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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ter vacation을 슬슬 준비하려고 합니다: Cancun vs San juan vs Punta cana

쥬디씨~~, 2022-03-02 06:28:38

조회 수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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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마모님들의 도움 너무 많이 받고 있구요.

그저 감개무량할 뿐이죠. 정말 Thank you를 몇번을 외쳐야 이 은혜를 다 갚을 수 있을지요.

마모님들 덕분에 2년 연속 온 가족 하와이 찍고, 정말 원없이 놀다왔습니다. 

hotel, flight이 무료인 하와이 여행이라뇨!!!

이건 모 가서 먹고 싶은거 정말 들어갈 배가 없어서 다 못먹고 올 판이었습니다.

 

늦깍이 43세 nursing student에게 반드시 필요한 휴가!

이제 졸업이 1년 남짓 남았습니다. 야호!

어쩌면 졸업하기전 마지막 겨울휴가를 갈 것 같은데..취직하면 한 몇년은 그냥 썩었다 생각하라고....흑흑...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서

하와이 너무 좋지만, 2년 연속 갔으니 이제 다른데로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저는 아틀란타에 살고 있구요.

그럼 다시 캐리비안에 컴붹할 타이밍이 오고 있는듯합니다.

캔쿤은 이제까지 5번 가봤고...근데 마지막에 간것이 4년전...

그리하여

cancun vs san juan vs punta cana 중 지르려고 생각중이에요. (나머지 두곳은 안가봤어요)

델타 컴패니언이 요번달에 나올 예정이라 푸에토리코가 커버가 된다면 그쪽으로 갈 확률이..ㅎㅎ 

12월 중순에 가서 크리스마스 전에 올 예정인데 푸에토리코가 은근 마일리지 많이 나가네요;;

개인적으로 얼클보다는 자동차 렌트해서 맛집 다니는걸 좋아해요(캔쿤가서는 호텔에만 당연히 있었구요). 남자 아이 둘이고 6,12살 이제 제법 커서 음식 아무거나 잘먹고 바닷가에서 하루종일 놀 수 있구요. 

그래서 하와이가 저희에겐 정말 짱이었죠. 

바쁘시겠지만 지나가다 아낌없는 조언주시면 감사히 받겠습니다. 

 

p.s. 지난번 하와이 질문올리고 몇분이 나중에 질문 주셨는데, 이제야 봤어요. 답장 못드려 죄송합니다.

놀러갔다오고 연휴에,,학기 시작하고 이제야 마모 들러서 봤습니다. 

4 댓글

KoreanBard

2022-03-02 07:50:46

San Juan 은 저도 안가봐서 모르지만 Punta Cana 경우 캔쿤 보다는 조금 더 발전이 덜 되어서 이런저런 서비스, 주변 시설 그런 것들이 캔쿤 보다는 못합니다.

하지만 각종 activity, 볼 것들의 가격이 좀 더 싸고 주변 자연 환경이 잘 보존되어 있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Punta Cana / 푼타카나 등으로 검색해 보시면 글이 몇개 더 나올 것이구요.

개인적으로 쓴 후기는 아래 링크 참조해 주시면 되겠네요 ^_^

https://www.milemoa.com/bbs/board/6930430

 

남자아이 둘이니 ATV 투어 하면 좋아할 것 같습니다.

가족 단위로 가는 거여서 험한 곳은 안가고 비포장 도로 정도로 해서 해변가, 민속촌 방문하는데 나름 재미있습니다.

 

슬슬 놀면서 보는 것은 Scape Park 좋았습니다. 각종 액티비티, 수영장, 음식이 모여 있는 종합 파크인데요.

Zip line 경우 12 코스 짜리로 되어 있어서 산등성 올라갔다 내려갔다 이리지러 타고 내려오면 한 4시간 걸립니다. 

아이들 안 무서워하면 같이 하면 재미있어요.

배고프면 식당 가서 먹고 심심하면 자연 동굴 수영장 갔다가 다시 야외 수영장 갔다가 내 스케줄 대로 할 수 있어서 편했습니다.

 

사오나 섬 투어의 경우 하루 종일 잡으셔야 해서 배도 많이 타고 이동도 많이 하는데요.

6살 12살이면 무리 없을 것 같습니다.

수심이 얉은 멋진 해변가가 기억이 나네요 ^^

 

 

쥬디씨~~

2022-03-02 14:45:13

역시 마모님들은!!

하나를 물어보면 열을 알려주십니다.

KB님의 정성어린 댓글 너무 감사드립니다.

저 글을 읽어봤었는데 님이 올리신거군요.

한국고속버스가 기억이 많이 남는 글이었지요.

 

 

유저공이

2022-03-02 14:24:00

Cancun 비교적 저렴하고 액티비티 많고 물도 깨끗 올인클이랑 일반 리조트 호텔 많고 ihg숙박권으로 인터컨에 숙박 가능.

 

푼타카나 액티비티가 제한적이고 올인클 위주가 대세이며 푼타카나 말고 최근에 다른 타운에 힐튼 올인클이 생겨서 숙박권이용 가능하면 여기로 선택. 그냥 리조트에서 힐링하고 오기 좋지만 치안이 별로라 자유 여행 제한.

 

푸에토리코 san juan은 물이 탁해서 별로지만 코비드 테스트 없이 그냥 백신 카드로 국내선처럼 비행 탑승 가능, 치안이 두군데랑 비교해 탁월히 나음 자유여행하기 좋음, 공항에서 차 렌트해서 섬 일주 가능 서쪽 아기렐라 린콘 지역 스노우클링 좋고 동쪽 파하도 지역 물 엄청 깨끗 섬 중앙에 국립공원에 트래킹이랑 짚라인 하기 좋음, 물가 미국이랑 비슷 san juan지역외 호텔 숙박권 쓸곳이 별로 없음. 자유여행 좋아하면 푸에토리코 강추

 

세군데 다 갔지만 전 차 렌트해서 여기 저기 다니는거 좋아해서 san juan은 두번 갔다 왔어요

쥬디씨~~

2022-03-02 14:50:35

유저공이님 세군데 일일이 다 비교해주시고

참고 많이 될것 같아요. 

바쁘신데 꼼꼼한 댓글 무한감사드려요.

푸에토리코가 미국령이라 이 시국에 그게 참 간편해서 끌리긴해요. 

푸에토리코 자유여행도 심각하게 고려해볼게요. 

DO랑 PR 둘중에 하나가 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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