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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감사합니다. 캐시로 하겠다던 바이어가 갑자기 FHA로 한다느니 컨벤셔널로 한다느니 말을 바꿔서 나가리 되었어요.
역시 그냥 리얼터분들과 함께 제대로 진행하는게 좋을거같습니다 :)
_______________
안녕하세요 마모님들!!
팔려고 벼르기만 하다가 아직 팔지 못한 낡은 콘도가 하나 있는데 갑자기 옆집 아저씨가 와서 얘기하다가 이거 자기한테 꼭 팔아달라고 하길래 For Sale By Owner로 진행하려고 합니다.
처음에는 사기꾼인줄 알았다가 천천히 얘기를 해보니 이혼하시고 집 넘기시고 좀더 작은 콘도에 사시다가 이제좀 넓게 살고 싶어서 생긴건 무섭게 생겼는데 말씀도 조곤조곤 하시기도 하고 ㅎㅎ 쇼잉할떄 신발도 가지런히 벗어놓고 들어오시고 해서(?) 처분도 후딱 할겸 진행을 하기로 했습니다. (Gated Community인데 안에 리스 아파트, 작은 콘도, 큰콘도, 싱글홈 여러개가 있는 커뮤니티입니다)
당연히 조만간 거래를 하는거라 리모델링도 안하고 AS-IS 컨디션으로 리얼터 없이 변호사만 끼고 거래를 하려고 하는데요...이렇게 진행하셨던 마모 선배님들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주의해야할 부분이나 경험 나눠주실 마음이 있는 선배님들이 계신다면 후기도 듣고 싶어용!
보통 제일 먼저해야 하는일은 저희 (Seller) 변호사를 한명 구해야겠죠? 클로징 변호사는 보통 바이어나 셀러 변호사가 해주나요 아님 새로 한명을 구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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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댓글
돌고도는핫딜
2022-02-22 18:41:21
저는 끝까지 클로징 경험은 없으나 네고까지 하고 막바지 단계 계약서에서 맘에 안들어서 엎었지만요 셀러쪽에서 클로징 할 변호사 찾아서 해주더라고요 리얼터 딱히 안껴도 셀러 바이어 사이에서 네고하고 셀러쪽에서 계약서 만들어와서 사인하고 그다음에 클로징 하기로 했었어요 파시는 입장이시니 변호사 잘 구하셔서 진행하시면 별문제 없으실듯 합니다
오대샤또
2022-02-22 20:40:36
그러셨군요! 맘에들지 않는 부분이 클로징 전에 발견하셔서 다행이네요. 계약서를 저희쪽에서 만들어 가는게 맞나보군요. 네 말씀해주신데로 변호사 잘 찾아보겠습니다 :) 감사해요!
poooh
2022-02-22 19:43:51
가격만 괜찮다면야 파는 입장에서는 땡큐지요. 복비 4-6% 나갈일이 없으니까요.
오대샤또
2022-02-22 20:41:21
복비 아끼려고 시작한일인데 또 미국에선 한없이 소심해지네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