꾸 생각나니 돈까스와 가격이 동일한 4,500원 짜리 스파게티를 시킨거였습니다. 우리는 누구도 스파게티가 어떻게 생긴건지를 몰랐습니다.
드디어 웨이터 아저씨가 돈까스 다섯개를 놓아주시고 마지막으로 제 친구에게 스파게티를 주었습니다.
제 친구는 웨이터 아저씨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아저씨~ 저 쫄면 안 시켰는데요 ㅠ.ㅠ

미팅 파트너였던 미영이, 상애, 영란이가 생각나는 밤입니다 :) 맥주 한잔 하고 싶습니다.

기다림

2013-03-14 03:23:06

재미있네요. 쫄면!

저는 사촌누나 미팅가는데 딸아갔던 생각이 나요.
경양식집이었는데 처음에 나오는 습(Soup)이 어찌나 맛나던지 그걸 한 5그릇 먹었죠.
(상대방 남자가 저희 누나가 마음에 들었는지 6살짜리 조카 아주 원없이 먹도록 해주더군요)

지금 생각하니 그냥 오뚜기 양송이 스프 맛이더라구요. 하하...

미영이, 상애, 영란이는 다들 잘 살거에요.ㅋㅋ


duruduru

2013-03-14 05:03:34

세 여성분은 다 비주얼이 되는 분들이셨겠군요. 영-상-미 삼총사라니....

숨은마일찾기

2013-03-14 05:08:49

미.상.영. 된걸 보면 영.상.미.가 그리 좋지는 않았나 봅니다.

유자

2013-03-14 05:11:03

ㅋㅋㅋㅋ

숨은마일찾기

2013-03-14 03:42:14

아~ 김동건 아저씨~~~ 장동건은 더이상 불러드릴수가 없어요 =3=3=3 

LegallyNomad

2013-03-14 03:50:53

신사의 품격에서 졸지에 가요무대로..... ====3333

LegallyNomad

2013-03-14 03:03:36

정말 반가웠습니다 원팔님 ㅎㅎ

미팅 때문에 조금 일찍 가셔야했지만.. ㅠㅠ 다음에는 더더욱 긴 시간동안 만나뵜으면 좋겠습니다.

바쁘시더라도 건강 잘 챙기시구요 ^^

 

wonpal

2013-03-14 03:27:45

저두요 정말반갑고 아쉽고 그랬네요..

duruduru

2013-03-14 05:04:17

그때 그 경양식집에서는 와플도 팔았을까요?

유자

2013-03-14 05:12:25

어김없이 불 올리려 나타나셨군요 ^^

그 땐 안 팔았겠지만 우린 구워야죠 ㅎㅎㅎ

seqlee

2013-03-14 05:16:26

먹어요~

seqlee

2013-03-14 05:16:36

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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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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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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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itnorF 2023-07-16 35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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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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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 2022-10-30 58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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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2021-02-14 797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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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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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itnorF 2020-06-25 19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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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lt 카드로 웰스파고 모기지 페이 관련 (시도 예정) -> 업뎃(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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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좋다마일이좋다 2022-11-16 124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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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ssan 리프 에어 컴프레셔 체인지 (워런티 가능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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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kal007 2024-05-22 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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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8박 10일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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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 2019-03-11 4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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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의 흐름대로 쓰는 후기 (17) - 사진으로 보는 Secrets Tulum Resort (Feat. 툴룸공항 TQ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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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죵 2024-05-18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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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략한 터키 여행 후기 -1 (Update 버젼)

| 후기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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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lambs26 2024-05-11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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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없는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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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York Hotel 50 Bowery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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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je 2024-05-19 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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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덜스데이에 제 Bilt 카드가 도용당했습니다. 두번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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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ffeeCookie 2024-05-16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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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저렴하게 다녀 온 2박 3일 멕시코 푸에르토 바야르타 (Puerto Vallarta) 후기

| 후기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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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esohn 2024-05-18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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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롱면허 탈출 맨하탄 운전강습 후기 및 간단한 질문

| 후기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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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이스 사프 리젝 후 최종승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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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램들1313 2024-05-18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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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반얀트리 푸켓 (Feat. Amex plat FHR) 사진 추가 (사진 구림 주의, 스압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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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xk 2023-09-26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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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 날짜간 가격차이가 많이 날 경우, 스케줄 체인지로 추가비용없이 예약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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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니 2024-05-19 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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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초에 힐튼 리조트에 가는데 엉불 상반기 크레딧은 못 쓰는거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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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을 위한 인천-토론토 대한항공 비지니스 발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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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A (내쉬빌) 공항 델타라운지 5분 후기 (feat. 델타 뭐하냐 디트로이트는 개무시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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